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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으로 31억 벌었다는 남편이야기 삭제 되었나요?

신의남편 조회수 : 12,422
작성일 : 2010-07-28 00:04:28
선물옵션으로 27억까지 벌었구 직장 그만 두면서 31억까지 늘렸다는
남편 이야기 삭제 되었나요?
울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넌 인터넷에 올라 온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느냐면서 타박이네요.
전에 올라 온 글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꿈같은 이야기라 대충 보고 넘겼는데
이번에 회사 그만 두고 6개월 동안 해외여행 하려고 준비한다는 글을
보니 너무 대단하다 싶어 선물옵션이 뭐냐고 물어 보다가 한소리 듣고
그때 글부터 다시 한번 읽어 보자 싶어 찾았는데 없네요.
혹시 27억 번 이야기 알고 계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대출 없이 한건지...직장은 다니면서 했다는 건지..
얼마로 시작해서 27억을 벌었다는 건지요...
그런데 왜 삭제 했을까요???
IP : 114.206.xxx.24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8 12:07 AM (119.202.xxx.82)

    첫글부터 봤는데 부인 몰래 집담보로 2억인가 대출내서 시작했다 하셨던거 같아요.
    결과가 좋으니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사실 내 남편이 그런 일 저질렀다면 이혼 할 수도 있는 사안이잖아요. ㅠ 저도 남편에게 그 이야기 하면서 그래도 당신은 그런 일 저지르면 바로 이혼이라 했네요.

  • 2. .
    '10.7.28 12:08 AM (221.153.xxx.226)

    얼마전에 27억인가 벌었고 (직장 다니면서)
    30억정도되면 회사 그만둔다고하셨다는데
    31억 되서 회사그만두고 여행 다닐거라고...
    지금 여행게획세워서 12월쯤에 여행 간대요...

    오늘 글 올라오기전에 한참전에 글 있었어요.
    사실인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3. .
    '10.7.28 12:12 AM (175.114.xxx.234)

    예전 글이랑 오늘 글 둘다 읽었는데, 시간대로 보면 개연성 있는 얘기였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얘기 안하시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댓글들이 있어서 지워진 것 같네요.

  • 4. 선물이 기가 막혀
    '10.7.28 12:16 AM (124.216.xxx.120)

    제가 아는 사람도 돈 잘버는 전문직인데 선물에 손댔다가
    거의 1년사이에 15억을 날렸네요. 그렇게 날린 15억이 자기
    돈이면 그래도 괜찮은데 전부 제2금융권에서 빌린거라 이자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나서 아파트 2채 그자리에서 날리고 이자는 계속
    무럭무럭....지금은 이자만 겨우 갚아나가고 원금은 그대로.
    버는 돈이 조금이라고 줄어들면 진짜 신체포기각서라도 서야할 판이라고
    하더라구요.
    선물이란게 잘되면 엄청난 이익이 생기는데 반대로 잘못 투자하면 완전히 한 방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하네요.

  • 5. ....
    '10.7.28 12:17 AM (125.186.xxx.136)

    선물옵션은 위험성이 높아서, 그렇게 벌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답니다.
    주식보다 위험성이 더 높으니 널리 보편화 안된것이니 너무 귀담아 듣지마세요. ^^

  • 6. 고로
    '10.7.28 12:22 AM (116.40.xxx.63)

    아무나 쉽게 들어갔다간 정말 큰일 나는게 선물인지 뇌물인지(?)
    라ㅡㄴㄴ거라고.. 주식고수들도 함부로 못하는건데..
    그분..그거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목표액 정하고
    외국으로 6개월 여행..이해가 가던데요.
    반반입니다.픽션인지 논픽션인지..

  • 7. tjsdhq
    '10.7.28 12:25 AM (211.177.xxx.71)

    제가 그거 지금 하는데..왠지 아닌거 같아요...그정도 년수에...그리고 작년말부터..올해 상반기 까지..소위 말하는 대박장이 없었어요..10년 고수들도 다깨지는 마당인데..

