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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낳은지 한달째... 남편이

슬프다 조회수 : 11,676
작성일 : 2010-07-28 07:50:20
둘째 아기낳은지 딱 한달 되었고 아기 삼칠일 지나자마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너무 좋으셨던 울 시어머니,, 암선고 3달좀넘어 허망하게 가셨습니다.

만삭일때 입원, 수술하셔서 병원에도 자주 못가보고

조리원 있을때 위독하셔서,, 남편이 말 안해줘 그리 건강이 안좋아지셨는지도 몰랐습니다.

어쨋든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께 아기 맡기고 장례치뤘고

혼자되신 아버님 쓸쓸하시니 오늘부터 당분간(길면 3달) 우리가족이 시댁에 들어가살기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위에 형님들이 계시지만 시댁에 들어갈 상황들이 안되셔서요..


남편이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준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짐챙기려다 물어보니 아직 못구했다 하더군요..

당장 내일아침부터,,이 더운 한여름에 이제 갓 한달된 아기 데리고 시댁가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할 생각하니

갑자기 너무너무 서러운 거에요. 눈물이 핑 돌더군요.  

울 신랑은 내가 시댁가기 싫어서 핑계대는 거라하대요. 그래서 대판 싸웠습니다. 큰애도 있는 앞에서..

뭐 말투에 시댁가기싫은 뉘앙스가 묻어있었다나요.. 안가려고 이리저리 재고있다나요...


막말에 큰소리도 오가고,, 남편이 이혼하자 하더군요.. 불효며느리 필요없다고.

결국 시댁 집 입구까지 갔다가 나랑 아이들은 택시타고 집에오고 신랑은 시댁에 혼자 갔습니다.

몸조리중에 장례식장에서 그 찬 에어콘 바람맞고 손님들 오면 절하고,,

여기저기 몸이 시리고 상한거 같아 장례끝나면 산후도우미 1주 더 부르고 한약한재 지어서

마지막 몸조리 제대로 다시 해봐야겠다 하던차였는데,,

그리는 못해줘도 시아버지 모시기 싫은 나쁜며느리 취급하는 남편이 너무너무 밉네요.


시아버님 혼자되신거 너무 안스럽고 외로우시면 병나실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시댁들어가자는거 찬성했고요. 근데도 이런취급 이네요.

하룻밤에도 세네번은 자다깨서 젖물려야하고 낮에도 내내 가슴드러내놓고 수유해야하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선풍기 달랑 한대 있는 시댁가서 이 한여름 난다 생각하면,, 막막한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불러준다던 가사도우미,, 안오면 내가 그 살림 다 어떻게 하나,, 걱정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기랑 힘들거 아는데,, 내가 많이 도와줄께~~' 이런 말 한마디면 되는데~~~
IP : 219.249.xxx.11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하이맘
    '10.7.28 8:01 AM (221.137.xxx.23)

    산후조리하시는데 힘드신 일이 많이 생기네요
    그래도 마음 다잡아 먹고 산후조리 최선을 다해 하세요.
    남자들은 잘 모르고 하는 일이니 잘 설득하셔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하세요.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안 좋은 생각부터 드는데 일부러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2. 힘내세요.
    '10.7.28 8:02 AM (122.36.xxx.38)

    토닥토닥...힘내세요.
    우선, 맘 진정하시구요~~~
    몸조리 잘 하셔야 하는데....
    둘째니 셋째 계획이 없으면,지금 몸조리가 평생가잖아요~
    에고.... 맘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3. 이구..
    '10.7.28 8:03 AM (183.102.xxx.165)

    제가 볼땐 두 분 다 안스러우세요.
    하지만 원글님이 더 힘드실거 같아요. 아기 낳은지 한달째면 아직 한창 몸조리 하셔야
    될때인데..그거 꼭 원글님이 하셔야 되는건지..물론 어머니가 돌아가신후라
    남편분이 좀 감정적이신거 같아요..형님들 다 시댁 들어갈 상황이 안 된다 하셨는데..
    이제 막 아기 낳은지 한달 된 사람보다 더 힘든 상황이란 말입니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하루라도 빨리 아주머니 구해서 들어가세요.
    원글님 몸이랑 아기부터 잘 챙겨야 되는 시기인데..남편분도 이혼하잔 말해놓고
    아마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어머니 돌아가신거 때문에 잠깐 감정적이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나중에 연락올거에요.

