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리가 아니라 소음이네요..

피아노 소리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0-07-26 16:48:34
푹푹 찌는 이 여름날..2시부터 지금까지..연주회홀도 아니고 쾅쾅 페달까지 밟으며 치네요..하루이틀도 아니고

작년부터 지금 오늘날까지 어디 나가지도 않는지..그 시간 그 만큼 연습량을 하네요..같은곡을 6개월을 치니

우리집 두 아이 곡 다 외웁니다..감사해야 할지..전 너무나 고통스럽네요..그 시간맞춰 나갔오는것도 한두번이고..

아이들 방학해서 집에 있는데  이웃에 대한 배려심은 하나도 없네요..제발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이 글좀 제~~발

봐줬으면 좋겠어요..불쾌지수 장난아니고 꼭 오후 제일 더울때 왜 그리 피아노를 두세시간씩 쳐야 할까요..

반반 나눠서 아침한시간 점심한시간..치면 안되나~휴우~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목욕탕에서 샤워기 틀고 앉아있다가

샤워하고 빨래하고 나왔더니..지금에서야 소리가 안나네요...제발..한시간정도는 참아줄수 있지만 ...

아파트에서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미치기 일보직전이네요..싸울수도 없고..소심맘 82에다가

소심하게 풀어봅니다..미치겠다..저녁9시에도 또 칠까봐 무섭다...무서워...
IP : 222.106.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6 4:52 PM (221.153.xxx.94)

    저는 피아노 소리는 그냥 넘겨요.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치는 게 아니면요.

  • 2. 아파트
    '10.7.26 4:53 PM (121.155.xxx.59)

    피아노 소리,,정말 위아래층을 막론하고 울리는소리,,,힘들죠 이런생각하던중 앞동을 무심코 지나가다,,,,1층에 이런게 써잏더라구요 피아노 교습소,,,이런건 어떻게 허가가 나는건지

  • 3. ..
    '10.7.26 4:53 PM (112.163.xxx.226)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하면...조용히 처리해주시던데요..

  • 4. 그게
    '10.7.26 4:53 PM (59.10.xxx.20)

    그집 아이가 대단한것 같아요. 6개월째 하루에 두세시간씩 피아노를 치다니...

  • 5. ...
    '10.7.26 4:54 PM (121.143.xxx.249)

    아이들 피아노 평일 오후 아니면 언제치는지
    이른아침 아님 초저녁?주말?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니 서로 배려하셔야지요
    저는 어제 주말인데 플롯 소리가 들렷는데 그냥 참았어요 뛰는 소리보단
    낫던데요

  • 6. ...
    '10.7.26 4:54 PM (114.202.xxx.149)

    저도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웃집에 민폐많이 끼친 것 같아요..
    입시볼때 같은곡을 실기시험 보는 날까지 날마다 하루종일 연습했었는데요.이웃집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대학들어가서도 실기시험 보니까 시험곡 세곡정도를 시간 날때마다 연습하곤 했었는데 .. 피아노치고 나면 온몸이 맞은 것처럼 어깨도 아프고 ..지금와서보면 왜 그짓을 했는지 모르겠어요..밤에는 방음 피아노로 연습하고.. 지금와서는 피아노 쳐다보지도 않는데 ..원글님 글 보니까 옛날생각나요..

  • 7.
    '10.7.26 4:54 PM (122.36.xxx.41)

    그럼 밤에 치나요?;;; 평일 낮에 쳐야죠. 근데 전공준비하는 아인가봐요. 매일 같은 시간에 2시간 넘게 연습하는걸보면... 보통 전공시키려는 집에서는 방음시설 갖춰놓고 하는데...그집은 아닌가봐요... 저희 옆집은 바이올린에 피아노까지... 렛슨도하고 연습도 마니하고...그래도 낮이라서 그러려니해요. 밤늦게 하는건 좀 아니지만... 평일 대낮에도 공동 주택 한다는 이유만으로 못하는건 좀... 저녁이나 밤에 하면 그땐 시끄럽다고 말씀을 하세요. 낮에 하는거까지 뭐라고하시는거는 좀...

  • 8.
    '10.7.26 4:54 PM (219.249.xxx.247)

    지금 안치면 또 언제 치나요?
    아침이나 저녁 아니면 그정도는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전 그냥 애들 피아노 소리 그러려니 하는데...
    듣기 싫다고 생각하면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 9.
    '10.7.26 4:56 PM (221.153.xxx.94)

    생각해 보니 두 세 시간씩 쳐대면 짜증나기도 하겠네요.
    저희 윗 집은 한 시간 정도씩 나눠서 치긴 하더라고요.