  • 8. 은석형맘
    '10.7.28 12:38 AM (122.128.xxx.19)

    음......제 남편이 주식으론 크게 손해 안봤는데
    선물옵션으론 꽤 까먹었거든요,.
    그래도 아직 꿈꾸는 남편을 보면서......로또만큼...가능은 한 일이겠지.......싶어요...^^;;;

  • 9. 은행나무
    '10.7.28 12:41 AM (121.167.xxx.55)

    아이구..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리고 싶어요.
    선물 옵션... 그거 도박이예요. 도박.
    삭제된 글 처음에도 읽었는데, 있을수 있어요, 가능한 일이예요.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랍니다.
    한번 돈을 그렇게 벌면 계속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답니다.
    한번으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선물같은거 눈길도 안주지요.
    문제는 계속 하다보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 있다는게 문제지요.

    절대 그런 글에 혹하지 마세요.

  • 10. 꾸리
    '10.7.28 12:59 AM (121.138.xxx.15)

    절대 쳐다도 보면 안되는 것이 선물옵션이예요.. 윗님들의 댓글처럼 완전 도박이구요..
    저도 8년전 큰돈 까먹고 쳐다도 안봅니다.
    선물옵션으로 대박날 확률은 거의 아주거의 제로라보면됩니다..
    아..옛날생각하니 급우울해지넹...흑흑.....

  • 11. 이런 것은 엔딩을
    '10.7.28 1:34 AM (218.48.xxx.43)

    봐야해요. 수익을 내는데 가장 좋은 것은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라는 말. 이거 죽을 둥 살둥 장사해서 그나마 집안을 일으킨 분들 사이에서는 거룩한 성경말씀이예요. 주식, 선물 이런 걸로 돈 번 사람들 주위에 너무 많아요. 그런데 대박 터뜨려 돈 번 사람이 완전 망했다라는 이야기도 꼭 듣게 되더라구요. 대박터지고, 쪽박을 차고, 다시 대박터지고. 쪽박 차고. 그 사이에 형제, 가족, 친척들 같이 넘어가고 집안이 쑥대밭이 되더군요. 인생이 롤러코스터라지만 이런 롤러코스터가 없어요. 물론 겸손하고 아름다운 분들은 이런 것으로 번 돈 관리잘하시면서 사실거라 생각하는데 제 주위에서는 딱 한명 봤습니다. (물론 그 분 사신 후 대박 터진 주식 그 뒤에 따라사신 분들은 집 날렸습니다.) 정말 마약보다 무서운게 돈인지라 주식, 선물 이런 것에서 한번 재미보신 분들에게는 인생을 내던질만큼 강력한 종교가 되는지라 그날로 인생 막장 롤러코스터 탑니다. 3억짜리 재개발 딱지사서 그게 20억짜리 아파트 되는 게 더욱 확률이 높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전 이런 걸로 집, 상가 말아먹고 부모님덕택에 목숨 건진 인생 둘을 바로 주위에서 본지라.... 너무 무서워요. 그냥 일반인에게는 우량주펀드, 적금, 부동산이 맞는 것같습니다.

  • 12. 흐음..
    '10.7.28 3:39 AM (180.69.xxx.90)

    제가 아는 분이 그 선물 옵션 다루는 회사에 계셔서 들은 얘기가 많은데요..
    선물은 정말 도박이라더군요..
    도박이라는게.. 한번 잘 되면 왕창 벌지만.. 한번 도박에 발 담근 이상..
    툴툴 털고 일어나기가 쉽겠습니까?

    그치만 선물도.. 목표치를 정하고 냉정하게 한다면..
    그리고 그 목표치가 미미하게라도 꾸준하다면.
    돈을 번다고는 들었네요..
    하지만. 그 돈이 그냥 월급쟁이들 버는 만큼 일 가능성이 많다는. @ㅅ@
    그러다가 911 같은 사태 터지면 그 밑천도 다 날라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쪽 업계의 유명한 실화가 있지요..
    911터지기 전날... 우리나라 시각이랑 미국 시간이 틀리니..
    그 분은 장 마감할때보니 장이 좋아서.. 몰빵으로 윗쪽에 놨답니다..
    그 분 선물 옵션으로 100억 넘게 버신 유명한 분이셨데요..
    그리고 퇴근했는데..
    다음날 와보니 911 터져서 100억이 넘는 돈이 다 날라 가셨답니다..
    그리고 그분 바로.. 인천대교(?)로 가셔서 뛰어 내리셨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지요.
    그렇게 돈 많이 번 분도. 한방에 갑니다...

