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는 시댁과 여행가는 문제
명절에는 명절증후군(부당한 대접, 치사한 대우, 중노동, 몸고생.마음고생..ㅜㅜ)
김장때는 김장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시집이 아주아주 부자여서 물려준 유형무형의 재산이 많아 내가 그 혜택을 직접 받거나
시집 덕에 먹고 산다면...노동력이라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
시집이 대체 며느리에게 해준 것은 뭐가 있다고 이렇게 우리는 전전긍긍하며 비위맞추고 화 안나게 하고..지혜롭게 잘 대처해야 현명한 며느리이고..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두루두루 어울려서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건 좋습니다.
어른들 공경하는 것도 좋구요.
하지만 때마다 생고민하고 있는 저와 82 글들을 보면 많이 심란하고 울적합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결혼한 게 뭐 빚진거마냥 느껴지네요.
직장다니랴, 애키우랴, 애들 공부 신경쓰랴..살림살랴, 돈모으랴..너무너무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
왜 시집까지 턱하니 내 어깨 위에 올라 앉아있나요?ㅜㅜ
남편이 너무너무 잘해주고 사랑스러워서 자발적으로 우러나는 마음이라면 또 몰라도
남편 성격 맞춰주고 이리저리 참고 때론 구슬리고 살아야하면서 왜 그 식구들까정 신경써야 하냐고요?
너무 힘들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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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다 시댁 관련 주제^^
여자인게죄?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0-07-27 12:11:32
IP : 203.249.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0.7.27 12:51 PM (122.36.xxx.41)전 그냥 내가 남자보는 눈 없는 탓이려니 합니다.
사랑에 눈멀어서 내발등 내가 찍었지 이러면서 ㅠ
제친구는 고르고 고르더니 시집가서 남편이 너무 잘해주고 시부모님 너무 점잖으시고...(결혼하려면 남자 집안어른들이랑 분위기 봐야한다고 그리 강조했는데...)
원래 연애할때도 늘 그 친구는 저보다 괜찮은 남자를 사귀더니...쩝 ㅠㅠ2. 혹시
'10.7.27 1:11 PM (130.214.xxx.252)내가 쓴 글?
3. 정말
'10.7.27 1:20 PM (130.214.xxx.252)제가 쓴 글 인줄 알았네요. 미혼때 직장 다니면 직장 다니드라 힘들겠다하는 소리 들었는데, 이건 뭐 결혼하고 직장에, 아이 키우고 교육 신경쓰고, 살림살고 돈 모으고, 남편 비위 맞추고 살아도 ..시가에서는 니가 뭘 하는 게 있냐는 시선으로 보시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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