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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그렇게 좋은가요?

여행병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0-07-28 01:11:36
제발제발 생각보다 별로라고 얘기해 주세요.
사진에서 보는게 그게 다 라고 해주세요.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가려다가 쇼핑하려는 생각에 하와이 다녀왔는데
계속 몰디브가 눈에서 아른거려요.
이제 아기가 생겨서 더더더더더 가기 힘들어졌어요.

몰디브 다녀오신분....부러워요.
IP : 116.33.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0.7.28 1:16 AM (123.108.xxx.170)

    저는 상견례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로 가고 싶습니다.
    서울촌놈 남편은 멀다며 망설였지만
    다녀온 다음부턴 다른 바다는 바다 취급도 안합니다. ㅋㅋㅋ
    다녀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 2.
    '10.7.28 1:27 AM (122.40.xxx.193)

    신혼여행이라 좋았던 게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들어요.
    결혼준비하면서 너무 지쳤던 몸과 마음이 정말 재충전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10년뒤에 다시 가자고 했는데 그때가 되면 다른데 갈래요.ㅎㅎ

  • 3. 여행병
    '10.7.28 1:32 AM (116.33.xxx.36)

    아니 왜 두 개 댓글 모두 칭찬글인겁니까?
    댓글보며 마음 가라앉히려고 했더니만...ㅜㅜ
    역시 몰디브는 좋은곳인가봐요. 그렇죠?

  • 4. 몰디브
    '10.7.28 1:46 AM (211.207.xxx.161)

    강추에요! 저두 신행 거기로 다녀왔구요.
    정말 신행 아니면 가격이나 거리나 다시 가보긴
    쬐금 힘든 곳인듯해요. 그래두 저희는 꼭 다시
    가보려구 해요~남편이랑 자주 결심을 다지는 중!
    대한항공 직항이 생겼다 하더라구요~~

  • 5. 에이~
    '10.7.28 2:16 AM (121.168.xxx.57)

    얼마전 몰디브 갔다왔던 언니.. ㅠㅠ 15년 전 보다 많이 지저분해 졌다는데.. 그래도 내눈에는 그림엽서라는

  • 6. 죄송해요.
    '10.7.28 2:27 AM (67.34.xxx.235)

    정말로 매우 좋았어요. 몰디브와 다른 곳을 비교할 만큼 전세계를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나 인터넷 평으로나 몰디브 만한 곳은 많지 않다더군요.
    인도양 서쪽의 모리셔스나 남태평양의 보라보라, 타히티 정도가 동급이라 하더군요. 한국에서 가기에는 그중 몰디브가 싸다고 하는데 돈이 아주아주 많으면 다 돌아보고 싶어요.ㅠ.ㅠ.

  • 7. ...
    '10.7.28 2:28 AM (222.109.xxx.221)

    죄송합니다만,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 좋던데요. ^^
    (불지르자, 지름신!)

    몰디브는 뭐랄까, 동남아와는 차원이 다른 바다죠. 바다의 색깔과 공기의 촉감이 너무 투명하고 아름답습니다. 배를 따라오던 돌고래들도 생각나네요. 대한항공 직항이 생겼다니 또 가고싶군요. 일본 경유해서 갈 때 바로 갈 수 있는 일본인들이 너무 부러웠다는.

    근데, 몰디브 갔다와서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거기가 호텔 빼고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뭔가 구경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심심해하심. 우리 부부는 가서 각종 해양스포츠에 호텔 프로그램들 하느라고 하루가 바빴지만요. 비오는 날은 둘이 들어가도 허우적댈 만한 욕조에 물 받아서 책 읽고 놀았어요. 쉬는 것도 너무 좋고해서.

  • 8. 몰디브...
    '10.7.28 2:41 AM (124.55.xxx.177)

    혼자 갔다오면 궁상일까요? ㅡ.ㅡ
    미혼이고 남친도 없는게 갑자가 너무 가고파요. ㅠ.ㅠ

  • 9. ...
    '10.7.28 2:46 AM (222.109.xxx.221)

    윗님, 혼자는 좀 안 추천하고 싶어요. 동남아 같은 데는 혼자서 온 사람들도 보이고 하던데, 몰디브는 정말 없던데요. 하긴, 다들 자기 방에서 쉬고 알아서 자기 일정 하는 건데 상관없기도 하겠네요. 남눈이 무슨 상관. (나 지금 무슨 댓글 달고있는 것임???) 가는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그것만 지루하지 않으면 오케이.

