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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딸이라면 어디로 보내시겠어요?
이틀 벌어야 하루 먹습니다
형부는 한달에 열흘 정도 마음 내켜야 일합니다
밑으로 중학교 가야 하는 남동생 있습니다
언니는 딸 말이라면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말씀보다 우선입니다
남편도 싫고 남편 닮은 아들은 더 싫고 그저 딸만 있으면 된답니다
언니는 동네 분식점에서 하루 열세시간을 일해 한달 백이십만원 법니다
이미 빚은 감당이 전혀 되지 않을 지경이라 빚 갚기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저희도 천만원이 넘게 못 받고 있는 상황....
과외 하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백이십만원 짜리 수학 과외 하는데 한번 보태 주었습니다
사실은....
언니가 저를 키우다시피 한 터라 (가정사가 복잡합니다)
제가 여유 있으면 더 보태주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방 교대는 싫다 무조건 인서울 하겠다 합니다
담임 선생님 말씀으로는 인서울 하면 명지대 경영학과 정도면 붙겠다 하십니다
지방 교대와 서울 명지대
어찌해야 하며 서울로 보내면 이 형편에 버틸수나 있을까요?
언니에게는 현금으로는 백만원도 없답니다
입학금도 당연히 동생들이 보태겠지 합니다
언니가 워낙 어려서 가정에 희생당한 형편이라 .... 보태주긴 해야 합니다
언니는 내 딸이 인서울 이라는데 하면서 이미 서울로 보내기로 마음 먹은듯 합니다
덧붙임 )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 받는다 해도 언니네 총 수입이 한달 180 에서 200 이라는데 조카 생활비 감당이 가
능할까요? 서울로 보내면 방을 얻어줘야 하고 저도 입학금 일부만 보태지 계속 줄 형편은 아닌데요
1. ...
'10.7.28 1:07 AM (221.139.xxx.210)상황이 깝깝하긴 하네요..
근데 요즘엔 교대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임용두요...
그냥 모르겠어요..
입학금 정도는 도와주겠지만..
그외는 조카가 정말 인서울 하겠다라면..
장학금을 받던 지가 생활해야 할건데..
그 조카가 그런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인서울 시키면...
학비부터 용돈이며 생활비까지...
언니 월급 고대로 쏟아 부어도..모자라지..싶은데요...2. 교대
'10.7.28 1:08 AM (115.136.xxx.172)라고 해주세요. ㅠ
3. 저도
'10.7.28 1:11 AM (112.155.xxx.248)교대 가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4. 당연히
'10.7.28 1:13 AM (218.238.xxx.102)교대죠~~~
인서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고 말씀해주세요!!
요즘 교대 만만치않아도 다른과보다 훨~낫습니다.
스카이도 아니고 아니 그 밑정도도 아니고 명지대면..
지방교대가 훨훨 나아요~5. 당연히 교대
'10.7.28 1:14 AM (140.254.xxx.40)고민거리도 아님. 지방에서 없는 살림에는 ky 대 좋은 과에 입학해도 고생이에요. 저는 고생하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s대는 잘 모르겠지만.
6. 늦은밤
'10.7.28 1:14 AM (121.170.xxx.98)아무리 신세를 졌어도 입학금이라면 모를까 과외비까지 도와준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차라리 도울돈 있으시면 언니에게 비상금으로 드리는게 나을듯해요
그리고 조카의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을 하셔서 언니도 딸을 서울로 보내고 싶어하니
그렇게 하는게 좋겠네요7. ...
'10.7.28 1:17 AM (112.187.xxx.33)당연히 교대지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명지대를 말씀하셨다면 교대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교대는 지방이라도 커트라인이 높아요.
서울교대 커트라인은 언급할 필요도 없구요...
지방 교대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간답니다.
의치한, 약대 다음으로 교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카가 공부 열심히 해야 교대 갈 수 있을 거예요.
만일 교대가 힘들면 취업을 생각해서 전문대 간호학과도 괜찮아 보이구요...
물론 본인의 적성이 맞아야 하겠지만요...8. 나두
'10.7.28 1:17 AM (58.232.xxx.241)지방교대...
스펙 빵빵한 사람들도 취업난에 허덕이는데 인서울이 뭐가 중요해요....