  • 4. 인정
    '10.7.28 8:05 AM (121.131.xxx.103)

    본인 몸 주체하기도 힘들텐데, 시아버지까지 걱정하실 계제가 아닌 줄로 압니다.
    착하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더 커진거구요.
    남편의 말이 당연히 속상하고 얄미워보이겠지요.
    하지만 도우미를 부른다고 뭐가 해결될 것도 아닐 거 같네요.
    선풍기도 한 대 더 사시고,
    에어컨도 달고,, 그리고 여름을 나야지.
    사람이 악해도 문제, 착해도 문제,
    원글님은 좀 성급하셨습니다.
    시아버님은 쫌 나중에 챙기세요,
    원글님 몸 추르리신 뒤에,, 그래도 늦지 않습니다.
    시아버님께는 남편이 자주 들르고.

  • 5. ..
    '10.7.28 8:07 AM (180.71.xxx.250)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지금 마음이 마음이 아닐거 같아요..그래서 마음에 없는 모진소리 툭 나온건 아닐까 싶어요...부모가 돌아가신거 하늘이 무너질 일인거잖아요.
    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토닥토닥..ㅜㅜ
    남편하고 화해하시고 얼른 조리사분 구하셔야 할텐데요.

  • 6. .
    '10.7.28 8:15 AM (175.118.xxx.133)

    님이 그동안 너므 착하게 잘하신게 탈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더 많은걸 바라는건 아닐까요?
    만약에 님 친어머니가 잘못된다면(뭐 이건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남편분은 처가에 가서
    장인어른 모시고 살림하면서 살수 있답니까? 화풀이할때가 따로있지..
    님 더욱더 당당해지세요. 이건 누가 봐도 님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에구 안타까워서..

  • 7. ...
    '10.7.28 8:22 AM (220.77.xxx.161)

    여동생 일처럼 맘이 아프네요..윗님처럼 마음에 없는 모진 소리 하셨을거에요.
    넘 속상해 하시지 말고 현명하게 처리하시고,
    몸조리에 더 신경쓰야죠...

  • 8. ,,,
    '10.7.28 8:25 AM (99.229.xxx.35)

    시댁에 못들어갈 상황은 형님들이 아니라 님이 1순위인것 같아요.

  • 9. 지금 젊으니
    '10.7.28 8:25 AM (220.75.xxx.180)

    괜챦은 것 같죠
    30대 훌쩍넘기고 40대 넘겨보세요 몸 여기저기 많이 아픕니다
    우선 몸부터 추스리고 효도할때 효도하세요

  • 10.
    '10.7.28 8:30 AM (71.235.xxx.250)

    다른 때면 모를까 출산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제가 같은 상황이면 저희 남편은 아마 장례식도 참석 못하게 했을거같은데요.
    빨리 마음 추스리시고 몸조리 열심히 하세요.

  • 11.
    '10.7.28 8:33 AM (121.135.xxx.85)

    아휴...
    제가 다 답답합니다.

    생후 한달이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정말 잘 챙겨먹고, 쉬고 몸조리할 때죠.

    출산3주만에..에어컨 바람에 일하셨다면..
    나중에 정말 몸 아파요..
    전 둘째 낳고.. 봄이라 양말 하루 안 신고 돌아다녔는데..
    이 더운 여름에도 발바닥이 시립니다.

    아니.
    그 남편.. 참 못났네요.
    배려가 전혀 없구요.

    그리 자기 부모 걱정이면,
    신생아와 부인은 좀 잘 쉬게 해 주고,
    자기가 오가거나 가서 좀 살면 될 것은..

    그 상황에.. 불효며느리..이혼..
    진짜 말이 막히네요.

    원글님..
    일이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남편에게 잘 이야기 해서.. 몇 주 정도.,.. 아님 한더위 좀 가실때까지는
    집에 있겠다고 하세요..

    아휴..
    제가 다 답답합니다.

  • 12. ,
    '10.7.28 8:34 AM (211.49.xxx.50)

    남편도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엄청 힘든시기고

    님도 아기낳고 우울증이 왔을수있고...

    두분다 힘든시기를 동시에 겪는거같아요....어느한분이 잘못했다고 하기가 그러네요..

    두분다...짠해요..서로 위로해주며 극복하는수밖에 없는데..

  • 13. ..
    '10.7.28 8:35 AM (211.44.xxx.50)

    에고.. 이런저런 일이 너무 많이 겹쳤네요..
    전 유산 후에 몸조리한 것 뿐이지만, 그래도 몸이 엄청 힘들고 시리던데...
    다른 것도 아니고 장례까지 치르셨으니 더 힘드시겠어요.

