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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아줌마 안방이냐구요
옆에 앉은 아주머니가 윤여정씨가 대본리딩하는 톤으로 앞에 서있는 아들한테
"그러니까 이따 도착하면 니가 입구에서 전화를 해서 할머니한테 뭐 드시려나 여쭤보란 말이야. 넌 그저 탕이 최고니?"
아들과 대화 끝나자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이따가 나랑 만나서 얘기 좀 해. 글쎄 사연이 기니까 이따가 자세하게 얘기할테지만..."
하면서 카랑카랑하게 그것도 저음으로 자세한 얘기 다 하네요.
대갓집 마님 대청마루에 앉은 것처럼 약간의 목소리 낮춤도 없어요.
집에 가서도 귀에 맴돌것 같아요 흐..
1. ㅜ
'10.7.29 5:41 PM (221.150.xxx.94)아줌마만 그런거 아닙니다.
그시각만 그랬나보죠....
아줌마가 문제가 아니라.....지하철 탑승객.어린청년.청소년.아저씨.무개념 할아버지.할머니..아주 초특급 쌍을 이뤄요
지하철 민페족은 남녀노소를 가리지않는다는거2. ...
'10.7.29 5:43 PM (125.180.xxx.29)전 어제 물리치료받는중에 밖에 의자에 앉아서 15분을 큰소리로 통화하는 젊은여자때문에 미치는줄알았답니다(잠깐 잠들었다가 그통화소리에 깼어요)
물리치료실은 조용해야하는데 보호자로 환자 쫒아와서는...뭐하는경우인지...
물리치료끝나고 나가서 한마디할려다가... 겨우 참았네요 ㅜㅜ3. ㄷ
'10.7.29 5:46 PM (221.141.xxx.14)아줌마만 지하철에 진상인가요? 십대는 어떻구요? 지들끼리 웃어제끼고 욕하고 할때보면 진짜 한대 패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요. 지들끼리 막 누구누구 가르치면서 뭐라고 할때보면.. 그리고 아가씨는 안그런가요? 대학가에 애들 탈때 진상들 많습니다. 아저씨가 할아버지고 할머니고 진상은 진상이예요 아줌마만 그런건 아닌데. 뭐 예를 들어 그 아줌마가 그러니..그냥 좀 그려러니 하고 보세요.목소리 톤이 큰걸 뭐 어쩌겠어요 자기가 자기 이야기 다른사람이 들어도 상관없는 사람인데
4. 오늘아침
'10.7.29 5:47 PM (125.129.xxx.117)60대아줌마 8시30분에 10정거장 가도록 수다를 떨더군요...
수화기를 가렸으나 한 칸이 다 들리는 소리...
집사님 어쩌고 험담과 이간...
기운도 좋으시대요...에혀...5. ...
'10.7.29 6:01 PM (121.128.xxx.151)전화로 수다 40분 떨고 그 것도 모자라 "그래 이따 만나서 얘기하자" ㅋㅋ
6. 오랫만에
'10.7.29 6:03 PM (61.81.xxx.162)기차 타고 서울 가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네요.
어떤 젊은 여자가 몇 정거장에 걸쳐 자기 지금 서울 가는데 만나자, 누구도 나올거다...
뭐 이런 얘기를 끝도없이 시끄럽게 핸드폰으로 하는 바람에요.7. 에효
'10.7.29 8:11 PM (121.151.xxx.155)딸아이와 저는 서울에서 3시간거리에 잇는 곳에 갈려고
밤기차를 탓는데
제가 통로쪽에 앉았는데
통로건너편에 있던 젊은 남자 그러니 20대중반인 남자가
3시간내내 애인이랑 통화하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밤 11시에 타서 새벽 2시에 내리는데
잠자다 깨다 잠자다 깨다 반복햇습니다
무매너에 무개념은 남녀노소 다있습니다
아줌마라도 해서
젊은 처자라고해서 없는것 아닙니다
얼마나 진한 이야기하는지
울딸에게 까지 들릴까봐 걱정스러워 죽는줄알앗네요8. 어휴..
'10.7.29 8:42 PM (58.227.xxx.121)저 수원에서 서울 올라오는 좌석버스 타고 오는데
4-50분 정도 걸리는 시간 내내.. 중간에 정거장도 없이 다들 조용한, 대부분은 잠깐 눈감고 잠을 청하는 그 버스 안에서
20대 중, 후반쯤 되는 허우대 멀쩡한 청년이 전화통을 붙잡고 지 선배랑 수다를 떨던데요. 목소리도 안줄이고 쩌렁쩌렁..
별 내용도 없었어요. 자기 요즘 일하는 얘기, 서로의 안부, 시답잖은 허세와 농담따먹기..
짜증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9. ...
'10.7.29 11:12 PM (118.47.xxx.4)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휴대폰 통화를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문자는 가능하지만 통화는 불법~ 뭐 이런거...
그리고 휴대폰 벨소리도 진동으로만 가능하게 ㅋㅋㅋ10. 아이고 그 정도는
'10.7.29 11:20 PM (124.195.xxx.228)애교입지요
너무나 어여쁜 뒤태를 가진 그녀
긴 머리 찰랑거리며
어젯밤 클럽에서 '니.년 이 나를 놓고 간 후에'
어떤 사내들을 만나서
'씨바 진탕 벗겨먹고'
그중 하나랑 '너 소문내면 쥑일거야 알지'를 끼워놓고
하룻밤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아 박복한 년(본인을 말함) 그럴 줄 알았으면 내숭 좀 떨 걸'
어디가서 말했다고
설마 나를 쥑이진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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