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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걸을줄 아는거같은데 안 걷는 아기

혼자 서서 가거라~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0-07-27 21:48:14

  
16개월 들어선 아기입니다.

11개월까지 배밀이하고 12개월에 기기시작해서
좀 늦으려나했더니 돌이 한참 지나고도
혼자 서지도 걷지도 않아  걱정하던차에
몇주전부터 이상한 현상 포착

혼자 뭔가에 열중하거나
얼결에 제가 아기 손을 놓았을때 (물론 아기도 멍~하게 있다가 당하는 )
혼자 서 있는겁니다.

얼결에 손을 놓았을때는 ..몇초 서 있더니
아주 천천히 툭~하고 앉길래
너무 황당해서 .. 말이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그럴때외엔 절대 뭔가를 잡고 서 있죠
한손으로 뭘잡고 한발를 번쩍 들고 서 있거나 계단 오르내릴정도면
혼자할줄 아는거같은데
절대 손을 안 놓을려고해요.
제 아기를 자주보는 분들도 아기 걷는거보곤 혼자 할줄 알겠네 라고 하세요.

겁이 많은거같지도 않은데 왜 그러는지 --;

이렇게 혼자 걸을줄 아는거같은데
안하는 아기 ..혼자 걷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제 손잡고 이리저리 지 맘대로 끌고 다니는거보면 --
아주 힘넘치고 균형감각도 좋은듯합니다.(덕분에 다시 팔목이 나갈려고해요 -)
IP : 124.49.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7 9:54 PM (218.37.xxx.106)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15개월 되도록 안걸어서 걱정했는데 누군가가 옆에서 보더니
    걸을 수 있는데 안걷는 거라고 하더군요.
    양손잡고 걷다가 손놓아버리고 엄마가 멀찌기 떨어지니 그때부터 잘 걸었어요.
    조심성이 많아서 일거에요. 덕분에 넘어지지 않아서 넘어져서 다치는 일은 없었어요.
    침착해서 공부 잘하는 아이로 자랄겁니다

  • 2. ㅋㅋ
    '10.7.27 10:52 PM (118.216.xxx.241)

    우리아기는 혼자 서지도 못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걷더라고요..걷고나서 섰어요..너무 웃기죠.
    곧 걸을거에요.걱정마세요

  • 3.
    '10.7.27 10:53 PM (112.72.xxx.46)

    제 아이는 혼자 쉬를 할거 같은데 안해요^^;;;
    말은 잘못해도 다 알아듣는데 일부러... 같은 맥락인거 같아 적어봅니다 ^^;;;;;;

  • 4. 음..
    '10.7.27 10:53 PM (121.147.xxx.217)

    브이텍에서 나오는 걸음마 보조기 같은 장난감이나,
    마트에 가면 장난감 코너에 애기들 장난감 카트 같은걸 한번 쥐어줘 보세요.
    슬슬 혼자 밀며 나갈 수 있으니 재밌어하기도 하고.. 그러다 놓고 혼자 걷지 않을까요.
    마치 우리가 자전거를 배울 때 보조바퀴를 달고 시작했다가 두 바퀴로 곧잘 타게 되는 것 처럼요.

  • 5. ...
    '10.7.27 11:04 PM (112.214.xxx.152)

    음...우리아기는 뒤집을 줄 아는데 안뒤집어요.
    내가 일부러 뒤집어놓거나 좀 자세가 불편하면 그때 슬그머니 뒤집어요. 뒤집는것도 아주 은근하게 뒤집고 별 끙끙대는 소리도 내지 않아요-_-;
    엄마는 뒤집기를 보고싶단 말이다!!

  • 6.
    '10.7.28 2:00 AM (122.40.xxx.193)

    우리 아이는 돌 직전에 혼자 설 수 있었구요.
    13개월하고 2주 채우고 한발짝 뗐어요.
    14개월하고 3주 채운 지금도 혼자 걷는 걸 자주 보여주지 않습니다.
    가끔 씩 웃으면서 안방입구에서 쇼파까지 걸어주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띄우면서 "걸음마~ 걸음마~" 이렇게 외쳐줍니다.
    -_-;;;

    리틀타익스 제품 '쇼핑워커'를 한달전부터 갖고 노는데 효과 좀 있는 듯 싶어요.
    그 이전에는 게걸음마였다면 쇼핑워커 덕분에 사람의 걸음마를 한다고나 할까요.
    피셔프라이스의 아기걸음마 마차는 음악이 없어서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는 보육지원센터에서 대여해서 쥐어줬어요.)

  • 7. ^*^
    '10.7.28 6:32 AM (183.101.xxx.64)

    길어야 한두달만 참으세요 지가 다 알아서 한답니다. 염려안하셔도 되요. 주변아이 속도땜에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경험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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