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구매물품 일부 반품할때 왕복택비 내야하나요?

이상한 다이소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0-07-26 16:37:54
지난주 다이소몰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했네요.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하여 여차저차 필요없는 물건들까지.. 넣어 3만원을 넘겼습니다.

물건이 왔는데.. 제품설명이 다소 모자랐던지.. 제가 이해했던것과는 다르더라구요.
밀폐용기 3리터짜리를 구매했는데.. 저는 칸막이가 있다길래.. 당연히 탈착이 가능할거라 생각했구요.
(하긴.. 지금 생각해보니 저가에.. 그런 기능이 있는게 이상타 싶네요.. 제가 너무 욕심을 낸거죠)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시골이라 다이소매장을 가려면 적어도 40분차타고. 이 더운날 주차하고. 들고 걸어서... (제가 만삭입니다..) 오프라인매장에 전화하니 교환은 가능하다하네요.

그냥.. 다른 바구니들도 살겸 (오프라인엔 제가 딱 봐놓은 물건이 없을수도 있단 생각에..) 주문을 하려고 문의를 했네요.

그런데 맞교환으로 택배비를 6000원 부담해야 한답니다.

교환할 물건을 포함하여 30000만원을 넘어 결제하게 되면. 물건은 당연히 받고..
지금 집에 있는 물건은 보내는 택배비 3000원만 넣으면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네요.

교환할 물건은 교환으로 장바구니에서 빼서 따로 메모를 남겨야 하고, (이해되시죠?)
그 물건이 빠진 장바구니가 3만원이 안될경우는.. 제가 따로 택비를 또 지불해야하는...


상담원이 말하길.. 회사방침이라고 합니다..
이해는 갑니다. 삼만원이상을 사야 택비를 포함한 이윤이 남는다.
하지만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상품설명이 조금은 부족한 탓도 있는데, 고의성이 없는 고객에게.
두번의 택비를 다 결제하라.. 그것도 모든 상품을 다 반품한 것도 아닌데...(이윤이 전혀 없는건 아니죠)

조금 억울하다는 생각이네요..
이름만 대면 다아는 국내 기업에서... 어느정도의 배송손실은 감안해야 하지 않나싶어서요.
그렇다고 반품시 왕복택비 다 부담해야한다는 글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어요..
무료배송이라는  유혹에 많은 사람들이 3만원 채우게하는 기업의 노하우 방침은 있어도.. 배려는 없는...

보통 인터넷 소핑할때 5만원 무료배송 이러고 샀다가 반품할때 저는 이런 경우 없었거든요.
얼마전 옥션서 신랑 옷살때도 5만원 무료배송이라 두개 샀는데, 같은 치수지만 크기가 너무 달라 반품하는데.
반품비만 보냈지 초기배송비용은 물지 않았네요..
판매자들도 이런경우 저런경우 다 있지만 그래도 크게 보면 고객차원의 서비스이고 어느정도의 이윤이 남으니..
그런 방침을 정했을터인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쩝..
아~~. 더운날 열냈더니.. 더 더워요.. ㅠㅜ
IP : 115.69.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6 4:44 PM (58.126.xxx.237)

    원래 그렇던데요.
    쇼핑몰은 반품하는 물건을 빼면 3만원이상 판매한 것도 아닌데
    택배비를 부담해준게 되잖아요.
    그런 이유로 왕복부담해야 하더군요.
    대신 반품물건을 빼도 3만원이 넘으면 보내는 한번만 부담하는 것이 맞구요.
    어떤 때는 저렴한 물건은 택배비나 물건값이나 비슷해서 그냥 쓰기도 해요.

  • 2. 거의
    '10.7.26 4:45 PM (218.101.xxx.119)

    쇼핑몰들 그런식으로 하는데 많거든요
    전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 3. 당연..
    '10.7.26 4:57 PM (220.78.xxx.158)

    한거 아닌가요?
    그 제품을 빼면 3만원이 안되서 무료배송이 안될수도 있네요.
    그럼 왕복 택배비 내셔야...

  • 4. -_-
    '10.7.26 5:04 PM (221.153.xxx.94)

    상품하자로 인한 반품&교환이 아닌 이상 왕복배송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 5. ,ㄴ
    '10.7.26 5:20 PM (221.150.xxx.38)

    구매자 잘못판단으로 인한거라면

    왕복 오가는 비용..내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23 법을 지키려다 보니 불법을 저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4 잔잔 2009/09/14 230
488022 용산소식 - 전국 순회 추모제가 있습니다.. 4 스콜라스티카.. 2009/09/14 119
488021 절보고 책좀 읽으라시는 시어머님.. 9 .. 2009/09/14 1,513
488020 분당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디스크.. 2009/09/14 83
488019 아이가 2005년생이면 내년에 어린이집이 아니라 유치원가야 하나요? 4 유치원? 2009/09/14 271
488018 소년말고.. 1 양치기 2009/09/14 143
488017 [펌글] 낙동강변에 534만㎡규모 수변 디즈니랜드 건설 제안 2 냐하하하 2009/09/14 293
488016 도시락에 햄이나 스팸 어떻게 싸줘야하는건가요? 5 도시락 2009/09/14 787
488015 급질문~~@@5살아이 피아노 선물추천좀 해주세요. 피아노 2009/09/14 201
488014 '시골의사' 박경철 "구명보트 옆에서 놀아라" 1 거품꺼지나 2009/09/14 1,572
488013 9월 14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9/14 147
488012 9급과 7급의 월급.. 2 공무원 2009/09/14 1,387
488011 까맣고 작은 벌레..이게 쌀벌레인가요? 3 ㄷㅈ 2009/09/14 671
488010 서울 좋은 안과좀 없을까요?? 7 2009/09/14 607
488009 채식주의자 되기 혹은 고기에 정떼기 13 육식주의자 2009/09/14 854
488008 북 황강댐 방류 직전, 만수위에 육박했다 1 세우실 2009/09/14 239
488007 중국은 신종플루 사망자 한명도 없어요? 5 웬일이래.... 2009/09/14 1,908
488006 제 자신의 단점을 알지만 어쩌지 못하네요... 2 나이가 들어.. 2009/09/14 534
488005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자구요^^ 1 연말 노래방.. 2009/09/14 289
488004 과연 진짜 공부 잘한다는 애들이 있을까요... 9 치대생 2009/09/14 2,087
488003 눈앞에 까만 점이 왔다갔다..뭐죠 8 ㅇㅇ 2009/09/14 1,365
488002 한줄이라도 쓰고 잘래요 4 ........ 2009/09/14 395
488001 냉온정수기 렌탈 오르간 2009/09/14 151
488000 잠이 안와요.. 2 ㅜㅜ 2009/09/14 313
487999 둘째를 임신중인데.. 신종플루땜에 걱정이예요.. 신종플루싫어.. 2009/09/14 215
487998 회색츄리닝(고상한 트레이닝복말구요) 어디서 살까요? 11 회색츄리닝 2009/09/14 1,043
487997 푸드마트..어떤 곳인가요??^^ 궁금.. 2009/09/14 255
487996 남자에게 매력적인 여자의 조건은.. 86 35 처자 2009/09/14 12,505
487995 시댁에서 오피스텔을 사주신다는데요. 5 ........ 2009/09/14 1,079
487994 잡채 냉동해도 되나요? 7 냉동 2009/09/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