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살아기있는 직장맘인데요... 아래층 도움 받는 조언좀...

조언좀...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0-07-29 09:40:21
3살아기있는 직장맘인데요... 아래층 도움 받는 조언좀...


제가 빌라에 살고 있는데요

애기 키우며 직장 다니는 건 얼마 안되었어요..신랑은 어제도 새벽 4시에 퇴근한 사람이라 논외....

6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애 보내는 시간은 8시좀 넘어서. 보내고 출근하고

바로 퇴근해서 애기 받아서 7시부터 밥해서 저녁 먹구 좀 치우면 8시반.

저도 기진맥진. 애기는 혼자 놀구....;;

그래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생각해봤는데요

아래층 아주머니가 아이(초등학생 여아 )1명 있고, 주중에 제가 쉴때 이야기 해보았는데,

낮에 시간이 좀 있으신 거 같아서요 도움좀 요청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그럴때 혹" 저희 일좀 봐주실 수 있나욧"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거절 하시면 어쩔 수 없구요

저희집이 크지 않아서, 15평정도...

바닥쓸고닦고, 설거지, 애기 짐 정리... 정도만 해주시면 되고, 이건 보통 한시간 안걸려요 30-40분 걸립니다.. 애기가 없이 저 혼자 하면요.. 가끔 빨래 한번 돌려주시면 좋을꺼같구요...

퇴근해서 왔을때 설거지, 애기 짐정리, 바닥정리만 되어 있으면 제가 밥만 해서 먹으면 좀 나을꺼 같아서요

또 이런 때 PAY는 하루에 만원 꼴이면 어떨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업체를 통해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구하면 보통 반일로 해야하는데 저희집은 반일 동안 일할께 별로 없거든요..


IP : 211.109.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좀...
    '10.7.29 9:43 AM (211.109.xxx.155)

    하루 시간이 한시간정도거든요.
    반일 도우미 아주머니 구하면 4시간에 4만원이구요

  • 2. 일당이
    '10.7.29 9:50 AM (112.154.xxx.33)

    너무 싼 거 같아요.. 아무리 하루 한시간 정도 일이라고 해도
    몇시간 계시면서 그 정도 일을 보통 하시잖아요
    게다가 그 분이 먼저 일을 하시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초등학생 있으면 본인 집안 일도 바쁘실텐데... 돈도 안되는 일을 하실 것 같지 않아요
    잘못 말씀하셨다가 서로 얼굴 붉히실 듯~

  • 3. .
    '10.7.29 9:51 AM (218.157.xxx.164)

    차라리 일주일에 반일 도우미 2번 부르는게 나을꺼예요.
    아니면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 보다는 조언 받는다는 핑게로, 이러저러한 조건으로 사람 구해보려 하는데, 할 사람 있을까요? 주변에 아시는분 있으면 소개 좀 시켜달라고, 넌지시 말해보는건 어떠련지요?

  • 4.
    '10.7.29 9:52 AM (124.199.xxx.22)

    이웃 아주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더라도 <가사도우미>의 역할은 그대로니..
    업체 수준으로 해야할듯하네요...
    님의 집이니..님 손에 익어서 1시간이면 되는거지..
    남의 집 살림하면서 대충 한 시간만에 과연 될까 싶네요...

    아는 동생집..동생이 집 비울때 청소만 해주러 갔는데...청소만 반나절도 가능하던데....
    암튼..이웃지간에 믿을 수 있어서 하는거라면 비용은 남들처럼 무조건 주셔야하구요..
    좀 아껴보자는 마음이라면 저는 그닥 말리고 싶네요..

    괜히 서로 서운한 일 생겨서 사는 동안 얼굴 붉히거나 피하거나 할 일은 애당초 만들지 않는게 좋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 5. 조언좀...
    '10.7.29 9:53 AM (211.109.xxx.155)

    ^^ 윗분 조언이 괜찮네요...
    조언받는 거처럼 먼저 여쭤보구, PAY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로 해서 하루 한시간 2만원씩 정도는 어떨까요?
    제가 그 이상은 여유도 안되어서요...

