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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현관 청소 하다보니 남편 구두가..

저만귀엽나요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0-07-30 13:38:49
오랜만에 현관 청소를 하려고 신발을 정리했어요..

남편이 검정색 여름 구두 두켤레를 번갈아 신어요.. 하나는 끈이 있는 거고, 다른 하나는 끈이 없어요..

신발 정리하다보니 오늘 남편이 한짝씩 다른 구두를 신고 간거예요.. ㅋㅋㅋㅋ

혼자 한참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문자 보냈더니 "미티~~~ ㅋㅋ"하고 답장 오네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하고 이제 결혼 7개월차인데.. 남편이 너무 귀여워요..헤헤헤~~~
IP : 211.114.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30 1:43 PM (183.98.xxx.246)

    좋~을 때이십니다. 저도 그맘땐 남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지요.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

  • 2.
    '10.7.30 1:48 PM (116.38.xxx.246)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하고 이제 결혼 7개월이면, 와... 정말 좋겠네요.

  • 3. 좋은때
    '10.7.30 1:48 PM (96.232.xxx.214)

    좋은때이십니다.. 부럽..
    제 친구 학생때 제 옆에 4년내내 같이 앉아있던 아인데 어느날 갑자기 "어맛!"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더군요 깜깜하게 슬라이드 수업중.... 졸았나 하고 보는데"나 밥먹으러 못가... (4교시였음) 내 구두 좀봐..." 내려다 보니 그당시 남색, 고동색 세무구두 금장장식 있는거 유행할때거든요 한짝은 남색, 한짝은 고동색, 하나는 금장있고 하나는 없고 이렇게 신고 12번 종점부터,.. 신촌까지... 서서 학교에 들어온거예욤.... 그날,슬리퍼 신고 집에 감...

  • 4. ㅎㅎㅎ
    '10.7.30 1:57 PM (119.67.xxx.202)

    넘 웃겨요
    저는요 울 남편 바지 다림질하면서 웃어요
    다리가 짧아서...ㅎㅎㅎ
    사십대 후반 아줌마..ㅎㅎㅎ

  • 5. ㅋㅋ
    '10.7.30 2:05 PM (121.135.xxx.252)

    저도 만난지 3달만에 결혼하고 이제 결혼 19년차인데
    남편하는 행동이 뭐든지 귀여워요.^^

  • 6. ^^
    '10.7.30 2:59 PM (115.21.xxx.150)

    결혼 6년인데 아직도 애기가 없어서 그런지 저도 남편행동 모두 넘 귀여워요..
    특히 벗은 양말 꽃모양으로 만들어서 책상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았을때...그거보면서 한참웃어요..
    나이도 7살차이나는데요...ㅋㅋ

  • 7.
    '10.7.30 3:14 PM (218.38.xxx.130)

    ㅋㅋㅋ 귀엽네요
    남편도 귀엽고 구여워해주는 님도 귀엽고..ㅋㅋㅋ
    전 신발장 쫍은데 항공모함같은 남편 신발이 세 켤레만 나와 있어도 갑갑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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