    원글님, 시어머니 허망하게 보내드리고 몸도 힘든 차에 남편이 말을 곱게 안해줘서 더 속상하시겠지만
    한번만 더 힘내서 남편과 잘 얘기 해보세요.
    남편이 감정적인 말을 하긴 했지만, 부모를 잃은 직후잖아요.
    두분이 서로 감정이 좀 가라앉았을때 서로 마음 헤아리는 얘기하면서 서로 속상한 것 얘기하면서 풀어보세요.
    그리고 가사도우미는 남편이 안구해주면 원글님이 시댁근처 정보지에서 전화해서라도 구해보세요. 저도 몸조리할 때 그냥 집근처 정보지에 있는 도우미 안내전화에 전화했더니 너무 싹싹한 아주머니 오셔서 편했거든요.
    남자들은 그런거 또 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몸조리는 꼭 챙겨서 하세요. 제가 한번 아파보니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고 친정엄마가 와도 내 몸 아픈건 결국 오롯이 제 몫이더라구요.

  • 14. **
    '10.7.28 8:36 AM (110.35.xxx.230)

    참......
    효부타이틀이 내 몸보다 중요한가...
    어머니 돌아가셔서 정신없는거 이해는 된다만
    남편분 그렇게밖에 못하는 건지 참 갑갑하네요

  • 15. ????
    '10.7.28 8:49 AM (121.160.xxx.58)

    가사도우미든 산후도우미든 남자보단 여자가 찾아서 부르는게 더 쉽지않나요?

  • 16. 000
    '10.7.28 8:55 AM (211.192.xxx.177)

    에구, 저두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어쨌든 원글님 착한 며느리 맞구요,
    원래 남편들이란 인간들이 말을 그렇게밖에 못해요.
    매를 번다고나 할까요...
    근데 조금 차분히 생각보면,
    남편분도 지금 엄마를 잃으신 상황이고, 둘째는 태어났고, 첫째아이 챙겨야 하고
    와이프는 산후조리를 해야 하고, 홀로 되신 아버지 모셔야 하고,
    회사는 다녀야 하고, 도우미도 구해야 하고 등등...
    정말 슬프고 경황이 없으실 듯해요.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시고
    위로 버전으로 차분히 조곤조곤 이야기해보시면
    원글님 몸조리도 제대로 하고 다 잘 풀릴 거 같아요.
    남자들이 원래 단순해서 살살 조곤조곤 얘기하면 말을 더 잘알아듣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도 한여름에 둘째 낳았는데요
    시댁에 에어컨 없는 게 오히려 산후조리엔 좋답니다.
    요새 밤중에 마트 가보면
    거의 신생아급 아가 데리고 민소매 옷 입고 장보러 오는 새댁들 종종 있는데
    몸에 별로 안 좋을 해서 걱정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숨 한번 크게 내쉬시고
    남편분한테 위로버전!!으로 대화를 해서
    님의 실익(?)을 챙기시길...^^

  • 17. 첨부터
    '10.7.28 8:55 AM (203.142.xxx.230)

    당연히 당분간은 안된다는 식으로 발뺌(?) 하였어야 했는데 여지를 준게 잘못이네요.
    당연히 남편한테도 이 더위에 수시로 아이 젖물려야 하는데 시아버지 앞에서 그럴수 없으니 아이가 좀더 큰다음에 돌아가면서 모시던지. 못한다고 딱 선을 그었어야 했네요.
    그냥 남편혼자 거기서 당분간 다니시라고 하구요. 원글님은 집에서 아이랑 계세요.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이 상황에서 힘든건 원글님이죠

  • 18. 세달
    '10.7.28 8:56 AM (211.210.xxx.62)

    세달 후엔 또 어찌 나오시려고요...
    그 뒤가 더 무섭습니다.
    이 더위에 게다가 중복도 아직이고 말복도 더운데
    한달짜리 신생아 데리고 들어가야 한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밤낮도 바뀌어 남들은 아이 하나에 사람까지 들여서 도움을 받을때에
    하나도 아니고 둘을 데리고, 게다가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 모시러 들어가야 한다니...

    이미 하기로 하셨다면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힘내세요.

  • 19. 토닥토닥
    '10.7.28 8:57 AM (180.65.xxx.19)

    두분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아이낳고 힘든시기에 남편분도 마음준비를 하기도 전에 좋은 어머님이 너무
    급히 가셨네요.ㅜ.ㅜ
    슬픔이 너무 깊으면 가장 마음 가까운 사람에게 투정하게 되잖아요..
    힘든시기가 두분이 겹치는게 안타깝네요.

