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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돈지간에도 자주 만나나요?
목욕탕도 시댁,친정엄마끼리 다닌대요
우리집은 시댁 친정 부모들이 일년에 두번정도 만나
는 것 같거든요
그것도 생일이라는 이름하에^^
좀 전에 5살연하랑 결혼한 친구 얘기 들으니 급
부럽더라구요
8월에 본인 그리고 시엄마 친정엄마랑 몰디브
간다고 그러고
내년 구정에서 아빠끼리 같이 동남아 간단히 다녀올거래요
어제 뭐했냐니깐 셋이서 인천에 해수로 온천하는
곳에 다녀왔다고 남자들은 친구집에서 시켜먹고 잠잤다고
하네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자기네는 수시로 본인 빼고
두분이서 미용실가고 낮에 장도 같이 보고
커피도 마시고 사돈끼리 아주 친하대요
아빠도 마찬가지라던데
주말에 사돈끼리 부부동반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그런다는데
너무 부럽네요
시엄마가 젊다던데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은
사돈이랑 친하게 지내나요?????
너무 부러워요 우리는 정말 일년에 많으면 두번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없어요 서로 어렵다고
잘 안만나는데 부러워서 혼났어요^^
1. 음음
'10.7.26 2:37 PM (121.134.xxx.208)너무 친하게 지내다 한번 감정 상하면 그거 뒷수습이 힘들텐데..
좀 적당히 보면서 서로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2. 글쎄여.
'10.7.26 2:41 PM (122.32.xxx.63)친구분네 경우가 특이한거죠..
부러워 할일은 아닌 것 같네요..저라면 부럽다기 보다 신기할 거 같아요.
원래부터 절친한 집안끼리 사돈 맞은 거 아닌데..그럴 수가 있나요?3. ..
'10.7.26 2:44 PM (219.248.xxx.118)지인중에 노모,형제와는 불목하고 사돈부부끼리
식사도 자주하고 해외여행도 잘 다녀요
서로 극찬하면서 호호하하 하면서요4. 있긴...
'10.7.26 2:48 PM (59.10.xxx.20)저 아는분은 사돈계 라는게 있어서... 며느리부모님들이랑 계를 하시더라구요. 아들이 다섯인가 그런데 며느리 부모님 5내외랑, 이 부모님 이렇게 하시는데요 6개월에 한번씩 애들 다 데리고 단체로 큰 버스 빌려서 여행다니세요. 사이들도 좋으시구요... 처음에는 각 며느리 부모님들은 얼마나 뻘쭘할까 그랬었는데... 되게 재밌으시대요. 그렇게 여행다니다보니 내딸 뿐만 아니라 동서의 됨됨이도 알수 있고 해서 좋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사돈끼리는 먼게 좋다 주의여서...
5. aaa
'10.7.26 2:48 PM (175.113.xxx.195)사돈지간은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지요
자식을 나눈 사이가 보통인연은 아니라 생각해서 저도 미래의 사돈과
저렇게 지내고 싶은 1인입니다 ㅎㅎㅎ6. .
'10.7.26 2:51 PM (211.60.xxx.93)전 별로 안부러운데요 ㅎㅎ
7. ...
'10.7.26 2:54 PM (183.102.xxx.165)헐..
전 상상만 해도 위경련 일어날거 같네요.
시엄마랑 친정엄마 사이에서...헐~~
몰디브까지..전 몰디브 할애비 보내준다고 해도 안 갈렵니다.8. 얼마전
'10.7.26 3:13 PM (121.184.xxx.186)강원도 하조대 바닷가에서 사돈끼리 여행오신팀이랑 서로 사진찍어줬네요.
사돈~~ 사돈~~ 거기 서봐요 사진찍어줄께요.....
하는데...
여긴 보기좋은게 아니었네요...
아들 며느리, 딸 사위는 왜 서로 불편하게 함께 다니냐고 하는데...
네분은 너무 재밌다고 그러시데요...
곁에 있던 초등 아들래미 얼굴 바라보며 엄마도 저런 날이 오겠지??? 하고 웃었답니다..9. ..
'10.7.26 3:17 PM (114.204.xxx.138)사돈끼리 여행다니고 그러는것 별로 안좋아보여요..
자칫하면 책잡힐일도 생기구요..서로 불현듯 여러내막 얘기도 할수있구요.
제 친구는 엄마 친구아들이랑 결혼했는데...,결혼하구서 엄마들끼리 원수 됐어요.
사돈끼리 내막 너무 잘아는거 확실히 안좋아요.10. 흠
'10.7.26 3:33 PM (218.38.xxx.130)저도 별로..
저희는 1년에 한 번 신년회처럼 식사 한 번 합니다..
그정도가 좋은 듯 ^^11. ...
'10.7.26 3:35 PM (211.209.xxx.115)사돈끼리는 거리감을 두고 사는게 좋다(저희 생각입니다..)
12. 흠
'10.7.26 4:35 PM (119.206.xxx.115)그게 다 장단점이 있겠죠..뭐...
13. .
'10.7.26 6:07 PM (125.185.xxx.67)참 좋은 양가 부모님이시지만 안 그러시니 좋고요
저도 좋은 사돈 보고 싶지만, 그냥 덤덤하게 지내고 싶습니다.14. 글쎄
'10.7.27 12:28 AM (114.207.xxx.137)저흰 결혼7년차인데
상견례때 결혼식때 아이 돌잔치때 딱 세번봤네요
심한거네요 ^^;; 내년 아이 생일때는 양가부모님 집으로 초대할까봐요
가끔 전화통화는 하세요,,,엄마가 선물보내시면 시어머님이 답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