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10세 아이를 위해 주택청약저축을 들었는데 바보짓일까요?

[엄마]

월급 받아서 얼마 남지 않는 돈을 적금하면서
아이들 몫으로 들어주었답니다.
근데 아래글에 의미없다는 댓글을 보구요
사실 저는 재태크 해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답니다.
6개월 넣었는데 관둘까요?

[저도]

해약 을 권합니다.
20년 후엔... 집 처분이 힘들 시대가 올듯...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

그거 쓸모없다해도 저축이라도 됩니다 그거마저 안하니 다 쓰게되던데
가족당 하나씩 만들어놓으니 한달에 몇만원씩이라도 저축되고 좋던데요

[.]

그냥 적금이라는 의미로 드신거라면 드세요. 하지만 주택 청약으로는 전혀 의미 없습니다.
기왕 든거라면 해지했을때 세금 등등 비교해보시고, 별로 손해볼 게 없다 싶으시면 금리 높은 적금으로 갈아타세요.

[이쁜이]

저도 4가족..한달에 이만원씩 넣고 있어요.
총 8만원이고 집 대출금도 있고 생활비 마이너스도 점점 불어가네요.
청약 저축에 목돈이 있고 빚이 있다면 해약이 마땅하지만
제 경우는 4식구 다 털어봐야 모아둔게 오십만원도 안되고
한달에 8만원은 없어도 그만인 돈이라 친척들 만나면 주시는 일이만원 안쓰고 넣는다 생각하고
유지는 하고 있어요.

얼마전 적금 알아보러 우리은행 갔었는데 이 청약저축이 금리는 제일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학자금. 적금 의미로 넣어두고는 있지만 훝날....이 생활빚이 더 늘어나고 청약에는 목돈이 되었다면 깨서 빚 갚는데 쓰이겠네요 ㅠ ㅠ

[...]

참고로;; 주택청약이... 예금자보호도 안되구요..^^;;
그 돈이 은행에서 굴리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관리하는거라;;
4대강에 들어간다는 소문도 있긴해요;;
통장보면 은행관리가 아니라 국토해양부 관리한다고 나와요;;

[어린이통장]

저는 신*에서 어린이통장 만들어서 넣어주고 있어요... 돌때 들어온 현금 얼마 안되는거부터 시작해서 매달 5만원씩 자동이체로 빠져나가요...명절때나 어른들께 받은돈 천원이라도 모아놨다가 수시로 넣어주고 ( 생일이나 명절때는 이자도 코딱지만큼 더 줘요^^) ...티끌모아태산이라고 5살, 3살되니 꽤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