  • 6. 그냥
    '10.7.29 9:54 AM (116.40.xxx.77)

    제가 보기에도 그냥 모르는 사람 쓰는게 좋을거 같네요.
    먼저 님에게 일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괜히 그러다가 안 좋아지면 피곤하잖아요..아래윗집 사이에...제대로 일을 안해줘도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 아줌마는 고생만 한다 하고 님은 만원도 아깝다 하게 될거 같아요..

  • 7. +
    '10.7.29 9:54 AM (124.199.xxx.22)

    빨래만 돌리더라도...널기까지 해야하고..널려 있는 것 개키기도 해야하는데..
    빨래 돌리고 기다렸다 너는 시간만도 1시간은 넘잖아요??
    너무 쉽게 시간과 비용계산 하시면 안될듯~!!

  • 8. 천안
    '10.7.29 9:54 AM (121.143.xxx.249)

    한시간에 만원 안하고 말 것 같은데요
    근데 설거지 청소 짐정리가 1시간안에 끝낼수있나요?
    평수가 작으면 그게 가능한지^^

    그렇다고 설거지만 쏵 하고 물기나 상판을 안닦을수는 없고
    청소 걸레 빨래가 20분만에 끝내지는지 궁금하네요

    애기 짐정리 그게 보통 힘든게 아니던데

  • 9. 만원
    '10.7.29 9:55 AM (121.141.xxx.104)

    으로 된다면 저부터도 쓰고싶네요.
    솔직히 아무리 작은 집이라도 쓸고닦고, 청소에 애기짐정리에 거기다가 가끔씩 빨래까지한다면
    널기도 해야하는데..그거 한시간에 다 해치우면되니 만원만 줄생각이라면 그냥 관두세요.

  • 10. 조언좀...
    '10.7.29 9:56 AM (211.109.xxx.155)

    집이 작고 제가 좀 대충? 일을 해서 그런가봐요
    전 설거지 20분 이하로 끝내고 행주도 안쓰고 그냥 키친타올로 물딲고, 바닥 쓸고 닦기 10분 정도로 하거든요.,,

  • 11. T
    '10.7.29 9:59 AM (59.6.xxx.197)

    만원이면.. 안하고 말래요.
    1시간에 2만원도.. 글쎄요.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가끔 빨래까지....
    그냥 모르는 분 쓰시지요.

  • 12.
    '10.7.29 10:07 AM (116.38.xxx.173)

    가사도우미 하겠냐고 물으면 아랫집 아줌마가 불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일반 도우미 반나절씩 일주일에 딱 두번 부르세요. 훨씬 훌륭한 서비스 마음놓고
    받으시지 뭐하러 이웃이랑 얽히시려구요.

  • 13. 조언좀...
    '10.7.29 10:12 AM (211.109.xxx.155)

    ^^ 조언 감사합니당... 아래집 아주머니랑 좀 불편해질수도 있겠네요.;;
    그냥 일반 도우미로 알아봐야겠어요.. 일주일에 두번...으로..

  • 14. ...
    '10.7.29 10:15 AM (210.222.xxx.241)

    아랫집아주머니에게 이런속내를 이야기하면서 주변에 이런환경이라도 일하실분 있느냐고 물어보세요...아랫집 아줌마 마음이 땡기시면 하실수도있고 다른분 소개도 하실수 있으니...