  • 20. 에구...
    '10.7.28 9:19 AM (119.64.xxx.121)

    좀더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실 것을 그랬어요....
    3개월 지나고 나면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그냥 남편께서 자주 들르시거나 잠시 같이 계시는 것으로 하면
    좋았을 걸 그랬네요.
    남편께서 막내다 보니 좀 강짜가 있으신 듯......
    도우미가 있다 해도 주부가 할 일은 따로 있는 법인데,
    정말 힘드시겠어요.

  • 21. 저런반응
    '10.7.28 9:32 AM (65.94.xxx.165)

    보이는 남편인데, 3개월후에 나온다고 믿고계셨던 아기엄마가 안스럽네요
    택도없어 보여요
    모친상을 당한후라곤 하지만 말도안되는 반응이구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랄께요

  • 22. ..
    '10.7.28 9:37 AM (58.227.xxx.121)

    보통의 상황이면 남편한테 욕을 왕창 해드리고 싶지만..
    원글님.. 생각해보세요. 남편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잖아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이 짧은 문장 하나 치면서도 저는 코끝이 시큰해 지는데요..
    어머니 돌아가신지 한달이면... 이성적으로 뭔가를 생각하기 어려운 때예요..
    원글님도 아이 낳아 많이 힘드시겠지만,
    글쎄요.. 감정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 돌아가신거보다 더 힘들지는 않을거예요.
    원글님.. 남편이 많이 힘든가보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봐주세요.
    물론 원글님이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그런 상황에서 시댁 들어가겠다는 결정 아무나 못합니다. 저라도 어려울거예요.
    도우미 아주머니 구하는건 남편에게 맡기지 마시구요.. 남자들 그런거 잘 못해요.
    원글님이 알아보시거나 여의치 않으시면 친정 언니나 친구들한테 부탁하세요.
    아기가 있으니 에어컨도 하나 다시구요.
    어려운 상황,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23. 어휴
    '10.7.28 9:59 AM (203.238.xxx.92)

    남편이나 시댁이나 정말 너무 하네요.
    아직 오로도 안끝났을텐데...
    저도 비슷한 입장 돼봐서 압니다.
    잘 타협이 안돼서 들어가시게 되면 꼭 도우미 아줌마라도 부르세요.
    저도 애 낳고 일주일만에 시어머니 밥상 차린 몸입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골병듭니다.
    돈들더라도 도우미 부르고 한약 꼭 챙겨 드세요.

  • 24. .
    '10.7.28 10:21 AM (183.98.xxx.62)

    원글님 힘드신 상황에 최선을 다하신건 알겠으나, 이미 혼자서 몸조리 할 생각, 살림할 생각등등 거기까지 다 생각해 놓으셨다면 직접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시거나 친정쪽에 대신 알아봐달라 도움을 좀 청하시죠. 남편은 지금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황에서 원글님이 바라시는 것들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생각이 미치지도 못합니다. 그저 시간이 지난 나중에서야 고맙고 미안했다 알게되지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지금 맘이 맘이 아닐겁니다.

  • 25. 혹시라도
    '10.7.28 10:32 AM (180.66.xxx.199)

    지금 들어가신다해도 3달뒤 분가 못한다에 한표 더할께요
    잘생각해보세요..
    3달뒤에는 상황이 바뀌는게 있을까요? ..들어가면 그걸로 그만일껍니다.

  • 26. ...
    '10.7.28 10:41 AM (115.139.xxx.35)

    저도 석달뒤에 절대 분가 못한다에 한표에요.
    차라리 안들어가면 안들어가지 들어갔다가 어찌 석달만에 쏙 빠져 나올까요?
    안그래도 외롭고 힘든 아버님 손주재롱 보다가 더 외롭게 느껴지실꺼에요.

    이왕 욕먹었으니 그냥 들어가지 마세요. 차라리 아기 들쳐업고 한명 손잡고
    그렇게 하루에 한번씩 왔다갔다하는게 더 나을지 몰라요.

    저도 윗분들처럼 형제분들이 지금 이상황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뭔지 모르겠어요.
    다들 외국에 나가 가시는지, 아님 빚쟁이들에게 쫓기는지요.

  • 27. ....
    '10.7.28 10:43 AM (211.49.xxx.134)

    두분다 너무 감상적?대응이신듯한데요 물론 엄마를 잃은 슬픔은 안겪어본사람은
    산후조리가 먼저다?란말 절대 안나오지요
    하지만 지금 들어가시면 어쩌실건데요 석달후 나오실수있을것 같지요 ?

