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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일값이 왜이리 비싸죠?
장마철이라서 그런가요?
저희 동네 농협에서 과일사면 항상 맛있어서 거기서만 과일을 사는데 오늘 가서 아무거나 눈 딱 감고 사오려고
갔는데도 자두 한묶음에 8,000원, 천도복숭아도 1만원, 이거 두식구에 두번 먹으면 없이질 정도의 작은 양인데도 이리 비싸니...
지난번 비싸도 천도복숭아 사서 먹었는데 맛이 신맛이 너무 나고 실망했는데 뭐 너무 비싸서 살 게 없네요. 포도도 딱 두송이 담아놓고 1만원이구...
다들 무슨 과일 드세요? 남편이 오늘 와서 과일 달라고 하면 토마토랑 사과밖에 줄게 없어요. 토마토는 과일이라 생각지 않고 사과는 저녁에는 안먹는 남편한테 뭐라고 할지...제가 너무 비싸서 안샀다고 하면 남편은 보나마나 우리입에 들어가는 건데 뭘 가격을 따지냐고 할텐데 생활비도 적게 주면서 이거이거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점점 부식비건 과일값이건 더 비싸지는 것 같아요. 아닌가요?
1. 그러게요..
'10.7.27 6:35 PM (59.28.xxx.84)게다가 한상자 한 복숭아는 완전 맹물..저번꺼는 맛나더만..
비싸기도하고..며칠전에 여기서 추천한 냉동딸기가 너무 괜찮아서..
맛없는 과일은 거의 갈아마시구요. 애들은 입가심으로 냉동딸기 넘 좋아하네요.
차라리 그게 훨 싼것같아요.2. ,,
'10.7.27 6:41 PM (110.11.xxx.32)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이 없더라고요..
복숭아도 실패, 포도도 실패..
수박도 비오기전엔 잘 사다먹었는데 비온후에 한번 사 먹고 맛이 없으니 겁이나서 못 먹겠더라고요..3. 복숭아ㅜ.ㅜ
'10.7.27 6:42 PM (124.49.xxx.178)올초 이상저온땜에
올해 과일 작황이 정말 안좋다고 해요.
꽃필시기에 폭설 내리고 해서
과일이 정말 안됐다고 해요.
뭘 사도 비싸고, 예전보다 맛도 덜하구요.4. 저도
'10.7.27 6:42 PM (121.135.xxx.85)어제 과일사면서..
옛날에..고기는 비싸도...제철과일은.. 싸고도 맛났던것 같은데..
요즘은.. 뭐. 과일값이..금값인데다..
맛도 그닥 훌륭하지 않는것 같아요.
거봉, 복숭아, 참외 사니..5만원 돈 나오더군요...5. 진짜 너무 비싸요
'10.7.27 6:50 PM (59.20.xxx.58)너무 비싸서 세일할때나 좀 사둘까
잘 못사머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과일킬러라 사도 저는 그리 많이 먹지도
못하고 아이만 주고 있어요6. ㅠㅠ
'10.7.27 6:52 PM (58.143.xxx.222)제가 사는 동네는 자두 4개 4900원 포도 한 송이 5,000원 참나...과일도 먹지 말라는 것인지
생각하면 슬프네요.
아예 수박 큰 놈으로 사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게 제일 저렴한 거 같아요.7. 전
'10.7.27 6:54 PM (221.155.xxx.32)자두 좋아하는데 넘 비싸서 맘껏 못먹네요. 몇개담으면 7,8천원씩..
8. .......
'10.7.27 7:02 PM (112.155.xxx.83)울시댁 의성인데 자두가 냉해로 다 죽었대요. 마늘뿐아니라 과일도 냉해땜에 피해가 많아서 맛도 별로인데 비싼가봐요.ㅠㅠ
9. 완전
'10.7.27 7:55 PM (220.75.xxx.204)으악이네요.
사과 7개 만원
복숭아 6개 만원
자두 작은바구니 만원...
수박 하나 만 7천원..
완전 후덜덜하네요~~~10. ..
'10.7.27 11:06 PM (114.203.xxx.5)정말 과일값이 너무 비싸서 맘껏 못먹어요
과자나 빵도 잘 안먹어서 과일이나 실컷 먹자주의였는데.......11. 옥션에서
'10.7.30 4:33 PM (119.201.xxx.49)옥션과일은 복불복이 너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