  • 13. 그리고
    '10.7.28 3:43 AM (180.69.xxx.90)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선물로 돈 못 번다더군요..
    선물이 일종의 과학이라서 수학,경제학,사회학 쪽으로 계산 무지하게 해서
    나온 옵션값을 가지고 아침부터 장 마감할때까지 한시도 눈을 안 떼고
    집중해야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은들 그런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몰빵, 감에 치중해서...
    매번 외국인 투자자들 한테 돈 몰아 준다고 하더군요..

  • 14. 지나가다
    '10.7.28 7:57 AM (116.126.xxx.122)

    대박장이 없다니요. 매월물마다 대박이 나오는데요. 지지난달만 해도 극외가 풋 800% 터졌어요.
    그리고 오버만큼 위험한 게 없지요. 고수들은 몰빵오버를 안합니다.
    아무리 장이 좋아도 몰빵으로 몇십억씩이나? 그런 케이스는 제가 들은 적도 없습니다.
    911 때는 매도쳤던 증권사 선물팀조차 망했던 특수 상황이었구요.
    선물옵션은 장을 재빨리 읽어야 하고 많이 알고 철저히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왜 도박이라고 불리냐 하면 사람들이 도박처럼 하기 때문이죠.
    관련 게시판에 가보면 제대로 알고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 15. 절대
    '10.7.28 8:31 AM (175.119.xxx.188)

    관심갖지마세요, 선물옵션은...
    잠깐은 31억이든 얼마든 벌수도 있겠지만 한방에 그보다 더 한 돈도 날리는게 선물옵션이에요.
    주식은 회사만 괜찮으면 떨어진대도 물린셈치고 버티며 기다릴수나 있죠.
    선물은 그냥 하루만에 깡통을 넘어섭니다.
    노끈들고 뒷산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죠.
    차라리 매주 로또를 사세요~~~

  • 16. *
    '10.7.28 9:05 AM (116.37.xxx.248)

    주식은 호리병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거라는 말이있어요.
    들어가서 아무리 배를 빵빵하게 채워도 나올 때는 결국 모두 빼고 나와야한다는~~

  • 17. 선물
    '10.7.28 10:17 AM (115.139.xxx.11)

    누군가가 아주 미우면 주식을 가르치고, 죽이고 싶도록 미우면 선물옵션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31억을 벌수는 있지만, 죽기전까지 그 31억을 지키기는 어려울거에요.

  • 18. 도박
    '10.7.28 10:26 AM (121.146.xxx.168)

    10년정도 전에 지방광역시에 거주하던 지인이 선물옵션 해서 100억 넘게 벌었어요. 그 돈 가지고 서울 올라가서 1년인가 2년만에 다 날리더니; 자금동원과정에서 만들었던 허위차용증 이런거 이용해서 허위채권양도 남발하는 바람에 주변사람들한테도 엄청난 피해 주고 지금도 경찰서 들락거리고 있더라구요.

  • 19. 전.
    '10.7.28 10:27 AM (110.8.xxx.175)

    그글 안믿었어요,
    선물은 대박이냐 다 날리냐인데..31억 대박 날 확율이....로또1등 당첨보다 더 어려울듯.....

  • 20. 증권하는 사람들이
    '10.7.28 11:04 AM (110.9.xxx.43)

    요즘 그쪽 인기가 떨어져서 사람들 이목집중하려고 꾸민 얘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 21. ...
    '10.7.28 11:08 AM (58.142.xxx.11)

    주식이고 선물옵션이고 뭐고 그런거 하는 사람들은 절대 신뢰하지 않습니다. 돈이란 땀흘려 노력해서 번것만 제대로 남아주는거니까요 ~ 인생이 한탕인가요? 한번 맛들인 마약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죠..

  • 22. 혹시
    '10.7.28 11:52 AM (222.109.xxx.208)

    내가 아는 분 아닌가..
    옆부서 대리가 있는데 이번달 끝으로 사표낸다고 하는데..머할꺼냐고 하니
    세계여행간다고 6개월에서 8개월정도..