    남편분 입장도 이해가고
    원글님 사정도 그렇고
    답이없네요

  • 28. 이왕
    '10.7.28 11:33 AM (220.116.xxx.236)

    이렇게 된거 그냥 나쁜며느리 되세요..
    어머니 돌아가셔서 슬프신건 이해가지만..
    남자들은 산후조리의 중요성 잘 몰라요.. 그리고 정말 수유하려면
    하루에도 열댓번 가슴 내놓고 살아야하는데..그것도 불편하실텐데..
    그리고 일단 들어가시면 다시 나오기 힘드실거같아요..
    걍 나쁜며느리 소리 들으세요.. 내몸이 우선이지요

  • 29.
    '10.7.28 11:39 AM (221.147.xxx.143)

    남편이 충격땜에 제정신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너무하는데요?

    출산 한달이면 정말.... 움직이기도 힘들 상황 아닌지요.

    도우미를 불러서 시부 댁에 얼른 보내 드리세요.

    그것도 매일 보낼 필요도 없잖아요.

    님이 직접 전화해서 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정이든 형님들이든 연락해서 도우미좀 구해서 시집에 보내라고 하세요.

    대체 형네들은 뭘하길래 이제 겨우 몸푼 산모가 가서 그 잡일들을 다해야 한다는 거죠?

    친척들도 친척들이지만 남편도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쯧.

  • 30. 남편 분이
    '10.7.28 1:03 PM (183.102.xxx.147)

    하시는 행동 지금은 이해해 주세요.
    맘이 맘이 아닐 겁니다.

    지금은 이해해 주세요...

  • 31. 산후우울증
    '10.7.28 1:08 PM (115.139.xxx.24)

    도 만만치 않아요.
    남편분맘도 이해가 가지만 이런 상황에 다른 형제들은 뭐합니까?
    다른형제들은 어머님 배속에서 안나오셨나요?
    부인에게 짐을 전가할게 아니라 형제들끼리 원만하게 해결하는게
    가장 현명한 일이라 생각들어요.
    아가낳은지 한달만에 남편한테 이런 서러움 당하면 평생갑디다.
    저도 갑자기 주먹이 불끈...

  • 32. 직접
    '10.7.28 1:08 PM (68.4.xxx.111)

    직접 도우미 구하세요
    어렵습니까?

  • 33.
    '10.7.28 1:32 PM (118.32.xxx.193)

    자식들 싸워가며 효도하기를 어느 부모가 바랄가요
    해산한지 얼마 안되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그냥 자주 찾아뵙는게 도리일듯 싶습니다.
    남편분이 서운해 하는 요지는 원글님 말투 인데요.. 그부분을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그렇지 않았어도 남편분은 그렇게 느끼셨다면 좀더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 34. !!
    '10.7.28 6:05 PM (118.220.xxx.246)

    너무 좋으신 시어머니..
    왜 하필 며느리 몸 풀때 돌아가셨나.. 싶게 읽는 제가 원망 스럽네요.
    이 더운 날씨에 갓난아기 키우기도 벅찬데,
    시아버지 외로울까 모시러 시댁 들어가는것도 정말 복 받을 행동 인데요..
    남편이 왓다갓다 해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도우미분 부르실거면.. 님은 제대로 조리 하시고,
    시댁은 도우미 도움 받으시면 될텐데요.
    서로 예민한 시기 같으니, 다시 차근차근 대화 해 보세요.
    진정 싫어서가 아니라, 둘째 인데 마지막 몸조리 제대로 하고 싶다...
    내가 들어가도 큰 도움 어차피 안되는거... 도우미분 부르고,
    차차 몸 풀고 얼굴 자주 비치겠다.. 이런식으로 말씀 잘 해보세요.

    진정 맘에 없는 소리 길..
    미워서 하는 소리 아닐거에요..
    몸 조리 진짜 잘하세요.. 정말 남자들은 모른답니다..ㅜㅜ

  • 35. 저도주먹이불끈
    '10.7.28 6:09 PM (221.158.xxx.157)

