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에 있는 가족이랑 지인들과 네잇옹을 자주 사용하거든요
오늘 낮에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오니까
제 한국폰(로밍중)과 여기 핸폰에 동생이 엄청 전화를 했더라구요
집에 뭔일 났나 해서 놀래서 전화 했더니
누군가가 제 네잇옹에 들어와서 엄마하고 동생한테 말을 걸면서 (저 인척 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네요
550만원을 친구 계좌에 입금해달라고.. 친한 친구인데 좀 급하다고..
엄마는 이거 우리딸이 아니구나 싶어서 너 누구니? 물었더니 바로 로그아웃 하더라네요.
동생은 대화하다 보니 내용이 좀 이상해서 그럼 전화를 하라고 했더니 핸폰 밧데리 떨어졌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럼 노트북에 있는 캠으로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라고 했더니
그럼 귀찮지만 슈퍼가서 전화할까 머 이랬다네요???
소름끼치는건 제 아이 이름까지 들먹였다고 하더군요 ㅠㅠ
아무래도 제 미니홈피까지 들어갔었나봐요
하여간 동생은 정말 놀라고 십년 감수 했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저는 당장 주로 쓰는 사이트의 비번 다 바꾸고 자동 로그인 해놓은거 다 해제했어요
귀찮아도 앞으론 비번 일일히 쳐야겠네요...
네잇옹 주소록에 전번 저장해놓은 지인들한테도 조심하라고 다 쪽지랑 문자 돌리기는 했는데
이 사기꾼이 제 친구들한테까지 전화하거나 그러진 않을지 걱정이에요 ㅠㅠ
누군지 정말 잡히기만 해봐~!!!!
동생한테 문자로 계좌번호를 알려줬다고 해서 동생이 그거 신고한다고 했는데 잡을 수 있을까요....
그 계좌 당근 사기꾼 본인꺼는 아니겠죠..? 에혀~~
동생이 당황하고 열받아서 대화 내용은 저장을 못했다네요 ㅠㅠ
뉴스에서나 이런 내용 봤지 저한테 이런일이 벌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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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이트온 아이디가 해킹 당했어요..
잡히기만해봐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0-07-26 23:07:02
IP : 124.122.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7.26 11:12 PM (119.64.xxx.178)전 600만원이라고 했답니다. --
2. 저두요..
'10.7.26 11:15 PM (121.167.xxx.141)친정오빠랑 종종 네톤하는데, 오빠 아뒤가 해킹 당해서 돈 빌려달라는...
근데 딱 대화할때 쓰는 어휘가 달라 바로 눈치채고 욕 한바가지 해 주고 말았어요3. 제 동생은
'10.7.27 12:15 AM (180.68.xxx.72)소심하게 백만원...
4. -*-
'10.7.27 12:23 AM (116.33.xxx.43)저도 한참 당했었죠^^
여러명한테.. 몇번 걸렸더니 나중에 뜸들이면서 말하기만해도 알겠고..
나중엔 좀 놀려먹었어요. 친구인척 하길래.. 넌 형한테 반말하냐.. 그랬더니
"아 .. 형 이러고 대답하고 있고~ " // 첨엔 3백어쩌고.. 그건 없고 힘들다고 금액 내리면
해줄듯이 애기했더니 나중엔 낮추다 낮추다 지겨운지.. 얼마까지 되냐고 해서 3만원??
그랫더니 바로 로그아웃..5. -*-
'10.7.27 12:24 AM (116.33.xxx.43)신고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보통그런경우 가상계좌..라 정지도 안된다그러고..
허술하네요^^; 서로 서로 조심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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