  • 10. 나만별로?
    '10.7.28 5:44 AM (69.181.xxx.151)

    저는 별로였어요. 신혼여행으로 클럽*드 카니 다녀왔는데...사전에 너무 후기도 많이 읽고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막상 가보니깐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모기도 너무 많고 바퀴벌레도 있었어요.
    6박7일이나 있었는데 날씨가 4일 넘게 비와서 더욱더 그랬을지도 모르죠..

  • 11. ....
    '10.7.28 7:06 AM (121.141.xxx.174)

    저도 몰디브 다녀왔는데요 남편과 단둘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요..
    물론 너무 아름답고 좋았지만 같은 가격 대비 다른 너무너무 아름다운 장소, 바닷가
    몇을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최고는 아니었던듯..

  • 12.
    '10.7.28 7:29 AM (111.118.xxx.193)

    ....님 그 곳을 알려주시와요.
    가격대비란 말에 눈이 확 가네요.^^

  • 13. 다녀오세요
    '10.7.28 8:26 AM (71.235.xxx.250)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무엇을 봐도 별 감흥이 없거든요.
    여행도 많이 다녔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도 그냥 시큰둥~. 뭐 그렇네~ 이정도인데요.
    몰디브는 좋더라구요. 리조트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만 (위에 클럽메드는 별로라고 들었어요) 저는 강추 드립니다.

  • 14. ^^
    '10.7.28 9:23 AM (115.20.xxx.34)

    제 친구 신행때 갔는데 우기라서... 8일중 7일 비왔답니다
    우기에 가시면 하와이가 나을거예요 ㅎㅎㅎㅎ
    진짜 후회 하더군요^^

  • 15. 신행으로
    '10.7.28 9:36 AM (222.121.xxx.41)

    몇개월 준비하고다녀왔는데요 사진을 너무 많이보고 그래서 인지
    그닥 감흥이 없던데요 ㅠㅠ
    비행이 위에서 몰디브 섬 볼때만 흥분되구요...

  • 16.
    '10.7.28 9:56 AM (116.40.xxx.205)

    스튜어디스들이 허니문으로 가장 추천하는곳이 하와이라쟎아요...
    잘 다녀오셨어요...후회하지 마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몰디브도 한번 다녀오면 좋지요...
    몰디브는 활동적인 사람들한테는 좀 맞지 않을것 같아요...
    갔다와서 심심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 17.
    '10.7.28 10:00 AM (122.36.xxx.41)

    관광 하고 쇼핑좋아하시고 맛난거 먹는거 좋아하시는분들...지루함 못참는분들은 몰디브 절대 금지 ㅎㅎㅎ 대신 한번 가볼만한 여행지... 조용한곳에서 휴양하고픈분들께 추천....

  • 18. ..
    '10.7.28 10:06 AM (211.57.xxx.114)

    저도 4년전 다녀왔는데.. 지금도 우리 부부는 노래를 부릅니다.
    그 바다..보면 국내바다는 감흥이 사라집니다.
    작년에 괌에 갔을때 쬐금 느낌이 비슷한걸 느꼈지만.. 몰디브는 못따라 가더라구요
    몰디브 강추~~!

  • 19. .
    '10.7.28 10:08 AM (218.144.xxx.47)

    스튜어디스들은 몰디브를 못/안가봐서 하와이 추천하는거에요~
    몰디브 국적기가 출항한지 얼마 안됐거든요.

    몰디브 바다 가서 푹 쉬고싶으신 분. 강추!
    절대 후회 안합니다!

  • 20. 그건
    '10.7.28 12:36 PM (71.235.xxx.250)

    스튜어디스들은 몰디브 안가니까 하와이 추천하는거죠 ㅎㅎ
    대한항공 직항은 현재 일시적으로 올해 가을까지만 하는거고,
    상황봐서 더 늘릴지 그만둘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 21. ...
    '10.7.28 12:59 PM (61.74.xxx.63)

    부부만 갈 경우에 좋은거겠죠?
    10살 미만 아이들 딸린 저 같은 사람은 10년은 있어야 몰디브 땅 밟아보겠네요 흑흑

  • 22. 몰디브는
    '10.7.28 1:48 PM (112.148.xxx.223)

    지구 온난화떄문에 잠길지도 모른다던데..그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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