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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 버려진 개

걱정되네요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0-07-28 19:01:39
직장이 학교인데 어제 아침부터 까만 개가 운동장에 돌아다니더라구요.
오늘 오후에 보니 비맞으면서 아직도 돌아다니네요..
아마 주인이 학교에 버리고 간것  같아요.. 시추강아지라고 하는데
유기견 보호소에 델다줘야하는지 지금 집에 와서 생각하니 걱정이 되네요ㅜ
어제부터 암것도 못먹었을것 같은데..
개를 버릴려면 첨부터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비맞고 방황하는 개 생각하니 맘이 안좋네요..
IP : 125.208.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0.7.28 7:07 PM (220.79.xxx.61)

    바깥생활 노련한 개가 아니면 그러다 차에 치이던가 영양실조로 죽던가.. 개팔이한테 잡혀가거나.. ㅠㅠ 저라면 소시지 하나 던져주고 올래요.. 그거라도 먹으면 덜 배고프니까 ㅠㅠ

  • 2. ..
    '10.7.28 7:08 PM (218.238.xxx.102)

    버리고간 주인 기다리나봐요...불쌍해..
    키우던 생명을 버린 인간은 자손대대로 천벌받을겁니다.
    차라리 키우지를 말지..생명가진 동물들이 장난감도 아니고.
    슈퍼에서 강아지통조림이라도 사서 주심 안되실까요?
    아님..주변 동물병원에 데려다주셔도 넘 감사드리구요..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혹 대구면 제가 강아지 데리러갈께요..어딘지 알려주세요~

  • 3. 걱정되네요
    '10.7.28 7:18 PM (125.208.xxx.27)

    윗님 대구는맞는데 직장은 대구 외곽이에요. 저녁에 함 가보고 사료를 좀 주던지 해야겠어요.. 내일 동물병원에라도 델다 주던지 .. 그런데 동물병원에는 델고가면 보호해주는지...

  • 4. ..
    '10.7.28 7:20 PM (218.238.xxx.102)

    세상에..대구외곽 어디신데요? 많이 멀지않음 제가 가볼께요..

  • 5. ,
    '10.7.28 7:22 PM (116.34.xxx.53)

    저도 부탁드릴게요.먹이라도 주세요.
    복 받으실거여요~~~~~~

  • 6. ....
    '10.7.28 7:22 PM (116.121.xxx.39)

    얼마전에 8차선 도로를 건너는 시추를 보았는데, 저도 운전중이라서 바로 구조하지 못하고 차를 돌려서 왔더니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털상태로 봐서는 집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았는데, 구조해서 주인이라도 찾아봤으면 좋았을걸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 들더라구요.
    지금도 그 길 지날때마다 그녀석 생각이 나네요.

    버려진 개일 수도 있지만, 집나와서 주인이 찾고 있는 개일 수도 있으니 힘드시겠지만 구조하셔서 주인 찾아봐주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지역도 좀 알려주시구요.

  • 7. ..
    '10.7.28 7:26 PM (218.238.xxx.102)

    동물버리고 학대하는것 인간같지도 않은 말종들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동물은 고통도 감정도 없는줄 안다니까요.
    그냥 강아지인형을 하나 사지 왜 생명을 기르고 하냐구요!!
    정말 자손에게 그대로 그 죄값 돌아갈겁니다.

  • 8. ,,,
    '10.7.28 7:35 PM (175.113.xxx.195)

    얼마전에 저도 유기견때문에 글올렸던사람입니다
    비오는날 차로에있던 강아지를 데려다 좋은분께 입양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구조대에 보내고 또 그곳에서는 일정기간 지나도 거처가없으면 안락사 시킬수 밖에 없답니다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나봅니다
    원글님 좋은일하시면 결국은 본인에게 복이 돌아온답니다
    부디 좋은 결정내리셔서 애처로운 한생명 구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꾸벅

  • 9. ...
    '10.7.28 8:09 PM (121.143.xxx.249)

    님이 여건 되시면 키워주시면 고맙구요
    아니면 잠깐 임보 했다가 친구분중에 찾으면 안될까요/
    계속 연락가능한 친구에게 맡겨주세요
    모르는 남에게 맡기면 그 개가 또 어떤 상황에 맞을지 아무도 모르는거라서

  • 10. 의외로
    '10.7.28 9:53 PM (112.148.xxx.17)

    버려진 개도 있겠지만
    집 나온 개들도 많아요
    그런 개들 잡아다가 여러번 주인 찾아줬어요
    그러니 인터넷으로 개 찾는다는 글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http://www.angel.or.kr
    여기 들어가보세요

  • 11. ^^
    '10.7.29 9:37 AM (125.242.xxx.107)

    어제 저녁에 찾아가보니 비 흠뻑맞고 차밑에 들어가있더라구요.. 먹이 좀 주고 동물병원 데리고 가 목욕시키고 털정리하니까 너무 이쁜 강아지더라구요.. 집에 가서 재우고 아침에 데리고 나왔는데 다행히 좋은분이 키우겠다고 하셔서 집에 데리고 가셨어요.. 집잃어버린 개같지는 않아요.. 주인이 운동장에 고의로 버리고 간듯해요... 저희는 삽살개를 키우는데 이강아지가 꼭 미니삽살개처럼 생겼어요.. 삽살개는 새끼도 무척 큰데 크기는 꼭 강아지만한테 털 덮힌게 꼭 삽살이라 신랑이랑 둘이서 궁금해했어요 ^^

  • 12. ^^
    '10.7.29 9:40 AM (125.242.xxx.107)

    위에 .. 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아지를 좋아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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