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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성격을 갖고파요.

ㅜㅜ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0-07-27 13:34:56
무심한듯 까칠한 성격갖고파요.

정많고 좋은게 좋은거고 시끄러워지는거 싫어서 웬만하면 웃어 넘기니...

제가 우습나봐요....

함부로하며 안될것같은 사람이고파요...

이런 제가참... 맘에안드네요....
IP : 122.36.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7 1:40 PM (122.32.xxx.63)

    제가 개인강습 해드릴께요 ㅋㅋ

    일단 스텝 원 ~두둥..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싫을때..

    스텝 투~두둥
    빈 말은 절대 못한다.

    스텝 뚜리~두둥
    남의 말이나 이목에 신경끈다..

    뭐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도움이 되셨길 ㅎㅎ

  • 2. ㅠㅠ
    '10.7.27 1:41 PM (123.212.xxx.21)

    본인은 그런성격 가지고 있음 어떨지 모르나..
    그런딸 키우는 저는 항상 조마조마 합니다..ㅠㅠ

  • 3. !!
    '10.7.27 1:43 PM (122.32.xxx.63)

    ㅠㅠ님 맞아요..

    본인성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울아들도 절 닮아 성격이 좀 그래서..저도 조마조마..울엄마 맘을 이해하겠드라구요 ㅎㅎ

  • 4. 거침없이
    '10.7.27 2:05 PM (175.114.xxx.13)

    하이킥에서 최민용 스타일 어떠세요? 겉으론 까칠해서 그 무서운 해미조차 어려워하지만 속은 사실 참 따뜻하고 귀여운 사람. 남한테 피해주는 까칠함이 아니라 남으로부터 피해받지 않는 까칠함을 원하시는 것 맞죠? 민용이처럼 한 입담 하던가 그게 안 되면 말수 줄이는 방법 어떠실지. 말 적은 게 상대방을 참 어렵게 만들죠. 말 자체를 안 한다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군더더기 말 줄이는 거요.

  • 5. 11
    '10.7.27 2:36 PM (218.51.xxx.111)

    제가 !!님 말씀대로 스텝 원투쓰리 다 갖춘 사람이에요.
    저 까칠하다, 특이하다, 독특하다, 뭐 이런 말 다 듣고요, 저런말 끝에 그래도 착하긴 해, 이런 말 위로의 말로 매듭짓습니다.
    뭐하러 저런 성격을 갖고 싶어 하나요?
    까칠한 성격은 제가 그런 성격을 갖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원래 그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타고나거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전 제가 까칠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다만 원리원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남들의 생각은 다른가봐요.
    전 오히려 나이들면서 원글님처럼 둥글둥글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데요...
    별로 부러워하실 것 없어요. 까칠한 성격 별로에요.

  • 6.
    '10.7.27 2:51 PM (124.61.xxx.78)

    저도 원글님처럼 까칠하고 할말 다해서
    남들이 어려워하는 사람이고픈데...
    비굴한 성격을 타고난건지... 자꾸 남걱정하고 남생각 먼저하다가
    늘 무시당하고 뒤통수 맞네요. ㅠㅠ 까칠한것도 복입니다.

  • 7. 본인은별로에요
    '10.7.27 2:58 PM (202.30.xxx.226)

    얼마전 마트에서,
    먼발치에서부터 떼쓰는 손녀를 할머니가 달래고 계시는 상황을 봤거든요.
    제가 점점 가까와지자 그 할머니 왈,
    예~아줌마~ 예끼놈 좀 해주씨요,,,그러시길래..
    저 새초롬 해서...
    할머니가 하세요~~~ 그랬어요.
    그 할머니 눈이 왕방울처럼 커지시더니...2초동안 얼음되시더군요.
    그냥 할머니 부탁?대로 꼬마야 하지마~~~정도로 해줄걸 그랬나..싶더군요.

  • 8. ...
    '10.7.27 4:43 PM (125.140.xxx.37)

    까칠과 싸가지의 기준점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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