    남편 효부되고 싶은 맘 이해는하는데요, 철이 너무 없네요. 여자가 아이낳고 (큰애까지 델고) 산후조리 하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벅차고 잠못자는 괴로움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우울증에 시달릴정도로 힘든지 전혀 모르니까 하는소리죠. 님도 너무 착하시고요.
    마음이야 시모돌아가신 시부 허전함 그렇게라도 자식된 도리로 달래드리고 싶죠. 하지만 산후조리해야할 님 그 시부만큼 육체적 정신적으로 덜 힘들다 장담할수 있나요? 나머지 형제들 무슨 사정으로 아버님 잠시라도 못모시는지 내막은 모르겠으나, 원글님 상황보다 더 나쁘다고 믿기 어려워요.. 그만큼 산후조리가 무엇보다 우선시 되고 님이 대우받아야 할 시기라는 거죠.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이 자식된 도리 하고 싶고, 님도 이해하시니, 그냥 그 집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아버님 곁에 더 머물게 하시던지, 일주일 몇일, 주말에는 집에서 애기랑 애기엄마 도와주는것으로 하라하세요. 지금은 님이 누구보다 도움이 일순위로 필요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시댁합가가 석달로 그칠지는 윗분들 댓글처럼 매우 희박합니다. 처음에 좀 싫은소리 들을지라도 단호하게 자신을 챙기시길 바래요. 너무 착하진 분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 36. 두분다
    '10.7.28 6:19 PM (123.214.xxx.89)

    이해가 되네요.. 두분 다 정말 힘드시겠어요..
    남편은 얼마나 책임감이 무겁겠습니까?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홀로 되신 책임감에
    아이를 낳았으니 아이 한명 만큼의 책임감이 더해져서 정말 힘들겁니다..
    말로는 잘 전달 안되지요..
    글을 잘 쓰셨는데 약간 다듬어서 남편에게 메일로 한번 보내보심은 어떨까요?
    전 무척 화가 나면 뚱하고 있다가 나중에 남편 불러 앉혀 이럴땐 이렇게 대답해야 하는 거였다.
    그랬으면 내가 화가 풀렸을 거다 라고 말해줘요. 그럼 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를 풉니다..
    애 다루는 것 같지만 여자의 복잡한 마음을 남편이 아나요.. 남편 마음도 마찬가지로 복잡할 것을..
    혹시 아내가 시댁에 가는 걸 싫어하면 어쩌나.. 하고 계속 눈치를 보고 고민을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아내가 도우미 얘기를 꺼내자 그동안 고민하고 눈치보던 것이 일순간에 터져서 그렇게 과격하게 말했겠지요..
    꼭 메일 쓰세요.. 아니면 82쿡 링크라도 걸어주세요.. 두분 아픈 마음 서로 달래면서 화목하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 37. 에구
    '10.7.28 6:33 PM (116.33.xxx.14)

    힘드시겠어요... 답은 못드리지만 님 사정이 안타깝네요.
    몸조리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맘에 로긴했습니다. 기운내세요..

  • 38. 아이고..
    '10.7.28 8:31 PM (219.90.xxx.112)

    님, 최우선으로 님의 몸을 챙기세요.
    (너무 마음이 착하신 분이네요. 그 와중에 시아버님 모시고 살 결심을 하셨으니..그래서 걱정이예요.)
    남편분도 마음이 아니겠지만 님한테 그러시면 안 되는 겁니다.

  • 39. 두분
    '10.7.28 8:48 PM (211.54.xxx.179)

    다 힘들어요,,,저희도 그랬는데 처음 시어머니 돌아가실떈 아이도 없고 그래서 절 넘어갔어요
    시아버님 가셨을떈 저도 애 둘이라 힘들고,막막해서 너무너무 많이 싸웠네요,,
    지금 좀 후회해요,서로 막말한게 아직도 좀 마음 아프고,,,
    일단 그러기로 한거니 들어가시구요,
    아버님 성격은 어떠신가요,,,자상한 분이라면 아이도 좀 보시게 하시고,,같이 마트도 가시고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점심도 좀 시켜먹구요,,오히려 며느리 힘들다고 냄비들고 칼국수 사가시는 분도 봤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에어컨 하나 사시고,,업체에 연락하면 아줌마는 바로 와요,
    힘든일 하지 마시구요,관절 무리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정말 힘드시겠지만 남편분도 참 괴로운 시기라는거 알아주세요,
    그리고 형님들도 좀 야속하네요

  • 40. 에고.
    '10.7.28 10:15 PM (58.123.xxx.97)

    그냥 도우미아주머니 부르고 몸챙겨가면서
    남편말이 서운하더라도 한귀로 흘리고 몸챙기세요.
    전 남편분도 넘 안스럽고 원글님도 안스럽네요.
    두분다 예민해지신거 같으니 잘 대처하셨으면 해요.

  • 41. 저랑똑같네요
    '10.7.28 11:15 PM (118.33.xxx.222)

    저 큰애 낳았을때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셨네여...
    시어머니가 돌아가신것 대신 친정아빠가 돌아가신것만 빼고요....
    저도 큰애낳고 삼칠일에 친정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전 하루만 장례식장에 있었고 그외엔 엄마가 절 얼씬도 못하게 했었죠...;;;;

    남편분 마음을 유추해보자면....
    큰일이 거듭되어 너무 힘든 상황에서....
    (부모님 돌아가신건 정말 크나큰 충격이랍니다...몇해가 지나도..)
    출산으로 힘드신 님께 배려를 못할 상황이었던것 같네요....