근데 아마 말을 안들을듯....
울 사촌동생은....다 뜯어말리는데도 말 안듣고
교대버리고 역사학과 갔다가 지금 4학년인데 초큼 후회하고 있어요.9. 참
'10.7.28 1:27 AM (125.131.xxx.172)스카이 경영학과 아닌 이상 교대가 훨 나아요.
우리 시누이도 공부 그닥 잘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교대가 살짝 인기가 떨어진 시점에 운이 닿아 지방대 교대 나왔거든요.
지금 초등학교 교사인데 완전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요즘은 남들이 교대 나왔다구 다 공부 잘한 줄 알더라구요.ㅎ10. ㄷㄷㄷ
'10.7.28 1:32 AM (221.141.xxx.14)저희때는 교대가 좀 낮았는데 세월이 흐르니 교대가 높아지네요.사실 사대보다 훨 낫긴하죠.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그리고 글을 찬찬히보니 교대가 된다는 보장도 없네요. 아이가 교대랑 적성안맞으면 못보내는거예요.그리고 대학을 점수대로 가는건 맞지만 아이가 저렇게 싫어하면 교대에 가서 졸업해서 초등애들 잘 볼까요? 그런것도 생각해보세요. 교대가 훨 취업이 좋으니 이런 맥락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물론 형편상 바로 취직이 되야 하는것도 크지만.
그리고 딸이 엄마 고생하는거 정말 뼛속깊이 알아야 할거 같아요 그런것부터 좀 가르치셔야 할듯요.
물론 안다면 다행이구요.
그렇지 않으면 언니는 계속 고생할거 같으네요.
인서울은 그집 상황상 안될거 같구요 교대가 싫다면 다른쪽으로.간호학과나 그런쪽이 나아보여요.
현명하게 선택하셔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교대가 적성이 안맞다면 굳이 추천할 필요는 없죠11. 음냐
'10.7.28 1:39 AM (117.53.xxx.157)명지대 경영과 갈 정도로는 지방 교대 절대 못 갑니다.
이곳 대구에서도 최소한 연고대 상위권 이상 들어 갈 성적의 학생들이 교대갈지 sky 대학갈지 진로 고민합니다..요즘 간호학과도 어느 학교 할것 없이 성적이 높아요
그냥..살고 있는 지역에 간호대학에 갈수 있으면 가면 좋겠네요12. ...
'10.7.28 1:48 AM (112.187.xxx.33)그러니까요. 저도 문과에서는 교대가 탑으로 알고 있어요.(지방 기준)
이과 계열 잘 하는 아이들은 의치한으로 빠지겠지만 문과쪽 잘하는 아이들은 서울에서도 지방 교대 간다는 얘기를 들은 걸요?
서울교대 커트라인은 너무 높기 때문에....
위에 댓글에서도 썼지만 전문대 간호학과도 말 꺼내보셔요.
간호학과 나와서 취직 못했다는 말 못 들어봤거든요.
지방 3년제 간호학과 나와서 아산병원 같은데서 근무하던데요?
그 나이때는 무조건 서울 가고 싶을 거예요. 교대 따위~ 그런 생각 들 수 있구요.
명령하듯 말하면 거부감을 일으키기 쉬운 나이니 예쁜 가을 잠바라도 하나 사주면서 잘 설득해보셔요.
간호사로 취직해서 서울 가 살면 더 좋다구...13. 명지대경영과
'10.7.28 1:52 AM (124.80.xxx.213)와 교대는 비교불가라고 여겨집니다.~
교대갈 실력이 되나 경영과를 가야한다면 못해도 서성한 경영대정도 실력은 되야하지 않나요?
뭣보다 언니나 조카가 현실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군요.
엄마가 오냐오냐 내 뼈를 빼서라도 너 대학 뒷바라지는 해준다하니 정말 그런줄 아나봐요?
그런식으로 하다 입학만 하고 졸업은 요원해질지도 몰라요~
철이 든 아이라면 자기가 알아서 적은 등록금, 취업기회가 넓은 곳으로 알아서 가겠건만~~
우리 시집 친척중에도 그렇게 자식한테 올인하여 (원글의 내용보다는 형편이 좀 나으려나요? ) 자식 키우는데 그러다보니 자식이 좀 현실감각이 없더라구요.
