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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개기가 너무 싫어요.
요리를 잘 하는 여자와 청소를 잘 하는 여자..
저는 아마도 전자인 듯 해요. 음식하는 건 재미있는데 청소하고 정리하는 건 그닥이네요..
그 중에 빨래 개는 게 정말 제일 싫어요.
주말에 햇살이 좋아서 빨래 해서 널어놨더니 잘 말랐네요
침대 위에 올려놓고 외면하는 중이에요..;;
어떤 집안일이 제일 싫으세요?
1. ...
'10.7.26 6:05 PM (124.51.xxx.171)요리도 별로..빨래 개는 것도 별로 ..
굳이 한가지를 고르라면 빨래를 택하겠네요.2. ^^
'10.7.26 6:08 PM (124.60.xxx.62)전 빨래 개는거 무지좋아해요..
바짝 마른 빨래 접어둔거보면 기분 완전좋아요^^
근데 청소는 싫어요.. 특히 책꽂이 쌓인 먼지 닦는일이 제일 싫어요..
전에 한동안 유행하던 극세사 장갑끼고 쓱쓱 닦아내니 편하던데..
이젠 그 장갑 효과가 없네요.. 대여섯번 빨고났더니 효과가 떨어지는지
처음처럼 먼지가 깨끗이 닦이지않네요.. 다시 사기는 아깝고;;3. 전...
'10.7.26 6:08 PM (211.178.xxx.240)빨래 개는거 까진 하는데
각 방 서랍에 갖다 넣는 게 정말 하기 싫어요...ㅋㅋ
어떨 땐 이틀도 소파 위에 차곡차곡 개어둔 채로 있어요.
그럼 식구들이 알아서 빼 입더군요.
절~~대 자기네 옷 서랍에 안 갖다놔요...ㅠㅠ4. ..
'10.7.26 6:09 PM (222.235.xxx.233)저도 그래요.
빨래 건조대에서 하나씩 걷어다 입으며 처리하고 있어요.
수건이나 이런 것도 하나씩 쓰면서 정리하고
그러면 또 빨래하고...
대충 이런 순으로 가고 있네요.
이버릇 고쳐야 하는데 잘 안 돼요.
가끔 싹 걷어다 정리해서 사용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건조대에서 해결합니다5. 전2...
'10.7.26 6:10 PM (211.178.xxx.240)요리하는 건 좋은데 치우기가 싫어요.
뭔 냄비며 믹싱볼이며 숟가락들이 많이 나오는 지...
요리만 하고 치워주는 사람 있으면
맨날 진수성찬 해 먹일텐데...6. 저도
'10.7.26 6:13 PM (119.70.xxx.109)빨래개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아들둘한테..알바 일거리로...떼줬습니다...
빨래개기 일회당 삼백원씩...
두넘이서..빨래 개는거 나오면.. 서로하겠다고 싸웁니다~~^.^7. 다행이도
'10.7.26 6:14 PM (175.112.xxx.87)울애들이 담당해줍니다 빨래개는거랑 제자리 찾아넣는거..
8. 저도
'10.7.26 6:16 PM (58.151.xxx.171)개는것까지는 잘해요..........
하지만 제자리에 정리하는건 너무 싫어서
빈 바구니에 개킨옷 담고 ..또담고... 또또또담고 해서 바구니가 터질 지경이에요^^9. 윗님
'10.7.26 6:18 PM (125.177.xxx.70)말씀처럼 빨래분류해서 빠는 데 한마음 다져먹고 정리해서 너는 데 또 한번 다져먹고
걷는건 그래도 빨리, 갤때는 느릿느릿, 서랍에 정리해서 넣는게 저도 젤 싫어요.10. 저의 방식
'10.7.26 6:27 PM (112.154.xxx.221)눈앞에 산더미같이 쌓여있음 개기 싫어지잖아요. 전 각방 서랍장앞에 한뭉탱이씩 던진후.
그 앞에서 개서 넣어요. 금방 끝난다는!!11. 저도
'10.7.26 6:46 PM (220.120.xxx.193)오늘 출근길에..빨래 어제 안갠거 때문에 신랑한테 잔소리 들었습니다. 소파에 걷어논 옷가지들 쌓여있는데.. 손도 안댄다고.ㅠ 저 어제 1박2일로 교육 갔다고 오후늦게 왔거든요..정말 피곤 해 있어서.. 그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죠..물론 82는 좀 하다가 잤습니다만.ㅎㅎ
암튼.. 아침에 넘넘 싫은 소리 들으면서 오늘 사표써야지 이러고 왔는데.. 또 시간지나니 잊혀지네요.ㅎㅎㅎㅎ12. .