  • 15. ㅇㅇㅇ
    '10.7.29 10:20 AM (118.36.xxx.253)

    저도 위엣님 의견이 현명한거 같아요. 직장인이라 잘 몰라서 그런다고 이렇게 해도 일할사람이 있을까 조언들으려고 한다고. 그 돈이라도 끌리면 본인이 나서던가 하겠죠 안나서면 맘편하게 얽히지 마시고 정식으로 사람 쓰세요

  • 16. ..
    '10.7.29 4:15 PM (58.227.xxx.121)

    하지 마세요.
    돈이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아랫집 아주머니가 하겠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그 아주머니 하시는 일이 마음에 안들면 원글님이 또 그때가서 그만 두라고 하기도 그렇잖아요.
    그런 일은 서로 모르는 사이가 나아요. 괜히 아는 사람끼리 엮였다가 감정 틀어지면 안했던것만 못합니다.

  • 17.
    '10.7.29 9:55 PM (211.54.xxx.179)

    좀 헉!!!했어요,
    아랫집분이 하시겠다고 한것도 아닌데,,,그런 얘기를 어떻게 하나요...
    게다가 만원이요 ㅠㅠ
    아예 생각도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65 돌 지나면 아기 어른먹는건 거의 먹을수 있나요? 8 . 2009/09/16 737
489264 언니야들,,, 맛있는 과일 좀 추천해주세요 맛난 배 2009/09/16 183
489263 노르웨이 고등어 맛있나요? 22 귀찮아..... 2009/09/16 2,540
489262 10년전 신혼때 구입한 솜요 이불이 두채나 되요 ㅠㅠ(무플삐짐)^^ 6 솜틀고 싶어.. 2009/09/16 958
489261 동네 미친-_- 할머니 땜에 스트레스 작렬이네요.... 1 ........ 2009/09/16 872
489260 자게에서본것같은데..맛있는엿파는곳이요 2 엿이요 2009/09/16 526
489259 장터에 별게 다 올라오네요.. 42 ㅋㅋㅋ 2009/09/16 10,962
489258 쿨해지고 싶어요 1 쳇, 2009/09/16 282
489257 마켓오 브라우니 사먹어 봤더니... 15 2009/09/16 2,306
489256 뼈칼 어떤것이 좋을까요 1 에고 2009/09/16 147
489255 친구 아이가 싱가폴서 신종플루에 걸리고 회복한 얘기예요. 15 따끈한 소식.. 2009/09/16 2,790
489254 요즘은 시부모님 거동이 불편하거나 한 쪽 분만 남으면 11 봉양 2009/09/16 1,373
489253 화장실 유리가 깨졌어요. 3 강화유리 2009/09/16 601
489252 급)냉동 오디로 해먹을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3 ^^ 2009/09/16 381
489251 항암치료받아서 발바닥 감각이 없을때 어떤걸해야 도움이 되는지요? 2 항암 2009/09/16 504
489250 오빠 부대 재밌던데 4 예능 2009/09/16 370
489249 제꺼 살때는 손이 벌벌떨리네요. 26 으휴. 2009/09/16 1,535
489248 초보주부라 손이 느려서 그러는데요.. 8 초보예요ㅠ_.. 2009/09/16 545
489247 9월 1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9/16 156
489246 딸아이 친구들이 자꾸 못생겼다고.. 22 속상해요 2009/09/16 1,727
489245 그룹과외시 아이들 수준이 다르면... 13 고민녀 2009/09/16 1,309
489244 비타민 유효기간? 1 궁금 2009/09/16 721
489243 어린이집옆에 신종플루진료소를 설치하는 구청. 1 체리코크 2009/09/16 254
489242 예비시아버지 생신선물좀 추천해주세여.. 3 생신선물 2009/09/16 2,170
489241 그 분 글 없어졌나요? 내 남편의 남자 2 음음 2009/09/16 746
489240 친구 사이에 농담이라도 돈 얘기 나오면 불편해요. 4 .. 2009/09/16 792
489239 혹시 100만원 가까이 하는 보정속옷 아세요? 4 .. 2009/09/16 1,091
489238 교통사고 후유증 어떤 치료가 좋은가요? 4 목이 너무 .. 2009/09/16 317
489237 어디로 이사를. 13 도움 2009/09/16 1,031
489236 남보다 못한 형제 7 키다리 2009/09/16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