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엄마들 교육법? 밖에서 애들 민폐끼치지않는 훈육법좀 알려주세요~

애둘엄마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0-07-29 13:09:48
요즘 애들 관련들이 많은데
저역시 미혼땐 애들 안좋아해서 소리지르고 뛰는애들 정말 싫었거든요.
식당에서 남들 식사하는데가서 쳐다보면서 참견하는애들도
그걸 흐뭇하게 보면서 데리고가지않는 부모들도 이상해보였어요.

근데....22개월 남자쌍둥이들을 키우고있는 지금....
정말 애들이 무슨기운이 이렇게 좋은가요ㅠㅠ
애네들은 어디서건 무조건!!뛰어요.
식당에선 하이체어에서 잠깐 내려오는순간 둘이 양쪽으로 튀어선 잡으러다니기 바쁘고
남의 가방 혹은 아가씨들 치마 만지막거리고~
저 정말 밖에서 죄송하단 말 달고사는데요ㅜㅜ

아래 미국인 엄마들 글에서 밖으로 뎃고다가서 어떻게했는지 조용해져서 들어온다는거요.
도대체 어떻게 밖에서 훈육을 하면 애가 알아듣고 조용해지나요??
애네는 집에선 알아듣는척하지만 밖에선 볼것도 만질것도 많으니 기분도 완전 업!되는지
말썽도 둘이 시너지효과로 배가되서 흥분상태에선 붙잡고 무섭게 애단쳐도 듣는둥 마는둥이거든요.
아직 말은 못하고 알아듣긴하는데 그 마법같은 훈육법좀 알려주세요ㅜㅜ
IP : 112.161.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9 1:13 PM (220.149.xxx.65)

    마법은 아니고요
    저도 뒤늦게 아들래미 하나 더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25개월이거든요

    딸은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집안에서는 생난리를 쳐도 나가면 쥐죽은듯 조용했거든요
    안고 있으라고 그래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막 다른 자리가서 피해주고 그런 건 없었으니까...

    근데, 아들놈은 그러네요;;;
    아오.. 진짜 성질이 엄청 나는데...
    일단, 아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안된다고 그래요
    그럼... 더 울거든요?
    그래도 끄떡 안하고 계속 안된다고 그래요
    그럼... 좀 시간 지나면 수그러들더라고요
    이건, 집 안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고요

    밖에서는 이것도 좀 눈치가 보여서
    다른 쪽으로 얼른 화제를 돌려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른 걸로요
    애가 돌아다니면 찰싹 붙어서 같이 다니면서 제지시키고요
    그러니.. 너무 피곤해서 안데꾸다니고 싶네요;;

  • 2. ***
    '10.7.29 1:27 PM (211.198.xxx.65)

    저희 애들이 공공장소에선 참 점잖습니다.
    어릴때부터 저희 애들 다른 어른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되지 말라고
    그건 정말로 신경을 썼어요.

    외출할때가 제일 문제이지요?
    일단은 외출 장소를 미리 가렸습니다.
    식당도 놀이방 있는 곳으로 가거나,
    룸이 있는 곳으로 가고,
    불판있는 곳, 너무 붐비는 곳 피했습니다.

    또 외출하기 전 아이에게 미리 말하고 다짐을 받아둡니다.
    오늘은 어디 갈건데, 거기서는 다른 사람들도 많으니
    뛰지말고 걸어다녀야 하고 말도 작은 소리로 해야 한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엄마는 세번정도 주의를 줄텐데
    그래도 계속 그러면 엄마는 너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거야.
    또는
    밖으로 나가서 네가 예의바르게 행동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갈거야.
    이렇게 말하고 외출합니다.

    아이가 첨부터 그렇게 하냐, 당연히 아니죠.
    그러면 약속대로 집으로 돌아오거나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좀 더 커서는 구석에 조용해 질때까지 서있으라고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하고나면 아이에게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제가 뛰어놀고 싶고 큰 소리로 말하고도 싶었을텐데
    잘 참아서 참 기특하다. 네 덕분에 다른 사람들도
    오늘 참 기분이 좋았을 거야.
    네가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또 쇼핑을 가면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 앞에서 떼를 쓸때가 있지요.
    그럴때도 미리 말을 해 주어요.
    오늘 엄마가 마트에 장을 보러 갈거고,
    가서는 뭐뭐를 살 거고, 다른 건 살 계획이 없다.
    만약에 네가 사고싶은 것이 눈에 띄면
    엄마에게 말을 하면 엄마가 사도 되겠는지 생각해서
    살건지 말건지 산다면 언제 살건지 엄마와 이야기 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절대로 사주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
    (청량음료, 계획에 없는 장난감등)은 미리 엄마가 안사주는 것으로 못을 박아두고,
    만약에 가서 떼를 쓴다면 여느때 하듯이 지체없이 데리고 나옵니다.

