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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울아들의 한마디가 절 감격시키네요

눈물이 핑 돌아~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0-07-29 13:16:48
키워줘서 감사하답니다  한동안 땡깡과 울음으으로 내 속을 많이도 뒤집어놓더니 오늘은 웬일인지 내 품에 폭안기더니 " 엄마 키워줘서 감사합니다" 하네요
정말 날마다 이런 이쁜짓만 하면 좋겠어요ㅠㅠ
IP : 222.233.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시네요
    '10.7.29 1:27 PM (124.2.xxx.68)

    저도 고맘때 두아이들.....그러더라구요
    큰애는 남자아이 작은애는 딸
    딸이 더 이쁘게 더 많이 해줬었는데,
    지금은 거의 생판 남남......올 여름 방학엔 딸아이가 짐싸서 나갔습니다
    현재초6인데 아기때 키워준 엄마네 가서 있다 온다나요
    고2 언니가 참 잘해주고 새로 입양온 강아지도 있고 다녀오겠다더니
    며칠후 엄마도 없는사이에 잠깐와서 짐싸들고 방학내내 있겠다고 갑디다
    잘 챙겨주지도 못할거 좋아라해주니 가라고 보내긴 했는데
    어젠가? 방학하고 첨으로 통화했는데 "봐서 날잡아 한번 가겠다" 네요
    그래도 이뻐서 웃으면서 답해줬읍니다
    딸래미야 집이란건 한번 날잡아 가보는 곳이 아니고 의당 들어와야할 곳이란다


    혹시 울딸 그리고 저 문제아이 문제부모라고 야단맞지 않으려나요??

  • 2.
    '10.7.29 1:48 PM (121.167.xxx.150)

    지금 재수중인 아들이 작년 수능보러가는 날 아침,
    출정식을 한다며, 엄마.아빠 앉히고 넙죽 절하면서 "19년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빠가 묵묵부답이길래 슬쩍 보니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어 제가 대신 잘하라고 답해 주었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뿌듯해요.

  • 3. 울 아들
    '10.7.29 2:39 PM (180.66.xxx.4)

    어버이날 편지에 ..어머니 아버지 저를 태어나게 해 주시고 먹여주시고 학교에 들어가게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못한 효도 다..해드릴께요...ㅎ
    사실..막내라 태어나게 해주셔서...이부분이 너무 찔리더라는..ㅋ 병원까지 갔었거든요. 어떻게 해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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