지 부모가 얼마나 고생해서 자기를 키우는지~14. 음~
'10.7.28 1:52 AM (118.223.xxx.63)당연 지방이라도 국립대 가야죠.
어려운 형편이라 우리 딸도 지방 국립대 보냈어요.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입니다.15. 고딩교사
'10.7.28 1:53 AM (58.141.xxx.95)이건 고민의 문제가 아니라, 명지대 경영학과 갈 정도면 지방교대 못들어가요. 서울에 살던 애들도 서울교대나 경인교대 못들어가면 춘천교대나 공주교대 지원해서 가는 애들도 여럿 봤어요. 어차피 임용고사는 수도권에서 보면 되니까묘. 잘 알오보세요. 지방교대는 확실하게 갈 수 있는지...
16. .
'10.7.28 1:56 AM (175.114.xxx.234)명지대 경영학과로 지방교대 못가는데요..
17. 못가요
'10.7.28 3:04 AM (67.20.xxx.236)그 실력으로는 교대 못 가요.
그리고 명지대 얘기 나오는 걸 보니
대학을 아예 못 갈 가능성이 크네요. 서울이고 지방이고 간에요.
애 엄마도 그렇고, 그 조카도 전혀 사리분별을 못 하나봐요.
교과서 내용 파악도 못 한 상태일텐데
무슨 120만원짜리 과외를 받는다고 했을까.18. ..
'10.7.28 5:25 AM (111.65.xxx.81)명지대 경영학과 성적으로 지방교대 못가요.
우리딸 친구 연세대 영문과 합격했지만 안가고 지방교대 갔어요.
명지대랑 지방교대를 비슷한 수준에 놓나요?
언니분이 상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배치표도 한번 보시고,
가정경제 대비 인서울 유학할때 드는 비용등등
냉정하게 따져 보셔야죠.19. ....
'10.7.28 7:00 AM (121.182.xxx.182)지방교대요새 얼마나 높은데요,,,,,
sky들어갈정도 되야되요,,,, 최소 한양 서강정도는 되야,,,안정권일듯요,,
글고 서울 돈많이 들구요,,지방대가 낫겟네요,,,,
차라리 지방 국립노리세요,,,20. 음
'10.7.28 7:24 AM (121.151.xxx.155)지금 선생님이 명지대를 말한다면
그것보다 못갈 확률이 더 많구요
그렇다면 지방대국립대도 못갈확률이 많습니다
이번에 응시생이 엄청많기땜에 인서울하기 무지 힘들겁니다
제가보기엔 인서울할 실력이 안되는것같구요
지방교대라도
교대는 스카이는 충분히 갈 정도가 되어야지
명함을 내밉니다
제가보기엔 인서울도 교대도 그저꿈인것같으니
님은 지켜만보면 될것같네요
싫은소리할필요도없구요
제가보기엔 근처 4년대로 될것같으니까요21. 언니가
'10.7.28 7:27 AM (121.165.xxx.220) - 삭제된댓글언니가 동생들한테 베푼것 다 되돌려 받을 생각 하고 계시나봅니다.
그런 말 자연스레 딸한테 했을테고, 그러니 딸도 서울가면 이모 삼촌이 다 해주겠거니.. 하는거겠지요. 언니를 붙들고 정확한 숫자를 보여주면서 얘기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22. 오해
'10.7.28 7:50 AM (221.161.xxx.249)명지대 경영 실력으로 지방교대 어렵습니다.
여기 지방인데 교대 점수 무척 높아요.
교대가면 써포트 해준다고 확 미세요.23. .
'10.7.28 8:04 AM (116.121.xxx.97)교대가야 과외도 잘 들어오지... 서울은 상위권 아니면 과외 하기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어려우면 아르바이트 해야 하잖아요...
지인 아들이 서울대경영 딸이 고대 경영인데도 고시외에는 답이 없다고 한숨쉽니다...24. ...
'10.7.28 8:18 AM (121.138.xxx.99)아무리 인서울이라도 명지대 가려고 서울 올라온다는건 좀..
25. ..
