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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에 개념없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나요?

극장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0-07-26 16:20:17

제가 극장을 자주 찾습니다.

일이 바빠 좀 쉬다가 최근에 극장을 몇번갔는데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 앞자리 의자 툭툭 치는인간

2. 핸드폰 수시로 여는 인간

3. 무슨 비디오방에 둘만있는줄 아는지 잡담하는인간

4. 팝콘 대놓고 와그작 씹어먹는 인간


기본중에 기본 아닌가요???

아 정말 극장갈때마다 보이는 저 개념없는 인간들때문에

한대 정말 때려주고 싶은적인 한두번이 아닙니다-_-;

82분들은 아무도 안그러시죠???


그리고 위와같은 인간들이 극장에서 주위에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처럼 속으로 삭히시나요?ㅠㅠ
IP : 211.173.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진 게..
    '10.7.26 4:24 PM (218.154.xxx.223)

    빠진 게 있네요. 전화 받는 인간..
    정말 딱 싫어요;
    전에 오전 시간대 갔더니 아줌마들이 한 무더기 앉아서 아침 방송 보는 분위기로 온갖 추임새에 잡담에.. 영화 하나도 못 봤네요.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도 그 모양.. 나올 때 보니 앉아서 째려보고 있더이다.

  • 2. 저는..
    '10.7.26 4:30 PM (183.97.xxx.17)

    제발 어른영화에 어린아이들 좀 안데리고 왔으면 좋겠어여
    영화도중..의자 발로 차고..징징대고..울고..떠들고..에휴..

  • 3. 전에요..
    '10.7.26 4:34 PM (218.154.xxx.223)

    바로 위 형님이랑 작은 시누랑 영화보러 가기로 했는데 형님이 다섯 살 짜리 조카를 떡 데리고 오신 거에요. 그날 어린이집을 안 간건지 어쩐건지 너무 황당했는데 데리고 온 걸 어쩌겠어요. 같이 들어갔는데 애가 극장이 처음인데 어둡고 소리 크고 하니 한 이십분 찡찡거리다 잠들더라구요. 정말 정말 민망했어요. 그 후로도 같이 다니며 창피한 적이 많아서 이제는 은근 그 집이랑 거리를 둡니다;;

  • 4. 정말싫어
    '10.7.26 4:37 PM (203.249.xxx.21)

    왜 기본예절을 안 지키는 걸까요? 초등학교때부터 배우는 거 아닌가요????

  • 5. ....
    '10.7.26 4:46 PM (219.248.xxx.118)

    오징어먹는 인간추가요~
    먹는 사람은 몰라도 안먹는 사람은 그 알딱구리한 냄새가 은근히 퍼지면서
    머리아프게 하죠. 특히 겨울에 히터 틀었을때 압권임~~

  • 6. .
    '10.7.26 4:55 PM (121.161.xxx.206)

    1번 4번 정말....
    특히 1번같은 분때문에 뒤로 고개 돌려서 주의 준적도 있어요
    (다른분들께 제가 되려 더 피해를 끼치게 된 셈이죠)
    돌아보니 아예 신발을 벗고 제 의자에 발을 걸치고 계시드라구요.

  • 7. ㄷㄷ
    '10.7.26 5:05 PM (147.46.xxx.70)

    냄새나는 김밥같은거 들여와서 먹고 먹고난 은박지같은거 바닥에 버리고 간 인간들, 애기 데리고 들어와서 애 우는거 방치하는 인간들, 떼거지로 몰려와서 지들끼리 영화보는 걸로 착각하고 큰소리로 떠드는 인간들... 그냥 집구석에서 혼자 보던가 해라 소리가 목구멍으로 치솟아요

  • 8.
    '10.7.26 5:12 PM (220.116.xxx.236)

    그래서 극장 안가요...ㅜ.ㅜ 개념없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 9. ^^
    '10.7.26 5:18 PM (58.224.xxx.114)