    아빠 돌아가신후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돌아가신 후 해야할 일들도 참 많고도 많더라고요...

    제 경우는 엄마는 충격에 몸져 누으셨고...
    아빠 장례 치른 다음날 신랑은 훈련소에 입소예정이라 가버리고...
    (아빠가 며칠 늦게 돌아가셨으면 정말이지 대책없었던;;;)
    전 갓난쟁이 안구서 관공서며 은행이며 온데 뛰어다녔던 생각이 나네여...

    남편께서 실수를 하셨지만...
    사실 마음은 님 마지막 얘기처럼 하고 싶으셨을꺼에요...
    지금이라도 사람 쓰시는걸로 하면...안되시는건가요...^^;;;;;

    그리고 각종 상황상 저도 엄마랑 우리아가랑 셋이서 1년을 같이 살았었어요...
    저도 엄마도 아기를 보면서 힘을 많이 얻었어요.......
    님의 아가가 아버님이나 님 부부께 많은 힘이 될꺼에요.....
    많이 힘드시져...그래도 힘내시고.....남편분 다독여주세요.....본심이 아니었을꺼에요.......

  • 42. 다라이
    '10.7.28 11:48 PM (116.46.xxx.54)

    남편분은 도우미 부를 마음없어요.. 님이 도우미인게죠. 왜 멀쩡한 와이프 나두고 도우미 부르겠어요. 좀있으면
    아에 들어가 살자 하겠네요.. 어머님 돌아가신건 마음아프지만, 원글님은 어머니가 아닙니다

  • 43. 아휴
    '10.7.29 12:18 AM (222.109.xxx.221)

    아휴, 저도 왠만하면 지금 욕 먹고 안 들어갔음 싶네요. 석 달 후에 어떻게 나오겠어요? `이젠 아버님도 후유증 좀 이겨내셨죠? 그럼 저흰 저희 집으로 물러가볼게요' 하실 수 있겠어요? 지금도 자기 부인 몸보다 효부 타이틀이 중요한 아드님께서 그럴 수 있겠어요? 산후조리는 원래 백일까지 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지금 신생아 한달이면, 아기만 돌봐도 집안살림 간신히 할까말까인데, 거기다 시아버지 수발까지 하라니, 이게 어느 나라 법입니까? 정말 경우가 없네요. 그 집에 그냥 가사도우미 불러드리고 자주자주 찾아뵙겠다 하세요. 그리 안 하시면 석달 후에 다시 글 올리실 겁니다. 갓난아기에 시아버지 시집살이에 죽어나는 원글님 되어서요.

  • 44. 절대 반대
    '10.7.29 12:32 AM (119.64.xxx.121)

    위에도 이미 댓글 썼지만,
    이건 그냥 합가의 시작일 뿐이에요.
    갓난아기에 어린 첫째에 시아버님까지.......
    철인이라도 견디기 힘든 조건이에요.
    지금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평생 그리 사시면서도
    욕만 얻어드실거라는 데에 백만표 걸어요.
    때로는 충돌도 감수해야 할 때가 있고,
    나쁜 소리 듣는 것도 기꺼이 해야 할 때가 있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죠.

  • 45. .
    '10.7.29 12:56 AM (175.117.xxx.11)

    시댁 들어가시면 평생 그렇게 사시는 겁니다. 절대 석달후에 못 나와요.
    그냥 아버님 혼자 사시라고 하세요. 살다보면 이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데 남편이 용납을 안하겠죠.
    왜 우리나라는 남편 먼저가서 부인만 남으면 상관없는데 부인 먼저가서 남편만 남으면 완전 짐덩어리에 찬밥이 되는지...
    제가 아는 미국 할아버지는 지금 직장때문에 한국에 와서 혼자 사시는데 지금 66세예요.
    그런데 혼자서 아침도 먹고 점심 샌드위치도 싸오고 옷도 아주 잘 다려서 입고 다니시고 그러세요. 집안일은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불러서 하게하고요.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ㄷ ㅅ 같은 남자들이 워낙 태반이라서.

