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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상담치료 추천해주세요.

마음의 감기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0-07-26 14:39:56
어머님이 아프다시며 말씀하실때 가끔 눈물지으시기도 하시고,
이런 저런 병원을 다녀봐도(심장,뇌...)특별한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연세드셔서 그러신거니까 즐거움 마음으로 생활하시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시라고 말씀도 드려보지만
그냥 노환으로 돌리기엔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워낙 다정다감하고 살가운 며늘이 아닌지라
곱살맞게 애교라도 부리며 자주 찾아뵈어야 도리인줄 알지만 늘 죄송한 마음만...

아무래도 우울하신 마음이 몸도 아프게 하시는거 같아서,
정신과 상담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말씀드리기가 많이 조심스럽네요.
82쿡에 검색해보니 상담치료등을 말씀해주셔서 가닥을 잡아보려구요.

연희동, 신촌 주변에 적합한 병원 추천해주세요.

아무래도 대학병원은 기능적인 접근을 할거 같아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정신과의원은 무작정 우울증약을 처방해서 위험할것도 같고...
많은 도움의 글 부탁드려요..
IP : 222.10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은
    '10.7.26 2:45 PM (59.10.xxx.20)

    본인이 우울증을 고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병원에도 가시는거 아닐까요? 제 친구는 시어머니가 정신분열증인데 처음에 병원에 모시고 가려했더니 정신병자로 몬다고 친척들 동원해서 난리난리셨었거든요. 나중에 진짜 정신분열로 판명났지만... 어제 sbs보나보니 춤테라피 나오던데.. 저도 하고 싶더라구요. 저도 우울증이라... 쩝... 저는 상담도 받고, 햇볕쨍쨍할때 운동도 합니다(깜상 됐어요)

  • 2. 마음의 감기
    '10.7.26 2:51 PM (222.106.xxx.49)

    네 답글 감사드립니다.
    어디에서 상담받으시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어머님께도 넌즈시 마음의 병일수도 있으니 이런저런방법으로 치료도 한다고는 말씀드려봤어요.
    좋은 병원이나 상담치료를 알아보고 모시고 가면 될듯해서 여쭤보는거랍니다.^^

  • 3. 우선은
    '10.7.26 3:06 PM (59.10.xxx.20)

    저는 대학병원 다니다가 선생님이 그만와도 될것 같다고 해서 병원은 중단. H대학병원 다니다가 선생님이 다른병원으로 옮기셔서... 지금은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과 상담중이에요. 소개시켜 드리고 싶지만 선생님이 박사과정 논문준비 들어간다고 해서 지금 하시는것도 줄이고 계시는지라...

  • 4. 제생각엔
    '10.7.26 6:23 PM (218.209.xxx.136)

    지역마다 정신보건센터가 있거든요. 거기에 한번 연락해보세요. 혹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그리고 혹시 지역에 상담자원이나 병원이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처음부터 어머님을 모시고 가는 것 보다는 우선 한번 미리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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