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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다들 방학대전에서 승전보를 울리시고 계십니까...

승자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0-07-30 12:53:44
저는 매일 아침 초등, 유치 적군 2 명에게 안일어나면 식량공급을 끊는다는 말로 협박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중간중간 치열한 게릴라 전투와
때로는 지루한 탐색전 및 기싸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갑니다

잠시 적군이 한눈팔고 있는 사이 커피, 비타민, 녹차, 홍삼등의 약물을 2시간 간겨으로 투여하고 간간이 82 사령부에 접속하여 작전상황 보고 및 전투계획 수립을 합니다

각 가정의 소대에서도 방학 전투를 잘 치르고 계신지 보고 부탁드립니다...
IP : 110.68.xxx.1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0.7.30 12:57 PM (116.37.xxx.217)

    어휴.. 죽겠습니다. 정말이지.. 초딩3학년 아들놈과 눈뜬 매시간 전쟁중입니다
    언제나 이 전쟁이 끝날까요...

  • 2. 소대부원들
    '10.7.30 12:57 PM (180.66.xxx.4)

    작전명령 떨어져서 멀리 가면 좀 나아질라나...

  • 3. 경험,,
    '10.7.30 12:58 PM (115.137.xxx.171)

    식량 조달을 안하겠다는 협박은 초등용입니다. 고민하셔서 하이테크 전술을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심이 좋겠다는.... 기냥 포기상태인 고등맘

  • 4. 승자
    '10.7.30 1:02 PM (110.68.xxx.144)

    아... 그렇습니까 저는 기초 전략으로 먹히기에...
    고등 전술대비 특강을 받아야겠습니다...--

  • 5. 여긴 아프간...
    '10.7.30 1:08 PM (180.69.xxx.124)

    친선대사(대형어린이) 급파하며 하루하루 평화협약 맺으려 노력 중입니다.

  • 6. ,,,
    '10.7.30 1:10 PM (59.21.xxx.32)

    군내기강 문란... 이등병 주제에 가끔씩 항명하고 상병은 거의 빠질대로 빠졌고 나를 따르라 했더니 뒤에 한놈도 없네요....이런...날씨는 왜이리 더운지...

  • 7. 보급로 차단
    '10.7.30 1:43 PM (183.108.xxx.134)

    식량 보급을 차단하겠다는 위협에 아직도 살짝 겁먹는 고딩놈도 있습니다....

  • 8. 강대국에
    '10.7.30 1:55 PM (211.54.xxx.179)

    지원요청을 왜 하는지 알것 같은 1인입니다.

  • 9. 아나키
    '10.7.30 2:07 PM (116.39.xxx.3)

    월요일부터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리는 노병 한명이 회사에서 휴가를 명받아서 기지로 복귀하는데요.
    이 노병이 야구를 하다 손 부상중이라, 씻는것 부터 다 도와줘야 하고.....
    아파서 아마도 부대안에만 있어야 될 듯 싶은데..ㅠㅠ
    막막합니다.

    학교 도서관으로 정찰 나간 두넘이 곧 올 시간이네요.

  • 10. 국토종단
    '10.7.30 2:07 PM (180.66.xxx.199)

    방학하자마자 제주도 국토종단 임무 띠어 보내고 폐인처럼 일주일간 살았슴다.
    지금 다시 맘 잡고 내무반 대 청소후 대장과 함께 공항에 녀석들 맞으로 갑니다.
    다시 전투 대세 돌입 !!!!!

  • 11. 대대장
    '10.7.30 2:24 PM (222.121.xxx.66)

    기가 빠져 옷벗고 전역하고 싶어요. 나이먹으니 전투력도 떨어지고 어제는 지가 좋아하는 투니페스티벌인가(이름도 잊음)AT센타 매복훈련 갔다가 늙은전사 탈진했는데 그래도 실력 늘리려고 오늘 박물관 가자 했더니 취미가 없다네요. M83 들고 날뛰더니 방금 물총으로 바꿔서 또 뛰쳐 나갔어요. 난 쉼통이 트임

  • 12. .
    '10.7.30 2:32 PM (112.153.xxx.114)

    축구 훈련 간 사이 약물(커피) 투여 하며 82쿡에 접속중입니다..

  • 13. ..
    '10.7.30 3:08 PM (110.14.xxx.169)

    대패하고 백기를 흔들고 있소. 흑흑..
    식량보급을 중지해도 자신이 찾아먹을 나이고
    알바로 벌어들인 총알(돈)과 친척들이 집어준 총알이 많아 용돈을 끊는다해도 눈하나 까딱 안하오.
    낮12시 넘어 일어나 밤새 놀다가 새벽에 찌그러져 처 자기 시작함.
    싫은 소리하면 친구 만나다고 밖으로 토낌.

  • 14. 진짜
    '10.7.30 4:05 PM (125.191.xxx.55)

    82에 작가많아요 ㅋㅋ

  • 15. apple
    '10.7.30 4:10 PM (58.87.xxx.5)

    ㅎㅎ 넘 잼나요. 82 님들은 어찌그리 잼나시고. 아는것도 많이시고. 똑똑하신지... 글 넘 잼있네요^^

  • 16. 승자
    '10.7.30 4:24 PM (110.68.xxx.144)

    으음... 승전 소식이 별로 없으시군요 저도 방금 치열한 구몬수학 게릴라전 한판 치르고 왔음당 그 와중에 예비군 한명은 일찍 귀대하란 명령을 어기고 회식 훈련 참가한다고 연락왔습니다
    나참 아군인지 적군인비...

  • 17. 그것도
    '10.7.30 11:53 PM (211.209.xxx.168)

    먹을걸 좋아하는 아이한테나 통하는 ㅇ병기입니다.
    먹는게에 관심없는 울아들은 하나마나한 pg...

  • 18. 정말
    '10.7.31 12:11 AM (211.110.xxx.133)

    글들 잘쓰세요 유머 감각도 좋으시고...
    ㅎㅎㅎ 저도 학습지 전쟁 하면서 님들 표현에 의하면 커피 약물 투여와 악쓰기 훈련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답니다 ㅋㅋ

  • 19. ...
    '10.7.31 1:34 AM (113.60.xxx.125)

    하루죙일 상주하시는 초딩3...느무느무 치열한 전투...
    약물의힘으로 거의 버틴다오...(커피 녹차 홍삼..복분자..)
    거기다,늦게나가 일찍들어오시는 노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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