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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지쳤을때, 휴식같은 영화, 몇번이고 되풀이 해서보게되는 영화 있으세요?
다른분이 내인생의 드러운 영화...올리셨길래 반대를 생각해 봤어요.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 일에 사람에 지쳐서 수다도 떨고 싶지 않고 바닥까지 밧데리 방전되어 있을때,
푹 자고 영화보며 커피마시는게 제 해소법인데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전 그럴때. 쇼쌩크 탈출, 쵸콜릿, 가끔 봐요. 또 다른 영화 추천이요~ ~
1. 전
'10.7.26 6:48 PM (121.181.xxx.81)미야자키 감독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그렇더군요
이웃집 토토로가 제일 좋고 하울도 좋고..다 좋아요2. .
'10.7.26 6:49 PM (112.146.xxx.158)저는 주성치 영화요 ㅋㅋㅋㅋㅋㅋㅋ
3. ...
'10.7.26 6:50 PM (221.164.xxx.151)고 장진영씨 나왔던 싱글즈요
돌아가시기 전에도 많이 봤던 영화인데
며칠전에 또 봤어요
울신랑이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쇼쌩크 탈출은 아무리 봐도 재밌다고 그러고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영화는 보고 또 보네요4. ㅁ
'10.7.26 6:51 PM (59.86.xxx.210)그린존 ~
5. ..
'10.7.26 6:54 PM (180.64.xxx.147)저도 토토로요.
6. ..
'10.7.26 6:55 PM (180.66.xxx.206)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7. ...
'10.7.26 6:55 PM (121.130.xxx.53)아 맞아요, 저도 토토로 보면 비오는 날 풀잎바스락거리는 냄새와 소리가 생각나서 편안해졌어요.
8. .
'10.7.26 7:00 PM (121.158.xxx.158)굳이 찾아서 보는 영화는 없는데
가끔 티비 돌리다가 나오면 그냥 보게 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9. 메이비베이비
'10.7.26 7:01 PM (210.111.xxx.34)이웃집 토토로 제목보니...
그 영화를 같은시기에 같은 영화관에서 무려 5번 반복으로 보고는
내용을 외워버렸어요^^
(성당 후배녀석들이 그때 쯤 한넘씩 휴가 나오는바람에 영화보여주다,..ㅎㅎ)
갑자기 예전생각이 나서 주절거려 보내요
저도 토토로요10. 저도
'10.7.26 7:03 PM (211.195.xxx.6)에니메이션~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은 유명하니까 아실테고
추억이 방울방울도 괜찮고
갓파쿠의 여름...인가? 이거 정말 좋아요.ㅎㅎ11. 저는
'10.7.26 7:05 PM (122.32.xxx.63)지중해..
일단 경치가 너무 좋아서요^^음악도 좋고...12. 저는
'10.7.26 7:18 PM (218.101.xxx.119)노팅힐.... 주제가만 들어도 기분이 상쾌하고 평온해지는 느낌...^^
13. 무크
'10.7.26 7:18 PM (124.56.xxx.50)저도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 전편 다운 받아서 저장중이에요~
연도별로 보고있는데, 아 진짜 토토로랑 살고 싶어요....ㅠ.ㅠ
보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아무 상념없이 행복해져서 참 좋네요^^14. 팥빙수
'10.7.26 7:24 PM (116.37.xxx.135)안경..
15. 웁!
'10.7.26 7:29 PM (203.171.xxx.209)토토로 좋아하는 분들 많네요. ㅎㅎ
저도 하야오 애니는 다 좋아하지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지친 날엔 딱인 것 같아요.
그 음악만 들어도 마음이 편해지고 설레요. ^^
그리고 또 멍~하게 머리 비우고 웃고 싶은 날엔 "전우치"요.16. 깜장이 집사
'10.7.26 7:54 PM (210.96.xxx.145)파니핑크..
17. 저는
'10.7.26 7:57 PM (59.30.xxx.75)사운드 오브 뮤직 (노래랑 여러가지로 너무 아름답죠)
"국가대표" 같은 영상이 좋으면서 노래도 좋고 희망을 주는 영화18. ㅎ
'10.7.26 8:16 PM (175.113.xxx.129)전 어렷을 땐 재미없었다가 다시 보고 완전 재밌게 본 "투스카니의 태양 아래"요. 정말 초초강추~특히 이별, 이혼 등 겪으신분들 보시면 힘이 날듯요. 이거 보고 이탈리아 가고 싶어서 혼났어요.
19. 일본영화
'10.7.26 8:21 PM (175.114.xxx.13)혹시 갓파쿠의 여름이 아니라 기쿠지로의 여름 말씀하신 거 아닌지? 저도 이거 배꼽잡기도 하고 아주 찡해서 가슴에 남아 소장하고 있는 영환데요. 강춥니다.
20. .
'10.7.26 8:38 PM (60.241.xxx.138)lost in translation(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정말 안어울리는 번제가 붙어있죠...)
빌리 엘리어트
그리고 저는 이젠 옛날영화가 되어버린.. '유브갓메일'과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을 질릴줄 모르고 보고 또 봐요. 가끔은 그냥 배경으로 틀어놓고 딴일하고 할 정도...ㅋ
정말 사랑스럽고 가볍고, 또 둘다 크리스마스 영화라 마음이 따뜻해져요 ㅎㅎ21. 일기
'10.7.26 8:46 PM (211.211.xxx.236)브리짓존스의 일기.러브액츄어리,카모메식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토토로,22. ...
'10.7.26 9:03 PM (112.144.xxx.156)바그다드 카페
시네마 천국
카모메 식당23. ^^
'10.7.26 9:21 PM (211.178.xxx.155)바그다드카페
시네마천국
카모메식당
냉정과열정사이24. 멜깁슨
'10.7.26 9:33 PM (125.177.xxx.70)주윤발, 브래드 피트외에 한때 제가슴을 설레게 했던 남자배우들의
초절정 리즈시절의 영화를 보는거죠;;; 크학25. 그루터기
'10.7.26 9:36 PM (211.211.xxx.101)브리짓 존스의 일기 1탄, 굳 윌 헌팅,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사운드 오브 뮤직^^
26. ...
'10.7.26 9:41 PM (58.236.xxx.236)첨밀밀이요.....
27. 일본영화님
'10.7.26 9:52 PM (121.136.xxx.215)그게 기쿠지로의 여름인지 잘 모르겠네요.
번역된 제목에는 갓파쿠의 여름이라고 나와있어서
그냥 그렇게 기억해요.ㅋㅋ
저도 그거 컴터에 저장해서 가끔 봐요.
재밌고 감동도 있고.ㅎㅎ28. ...
'10.7.26 10:21 PM (112.144.xxx.156)'갓파쿠와 여름방학을'은 애니메이션,
'기쿠지로의 여름'은 실사영화입니다.
둘 다 재미있어요...29. 오래된 거
'10.7.27 12:23 AM (112.150.xxx.149)위노나 라이더랑 에단호크 나오는 청춘스케치, 영어로는 reality bites
음악도 좋고 풋풋한 청춘의 냄새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나도 또 기운내서 살아봐야겠다 마음이 들어요.
영화 말고는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나이 들어서 이렇게 옆에 두고 수시로 읽는 책은 첨인 거 같아요.
웬지 쓸쓸하고 공허할 때 어느 쪽이든 펴서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요 며칠도 가슴 허한 일이 많아서 밤마다 펴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