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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안먹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걱정하는엄마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7-27 13:18:31
9살 초등남자아이예요.

원래 잘 안먹던 아이여서 체구도 작고 걱정많이 한 탓에
돌부터 제작년까지 엄청 보약이며 홍삼이며 먹였는데...

작년부터 잘 먹더라구요...그래서인지 나가면 많이 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지난주 휴가때 몸살하더니만 이때부터 안먹기 시작하는데 정말 손도 안대는 정도입니다.

밖에 축구하고 운동하고 야구하고 그러는거 좋아하는 아이여서 항상 밖에 나갈려고하는데

애가 들어올때 축축 처져서 기운하나도 없이 와요..

어제는 저녁도 안먹고 7시부터 자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침밥을 또 안먹을려고 해서 혼을 내면서 먹였는데....

결국 점심 역시나 한두숟갈에 내려놓네요.....올해 그렇게 덥다는데 밖에 놀다 쓰러질까 겁나네요...

뭘먹이면 좋을까요???

한약,홍삼 바로 효과 나는것도 아닐테고....
삼계탕해주니 거들떠도 안보고....ㅠㅠ
고기집가서 고기사주니 형아 3인분 먹는거 보면서도 1인분도 안먹더라구요...
겨우 몇점 먹다 배부르다며 ...

한의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2주 되었어요..밥차리면 얼굴에 인상이....에효~~~

장어 뭐 이런걸 먹여야 하나요?
아님 무슨 영양제 먹이면 될까요???

하루종일 물만 먹어요..ㅠㅠ
땀도 비오듯이 흘리고...ㅠㅠ
IP : 116.121.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떨떨
    '10.7.27 1:23 PM (118.41.xxx.66)

    한참 먹어야할 나이인데 안먹어서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비타민제를 꾸준히 먹이면 입맛도는데 효과가 있는것같구요~
    건강식품경우 홍삼을 꾸준을 먹이시면 일단 기를 보강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체력을 붙잡아는 줄수있는것같아요..하지만 밥만한 보약이 있을까 싶네요.
    흑마늘진액경우~면역이나 기보강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긴하지만 입맛을 돌게 하는지까지는 확실치 않네요..저희아들은 밥을 잘 먹는 편인데 흑마늘진액먹으면서는 밥을 더 잘 먹네요.
    혹시 아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메뉴가 있나요? 아이들은 돈까스나 고기류 좋아하지 않나요?
    좋아하는 음식들, 먹고싶어하는것~그것 위주로 챙겨주심 젤로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물만 자꾸먹으면 오히려 체력을 떨어뜨리니 여름엔 특히 조심해야하는것같아요..
    밥을 잘 먹어야할텐데..저도 걱정이네요

  • 2. 걱정하는엄마
    '10.7.27 1:28 PM (116.121.xxx.76)

    얘가 좋아하는게 빵,떡 이런 거예요.
    빵 먹으면 밥 더 안먹을꺼 같아서 일부러 안사주고 있어요...
    햄버거 사줬더니 반먹고 포기....

    한동안 잘 먹다 한여름에 이러니 참 미칠노릇이예요.
    고기 먹는거 보다 속터져 먹기 싫은 먹지마 해버렸어요...

  • 3. 저도
    '10.7.27 1:30 PM (110.69.xxx.41)

    끼니때마다 전쟁했던 예전기억나네요^^어떤 보약 두셨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애한텐 녹용이 참 잘 맞았어요 녹용넣운 보약 먹이면 얼굴도 발그레해지고 당분간은 괜찮았네요
    저희애는 씹는것도 싫어해서 좋은고기 갈아다 직접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만들어 먹이고 매끼니 단백질종류 빠뜨리지 않았어요 그나마 유일하게 먹는 야채가 토마토라 그거 설탕재워먹이고 그랬네요 설탕안넣음 안먹었네요 이것도
    크니카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편식도

  • 4. ....
    '10.7.27 1:45 PM (116.36.xxx.106)

    너무 체력을 소진 시키면 오히려 입맛을 떨어트리게 하는거 같아요..울집 아들도 그렇거든요..
    요즘 날씨에 축구하고 들어오면 땀을 너무흘려 윗옷이 더 흠뻑 젖을 정도이던데...이러고
    들어오면 물만 땡기지 다른거 아무것도 먹기 싫어합니다...
    그러니 너무 체력소모 많이 시키지 말고요...땀 너무 흘리지 않는걸로 집안에서 엄마가 보드게임같은거 같이 해주시면서 간간히 햇빛쪼여주세요...그리고 입맛 찾으면 다시 운동 보내시고요..
    그리고 밤에 잠도 푹 많이 많이 자게 해줘보세요..특히 방학이니까...공부좀 미루고 잠 많이 일찍 자게 만들어주세요...그러고 나야 일어버린 입맛이 돌아와요...그래야 뭐라도 해먹이죠..
    지금 상태로는 산해진미를 갖다줘도 안 먹을라고 할꺼예요...

  • 5. 걱정하는엄마
    '10.7.27 1:54 PM (116.121.xxx.76)

    원글이....

    맞아요... 나가지말라고 사정하는데....옆에서 지키고 있을수 없으니...ㅠㅠ
    어느새 나가있어요....ㅠㅠ 밖에 나가면 친구들이 놀고 있으니 그냥 나간다는..
    미치겠어요

  • 6. ...
    '10.7.27 2:36 PM (116.36.xxx.106)

    그럼 잠이라도 많이 재우세요...지가 충분히 자서 혼자 스스로 일어날때까지 깨우지 마세요..
    일찍 재우시구요..일단 그거라도 해보세요..그럼 좀 나아집니다...그리고 땀 많이 흘리는 아이
    오미자 액기스 사서 여름 나도록 먹여보세요..도움이 많이 됩니다..

  • 7. 걱정하는엄마
    '10.7.27 2:41 PM (116.121.xxx.76)

    감사합니다...뭐라도 챙겨 먹여야 되는데....

    이시간까지 아직 안들어오고 있어요..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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