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산후조리 조리원이 정답인가요?
퇴근해서 애한테 거의 올인하다 싶이 놀아줬고, 밤에도 제가 데리고 자서 그런지 친정엄마보다 저를 더 좋아하는 상황이예요. 벌써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에 대한 질투도 있는 상태구요.(예를 들면 동생 태어나면 안아주지도 말고 유모차 태워주지도 말고 아기띠 해주지도 말고 그냥 놔둬.. 동생 태어나면 동생은 그냥 집에 혼자두고 우리끼리 놀러가자....
동생은 침대방에서 혼자 재우고 우리 셋이서 안방에서 자자... 등등)
그런데 이 첫째 딸래미 두고 조리원에 제가 못들어갈거 같아요.
제왕절개 해야 하는데 1주일동안 엄마 못보는 것도 충격일거 같은데 조리원 2주까지 총 3주면 아아가 느끼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넘 클거 같아요.
사실 저희 애가 좀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둘째는 조리원 가야 된다고 하시는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요.
이렇게 고민하다 산부인과와 연계된 조리원은 벌써 마감됐고...
첫째는 그냥 친정에서 했는데 별로 불편한거 없었거든요. 원래 단체생활 이런거 싫어하고 또 남이 쓰던 물건 쓴는 것도 찝찝하기도 하고 해서요.
그래서 그냥 친정엄마 오시니까 산후도우미 불러서 조리할까 하는데 정말 안좋을까요?
산후도우미 입주형으로 부르면 잠 잘곳도 마땅치 않은데... 하나는 안방, 하나는 첫째방, 하나는 컴퓨랑 침대놓아져 있는 방 이렇거든요.
친정엄마는 첫째가 엄마 너무 찾으니까 오히려 조리 못한다고 조리원 가라고 하시는데 조리원이 정답일까요?
정말 산후도우미로는 감당이 안될런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밤이예요.
1. ..
'10.7.28 7:05 AM (59.187.xxx.48)저도 수술 일주 조리원 2주인데요..
첫 아이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다행이 저희 아이는 태어날 아이를 벌써 많이 예뻐하지만..
그래도 많이 불안해할것같고..3주나 떨어져있어야한다는게..걱정이 많네요..
전 이미 예약은 했어요..어쨋거나..2. //
'10.7.28 8:15 AM (61.82.xxx.56)조리원가면 아이를 못 보나요??
전 첫째 둘째 다 조리원에서 3주했는데 첫째때는 양가 부모님 형제들 어찌나 아기본다구
드나드는지 쉬는게 힘들었어요.....신랑도 조리원 와서 자고 거기서 출근하고......
둘째때는 첫째 데리고 친정엄마가 매일 오셨구요...더운거 말고는 애하고 놀기도 좋던데...
집에 있으면 갓난 아기에 첫째까지 아마 님께서 밤까지 잠 못자고 몸이 힘들지 않을까요3. 저도
'10.7.28 8:50 AM (222.111.xxx.200)둘째때 조리원에 2주 있었는데요.. 둘째때는 산후조리 더 잘해야하잖아요..
근데 첫째도 있고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4주 있을껄 했어요.. 조리원에서 받아줄때까지.. ㅎㅎㅎ
조리원꼭 들어가세요.. 그때 아니면 정말 쉬실수 없어요...4. 음..
'10.7.28 6:12 PM (116.32.xxx.195)저 둘째낳은지 3주된 엄마예요..지금 친정에서 산후조리중인데 꼭 조리원가세요.
큰애가 5살이고 동생태어나면 잘해준다고 하던녀석이(믿지도않았지만..) 슬슬 질투를 시작하네요.
전 큰애때 못한 모유수유 하는중인데 계속 아기 내려놓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그럽니다..
하루종일 아기와 제곁에서 맴도는걸요..맘속으로는 불쌍한데 진짜 덥고 저도 힘들더라구요.
할머니가 뭐 해준대도 싫다하고..저 둘째 젖먹이고나서 큰애델고 땡볕에 놀이터도 나갔다오고 그랬어요..산후조리가 안됩니다.
오늘은 큰애가 할머니집 가서 좀 여유롭네요...첫째때 산후조리와는 정말 다르게 힘들어요.
그놈의 돈이 뭔지 조리원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포기했었는데 엄청 후회되네요.
젖먹이 재우고나서는 저도 자야하는데 큰애는 옆에서 자지말라고 난리칩니다..그리고 애기 내려놓으면 큰애랑 조금이라도 놀아줘야 하구요.
꼭 조리원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