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33가지 라는군요

-_-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0-07-28 18:14:27
1. 변기 의자 사용을 터득해라. 넌 이제 다 큰 여자이다.

변기 의자가 올라가 있으면, 내려라.

우리는 위로 올라가 있어야 일을 보고, 넌 내려져 있어야 일을 본다.

우린 네가 내려 놓았다고 뭐라하지 않는다.

2. 생일, 발렌타인, 기념일들은 남자가 퍼펙트한 선물을 사주는지 알아보는 테스트 퀘스트가 아니다.

3. 가끔 우린 너의 생각을 안하며 산다. 받아들여라.

4. 일요일 = 스포츠. 보름달에 썰물/밀물 바뀌듯 자연적인 현상같은 것이다. 내버려둬라.

5. 머리를 자르지 마라. 절대로. 긴머리는 짧은 머리보다 "항상" 더 이쁘다.

남자가 여자랑 결혼을 겁내는 제일 커다란 이유중 하나가 유부녀는 항상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 때문이다,

그리고는 헤어지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6. 쇼핑은 "스포츠"가 아니다. 그리고 절대, 절대로 우린 그렇게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7. 우는 것은... 공갈 협박이다.

8. 너희가 원하는 것을 요청해라.

명확하게 해라: 은근한 힌트로는 부족하다!! 보통 힌트도 안된다! 절대적인 힌트도 안된다! 그냥 말을 해라!

9. 우린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 생일과 기념일은 달력에 붉은 펜으로 크게 동그라미를 그려놓아라.

그리고 자주자주 날짜 오기전에 우리에게 되새겨줘라.

10. 대부분의 남자는 신발 3켤레와 티와 바지 몇 개 된다.

우리가 너희의 30켤레 중 어떤 신이 너의 특별한 옷과 어울릴 것이라는 조언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말아라.

11. "좋아" 와 "싫어" 는 거의 모든 질문의 받아들일 만한 답이 될 수 있다.

12. 문제가 있을때 정말로 해결하고 싶을때만 우리에게 가져와라.

우리가 하는 일이 해결하는 것이다. 동조와 이해는 동성 친구들이 더 잘한다.

13. 두통이 17달 가는 것은 정말 문제인 것이다. 의사를 찾아가라.

14. 제발 ... 자동차의 오일을 체크해라! 부탁이다...

15. 6개월 전에 우리가 한 이야기를 다툴 때 꺼낸다는건 인정이 안된다.

명심해라, 우리가 했던 말들은 7일이 지나면 모두 더이상 효력이 없다.

16. 너희가 슈퍼모델처럼 입고 다니지 않을거면, 우리가 영국 신사처럼 입는 기대를 하지 마라.

17. 우리가 한 말중에 두 가지의 뜻이 될 수도 있는 말을 했을경우,

그리고 그 뜻 중 하나가 너를 슬프거나 화나게 할 요지가 있다면,

우리는 그뜻이 아니라, 그 다른 두번째 뜻을 의미한다.

18. 눈요기 하게 놔둬라. 이러나 저러나 눈이 돌아간다, 유전이다.

19. 무엇을 해달라고 부탁하던지 아니면 무엇이 되어있다면 좋겠다고 말해라.

하지만 둘 다 한꺼번에 말하지 마라. 그리고 벌써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안다면, 스스로 해라.

20. 언제든지 가능하다면, 제발...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면... cf 중간 사이에 해라.

21. 콜롬버스는 길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여기저기 잘 찾아다녔다. 우리도 그렇다.

22. 남녀 관계는 처음 사귈때의 2달이 계속 지속 되지않는다.

그냥 받아들여라. 그리고 다른 동성친구들에게 가서 호소할 필요도 없다.

23. 모든 남자는 16개의 색만 볼수있다.

윈도의 그 표준 색 팔레트처럼. 초코렛, 옅은 연보라, 마린카키 같은것은 구별이 안된다.

먹는것으로 오해할때가 많다.

24. 몸이 간지러우면, 저절로 긁어질것이다. 우린 그걸 실행한다.

25. 우린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가 아니며 미래에 그런 스킬을 터득하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가 너의 생각을 못읽는 능력이, 너를 덜 이해하고 무관심하다는 증거가 아니다.

26. 우리가 "왜그래?" 하고 물어볼때 네가 "아무것도 아냐" 라고 대답할땐, 우린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행동할것이다.

너가 거짓말 하는걸 알고 있지만, 그걸 파헤쳐보아도 잘해야 본전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27. 답이 없는 질문을 던질 땐, 원하지 않는 답을 들을 것을 예상해라.

