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몰디브 글을 보고,,모리셔스는 어떨까요?
작성일 : 2010-07-28 17:25:54
898291
올 초에 결혼한 새댁이에요.
신행을 유럽가고 싶었지만, 계절도 그렇고,
신행 결정하기 전에 82에 여쭈었더니, 신혼여행으로는 휴양으로 더 추천하셔서
몰디브 갔다왔는데 정말 멋졌고, 좋은 추억이었어요^^
정말 푹쉬고, 날씨도 좋았고, 가던길에 싱가폴에서도 2박했는데
호텔도 좋았고, 허니문이라 룸 업그레이드도 받고,,
여튼 나름 만족했어요.
다만 워낙 고가의 비용을 내야하는 곳이고, 더구나 몰디브의 성수기라 여름보다 훨씬비싼 돈을
지불하고 갔다왔죠,,,
그렇게 잘 갔다오고 현실속에 묻혀 지내다가, 갑자기 몰디브가 생각나서
사진들을 보니 너무 가고싶어져서, 3주년 혹은 5주년 기념으로 갈 계획으로(실천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달에 자유적금 통장도 만들었구요,,,
그러다가,,, 다른곳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하와이도 좋을 것 같고,,, 모리셔스도 가기 어렵지만 좋다고 해서 대충 상품가를 보니
생각만큼 비싸진 않던데, 혹시 모르셔스는 어떤가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요!
IP : 210.217.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8 5:28 PM
(221.139.xxx.210)
몰디브 다녀 오셨으니..
모리셔스나 타히티 이쪽도 괜찮지 않을까요..
모리셔스는 s모 방송국 여자 아나운서가 여기로 신행 가든데....
타히티도 꽤 괜찮다고 하든데요...
저도..신행을 몰디브로...너무 너무 가고 싶었는데..
양쪽 둘다 일주일밖에 휴가를 전혀 못내서...
못갔네요..
몰디브 갈 수 있따면...
다른거 다 생략하고(앨범등등)몰디브에 올인 할 계획이였는데..
결국엔 휴가가 안되서 못갔어요...
그리곤...
솔직히 살면서....
평생 못갈것 같아요..
뱅기 타는걸 병적으로 싫어 하는 남정네를 만나서...
2. 모리셔스
'10.7.28 5:29 PM
(211.200.xxx.106)
몰디브 만큼도 상점이랑 뭐 그런건 없어요...근데 모리셔스 그 자체는.......
정말 환상이에요.ㅠㅠㅠㅠ
또 가고파요ㅠㅠㅠ
3. 신행
'10.7.28 6:17 PM
(210.113.xxx.179)
신혼여행 모리셔스로 다녀왔어요. 여행은 많이 다녔는데 휴양지는 별로라서 첨 가본곳이라 비교가 어렵네요. 근데 전 휴양보단 역시 관광체질인지 그렇게 환상적이지 않았어요--;;
넘 길게 있어서 그랬나?리조트안에서만 있으면 좀 답답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긴 했는데요
뭐 쇼핑, 먹거리 이런건 별 메리트 없구요. 물가도 쎈편이었어요.
리조트 자체는 좋았고, 일단 아시아인이 단 한명도 없더라는 거..
4. 둘의차이
'10.7.28 6:41 PM
(112.154.xxx.104)
둘의차이는 골프입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면 모리셔스가셔서 골프 치고 (짱 좋습니다)애들은 애들대로 놓고,
몰디브는 골프를 못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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