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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누이뎐) 현감은 왜 윤두수를 미워하죠?

베이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0-07-27 23:17:32

간만에 드라마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본방사수중...

별 호응이 업는 것 같긴 한데..
저는 그 짧은 전래동화, 뻔한 구미호 스토리를
어찌 십몇부작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연기자들도 연기 너무 잘하고, 아역들도 그렇고
가끔 무서운 장면이 나와서 그렇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그런데 1화를 대충봐서 좀 모르겠는 것들이 있긴 해요.
그 중에 생각나는 하나, 현감은 왜 그리 윤두수를 미워한대요?

성인연기자들과 1대1로 연기해도 하나도 밀리지 않는 연이,
한은정은 볼때마다 저 사람이 저리 연기 잘했던가...놀랍고,
김정난은 인간성도 좋다던데, 연기도 끝내주는구나 싶고
윤두수는 그 우유부단함을 어찌 그리 잘하는지..
하다못해 현감도, 두번째 소실도, 모두 연기를 참 잘합니다.

스토리 전개에 억지스러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넘어가렵니다.

그래도 오늘 바위뒤에 숨은 연이를 현감이 부하를 풀어서 한참을 찾았는데도 못찾고 내려간다는건 좀...심했어요.
십미터 거리더만...ㅎㅎㅎ

그 귀밝은 연이가 윤두수랑 엄마랑 걸어오는데 못듣고 그림 그리는 것은 뭐, 집중하느라 못들었다손 치더라도..ㅎ
IP : 180.68.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7 11:21 PM (116.40.xxx.205)

    1부에선가 현감이 연이 모녀를 찾고 있었는데 윤두수집에 있는걸 알게 되죠...
    그래서 윤두수집에 출두해 모녀를 잡아가려 하는데 윤두수가 그걸 저지해요...
    그래서 현감은 자신의 권위에 도전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때부터
    눈에가시처럼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가 이건데요...
    주변에 제가 이 드라마 본다고 하면 다 이상하게 쳐다봐요...
    굉장히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잘 묘사한 드라마인데...
    그나저나 연이 연기 정말 잘하네요...
    연기 분량도 가장 많던데...
    극중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다들 탄탄하고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16부까지 어떻게 끌고 갈지도 상당히 궁금하고요...

  • 2. 그것보다
    '10.7.27 11:25 PM (219.248.xxx.46)

    구미호가 딸 생사를 몰라서 찾으러 다니는데..
    사람도 거의 없는 산속에서 구미호로 변하면 빠르게 휙휙 날아다니며 찾을텐데..
    끝까지 인간의 모습으로 답답하게 걸으며 울기만 하는걸 보니
    이건뭐 구미호가 맨날 당하고 모자라게(?) 나오니...
    감정 이입도 안되고 재미도 없어요..

    그리고 어린 구미호딸을 10살짜리 어린것을 죽이려고 많은 어른들이 떼거리로 덤비는것 ..
    게다가 그 스토리를 또 엄청 늘려서 몇부동안 질질끌며 구미호딸 하나 죽이려고 극 전개를
    질질질질.... 늘리고.. 정말 답답하고안타까워요 그 구성이..
    볼때마다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이해가 안되서..
    다음주 부터는 안보려구요..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이해안가는 드라마..
    어린아이 죽이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제일 싫은 건 그 점쟁이네요..
    사실 제일 천벌 받을건 그 인간같지도 않은 천호진 점쟁이아닌가요?

  • 3. 오늘은
    '10.7.28 12:09 AM (61.253.xxx.53)

    하루종일 모든 연기자 더운데 긴 도포자락과 모시자락 날리며 뛰기만 했습니다.그래도 재미있어
    딸과 열심히 봤습니다;

  • 4. 원글이..
    '10.7.28 1:27 AM (180.68.xxx.72)

    앗, 그 장면은 저도 본거였는데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맞아요 찾으러 갔었는데 윤두수가 막았드랬죠. 근데 현감이 왜 찾았었던거죠?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구미호로 변신해서 찾아야지...ㅋㅋㅋ

  • 5. ㅎㅎ
    '10.7.28 8:04 AM (220.77.xxx.161)

    그것보다님 완전공감~~~

  • 6. --
    '10.7.28 8:30 AM (113.60.xxx.182)

    흠님..저도 주변에서 구미호 본다 하면 무서운걸 왜 보냐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본다는....ㅋㅋ 귀신 안나오는데...문제는 박수무당 천호진이 넘 무섭다는..ㅋㅋ 어제 윤두수가 연이한테 좀 아프지만 참아라..금방끝나고 안아플거야..그러는데..어휴...너무 무섭드라고요..
    귀신보다 잔인한게 역시 인간이라는.....

  • 7. 예림예슬맘
    '10.7.28 8:59 AM (116.36.xxx.82)

    ㅎㅎㅎ 댓글 재미있어요. 댓글때문에 회사에서 웃어요. 저도 보면서 구미호가 왜 저럴까 생각했는데.. 연이 연기 참 잘해요.. 뭔가 허술하지만 그래도 자꾸만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 8. ........
    '10.7.28 10:58 AM (112.155.xxx.83)

    저는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주는 영,,,
    어제는 첨부터 끝까지 구미호딸 찾으러 온 산을 헤매는것만 반복되고 너무 재미없었어요.

  • 9. ??
    '10.7.28 11:47 AM (218.209.xxx.63)

    ㅋㅋ 저도 울 애들 8살 5살이랑 같이 보면서 구미호로 변신해서 빨리빨리 다니지 왜 저렇고 고생해?? 그럼서 봤네요

  • 10. ㅋㅋ
    '10.7.28 9:45 PM (122.32.xxx.87)

    전 그 드라마 보면서 제일 기가 찬게 ..
    제 나이 서른 중반에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의찬이에게 맨날 당하고 "맙소사~!!!"하며 이마를 탁 !치던 그 정배어린이를 남자로 보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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