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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세얻기 정말 힘드네요 :)
막상 교통 편하고 좀 깨끗하고 평수 맞는 집 전세 얻는거
정말 힘드네요
한달 전부터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마땅한게 하나도 없어요
좀 괜찮다 싶으면 엄청나게 오른 전세값..
이러다 전세 대란 오고 결국 집값 많이 오르겠다고
부동산에서 투덜거리던데
정말 당장 집을 사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 하루네요
계속 알아보고 다니고 시간낭비 돈낭비
미치겠어요..
1. ㅇㅇ
'10.7.26 4:11 PM (119.195.xxx.232)전세가 왜오르겠어요
집값이 떨어지니 누가 덜컥 대출받아서 집을안사죠
그러니 전세값만 오르는거에요....
원금상환들어가면 말도못하게 떨어질텐데2. 냐옹이
'10.7.26 4:12 PM (152.99.xxx.60)헐 저랑 똑같은 생각 ㅠㅠ
저두 내년에 이사가야 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월100 적금 하나 들었어요 도움이 될랑가 모르겠지만 흑 ;;
저희동네 전세가 1년새 2천 올랐거든요 ;; 에효 -3. ㅇㅇ
'10.7.26 4:13 PM (119.195.xxx.232)용인가까우시면 용인으로 알아보세요
암거나 골라잡을수있는데...ㅎ4. ^^
'10.7.26 4:14 PM (59.20.xxx.58)윗분말이 맞아요
집값떨어진다 여기저기서 난린데 누가 집사겠어요
다 전세로 갈려고 하지...
지방도 마찬가지에요 전세도 이제 많이 없어질거래요
월세로 거의 전환될꺼라고....
근데 그렇다고 융자많이 낀 전세집을 조심하셔야 해요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라 나중에 돈받아 나올것도 생각하셔야 해요
아님 아예 월세가 나을지도..5. 냐옹이
'10.7.26 4:15 PM (152.99.xxx.60)우리나라도 이제 월세로 가는건가요 ㅠㅠ
미국같은 경우는 한집에 오래살면 그사람이 살기 싫다고 하기 전까지는
집세 못올린다고 들었는데 (주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러면 주인들이 난리치겠죠 ㅎㅎ6. ..
'10.7.26 4:17 PM (211.62.xxx.75)이사철인 봄, 가을엔 그나마 전세 구하기가 좀 나은데 지금은 더더욱 없어요.
지금 방 보러 다니시나봐요. 힘드시겠어요 ㅠㅠ7. ?
'10.7.26 4:21 PM (122.153.xxx.2)미국에도 전세가 있나요?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고 들었는데...8. ㅇㅇ
'10.7.26 4:22 PM (119.195.xxx.232)전세는 우리나라만있고 다 렌트에요
9. 어떻게보면
'10.7.26 4:28 PM (58.142.xxx.205)현실적으로 책정된 월세가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1년 사이 2천이 오르다니...그렇지만 요즘 집 사기에는..리스크가 넘 크죠.10. 서울인가요?
'10.7.26 4:30 PM (119.64.xxx.89)요즘 전세가격 조금 안정됐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것두 동네마다 다른가?? 정 힘들면 꼭 서울만 고집하지 마시고 신도시나 가까운 경기권으로도 범위를 넓혀보세요..그쪽으론 아직 전세값 별로 안오른거 같던데요..
근데 이런식으로 다들 집안사고 전,월세만 찾아서 결국 전,월세가 지속적으로 쭉 오르면 선진국처럼 집값 자체는 안정되더라도 높은 임대료 내면서 살아야하는 또 그런 분위기로 가는건 아닌가?하는 걱정도 살짝 드네요.11. 냐옹이
'10.7.26 4:30 PM (152.99.xxx.60)제가 말한 미국 집세는 월세죠 당연히 ^^
저는 뉴욕주에 있었었는데 -
그때 할머니 할아버지들 맨하탄 사는거보고 놀라서 물었더니
20년째 한집에서 사는 분들은 월세가 20년전 월세 그대로 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깜놀했었다는 !12. 신도시
'10.7.26 4:43 PM (221.153.xxx.94)저 신도시 사는데요. 여기도 전세값 엄청 올랐어요.
적게는 2~3000에서부터 많게는 5~6000까지 올랐거든요.
그나마 물량도 줄고 집주인들은 월세로 돌리는 추세에요.13. 렌트
'10.7.26 4:45 PM (222.112.xxx.130)냐옹이님, 그 분들이 20년째 그 집에 살아서 렌트가 안오르는게 아니고요^^;
rent control이라고 임대료 상승분을 심하게 규제하는 아파트가 따로 있어요
지금은 거의 없어진 상태고요,
처음 그 제도가 도입되었을 때 rent한 사람 아니고 다른 사람이 그 집을 빌리면
rent control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요
요런 아파트를 주인들은 싫어하겠죠? 관련 영화가 조의 아파트예요^^14. 냐옹이
'10.7.26 4:49 PM (152.99.xxx.60)네 맞아요 ㅎㅎ 계속 살던 분들에게는 그때 임대료 그대로 받고
새로오는 사람들에게만 시세대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설명을 너무 대충 썻나봐요 ㅠㅠ15. nn
'10.7.26 5:57 PM (124.53.xxx.16)저흰 전세 내놨는데 주말에 몇명 보러 왔는데 비싸서 안들어오겠대요.. ㅠㅠ
저희 이사날짜는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택도 없는 가격에 전세 내놨나봐요(저희도 4천 올려달라고 해서 나가는 거거든요..)
저희 위치, 교통, 전망 짱인데...ㅠㅠ 2,7호선 역세권에 9동짜리 신설 아파트에요.16. 1억
'10.7.26 9:40 PM (115.143.xxx.210)서초구의 새 아파트인데요, 1억 넘게 올랐습니다. 진짜예요...내년 3월인데 적금 깨야 할 판.
재개발 보고 사둔 집은 그대로인데..참 운도 없17. 뭐가 뭔지?
'10.7.26 11:27 PM (61.74.xxx.13)집값이 안 오른다면 전세 놓을 이유가 없죠..
이론적으로 5억 주고 산 집이 몇 년후에 6,7억 정도 오를거라는 가정하에
전세 주잖아요..
한 2억정도 전세 놓으면 나머지 3억에
대해서 주인이 이자 손해보고 재산세니 종부세니 집수리비등등 내가며 후일에
그거 제하고도 남을 계산에 그렇게 하는 건데 집값이 그대로거나 오히려 내린다면
집 사서 전세 줄 이유가 없는거죠...
5억집을 2억에 살게 해 주는 집주인이 자선사업하는 셈이니...
집값인 5억과 기타세금까지 더한
6억 정도에 전세줘야 본전이죠. 좀 이익이 나려면 전세가 7억을 받아야 하고요...
영국에서는 재산세를 세입자가 낸다고 하더군요.
거기 월세도 엄청 비싼데...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월세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요??
전세는 없어질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