  • 10. 그정도면
    '10.7.26 4:57 PM (218.101.xxx.119)

    그냥 취미가 아니라 전공이라도 할 태세인듯한데.....
    피아노방을 따로두고 방음시설도 해야죠
    그냥 취미로 잠깐씩 치는거라면 이해하지만... 그건좀 아닌듯~

  • 11. 아파트
    '10.7.26 4:57 PM (121.155.xxx.59)

    우리윗층은 꼭,,휴일아침에 치거든요,,,그래서 어제도 8시에 일어났어요,,,

  • 12. ㅠ.ㅠ
    '10.7.26 4:59 PM (147.46.xxx.76)

    우리 아파트 어느 집에서는 새벽 6시 반부터 피아노를 쳐요 ㅠ.ㅠ
    정말 당하지 않으면 그 고통 모를듯...
    몇호인지 몰라서 항의도 못하고.. 아파트 전체 관리소에 민원 넣으면 해결될까요?

  • 13. ㅡ_ㅡ
    '10.7.26 5:03 PM (118.33.xxx.197)

    디지털 피아노 사서 혼자 들으며 쳤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방음공사를 하던지요.

  • 14. 피아노 소리
    '10.7.26 5:11 PM (222.106.xxx.218)

    정말 시간을 나눠서 치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거실에 피아노를 옮겨놨는지 더 울리고

    창문까지 열어놔서 미치겠네요..어느집인지 알고 싶어 베란다 방충망 열고 얼굴까지 내밀고 윗층을

    쳐다봤네요..아이들 피아노 안칠수는 없죠...그런데 좀 선선해질때 칠수 있잖아요아침이나 초저녁쯤..

    작년부터 계속 들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이 여름한낮 제일 더운 2시~5시에 치니 사람미치죠.

    같은곡 계속..아이가 치나 생각했지만 윗층아이는 3살 칠수없죠.밑층은 신혼부부..아줌마가 치나??

    거실까지 쿵쿵 거리니 심장이 벌떡 더운데 불쾌지수까지 높아져서 화가 났나보네요..

    같이 아이들 키우고 피아노 연습 필요하죠..매번 같은시간 두세시간씩 주말도 같은시간..저녁에도.

    시간만 되면 일주일에2~3번은 치네요..

    남편도 주말에 낮잠자러 들어가면 확 ~다시 나옵니다.피해를 입으니 화가 나서 82에다가 풉니다..^^

  • 15. ...
    '10.7.26 5:16 PM (152.99.xxx.167)

    저정도 치려면 방음공사 해야죠. 당연한듯이 낮에는 괜챦다는 댓글 이상하네요.

  • 16. 우리동네
    '10.7.26 5:26 PM (121.184.xxx.186)

    요즘 우리동네는 성악하는 놈이 생겼어요..
    첨엔 어디서 누가 무슨 해코지를 당하는줄 알았어요.
    하도 악을 써서...
    베란다로 내다보곤했어요...

    한참을 듣고보니 누군가 목가다듬는 소리였어요...
    아~~아~~아아아아아...

    그것도 꼭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 한시간정도씩...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경비실에 전화해야하는지... 주차장에 내려가서 조용히 하라고 소릴질러야하는지...

  • 17. 저도
    '10.7.26 5:32 PM (111.118.xxx.198)

    아까 층간소음때문에 글 올렸는데요.

    아이들 뛰는 거에 비하면 제게 피아노 소리는 양반입니다만...
    주말포함 매일같이 세시간은 너무 했네요.
    전공자인 듯 싶은데, 그 정도면 방음시설을 해야죠.

    참, 어린 아이들 음도 없이 꽝꽝 누르는 건 정말 괴로워요.ㅠ.ㅠ

  • 18. 페달
    '10.7.26 5:35 PM (114.202.xxx.149)

    페달까지 밟으면서 몇시간씩 연습하는 거라면 아마도 시험곡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그런분이라면 열정이 있기 땜에 연습하는 거라서 앞으로도 계속 연습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이사가시던가 아님 피아노 치는 분이 이사가든가 아님 방음시설 하고 연습하던가 해야겟네요..

  • 19. 소리
    '10.7.26 7:01 PM (220.72.xxx.148)

    소리에 예민한 저로서는 생각만 해도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저런 경우는 반드시 방음 시설하고 에어컨설치하고 문을 닫고 연습해야지요

    반드시 자기네 집 문 닫고 연습해야지 다른 집이 문을 닫아야 되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