'10.7.28 8:27 AM (123.215.xxx.153)교대는 지방도 거의 평준화 되있다시피 높아요. 윗님 말씀대로 명지대생한테는 아무도 과외 안받으려 할꺼 같아요. 시급 4천원정도의 알바 자리만 있겠죠. 그걸로 학비랑 방값이 될까요?
26. 헐
'10.7.28 8:28 AM (59.2.xxx.16)당연 둘중 고르라면 지방교대지요..
그런데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명지대 갈 실력으론 아무리 지방이라도 교대는 힘들지요..
제가 고3이던 13년전에도 지방이든 서울이든 교대는 정말 공부잘하는아이들이 갔어요
하물며 그때보다 경쟁이 더 심해진 교대가 커트라인이 명지정도로 낮아질리는 없구요
명지대 실력정도면 어림도 없는 이야긴데요
언니되시는분이나 그 딸이나 참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 같네요27. 명지대
'10.7.28 8:28 AM (121.131.xxx.103)붙는다고 해도, 알바도 구하기 힘들거고,
생활비 부담은 백 배 되겠습닏.28. ...
'10.7.28 8:53 AM (221.164.xxx.151)울시골동네 공부 전교 1~2등하는 애
00교대갈거라고 하던데...
물론 성적은 서울도 가지만 형편이 어려워서요
명지대는 주위에 여럿 간 사람있어 아는데
공부는 그닥...29. 흠
'10.7.28 9:31 AM (61.32.xxx.50)명지대가 그리 높아졌나요?
졸업한지 오래되어서인지 요즘 대학 서열을 전혀 모르겠네요.30. 딸이
'10.7.28 9:34 AM (163.152.xxx.239)너무 철없네요
집안 형편 뻔히 알면서 고액과외니.. 인서울 사립대 경영학과니..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게끔 해 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면서요. 등록금. 방값. 생활비.31. .
'10.7.28 9:53 AM (125.138.xxx.220)아이가 경영 나와서 정말 하고픈 꿈이 있나요? 대학이 종착역이 아닌데 확률적인 어떤 무리수로 대충 감을 잡는건 아닌거 같습니다.현재 상황에서 공부 좀 한다고 딸이 어떠한 것들도 다 감수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하신거 같은데요..누가봐도 힘들어봅니다.지방 교대 쉽지도 않지만 현실적으로 서울로 보냈을때 학비,생활비,용돈 계산을 산수로 해보면 답이 나올터인데요..
32. ...
'10.7.28 9:59 AM (58.65.xxx.2)저도 윗님처럼 서울로 학교를 보낸다 해도 언니분 살림에 무리신거 같아요..
방값에 등록금 그외 생활비 감당 못할실거 같아요...
꼬옥 인서울 할려고 하지말고 지방 국립대 인지도 높은 학교가 더 낳지 않을까요...33. ..
'10.7.28 9:59 AM (211.208.xxx.72)언니는 세상물정 모르고, 딸은 너무 철이 없는 듯.....
그나저나 원글님이 아무리 말해봤자
언니나 조카가 자기들 뜻대로 할 것 같은 예감. 답답하네요.34. .
'10.7.28 10:06 AM (218.144.xxx.47)명지대 경영학과로 지방교대 절대 못가요.
만약 간다면 당연히 지방교대죠.
명지대도 인서울입니까? -_-;;;35. ㅇ
'10.7.28 10:22 AM (58.227.xxx.121)제가 80년대 후반 학번이었는데, 제 친구 가정 형편으로 지방 교대중에 제일 커트라인 낮은 곳으로 맞춰서 갔는데요..
당시 그 친구 성적이면 명지대보다는 좀 더 좋은 학교 갈 수 있었습니다.
명지대 경영학과 갈 성적으로 지방 교대 못가구요.
갈수만 있다면야 당연히 지방 교대죠.
인서울이라고 다 같은 인서울 아니예요.. ㅡㅡ;;;36. 딱하네요
'10.7.28 10:34 AM (220.88.xxx.194)언니나 조카가 인서울을 고집하는데 이모가 우겨서 지방교대 보냈다가 적성이 안맞네 어쩌네 하면서 후회하고 원망하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고요.