  • 3. 결국은 기싸움
    '10.7.29 1:33 PM (123.248.xxx.117)

    전 딸둘 미국서 낳고 키우다거 돌아온 경우인데
    저도 미혼땐 아이는 절대로 낳고 싶지 않을정도로 민폐 아기들 엄마들 싫어했었어요
    제 경우나 주변을 보면 결국 아기랑 부모와의 기싸움에서 쎈쪽이 이기는것 같아요
    아기가 좀 울고 떼쓰면 그걸 이기지 못하고 바로 들어주면...지는거죠
    이건 3개월?정도면 시작되는것 같아요
    이른바 손탄다고 말하는 그 무렵이요
    밖에 나가서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안되는건 절대로 안된다는걸 가르쳐주면 아기들도 알아요
    떼쓰고 울어봤자라는걸요

    그리고 밖에서 통제가 안되는경우...
    주변 미국가정을 보면 엄마나 아빠가 안된다고 경고를 준뒤에도 통제가 안되면 바로 화장실,또는 주창장 차안으로 데려가서 혼냅니다
    화장실 부스안에서 혼내는 엄마들 많구요 엉덩이 때리기도 하고 다시 얌전하기로 약속을 받고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저희는 주로 주차장 차안으로 끌고가서 너는 주변에 폐를 끼치기 때문에 이 안에 혼자 있어야한다고 야단쳤어요 혼자둘순 없으니 같이 있고요 대부분 금방 잘못을 빌게되죠
    어떨때는 다시 차돌려서 가족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구요
    아주 어려서 이렇게 하고나니 큰 문제는 없었어요

  • 4. ***
    '10.7.29 1:33 PM (211.198.xxx.65)

    이런게 되려면 아이에게 평소에 말을 책임감있게 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 아빠는 자신들이 한 말을 꼭 지킨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요.
    이런 일을 하면 이렇게 벌을 줄거야 라고 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말을 한 벌을 주어야 하고,
    이런 일을 하면 나중에 이런 선물을 줄거야 라고 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선물을 그때 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엄마 아빠가 안된다고 하면 내가 떼를 써도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할 걸 아니까 빨리 포기를 할 거고,
    엄마 아빠가 이 장난감을 기다리고 있으면 내 생일때 사준다고 헀으니까 사줄거야
    라고 생각하고 그 말을 믿으니까 지금 당장 안 사줘도 생일날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아이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특히 약속하는 건 정말 신중하게 해야
    저렇게 하는 말들이 먹혀 들어갑니다.

  • 5. .
    '10.7.29 1:41 PM (119.64.xxx.14)

    사람 없는 비상구 (계단 있는 곳) 나 화장실같은.. 폐쇄되고 조용한 곳에 데리고 가서 공포 분위기 조성 -_- 해야 되요.
    저희 아이는 여자애라 그런지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거나 크게 민폐 끼친 적은 없는데..
    서너살 즈음 가끔 백화점 같은데서 크게 울며 떼를 쓸 때.. 한두번 저런 식으로 했더니.. 그 뒤로는 어딜 가서든 얌전히 잘 있네요. 기다리는 것도 잘하구요.
    조용한 곳에 단둘이 가서 위압적이고 단호하게 혼을 내거나.. 그게 안통하면 자리를 바로 떠서 집에 와버리거나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곳에도 가지 못한다는 걸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어요) 둘 중 하나예요

  • 6. 힘들죠
    '10.7.29 1:57 PM (60.240.xxx.140)

    훈육법이 따로 있다기보다는 전통적으로 문화적으로 내려오는 기질과 총체적인 민족적 성향 이런 것도 반영되는 거 같아요. 물론 한국 사람들 중에도 배려심이 강하면 아이들 밖에 나가서 잘 통제하시지만 한국 속담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하쟎아요...

    일반 어느 정도 중류 이상 가정 사람들 아이들

    일단 일찍 재웁니다. ---사실 이것부터가 동서양 아이 훈육이 다른거죠.