    요근래 재테크 잘해서 먹고살 걱정없다는둥 2대가 먹고 살돈이 있다는둥..
    소문이 돌던데..

    설마..;;

  • 23. 헉 윗님
    '10.7.28 12:01 PM (112.152.xxx.12)

    와이프가 82쿡 하냐고 여쭤보세요~~CSI 수사 들아갑니다 하하..
    관련 있던 없던 그분 정말 좋으시겠네요...ㅠㅠ

  • 24. 푸푸마미
    '10.7.28 12:47 PM (61.106.xxx.47)

    애구~~~, 참 내 귀들을 얇아서................, 세상에 그렇게 돈벌기 쉬우면 누구나 다하지요.

  • 25. 지인이...
    '10.7.28 1:06 PM (116.123.xxx.162)

    유명한 펀드매니저 였죠..
    퇴사후 3000만원으로 시작해서 현 자산이100억대 가량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엄청나다고 하더군요.(선물 옵션거래)
    이제는 뭐 성공했으니 그 많은 재산 여기 저기 분산투자 해놓고 지금은 용돈벌이 정도로만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옆에서 보니 부럽데요.
    그리고 그 분은 절대 몰빵 안 하더라고요...
    굉장히 냉정하죠.자기 목표 수익율을 두고 들어가고 빠질떄를 확실히 하더군요..
    퇴직 3년전부터 프로그램 만드는거 연구 했었데요.



    그거보니 집안 일어나는것도 한 순간 이더군요

  • 26. 선물 하지마세요..
    '10.7.28 1:07 PM (121.132.xxx.69)

    사촌동생 남편이 전세금빼서 선물하다가 스트레스로...
    작년 8월초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이제 곧 기일이네요...
    엄청난 스트레스...이겨낼수 없습니다...
    사실 주식도 스트레스입니다..

  • 27. 진짜진짜
    '10.7.28 2:39 PM (211.177.xxx.38)

    미운사람에게 알려주라고하데요. 선물옵션~
    한방에 훅간다고~

  • 28. ....
    '10.7.28 2:45 PM (183.108.xxx.134)

    작년, 나름 꽤 능력있는 선물 옵션 매니저가 운영한다는 데다가 얼마간 투자했다가....
    - 20% 로 깨지고 나와봤습니다.ㅠ.ㅠ 인생 막장에나 하는거라던데.....
    돈 벌었다는분은 정말 능력자 일겁니다...

  • 29. 911 이후에
    '10.7.28 3:25 PM (180.64.xxx.147)

    있지도 않은 인천대교에서 어떻게 뛰어내리겠습니까.
    그 분 글이 사실이라 해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가 진리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30. 선물 옵션인지
    '10.7.28 3:43 PM (112.165.xxx.71)

    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신랑 작년 겨울에 직장 관두고 있는 집에서 주식만 해서 돈벌거라고 ..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난 뒤 완전 쪽박차고 그나마 살고 있는 집 월세로 이사하고 그 돈으로 또 주식할 거라고 하더래요. 친구는 뜯어 말려도 소용없고 알아서 하라고 포기했다고 하는데..그 놈의 주식이 뭔지..그 것 때문에 한 사람 인생이 망가지고 있네요..

  • 31. apple
    '10.7.28 4:01 PM (58.87.xxx.5)

    저희집도..실은 신랑이 선물옵션하다가. 가게 빼주고 남은 거의 날리다시피 했습니다. 저도 어제 글읽고 .. 정말이지 되는넘은 이렇게도되는구나 하구.. 많이 힘들었었는데. 사실 주위에 보면 선물해서 돈벌었다는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위험부담이 적은 주식이라면 몰라두.

  • 32. 저희 남편도
    '10.7.28 4:20 PM (125.187.xxx.165)

    저 위에 댓글 다신 분처럼 얘기 듣자마자 '계좌 까고 얘기'하라더군요. ㅎㅎ
    대학시절부터 치면 거의 10년째 주식을 하고 있거든요. 수익률도 꽤 좋은 편이구요.
    물론 장기투자자이고, 여유자금으로 합니다. 그래서 위험한 투자는 안하거든요.
    목표액까지 벌면 직장 때려치우고(공기업인데 정년까지 다니기 끔찍하다는군요-.-)
    해외 거주나 이민이 목표인데.. 주식보다 빠르고 더 크게 벌 수 있는 선물옵션은 절대 안합니다.
    돈을 벌기도 어렵지만 벌어도 마약 중독처럼 끊고 나오기 어렵다구요.

