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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 이래도 저래도...

맘아파... 조회수 : 261
작성일 : 2010-07-26 19:16:22
둘째 낳은지 이제 5일째 되는 날입니다.
첫째는 시어머니께 맡기고 남편도 시댁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가 지금 다섯살인데 두돌때까지 심한 아토피였고 지금도 생선종류에 알러지가 있습니다.
이런아이를 어머님께 맡기고 마음이 편치않네요... 어머니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이뻐하시지만
워낙 음식이나 소소한 집안일에 관심이 없으신분이시라 아이 밥이 자꾸 맘에 걸리네요..
좀전에 엄마보고싶다며 조리원으로 왔는데 4시도 넘은 시간에 점심도 안먹고 짜장면 사줄려고 그러셨는데
엄마보고 먹는다고 해서 그냥왔다하시더라구요...
조리원에서는 외부음식 못먹게 되었어서 밖에 파라솔같은데서 짜장면시켜서 아이먹이는데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요... 어제는 피자먹었는데 피자 못먹냐며 물으시더라구요.. 먹고나서 가려워하더라고...
아직 피자 한번도 먹여본적이 없었거든요...
이래도 저래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친정은 지방에 친정어머님은 연세도 많으셔서 맡길엄두도 못내고...
어머님 성격상 더이상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도리도 아니고...
그냥 제가 집으로 가서 산후도우미를 불러서 조리하는게 맞을지...
아님 눈 딱감고 2주만 잊어버리고 있는게 현명한건지 ...
다리는 코끼리 다리처럼부어서 걷기도 힘들고... 낳을때는 쉽게 낳았는데 어떻게 하루갈수록 몸이 더 안 좋아지는거 같네요... 저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걸까요??
IP : 58.140.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6 7:43 PM (114.203.xxx.5)

    그 마음ㅇ 이해해요 저도 조만간 닥칠일이라서..
    그래도 봐주시는 시어머님 계시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주정도 열심히 조리하시고 다시 님이 아이들 케어 잘 하시면 되요.
    사실 2달정도는 되야되지 않을까싶지만..한여름이라..
    일단은 님 몸조리가 우선이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지금 출산임박이라 큰애(26개월) 시댁보냈는데 양치는 하고잘까..두유는 너무 많이
    주시는거 아닐까 괜히 혼자만 걱정하죠 근데 어쩌나요. 맡긴이상 믿어드리고 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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