언니랑 조카한테 인서울 했을때의 주거비나 학비 등을 어떻게 하려는 지 계획을 물어보시는 게 중요한듯해요. 형편 빤한거 서로 알지만 당사자들의 입으로 듣고 확인한 후 대책을 물색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37. **
'10.7.28 10:56 AM (218.51.xxx.110)명지대 경영과 지방 교대라!!!
참 어이가 없네요
몇살이시진? 글쓰신 분
어디 명지대와 교대를 비교하다니!!
어이 없군요
명지대 갈 실력이면 교대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어이 상실...............38. 펜
'10.7.28 11:27 AM (221.147.xxx.143)냉정하게 말해서.
명지대가 인서울 이긴 한 건가요?-_-
조카가 보아하니 허영심만 잔뜩 들었군요.
집안 사정은 보지도 않고 그저 '인서울' 이라는 것에 홀라당 해서는.
근데 겨우 명지대 가려고 돈도 없으면서 굳이 와야할 이유가...??
여러모로 교대가 낫겠죠.
근데 제가 잘은 모르지만, 명지대나 갈 수준이라면 교대는 어림없다고 윗님들 말씀하시는데....
언니더러 대학수준파악부터 다시 하라고 하세요.39. 솔직히
'10.7.28 11:48 AM (115.136.xxx.108)조카는 지금 선택의 상황이 아니구요. 지방교대가 바라볼 수 있는 최대한으로 보이네요.
적성에 안 맞는 교대를 억지로 보낼 필요는 없지만, 명지대 경영학과 가려고 어려운 형편에 인서울은 정말 아니예요. 차라리 무슨 과든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국립대를 가야죠. 지방 국립대라도안전하게 갈 수 있는 성적인지 모르겟지만.
조카와 언니가 모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듯 하니, 수능 배치표, 등록금과 생활비를 놓고 숫자를 보여주셔야 할 듯 하네요. 정말 과외알바라도 하려면 지방에서 해야지 서울에서 명지대생한테 누가 과외받아요.40. 아이고
'10.7.28 11:59 AM (121.88.xxx.236)한참 철없는 모녀 입니다.
인서울은 건동홍까지라던데요?
인생 많이 살아보고 아이들 대학 치열하게 보내본
저의 결론은 이럴때 사는 지역 긴호학과가 정답입니다.41. zz
'10.7.28 12:08 PM (110.138.xxx.106)명지대 한방에 훅~ 가네요~!!
42. ...
'10.7.28 12:12 PM (69.126.xxx.138)딴소리지만 언니분이 참 안타깝네요, 남편분도 그렇고 그렇게 아끼는 딸은 엄마고생보다 자기입장이 먼저고..
43. 제생각엔
'10.7.28 12:52 PM (221.155.xxx.32)딸이 그저 집에서 벗어나 멀리~있는 학교, 서울이라 더 좋은...가고 싶어하는것
같아요.44. 풀향기
'10.7.28 2:19 PM (222.100.xxx.224)교대와 명지대는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딸이 집을 떠나고 싶은가보네요. 인서울이라....
아직 철이 안들어서 그런가봅니다.딸은 그렇다치고 엄마가 문제네요.45. 아는 사람이
'10.7.28 3:03 PM (119.207.xxx.250)지방교대도 상위권이어야 갑니다.
지방교대 포기하고 서강대 갔는데...46. ..
'10.7.28 4:13 PM (61.81.xxx.165)겨우 명지대 경영과 갈 실력으로 무슨 교대를 들먹이나요?
요즘 지방교대도 인서울 스카이정도 갈 점수 받아야 안정권입니다
명지대 가는것도 무슨 인서울이라고 고액과외에 유세입니까?
그 엄마나 딸이나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세요 어이 없어요47. 명지대를
'10.7.28 4:16 PM (180.64.xxx.147)무시해서가 아니라 서울에서 유명짜한 대학 나와서
춘천교대 같은 지방교대 편입합니다.
명지대랑 지방교대는 애초에 성립조차 안되는 등식입니다.
담임이 진짜 그렇게 말했다면 입시담당 명찰 갔다 버려야죠.48. ..
'10.7.28 4:29 PM (118.221.xxx.158)인서울,,, 쉬운것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덧붙여 지방교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닌데 명지대와 교대를 비교하다니 어이없어요,49. ...
