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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베란다에서 흙물이 쏟아졌는데요.

.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0-07-27 20:28:05

열린 창문쪽으로 방충망에 흙들이 막 끼어있구
흙탕물이 집쪽으로도 튀어있길래
이게 뭔가 한참 생각했어요.
빨래랑 빨래대도 흙탕물이 튀어있구...

창문열고 위를 보니
난간에 화분을 한개두었는데
그게 받침이 없는거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심하게 튀었을까 싶기도하지만
진짜 기분나쁘네요.

윗집에 한소리하고싶은데
이사온지 이삼일밖에 안되어서
말두 못하구
끙끙대구있어요.
IP : 121.135.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7 8:33 PM (61.74.xxx.63)

    한두번 더 당하고 말씀하시나 지금 말씀하시나 어차피 그냥은 못 살 일이잖아요...
    저같으면 바로 올라가겠습니다만.

  • 2. 그런건
    '10.7.27 9:27 PM (220.76.xxx.106)

    말씀하셔야 윗집에서도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랫집에 그런피해가 갈수 있다는걸 생각 못했을것 같아요..윗집이요...

  • 3. ..
    '10.7.27 9:31 PM (121.155.xxx.196)

    바로 올라가세요.
    저도 어제 비 쏟아질때 위층에서 베란다 청소를 하는지 물을 얼마나 퍼붓던지
    저희집 베란다 마루깔아놨는데 물바다가 되었어요.
    뒷쪽 두군데가 젖었는데 가만있으면 앞베란다도 물바다가 되겠더라구요.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할머니가 비와서 물뿌려도 되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셨어요.

  • 4. 다짐까지 받으세요
    '10.7.27 10:14 PM (124.61.xxx.78)

    저 아파트 살때 화장실 천정이 샜어요.
    위층에 올라가서 아주 조심스럽게 지내기 힘드니... 좀 고쳐달라고 했죠.
    최대한 상냥하게 어려운거 다 이해한다는 식으로.
    알았다고, 세입자니까 집주인한테 말해본다고...
    저희 이사나올때까지 안고쳐줬어요. ㅠㅠ 몇달을 천정에서 물맞으며 살았습니다.
    꾹꾹 참으며 기다린게 바보였네요.

  • 5. **
    '10.7.27 11:20 PM (218.51.xxx.110)

    딱 제가 겪은 경우네요
    윗집에서 난간 화분대 화분받침도 없이 물을주고 제가 베란다 창 방충망 열고 아이가는 걸 보다가 약간이지만 물벼락을 맞았고 그 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어느 날은 확~~ 돌아버리겠는 거예요

    그래서 올라가서 말했어요 아 참 엘리베이터에서 미안하지만 하고 말을 했었어요(그런데 지켜지지 않았었지요)
    근데 또 물이 떨어져서 방충망에 흙이랑 물이 쏟아졌고 에어컨 실외기 위에도 화분을 올려놔서 울집 빨래가지 흙탕물이 튀어서 올라가서 말했어요 최소한 화분받침이라도 올려 놓고 물을 주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
    에어컨 실외기위의 화분이 치웠지만 그렇게 말해도 젊은 여자가 말만 미안하다 그러고서 화분받침 절대 안하던데 그뒤로 물벼락은 맞은 적 없지만 정말 무식한 여자입디다
    물이 지 생각대로 똑바로 직선으로 떨어져서 1층땅으로 떨어지는 줄 아나봐요
    그러지 않죠 절대로 부채꼴 모양으로 확 퍼져서 떨어지지요
    그 후로 이사와서 더 이상 그 꼴은 안보고 살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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