'10.7.26 7:04 PM (121.158.xxx.158)전 빨래 개는 건 기분 좋게 잘 하는데
요리가 더 힘들어요.
잘 못해서 그런가 봐요.13. 우와~
'10.7.26 7:26 PM (112.148.xxx.28)저요 저요!!
다른 건 다 잘하는데 빨래 개는것이 진짜 싫어요. 먼지 날리는 것도 싫고...
빨래가 예쁘게 접혀서 나오는 세탁기 있으면 대박날텐데....14. 저도저도
'10.7.26 7:32 PM (115.136.xxx.24)진짜 빨래 개는 게 제일 싫어요
요리 어느 정도 하고 청소도 잘 하는데,,
설겆이야 안하면 먹을 그릇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하고
근데,,,,,,,,, 빨래 개는게 정말정말 안되더라구요
저도 차곡차곡 걷어서 그냥 쌓아두는 게 버릇이네요 ㅠㅠ15. ....
'10.7.26 7:43 PM (218.39.xxx.114)저는 청소 하는게 제일 싫어요. 빨래 개는거 티브 보면서 하면 별로 지루하지 않아요ㅠㅠ
16. 저도
'10.7.26 8:20 PM (61.82.xxx.56)빨래 개고 넣는게 넘넘넘 싫어요.....
걷어서 쇼파나 침대위에 놓고 일부러 외면해요.......
그래서 그냥 하나씩 걷으면서 개서 안방 창문열고 침대에 올려놔요....
요즘 하루 열개씩 나오는 수건은 진짜 널기도 개기도 정리해 넣기도 싫어요...17. 대안은 우렁각시뿐
'10.7.26 8:34 PM (222.106.xxx.203)빨래 하는 거 까진 좋은데
개서..정리해 넣는 건 정말 어쩔 수가 없다는 것..ㅜ.ㅜ
대안은 우렁각시뿐...ㅜ.ㅜ18. ㅎㅎㅎㅎ
'10.7.27 12:56 AM (180.71.xxx.214)전에 어떤 사람이 해준 말 생각나요.
그 집 엄마 예쁘고 우아하고....그런데 그집에 가보니 소파에 빨래가 한더미 수북하게 쌓여 있더랍니다.
식구들이 거기 뒤져서 옷 찾아 꺼내입고요.ㅎㅎㅎㅎ
그 우아한 아줌마에 대한 환상이 깨져다나 뭐라나....19. 저는
'10.7.27 1:05 AM (112.150.xxx.233)걸레빠는게 정말 싫어요. 걸레질 해놓고 모른척 방치해뒀다가 버린 걸레도 있고..
지금도 화장실에 한개 있어요. 안빨면 냄새나고 짜증나는데 왜 그렇게 싫은지 저도 제가 이해가 안돼요 ㅠㅠ20. 걸레빠는 거
'10.7.27 1:53 AM (125.178.xxx.97)그리고 빨래 제 자리에 갖다 놓는게 싫어요.
21. 식구들에게
'10.7.27 9:06 AM (125.186.xxx.11)식구들에게 말해주세요.
원래 옷는....건조대에서 따서 입는거라구요.
저는 개는건 개겠는데, 넣는게 너무 싫어서...
그렇게 말해줍니다.
'엄마, 양말~' 그러면, '베란다 건조대에 열려있으니 따서 신어'22. 저도
'10.7.27 9:13 AM (203.247.xxx.203)예전에 아이 없을 땐 일요일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양말이고 옷이고 속옷이고 건조대에서 걷어서 바로 입고 신었는데 아이가 있으니깐 불가능해요. 3살 아들이 하루에 버리는 옷이며 여름이라 수건이 어찌나 많은지 건조대 빨래 안 개고는 또 빨래를 널데가 없어서요..ㅡ.ㅡ.;; 건조대에서 걷어서 쓰는건 저만 이렇게 게으른줄 알고 어디서 얘기도 못했는데 많으시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