'10.7.28 4:32 PM (112.151.xxx.37)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언니가 한건가요? 아니면 조카가 하고
보고한건가요?
후자라면 조카가 거짓말한 듯 하네요^^....
지방교대랑 명지대랑 견준다는건..... 말이 안 되쟎아요.
조카가 그리 고집부려 고액과외까지 받았는데 성적이 안 되니까...
미안하고 자존심상해서 거짓말한듯..
즉..명지대는 성적이 되는데... 지방교대는 안되는걸 괜히
그럴싸하게 끼워넣은 듯.
만일 담임샘이 말한게 사실이라면...음....아마 그 지방교대는
인기폭발할 듯.50. 서울에서
'10.7.28 4:33 PM (118.37.xxx.70)어찌 지내려구요.
아이들과의 사이에서 상실감도 엄청 클거같은데요.51. 아는분
'10.7.28 4:44 PM (59.16.xxx.15)작년에 아는 분 딸이 외고 나와서 이대, 성대, 경인교대 붙었는데... 경인교대 갔습니다.
저는 학교가 아까와 이대 보내지 싶었는데...
그리고 교대가 이렇게 높아진줄 몰랐었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명지대갈 실력으로는 아니지 싶은데요52. 맞아요./
'10.7.28 4:46 PM (122.34.xxx.56)지방교대 실력이 명지대랑은 아니죠/
53. 음.
'10.7.28 5:23 PM (222.108.xxx.65)명지대경영이 인서울인가요? 서울로 쳐주기엔....
명지대를 잘 모르긴하지만, 인서울한답시고 명지대는 우습군요.
너무 서울가고싶어해서. 그냥 담임께서 하신말이 아닌가.
그정도 레벨이면 지방교대 못가고요...저희때 (92)는 지방교대가 그리 높지 않았는데.
요즘은 엄청 높아서, 못들어가 안달인듯해요.
제가 보기엔 확실하게 실력부터 파악해야싶구요.
그리고, 어떤분 말대로 지금의 성적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54. 000
'10.7.28 5:37 PM (211.192.xxx.177)솔직히 전 제가 잘못 읽었는 줄 알았어요.
언니분 수입 120에 과외비 120이라......
죄송하지만 이 부분부터가 언니분이 지금 사리판단을
잘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SKY 갈 정도에서 약간 모자라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투자한다 해도 허걱인데...
그리고 윗님들 말씀대로 지방대 교대와 명지대 경영은
비교불가인 줄 압니다.
이 둘을 놓고 고민한다는 것도
지금 상황판단 좀 안되시는 것 같구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원글님은 그저 예전의 언니 은공 생각해서
금전적으로 보태주시는 선에서 만족하셨으면 싶네요.
어느 학교 어느 과를 가라고 조언해주시는 것도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언니분 성향으로 보아
탁월한 선택인 걸로 결론날 경우엔 자기딸이 잘나서,
그 반대일 경우엔 원글님 탓 하실 가능성도......55. ggg
'10.7.28 5:43 PM (114.205.xxx.126)옆집 아이
2004년도에 경인교대 지원못하고 서울 고려대 갔습니다.56. 제생각엔
'10.7.28 6:03 PM (218.209.xxx.136)조카의 마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가정환경을 알면서도 그 비싼 과외를 해달라고 하는거 보면, 좀 철이 없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을 떠나 서울로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엄마가 외가쪽 친척들이 도와줄꺼라는 희망을 비쳤다면, 비빌 언덕이 있다고 생각해서 더 막무가내로 서울로 가겠다고 할지도 모르구요... 아마 남들이 더 좋다는 교대를 간다고 해도 서울로 못 간 것을 두고 두고, 집안의 가난을 탓하면서 원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우선 엄마가 현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들어가는 학비며, 현재 정확한 아이의 성적으로 가능한 학교며, 기타 등등 의 상황을 말이에요. 거기다가 이미 못 갚은 빚도 있는데, 친척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들을 말이죠.