    잠 자는 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고 남의 집 방문해도 아이 낮잠 자야 하는 시간이면
    영락없이 일어나더라구요.

    우리는 보통 모여 보면 어른들은 먹고 마시고...아이들은 난리법석 그러다가 꼭 한명울고
    혼나고....

  • 7. ??
    '10.7.29 2:14 PM (218.209.xxx.63)

    울 시누가 미국서 살다왔는데 백화점에서 날뛰던 어떤 애를 엄마가 슬그머니 데려가더니 사람들 아무도 없는곳으로 데려가서는 엄청 무섭게 혼내고 나중엔 따귀를 때리더래요. 미국사람들도 안보는데서는 애들 혼낼때 때린다고.. 그런사람들 몇명 봤데요..

  • 8. 겉으론
    '10.7.29 2:46 PM (180.66.xxx.4)

    자상해보여도...아파트 화장실서 엄청 애 잡는다는..ㅎ
    유대인 교육법을 봤는데 한창 저지를 나이때엔 같은 나이 아이들이 있어도 남의 집 방문을 자제 한답니다. 기회를 만들면 결국 아이들 혼내야 하고 ..그 원인을 안만든다는 거죠. 어디 사람일이 그렇게만 돌아간다면야.. 전 그 즉시 엄마가 따끔한 맛을 보여야 한다는 주의에요. 젤 중요한게 그리고 엄마의 일관적인 태도겠지요.

  • 9. 서양도
    '10.7.29 3:00 PM (220.90.xxx.223)

    버릇없는 애 혼낼때 장난 아니예요.
    프랑스쪽 여행가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데 옆에 테이블에 외국 아이가 떼를 쓰고 징징 대니까 그 엄마가 사정없이 뺨을 때린 걸 본 경우도 있거든요.
    그 엄마는 성격이 더 급했는지 몰라도 외국 부모라고 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어릴 땐 버릇 들이려고 더 엄하고 가차없이 하더라고요.
    엉덩이 때리거나 화장실 가서 심하면 정말 뺨도 때리고 오히려 우리나라 부모보다 더 엄해요.
    하지만 일단 10세가 넘어가면 확실히 말로 하더군요.
    아무래도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대로 어릴 때 예절 교육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때 버릇 안 들이면 못 고쳐요.
    그래서 어릴 땐 더 엄하게 가르쳐야 하고요.
    늦어도 5살 이전에 떼쓰고 징징대는 것만은 꼭 고쳐야 하죠.

  • 10. 어릴때부터
    '10.7.29 3:03 PM (121.143.xxx.82)

    교육을 시켜야 해요. 조금 자라서 자기주장이 강해진 4-5살 무렵만 되도 통제가 안될때가 많거든요. 저는 연년생 남자형제를 키우는데,외출전에 나가서 지켜야할 상황에 대해서 차분히 이야기 해주고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을경우 바로 집으로 온다라고 말해줍니다.몇번 아이들이 어릴때 마트 버스타고 힘들게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뛰는걸 보고는 바로 손잡고 집으로 왔어요. 울고불고 난리를 쳤지만, 단호하게 택시바로 잡아타고 와버렸어요. 그후론 나가기전에 한 약속이 어느정도는 먹히더군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꼭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게하고, 아이들둘이다보면 장난치고 떠들수밖에 없는데 그걸 막으려면 일단 아이들에게 뭔가 심심하지 않고 건전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무언가를 할수 있게끔해줘야 하는데 그럴때 가장 좋은건 책읽게 하는방법이더군요. 아이를 맡길수 없을때 아이둘 데리고 미용실에서 제 파마를 한적이 있는데 책 10권가져가 서로 바꿔읽히고 보니 제머리를 다했더군요. 근데 이게 습관적으로 어릴때부터 했어야지 어느순간 바로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전 그래서 외식할때도 아이들놀이방이 있거나 없는경우를 대비해 꼭 책을 들고 다녀요. 그럼 정말정말 너무조용해요. ㅋㅋ 근데 전 아이의 예의없음을 따귀나 폭력으로 막는건 너무 위험한 생각같아요. 첨부터는 힘들지만, 차근차근 미리미리 설명하고, 말로 훈계하고, 아이가 그런상황에 처하지 않게끔 미리 차단하는 방법을 써야지 아이 조금 떠들고 뛰었다고 화장실데리고가서 따귀때리는게 옳은 교육방법 같지는 않아요. 전 집에서 아이들이 잘못했을때는 체벌대신 기합을 시키거나 가벼운정도에 따라 명상을 시키네요. 둘이 싸움이 일면 문제해결을 둘이서 하게끔 숙제를 주고, 해결방법에 대해서 저에게 통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써요.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 왜 그것이 잘못되고, 잘못된 행동을 했기에 벌을 받고, 다음에 하지 않도록 하는게 엄마가 해야하는 몫인거 같은데 어린아이 따귀때리고, 따끔한 맛을 보여준다고 아이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진다고 전 절대 보지 않아요. 오히려 마음속 반발심만 생길것 같아요.