28. 우리가 어디를 가야할 땐, 진짜 정말로 아무거나 입어도 괜찮다. 맹세한다.

29. 만약 우리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할 땐, 다음과 같은 토픽에 대해 토론하지 못한다면 묻지마라.

예를 들어: 낚시, 군대 총기류, 자동차 부품, 동물 훈련시키기, 등등..

30. 너에겐 정말로 충분한 옷이 있다.

31. 너에겐 너무나도 많은 신발이 있다.

32. 외국영화에 나오는 외국 연예인은 그냥 외국인들에게 맡겨라.

(단, 이소룡 또는 잘 싸우며 몸으로 때우는 배우들은 예외다.)

33. 우리에게 맥주/자동차는 너희에게 핸드백이 흥분을 일으키는 이치와 같다.

왜 이런 얘기들이 많은 남성들한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걸까요.
남초 사이트에서는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IP : 221.133.xxx.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는
    '10.7.28 6:16 PM (183.102.xxx.165)

    근데 여자들이 처음에 남자에게 바라는 30가지인가
    거기에 대한 글 나오고 반박으로 나온 글이기 때문에 전 별로 열 받진 않네요. ㅎㅎ
    남자들 입장에선 당연한 반격이랄까...^^

  • 2. 저는
    '10.7.28 6:24 PM (116.39.xxx.99)

    여자인데도 왜 몇몇 사항에는 고개가 끄덕여질까요?? ^^
    전체적으로 아주 일리가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 3. ㅋㅋㅋ
    '10.7.28 6:25 PM (221.158.xxx.157)

    남자가 여자랑 결혼을 겁내는 제일 커다란 이유중 하나가 유부녀는 항상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 때문이다,

    그리고는 헤어지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ㅋㅋㅋ 애기 낳으니 긴머리 넘 거추장해서 머리 자르려 했는데

  • 4. ㅋㅋ
    '10.7.28 6:28 PM (124.197.xxx.62)

    피식했네요. 남자들도 쌓인게 많았나봐요~
    근데 다른것들은 다 '그냥 니네가 다 이해해라네' 식이어서 약간 괘씸한데
    변기얘기는 정말 아 저럴수도 있구나 싶네요.

  • 5. 이건..
    '10.7.28 6:28 PM (175.117.xxx.77)

    제 남편이 쓴 글인가요????

  • 6. 짤랐는데~~
    '10.7.28 6:32 PM (61.73.xxx.153)

    그런거였군요..... 어쩐지.... 헤어컷 후에 사무실 반응도 똑같더군요.....
    아줌마 되면 다들 머리를 짧게 자르더라~~ 뭐 이런 반응들......
    내용이 아주 열받거나 하진 않네요^^ 좀 단순하고 귀엽고..... 내맘 편할땐 이런데,,,, 승질날땐 또 속터지죠....-_-

  • 7. ...
    '10.7.28 6:32 PM (61.74.xxx.63)

    저는 여자지만 공감이 많이 가요.
    저 자신 좀 사소한 거에 남편 볶는 일이 많지 않나... 돌아보게 되네요.

  • 8.
    '10.7.28 6:36 PM (61.106.xxx.192)

    대부분 공감가는데요
    남편하고 10년이나 같이 살아서 그런가... -_-;;

  • 9. .
    '10.7.28 6:41 PM (119.203.xxx.71)

    28번 남편이 늘 주장하는겁니다.^^

  • 10. 길다...
    '10.7.28 6:46 PM (211.44.xxx.175)

    3번까지 읽다가 말았습니다.......

  • 11.
    '10.7.28 7:19 PM (118.32.xxx.220)

    와 넘넘 공감되네요
    정말 남자들 저렇지 않나요? ㅋㅋㅋ
    꼭 저기에 맞춰 여자들이 행동할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남자의 속성을 알아두면
    불필요하게 서운할필요도 속상할일도 많이 줄어들거예요
    저는 메모해뒀다가 딸한테 줘야겠어요

  • 12. 튜나멜트
    '10.7.28 7:20 PM (211.62.xxx.75)

    저도 여자지만 공감 가는것이 많아서 키득거리며 읽었는걸요 ㅋㅋㅋㅋㅋ

    "은근한 힌트로는 부족하다!! 보통 힌트도 안된다! 절대적인 힌트도 안된다! 그냥 말을 해라!"
    특히 이부분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남자들은 직접적으로 말을 해야 알아 듣는다는걸 요즘 제대로 실감하고 있는 중이라 ㅎㅎ

  • 13. 유부녀
    '10.7.28 7:22 PM (180.66.xxx.192)

    전 22-23개 정도 해당되는데요.
    전 정말 좋은 마누라 맞는거죠?