그 다음에 아이랑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그걸 이야기 해보고 진로를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서울에서 살던, 지방에서 살던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이런 저런것 이야기 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모가 함부로 진로를 말하는 건 위험한 것 같아요.57. ^^
'10.7.28 6:04 PM (112.149.xxx.154)제 사촌동생이 수능 1, 2등급(2등이어도 1등급에 거의 가까운) 왔다 갔다 했는데 서울교대 못가고 경인교대 갔어요. 아무리 지방교대라 해도 모든 분들 말씀하신대로 명지대 등급으로 명함도 못내밀걸요. 저도 명지대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교대가 그만큼 높다는 말씀입니다.(명지대도 생각만큼 점수가 낮지는 않더군요)
58. 엄마가
'10.7.28 7:34 PM (152.99.xxx.41)딸에게 서울에서 살려면.. 비용을 계산 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서울로 대학 오고 싶었었는데.. 저때만 해도 인서울.. 그리.. 크게 생각치 않고..
전 교대도 붙었었는데.. 그냥 지방 국립대 갔습니다. 적성에 안맞을꺼 같아서.
서울 사립대는 부모님이 능력이 안되신대서...
저희집은 자식 3명 모두 지방 국립대 나왔는데.... 저희땐 주변 분들이 다 ..우리 집 부럽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서울에 1달 생활비..
누구처럼 하루에 6천얼마가지고 황제처럼 절~~대 생활 못하구요..
학비 1학기.. (3개월입니다.)에 300~400. 한달에 즉 150은 생각해야 합니다.
방세.. 보통 처음에 못사는 집 애들은 고시원 생활로 시작하지요.. 한달에 30~50이상은 듭니다.
30은 정말 우울한 방이지요.. .. 이것도 30잡으시고..
밥값.. 고시원 밥.. 을 삼시세끼 먹을 순 없잖아요... 점심 사먹고 .. 하면. 한끼 3000원 잡고.. 김밥이 1500원 시대입니다. 3000원으로 라면 먹을수 있나요? 대학가는 좀 싸니....
3.000*30일=100,000원입니다. 저녁도 종종.. 소개팅도 해야 하니 ..이것도 그냥 싸게 100만원저녁으로 잡습니다.
책값이 필요합니다. 30만원정도..
중요한 옷값. 화장품값, 신발, 가방..등등 대학교 1학년 생이면 필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으나 .
용돈은 한달 30만원만 잡습니다.
교통비가 필요하지요.. 학교 근처로 숙소를 잡으면 좋으련만.. 비싸지요.. 어쩔수 없이 ..멀어지니.
한달 교통비는 1100*2*25=60,000 잡습니다.
핸드폰 요금이 또 있네요..그래도 대학교 갔으니.. 스마트폰 해야지요 45000원짜리 잡습니다. 교통비랑 합해 10만원 대강 잡으면 되겠네요..
현재 요기까지만 한달 2,700,000원이 필요하네요...
명지대 경영대 생이 서울에서 것도 경력도 없는 1학년 짜리가 ..하루저녁에 2타임이상 일주일 내내 과외를 한다면 2,700,00 벌수 있을까요?
이모, 외삼촌이 얼마나 보태줄수 있을까요..
거기다 요즘 애들은 영어 학원도 다녀야 합니다.
스터디도 합니다... 별다방, 콩다방에 앉어서 ..
무엇보다 가장.. 제가 서울에서 살아보니 시른점은.
잘 살거나 본래 집이 서울인 아이들과의 빈부 격차입니다. ... ..
그 비교 절하의 기분이 참 .. 절 우울하게 만들더라구요..
엄마와 딸이 제 리플을 읽고 ..
서울 상경 다시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서울오면..재밌을 일이 많이 있겠다 .. 상상되겠지만.
돈 없으면.. 서울처럼 재미없는곳도 없습니다.
대학은 지방에서 .. 다니시고..
거기서 용되면..오히려 취직이 더 쉽습니다.
취직해서 돈 벌때 서울로 오길 권합니다.
그때 이모 . 삼촌들이 전세값좀 보태주시구요....
수능 끝나면 바로 서울 한번 같이 올라와 ..
월세 및 고시원을 한번 둘러보게 하세요..
특히 대학가는 가격대비 정말.. 질이 떨어지거든요...