    그렇기때문에 어제 그 글이 진짜면 좋겠어요.
    더 큰 돈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고 손털고 나와서 가족과 여유있게 여생을 보내는거,
    정말 멋지잖아요 ㅠ.ㅠ

  • 33. 성공한사람 봤어요
    '10.7.28 5:56 PM (211.63.xxx.199)

    선물 옵션인지는 모르겠고, 주식으로 대박난 사람 두집 봤습니다.
    13년전에 한집은 30억..다른 한집은 그 보다 좀 더..
    아직 떵떵거리고 잘 살아요..한집은 제가 그집 과외해서 잘 알구요..어느 주식이 대박 난건지도 알고..
    또 한집은 아직도 그 아짐과 친해요..한 십년 신나게 돈 쓰고 이제는 많이 팔아 먹어서 별로 안남았다고 하더군요..

  • 34. 물론
    '10.7.28 6:49 PM (122.100.xxx.169)

    선물 옵션거래 2억 투자에 31억 수익은 가능성 있는 얘기이니,
    털고 여행간다.... 굳초이스
    하지만 벌어야 초이스도 한다는거....

  • 35. 흠.
    '10.7.28 7:01 PM (119.195.xxx.95)

    아는동생이 주식을하는데 보고있으면 답답합니다. 3시까지 꼼짝도안하고 컴퓨터앞에 앉아있더라구요. 집에가면 청소도안할뿐 사람사는집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오르고 내리고에따라 감정기복심하고 돈잃은거 복구할때까지만 할거라고하는데 제가보기엔 또 오르면 더 욕심내서 할것같아 보입니다. 이집은 부부가 똑같아서 둘이서 주식에 올인합니다. 주식으로 돈잃으니 명절날 부모님한테 주는 돈도아까워서 벌벌떨더군요.
    그엄마보면서 주식은 진짜 할게 못되구나싶더라구요. 생활이 엉망이되고 애한테도 신경안쓰고..애는 맨날 짜증만내고...

  • 36. ...
    '10.7.28 9:56 PM (180.69.xxx.62)

    전에 기사 보니 2006 년 기준으로 선물 옵션서 이전 5 년간 개인들 손해액이 거즘 3 조쯤 되더군요. 그 이후 5 년도 마찬가지겠죠.

    선물 옵션은요 개인들 절대 이기기 힘듭니다, 이겼다면 그건 아주 극소수에요.
    상대는 엄청나게 막강한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슈퍼 컴이거든요.

    인간의 이성이나 감성으로 참으로 이기기 힘든것이죠, 그렇다고 도박이나 이런건 아니죠.
    철저하게 금융공학으로 갖춰진 시스템과 개인들의 싸움입니다.
    개인들이 질수 밖에 없죠 항상요...

    하지만 저는 생활비 정도는 법니다.ㅋ

  • 37. 제가 아는 사람..
    '10.7.28 11:13 PM (125.177.xxx.5)

    제가 아는 동생은 85년생입니다.
    저도 그 동생이 저한테 해준 얘길 들은거라....
    제가 그 동생의 계좌 깐건 보지 못한터라....
    제 눈으로 봤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주식 선물로....10억 넘게 벌어서 작년에 잠실에 10몇억짜리 집을 샀다고 들었습니다...

    장사든..
    주식이든..
    공부든....
    다 성공과 실패는 공존하기 마련이죠...

    그 후배....그렇다고...놀며 살지 않아요...선물 주식 말고도 또 일하고요..
    아주 독종이예요...독종이 돈을 버는 거 같아요

  • 38. 도박도병
    '10.7.28 11:32 PM (211.236.xxx.215)

    댓글중에 여행계획세워서 12월달에 여행간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가족이 같이 가는 건지, 혼자만 가는 건지는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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