  • 11. 그리고
    '10.7.29 3:06 PM (180.66.xxx.4)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엄마아빠가 평소에 보여주는 습관이지요. 남 배려하라는.

  • 12. 아이 입장에서
    '10.7.29 8:09 PM (119.67.xxx.29)

    생각해 보세요. 22개월 사내 아이를 식당이라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면 그게 쉬운 일일까요?
    유태인 교육서에는 만 3돌 이전엔 남의집이나 식당에 아이를 데리고 가지 말라고 써 있어요.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도 싫고, 아이에게 무작정 참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물론 어쩔 수 없을 때 식당을 가는 것이겠지요.
    저도 고민고민 끝에
    남편과 번갈아 아이 데리고 나가서 아이와 놀아 줍니다.
    아이는 되도록 배가 고프게, 전 편의점에 들러 빵한쪽이라도 먹고 음식점 들어갑니다.
    아이가 몇 수저 먹고, 배가 불러 돌아다니고 싶어진다 싶으면 데리고 나갑니다.
    이런 일 몇 번 하면 외식 할 일을 아예 만들지 않게 됩니다.

    음식점에서 아줌마들 모여 아이들 난장판인데도 자기들끼리 수다 떠는 모습
    이해는 가지만 정말 보기 싫어서 그런 모임에도 안나가구요.
    인간관계가 좀 좁아지긴 합니다.
    아니면 저희 집에 초대를 하거나.... 음식준비, 청소하느라 죽어납니다...

    전문가의 조언중에 아이가 심심해 하지 않도록 장난감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해봤읍니다만 저희 아이에겐 처음간 식당이 좋아하는 장난감 보다 훨씬 재미있는 대상 같습니다.

  • 13. 단호함과 일관성
    '10.7.30 2:57 PM (71.202.xxx.78)

    저희도 미국에 사는지라 아이들 어려서부터 식당 예절 확실히 가르쳤어요.
    2, 3살 때부터 어디를 데리고 가든지 하이 체어에 앉여 놓고 먹을 거 하나 쥐어주면 나올 때까지 꼼짝없이 소리 한번 안지르고 있다가 나오곤 했어요.
    물론 그 사이 사이 말 안듣고 할 때에는 두번 도 생각 안하고 바로 데리고 나와서 집으로 갔고요.
    조금 자라서는 식당에서 예절 안지키는데 바로 나오기 어려운 상황일 때에는 한쪽 구석에서 벌세웠어요.
    그리고 식당에서 잘 하고 나왔을 때에는 바로 상을 줬고요.
    공공 장소, 쇼핑 몰 등 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세 번까지 경고를 주고 세 번이 지나면 바로 주차장으로 와서 차에서 그 나이에 맞게 벌을 세웠어요. 나이 한 살에 1분씩 해서 5살이면 5분간 차 안에 있게 하고 저는 바깥에 서서 기다리는 거죠.
    보통 엄마들이 귀찮아서 아이들이 잘못해도 말로만 뭐라 하고 참고 놔두는데 저는 단 한번도 그냥 두지 않고 아무리 귀찮아도 미리 정한 벌은 꼭 주는 걸 원칙으로 했어요.
    어디든지 공공장소에 가기 전에는 만 두 살부터 규칙을 반드시 주지시키고 집을 나섰고요.
    안지켰을 때에는 어떤 벌이 있는지, 잘 지키면 어떤 상이 있는지도 차타고 가면서 계속 반복해서 얘기해줬고요.
    초등학교까지도 어디든지 공공장소에서 애먹인 적 한 번도 없었고, 지금은 중고생들인데 가끔 입은 나오지만 엄마 아빠와 정한 규칙은 지키는 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자라주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해야 수월하다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