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이혼 결정 ....어찌 할까요?

asdf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0-07-28 16:06:11
연애를 대학 CC로 만나 5년 정도 하다 결혼을 했구요.

남편은 본가에서 30억 이상의 건물을 유산으로 받았어요.

월 수입 3000~5000만원 사이의 전문직에 종사하구요.

취학전 아이들이 2명있는 상태입니다.

남편은 가정적이고 수입도 안정적인데, 결정적 증거는 없지만 요즘 눈치가 바람을 피는 것 같다고 하네요.

첫 애 임신때도 걸려서 각서 쓰고 잘 지내더니 느낌이 요즘 여자가 있는 것 같다네요.

증거는 없고, 느낌이...... 여자들 육감이 정확하잖아요.

그렇다고 남편이 퇴폐업소 다니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고 자기딴에는 연애를(?)

하는 것 같은데..... 전에도 갓 20살 넘은 대학생이였었다네요.

아내 입장에서는 지옥이 따로 없네요.

저는 아내 되는 분의 지인인데,

아내 되는 분이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경력도 짧고 나이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는

취직하기도 힘들고, 또 친정에서 지원을 받을 상황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어린 아이들이 2명이나

있어서 더 힘들어 하네요.

말로는 남편은 지금 바람이 끝나더라도 가정은 깨지 않으면서도 모르게 계속 바람을 필 것 같다네요.

지인과 연애 할 때도 아주 열정적이고 그 사람에게 순정을 주는 스타일이여서.....


아주 등을 돌리지도 않으면서 표시 안나게 바람을 펴서 더 결정하기 힘들어하는데

뭐라 말해주지도 못 하겠어요ㅠ.ㅠ
IP : 116.41.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8 4:08 PM (59.3.xxx.189)

    남의 가정사에는 끼는거 아닙니다.
    그냥 힘든 것 들어만 주세요.

  • 2. 절대로
    '10.7.28 4:12 PM (119.65.xxx.22)

    끼어들지 마세요.. 그분이 스스로 이혼 결심하고 이혼도장 찍기전까지는
    옆에서 그냥 함께 있어주는거 말고는 이혼결정에 원글님의 의견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 3. ...
    '10.7.28 5:07 PM (165.243.xxx.86)

    뭐라 말해주지 마세요.
    그런데 저라면...
    그냥 살겠어요. 남편 없는셈 치죠.
    대신 재산과 남편의 수입은 아끼지않고 애들과 저를위해 쓰면서 살겠어요.
    제가 너무 물질을 밝히는걸까요?

  • 4. 풋고추
    '10.7.28 5:13 PM (125.182.xxx.109)

    그냥 참고 살라 하세요..다른 남자도 마찬가지에요..애둘 데리고 혼자사는건 쉬운줄 아세요?
    그정도 남자정도 되면 당연 바람나게 되잇어요..여자들이 들러 붙죠.. 모른척하고 살아야죠..
    뭘 그리 남편 사생활에 관심 두나요? 자기삶을 열심히 살면되지,..
    이혼하고 나면 머 별다른 남자 잇을줄 알아요?

  • 5. 외국으로,,,
    '10.7.28 7:15 PM (121.144.xxx.249)

    지금 상황에 이혼 안 쉽습니다,,, 그리고 저런 조건이면 여자들 금방 붙어서 안 떨어집니다,,, 아이들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심이,,,,,

    이혼한다고 님의 생활이 나아질까요,.,,,

    그 재산 수입 아이들 다 누리시고 여유가 있으시니 뒷돈 모으시고,,,,,

    외국 나가셔서 아이들 공부 뒷바라지 하면서 ,,,, 본인도 공부 열심히 하셔서 인생의 시간 낭비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런 경제적인 여유이면 ,,, 다른 여자 좋은 일만 실컷 시키는 꼴입니다,,,

    절대 돈 모으시고 , 아이들 대학가면 그 때도 이혼이 하고 싶으시면 이혼하셔요,,,,

    지금쯤은 재산분할 , 양육권 ,,, 어렵습니다,,,

    직장 나가서 돈 번다 생각하시고 님 생활을 찾으셔요,,,,,,,, 남편에게는 소 닭보듯 하셔요,,,, 현금지급기다,,, 금송아지다 ,,, 하고 보시면 견딜만 합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누리시다가 이혼하고 직장나가서 돈 버는 거 정말 힘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98 처마끝처럼 어깨가 올라가는거요 생명력이 얼마나 갈까요? 4 요즘 유행하.. 2009/09/16 652
488997 아이 영어 홈클래스 보내보셨거나 엄마들 홈클래스 가보신 분들? .. 2009/09/16 173
488996 초등학생 딸아이의 친구관계 넘 힘드네요.. 2009/09/16 733
488995 시어머니 얘기에요. 14 코즈코즈 2009/09/16 1,740
488994 요즘 공부 잘하는 중학생들은 다들 특목고만 가나요? 6 그럼 2009/09/16 1,193
488993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좋지않나요?? 17 설탕질문 2009/09/16 1,957
488992 피아노 악보보는 연습 어떻해 해야 할까요. 4 아짐 2009/09/16 1,810
488991 이번 추석 선물은 무엇으로 정하셨는지요? 궁금해요 2009/09/16 161
488990 스타일에서 나온가죽자켓.. . 2009/09/16 865
488989 노원구 유명한 산부인과 여자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09/09/16 978
488988 사찰에 영아 버린 사람들 잡고보니… 4 세우실 2009/09/16 2,047
488987 이번 토요일 결혼식에 갈 때 여름 의상은 좀 그렇겠지요? 3 친구 결혼식.. 2009/09/16 2,232
488986 된장찌개에 쓴 맛 고추씨가 거뭇한거 썼는데요 3 찌개버림 2009/09/16 1,053
488985 어제 발송된 gs이숍 이멜- 테팔후라이팬 이메일 특가 메일있으신분.. 2 혹시 2009/09/16 459
488984 너무 고민돼요(대학 캠퍼스 출신) 21 고민 2009/09/16 1,867
488983 부모가 출장다녀오면 유치원 보내지 말아야.. 하필 이럴때.. 2009/09/16 298
488982 메밀 베개.........사용하지 마세요~ 으으으으..... 10 으으으 2009/09/16 3,298
488981 오쿠에 양파나 포도즙 내릴때... 4 질문 2009/09/16 1,087
488980 보험회사 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2 교통사고 2009/09/16 378
488979 저녁밥 하는데 음식냄새 난다고 하는 앞집.... 127 2009/09/16 9,344
488978 보통 폐경은 몇살쯤 오나요~ 8 .. 2009/09/16 1,875
488977 전자충격기 구입비 5년동안 60억 썼다 1 세우실 2009/09/16 212
488976 월 300여 만원 받는데 차를 살수 있을까요? 17 차바꾸고픈이.. 2009/09/16 1,444
488975 백화점 쓰던 화장품 교환 될까요? 6 갈등 2009/09/16 1,068
488974 화장품 어디서 사세요? 8 미라클 2009/09/16 953
488973 돌아가는 경제상황 1 궁금 2009/09/16 407
488972 그럼, 고등학교 가서 잘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30 .. 2009/09/16 2,767
488971 결혼식장 하객으로 와서... 2 ? 2009/09/16 815
488970 바디슈트와 레그...조언 부탁드려요. 4 초보맘 2009/09/16 425
488969 전 땡땡이 가르치는 엄마인가 11 봐요 2009/09/16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