여자는 그런곳에서 되도록이면 안살아야 한다가 제 생각입니다.59. ㅁㅁㅁ
'10.7.28 7:38 PM (112.154.xxx.28)딴지는아니고 윗님 .... 3개월에 3~400이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대학등록금이 3개월마다 내는지요?
궁금해서 .. 전 참고로 87학번이구요 .. 학기당 그러니까 일년에 두번 냈는데 ... 바꼈나 ???60. 그게
'10.7.28 8:54 PM (152.99.xxx.41)학교 정작 다니는건 1학기 3개월 2학기 3개월 이라구요...
6개월로 계산하면 안될듯해서요..
왜냐 방학 3개월은.. 계절학기나 학원 등등..또 할께 .. 등록금 만큼 들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살짝 두루뭉실하게.. 많이 불러야 .. 그 딸이 겁먹죠.. .. ㅋㅋㅋ61. ㅁㅁㅁ
'10.7.28 9:02 PM (112.154.xxx.28)ㅎㅎ 그러셨군요 ㅎㅎ
제가 졸업하고 20년만에 세상이 바뀌었네 했죠 .. 이제 4년후면 대학갈놈이 있어서요 ㅎㅎ
그래 맞아요 . 학교 가는 달은 거의석달 남짓이죠 ... 학기당 그러고 시험 보고 6월 초쯤에는 방학이고 2학기는 더 그랬고 .... 교대 아무리 지방이라고 해도 엄청시리 높은데 명지대랑 비교 해서 깜놀했어요... 그 딸이 엄마가 잘 모르니 거짓말 한거에 한표62. 리플들
'10.7.28 10:12 PM (180.69.xxx.253)프린트해서 언니와 조카에게 보여주세요..
현실감이 느껴질겁니다.
더이상 어떤 조언도..63. 인서울쓸데없어요;;
'10.7.28 11:26 PM (118.33.xxx.222)인서울 중위권 4년제 나와서 이것저것하다가 다시 수능봐서(장수생 ㅎㅎㅎ) 지방교대간 친구 있어요...;;;;;
지금요?? 샘 잘하고 있지여.... 여러가지 감안해도 지방교대요...64. ..
'10.7.29 12:20 AM (183.101.xxx.36)명지대 출신이예요.
물론 저도 지방 교대와 명지대 커트라인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알지만 댓글들을 보니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명지대가 인서울이냐.. 인서울 한답시곤 명지대 우숩다.. 등등..
선생님이 꿈이여서 서울교대 지원하려다가 수능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안정지원한다고 명지대에 간것이지만(결국 그때 서울교대는 미달이였었어요..ㅠ.ㅠ) .. 이런 댓글들..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65. 윗님
'10.7.29 1:10 AM (119.64.xxx.14)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토닥토닥.. 남의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치고 정작 본인이 잘난 사람 없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교대가 높아진게 사실이긴 하지만.. 하도 교사들도 많고 (자기 가족중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가) 해서 좀 오버하는 분들도 있는 듯 -_-
저런 상황에서야 당연히 지방교대 가는게 맞지만,
솔직히 학교 때부터 똑똑하고 날고 기는 애들 중에 초등교사가 꿈인 애들이 몇이나 있다고..--;;;;
뭔 아는 집 애가 스카이 붙었는데 지방교대 갔다는 사람이 있질 않나. (경제적으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겠죠 --;)
그리고 사람들 참.. 얼굴 안보인다고 말들 참 함부로 하는 경향 있어요.
솔직히, 특정 학교, 직업, 지역에 대한 얘긴 좀 조심해서 얘기해야 하는거 아닌지66. **
'10.7.30 12:12 AM (218.51.xxx.202)교대가면 가난한 애만 있다고들 생각하시나 봐요. 몇십년전 얘기죠
물론 본인이 원해서 온애는 그리 많지 않다더라구요(울 친정에 교대 졸업한 초등교사두명 현 교대생 한명의 따끈따끈한 소식통)
하지만 교대여학생들 쭉쭉빵빵에 sky애들 보다 부자는 아니더라도 다들~~ 살만한 애들이 와요
오히려 취업 땜에 현실적인 애가 많지요 부모 권유가 아주 많답니다 왜냐 그나마 취업이 좀 나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