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혈압 관리.. 대학병원으로 다녀야 좋을까요?

[당뇨치료]

내시경하러 갔다가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어요.
역류성 식도염두요..

이제부터라도 바짝 정신차리고 관리해야하는데..

지금 다니는 병원은 준종합병원? 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대장내시경 전문으로 본다는 소화기내과와 또 대장항문과? 가 있는 병원이에요.


그곳에서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역류성 식도염 약을 2주치 처방받아왔어요.
다음주에는 콩팥에 문제가 없는지 초음파를 보자고 하세요.


앞으로 제 당뇨와 혈압때문에 고정적으로 병원 드나들면서 치료를 받아야한다면.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로 가야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다니는 병원은 집에서 버스로 30분거리.
대학병원은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데요,
검사, 치료비용도 대학병원이 더 비쌀것 같고..


당뇨는 워낙 합병증이 많고 위험하니
큰병원의 내분비내과로 가는게 나을것도 같고..
조언 부탁합니다.

[원글님]

저두 걱정인데 당뇨수치는 얼마나 나오셨나요?

[존심]

지독한 편식으로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고기를 먹지 않고, 식물성 기름도 최소화하는 식단이면 됩니다.
밥은 물론 현미밥이지요...
황성수박사의 식단을 고집하시면 반드시 고쳐집니다.

[같은 고민]

당뇨판정받고 약 먹기 시작한지 2년 째입니다. 병원은 동네 내과의원 다니고 있구요..
요즘은 두 달에 한번 가서 혈당 검사하고 넉 달에 한 번 피검사, 소변 검사해서 당화혈색소 검사도 합니다.
이즈음... 저도 좀 큰 전문병원으로 옮겨야 하ㅡㄴ거 아닌지 고민 중이에요...

저는 공복 혈당이 128정도 나오거든요.

[당뇨]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것 아니라면 굳이 대학병원 안 다니셔도 됩니다. 가까운 동네 내과 개원한지 한 10년이상된곳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많은 임상경험도 중요하니깐요. 동네 내과중에서 약값 비싸도 좋은약으로 처방하는 내과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