  • 14. ㅋㅋㅋ
    '10.7.28 7:29 PM (114.204.xxx.3)

    ㅋㅋ정말 기가 막히게 웃기면서도 그럴듯합니다 ㅋㅋ
    전 26번 27번이 너무 웃기면서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

  • 15. .
    '10.7.28 7:31 PM (112.153.xxx.114)

    전 17번 너무 웃겨

  • 16. ..
    '10.7.28 8:33 PM (118.223.xxx.228)

    난 왜 저걸 울 신랑한테 보여주고 싶죠? 신랑한테 바라는 33가지로 제목 바꿔서 ㅡㅡ^
    5번이랑 14번 24번 정도만 빼면 딱인데..
    우리 부부는 성별이 바뀐건가요?

  • 17.
    '10.7.28 9:09 PM (122.36.xxx.41)

    전 어느정도 공감가고 인정되요 ㅎㅎㅎㅎ 다들 고충이있네요. 여자나 남자나 ㅎㅎ

  • 18. ㅎㅎ
    '10.7.28 9:31 PM (219.240.xxx.34)

    넘 잼있어요~~~
    공감 많이 되는데요~~ㅎ

  • 19. 저거슨
    '10.7.28 10:30 PM (211.54.xxx.179)

    진 리

  • 20. ..
    '10.7.29 12:58 AM (110.14.xxx.110)

    전 1번 빼고는 다 이해해 주는뎅..
    1번 경우 여자는 모르고 앉으면 빠지거든요 남자는 아니잖아요
    빠져보신분은 그 기분알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55 루이비통 노매드라인.. 이쁜가요? 1 루이비통 2009/09/16 456
489054 잠원동 대주 파크빌에 대해... 5 아리송 2009/09/16 793
489053 차례상 질문이요~~ 3 차례상 2009/09/16 376
489052 밑에 편도선 얘기읽고.... 4 우야꼬 2009/09/16 395
489051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뜨겁다 4 지맘대로 2009/09/16 318
489050 맛있는 커피 어디서들 사 드시나요? 2 커피 2009/09/16 702
489049 장광근 "위장전입, 시대 변했으니 국민이 접어줘야" 26 갠흠 2009/09/16 830
489048 9/16 뉴스! 슈주'강인'폭력행위입건& 2mb 남대문환영인파동원 2 윤리적소비 2009/09/16 396
489047 아이 독감예방접종, 왜 이렇게 하기 힘든거죠.... 3 2009/09/16 707
489046 일산에 밤늦게 여는 정형외과 있나요? 급급 2009/09/16 195
489045 돌산 갓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4 어디서찾죠 2009/09/16 318
489044 브라운아이드걸스 엠넷에서 옛날 모습 보여주는데.. 4 2009/09/16 1,367
489043 40대초반 어그부츠 좀 심할까요? 9 .. 2009/09/16 1,176
489042 스팀청소기쓰면 강화마루 들뜨나요? 3 지름신 2009/09/16 1,187
489041 어디서 사서 어떻게 먹나요? 3 2009/09/16 266
489040 아기 낳을 생각에 긴장 + 긴장 중~ 다들 잘 낳으셨죠? 11 약속 2009/09/16 597
489039 “정운찬 다운계약서 수천만원 탈루” 5 세우실 2009/09/16 447
489038 나이가 드니 친구 사이에도 서로 사는 모습을 비교하게 되고 그러네요. 7 ㅡ.ㅡ 2009/09/16 1,664
489037 가방 추천해주세요 지겨우신분 .. 2009/09/16 301
489036 아이크림 추천해주세용~ 2 아이크림 2009/09/16 482
489035 편도선이 부었는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6 맑은하늘 2009/09/16 1,469
489034 스케일링 할때 11 아프다 2009/09/16 871
489033 배추를 바다에 절여도 될까요? 30 해수절임 2009/09/16 3,252
489032 환율 내려가면 그대로 쭉 가겠죠? 4 자책중.. 2009/09/16 888
489031 저는 5월부터 시가에 한번도 안갔네요. 4 내가 살고보.. 2009/09/16 697
489030 어깨에서 뚝하는 느낌이 나고나서부터 아프네요.. 4 어깨 2009/09/16 307
489029 이거하고 평생 치과안가보셨대요 4 믿고싶어요 2009/09/16 1,317
489028 뭐 포장비 2500원을 동봉해서 보내달라?....... 6 짜증나 2009/09/16 1,083
489027 다시 일하고 싶어요 3 blue 2009/09/16 446
489026 뒤늦은 김삼순중독 ;;; 5 -- 2009/09/16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