  • 46. ....
    '10.7.29 1:31 AM (221.138.xxx.131)

    답답하네요.
    물론 어머니 돌아가신 남편분 마음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출산하자마자 조리도 못하고, 에어컨 바람 맞아가며 상 치른것만도 대단하시고 몸 상하셨을텐데
    바로 합가라니요...
    제 생각에도 3개월뒤 기약 못한다가 정답이네요

    솔직히 시부모님들은 배우자 한명 먼저가면 당연히 합가한다 생각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울 시어머니도 언젠가...아버님 돌아가시면 "당연히" 같이 살아야 된다..하시던데
    솔직히 듣는순간 가슴이 꽉 막혀오던데요.
    요즘같이 평균수명 긴 상황에...더군다나 울 시어머니 너무나도 건강하십니다
    저보다 체력 더 좋으시고, 수시로 검진받고 한약드시고,
    본인스스로도 웬만한 젊은사람도 본인 체력이나 힘 못따라온다고 인정하실 정도로요

    근데도 아버님 돌아가시면 바로 합쳐야 된다니...
    그럼 저는 나중에 50,60이 되도록 시어머니 모시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건데
    그말듣고 몇몇일 잠이 안오더군요
    제주위 친척분들은 남편없이 10년,20년을 살아오셔도 다들 홀가분하게 사신다고
    자식들 여러명 있어도 스스로 혼자 사시던데, 울 시어머니 사고자체가 조선시대시라....
    그냥 남일같지 않아 제가 다 걱정되네요
    그냥 순간 나쁜 며느리 되시고 안 들어가시는게 맞을듯해요.
    대신 자주 전화드리고, 좀더 자주 찾아뵙고 그게 정답일듯

  • 47.
    '10.7.29 6:19 AM (124.54.xxx.19)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고 님남편한테서 님이 배려받은건 뭔가요?
    없을거 같아요. 남들 다 하는 결혼이니 한 결혼일테고요.
    그러니 남들 다 그렇게 사는줄 착각을 하는 겁ㄴ다. 누가 애낳고 한달도 안된 산모더러 에어컨 바람 쐬면서 몇일씩을 상주노릇을 하게 시킵니까.
    중요한건 님남편의 행동에 재수가 없단거죠. 슬프기야 하지만 왜 님더러 자기와 같은 기분이 될 수 없냐는 건데 이말 저말 다 필요없고, 저런 협박에 님이 합가를 찬성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죽고, 둘중에 한사람은 먼저 가게 돼잖아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이겨내야지 언제까지
    어른을 아이처럼 돌봐달라고 사람을 성가시게 뽂나요. 애기도 아니고 자기입에 들어갈 밥도 못해먹을 정도로 손발이 힘든가요?. 아님 님이 밥안해주고 청소 안해주면 그냥 앉아서 굶어죽어야 할 형편인가요? 그런일은 오며가며 님남편이나 다른 사람한테 돈을 주고 해야할 일이지 님이 주체가 돼서 해내야 할 일은 솔직히 아닙니다.
    이말 저말 할거 없이 님이 힘들고 싫으면 딱 이선에서 더이상 앞으로 나가지 마시고 합가도 싫다 하세요. 이혼은 하고 싶음 하라고 하시고요. 이혼 주둥이에 올릴 정도로 아버지가 중요했다면
    지랑 애낳은 님은 뭐랍니까? 애초부터 속이 검은 그런 맘이었으면 혼자살았어야지요.
    몸도 다 못푼 산모가 그 갓난아이와 아직 걸음마도 시원찮을 큰애를 데리고 시아버지네 왔다갔다 하는것도 사실은 큰 맘입니다. 님네가 그지경 당했다 해도 그사람들이 그렇게 님처럼 솔선수범 안합니다. 안하무인 지네들만 생각하는 나쁜인간들이라서 읽는 저가 화가나네요. 사람을 무슨 자기네집 식모급으로 아나, 함부로 아네요. 내몸 아파야 누구 한사람 알아주지 않고 나만 힘든겁니다.
    님몸 꼭 챙기시고 애들이나 챙기세요,

  • 48. .
    '10.7.29 7:53 AM (220.86.xxx.98)

    저도..삼개월 후에 나올거라고 믿고 계신 님이 안스럽네요..
    어린아기와 간난쟁이 데리고 심란합니다
    남편분은 아내보다 며느리가 필요한 분 같네요..
    어차피 남편분과 대판 하셨다니.. 이참에 들어가서 살기는 아기나 내 몸 상태로 너무 힘들고
    형님들과 자주 찾아 뵙는걸로 하고 싶다고 하세요
    3개월 후에 나온다면 그땐 시아버님이 울고 불고 난리날껄요?
    절대 불가능한 일이예요..
    지금 남편분껜 산모와 간난아기는 뵈지도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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