    어제 밤에 영화관에서 광고시간에 갑자기 꼬리꼬리한 냄새가 스멀스멀 콧궁기를 간지럽히더라구요.뒷남자인것 같아 영화보는 내내 불쾌하고 신경쓰일것 같아 큰 맘먹고 일어나 뒤로 돌아서서
    "혹시 신발 벗으셨어요?"
    '네~'
    "죄송하지만 발냄새가 나서요"
    '발냄새 안나는 데.. 신발 신죠"
    "저도 죄송합니다"
    뻘쭘 했을 텐데 이해해 준 남자분께 감사해요
    말하고 나서도 당당한 맘 반,미안한 맘 반

  • 10. 앉은키도
    '10.7.26 5:21 PM (180.64.xxx.147)

    큰 주제에 모자 안 벗고 영화보는 인간.

  • 11. ..
    '10.7.26 5:40 PM (175.118.xxx.133)

    웃기지 않는 장면(예를 들어 사람죽이는장면)보면서 혼자서 낄낄거리면서 웃는 사람...
    웃으러온건지.. 아님 영화보러온건지 참
    코믹영화도 아닌데...시도때도 없이 웃는것도 옆사람 영화감상에 방해되더라구요.

  • 12. 바로어제
    '10.7.26 6:08 PM (110.5.xxx.174)

    이끼 보는 중에요.
    70대 할머니(아마 어머니인듯)를 모시고 온 서른 전후의 총각냥반...
    영화 보는 도중 벨소리가 몇번 울리더니
    큰 소리로 그 어머니 전화 받으시는데...영화 봐아~영화!
    관객들 기암하는 중에 그 아들 전화기 뺏어서는
    극장이야...극장이라고~(목소리 나름 낮췄는데 다 들림;;;)

    정말 몰입 방해되고 왕짜증나더군요.
    나이든 할머니야 그런 개념이 잘 없다쳐도
    젊은 넘이 휴대폰도 안 꺼놓고
    오는 전화 같이 받는 건 뭔 경우인지,참나
    한 대 콕 쥐어박고 싶더만요...ㅠㅠ

    그 와중에 뒷좌석 아짐은 계속 발로 차고...으아~!!!

  • 13. 바로 뒷자리에서
    '10.7.26 7:48 PM (124.199.xxx.134)

    누군가 5분정도마다 마늘,양파먹은 냄새로 계속 트름을 해대는데...@.@
    그 느낌...바람은 없는데 스르륵 마늘트름 냄새가 내 코로 들어오는 느낌..
    숨을 쉴수가 없을 정도로 계속 내뿜으니.....우웩~~~!!! 미칠뻔했어요.

  • 14. **
    '10.7.26 8:51 PM (118.103.xxx.85)

    영화관 진상들 보면 패주고 싶어요.
    이끼보러 갔을 때 평일 낮이라 관객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진상커플이 바로 내 뒷자리에 앉아서 신경을 건드렸어요.
    큰소리로 얘기하기, 의자 발로 차기, 팝콘 소리내서 먹기,
    가장 최고는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어느순간 얼굴을 돌렸더니 거기 등받이에
    두 발을 척 올려놓고 있더라구요. 싫은 기색하니 조금 있다가 내리긴했는데 불쾌했어요.
    방광에 문제가 있는지 화장실도 여러번 왔다갔다 하고
    나갈때 어떤 인간들인지 눈 한 번 흘겨줬네요.

  • 15. ㅇㅇ
    '10.7.26 10:47 PM (58.120.xxx.155)

    으악..맞아요.앉은키가...커서 중간에 툭 튀어나와있는사람들이 꼭 모자쓰고있거나 머리에 큰 액세서리 달고있쬬...그리고 핸폰을 10분마다 열어보는사람 진짜 욕나와요..그 시선이 자꾸 그 불빛쪽으로 가게되니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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