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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도움 받은거 시댁에 말하나요?

질문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0-07-26 13:49:23
예를 들면
차를 사주셨다던가,  딸아이 피아노를 사주셨다다던가,
또는 애들 사교육비로 쓰라고  몇백만원 정도 주셨다던가,

이런것들 시댁에
말하자니 자랑하는것 같고,
안하자니 나중에 아시면 도움받고 안받은 척했다고 서운하다 하실것 같고..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은지요?
IP : 121.133.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6 1:51 PM (121.157.xxx.15)

    전 다 말해요;;;;
    친정엄마가 쌀 주신것까지^^

  • 2.
    '10.7.26 1:51 PM (121.134.xxx.208)

    굳이 다 따져가며 얘기하는 건 아니고
    대화 중에 생각나면 자연스럽게 해요.

  • 3.
    '10.7.26 1:53 PM (123.204.xxx.223)

    남편에게만 말해요.
    남편이 전하던가 말던가....그런데 남편은 대부분 말 안하는 쪽이고요.
    저도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뭐 해주신 이야기는 친정에 안옮기거든요.
    괜히 경쟁붙이는 기분이 들어서...저희 부부만 서로 알고 그만입니다.

  • 4. ...
    '10.7.26 1:54 PM (211.209.xxx.115)

    경제적인 위치가 비슷하다면 얘기하겠는데
    한쪽이 기울여진다면 얘기하는게 좀 그렇겠죠.

  • 5. ..
    '10.7.26 1:54 PM (222.107.xxx.144)

    저는 보통 말 잘 안하는데
    시댁에서 작은 거 뭐 하나 사주거나 주고 막 생색내면
    말해요, 친정에서는 뭘 받았다고...

  • 6. .
    '10.7.26 1:54 PM (218.144.xxx.47)

    저도 시댁에는 직접 얘기 안합니다.
    남편에게는 당연히 하구요.

  • 7. .
    '10.7.26 1:59 PM (183.98.xxx.62)

    별 뜻없이 얘기한다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만큼 뭘 바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얘기를 한다해도 남편이 해야죠.

  • 8.
    '10.7.26 1:59 PM (115.136.xxx.24)

    울 셤니는 **네 친정에서는 **를 해줬다더라~~ 이런 얘기 가끔 하세요,,
    하시는 의도가 뭔지,,,,
    그런 이야기 하실 때,, 우리 친정에서도 *** 해줬어요~~ 라고 해야 하나,, 하다가도
    똑같은 사람 되는 거 같아 걍 얘기 안합니다,,

  • 9. 시댁이
    '10.7.26 2:03 PM (121.167.xxx.85)

    금전적으로 기울기에
    절대 말안합니다

  • 10. 시댁이랑
    '10.7.26 2:11 PM (112.151.xxx.97)

    시댁이랑 비슷한데 시댁이 쫌 나아서 꼬박꼬박 얘기합니다.

  • 11. ..
    '10.7.26 2:16 PM (114.203.xxx.5)

    저는 딱히 말은 안하고 나중에 보시고 물어보시면 꼭 알려드려요..

  • 12. 저는
    '10.7.26 2:20 PM (115.69.xxx.224)

    말 가끔씩은 하는데..
    왠지 기대하시는 듯도 해서... 조심스러워요.. ㅋ

  • 13. .....
    '10.7.26 2:20 PM (112.168.xxx.106)

    저희도 시댁이랑 비슷은 한데 시댁이 조금 나아서 꼬박꼬박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아이고 감사해서 어쩌니~~~ 땡.
    그래서 늘 얘기합니다.감사하게 생각하시라고.

  • 14. 당신아들
    '10.7.26 2:30 PM (183.102.xxx.31)

    월급이 많아서 호사 누리고 산다고 오해 하실까봐
    남편통해 자연스레 얘기 했었어요.
    지금은 시부모님이 돌아가셔서....

  • 15. ....
    '10.7.26 3:33 PM (112.72.xxx.192)

    같은동서입장인데도 너무 자랑하면 좀 그래요
    남편에게얘기하면 자연스레 들어갈것이고 어쩌다가 이야기나올때 자연스레 하는것이지
    너무너무하면 미워요 그리고 시댁에서 생색내거나 쪼거나할때 얄미우니까 그얘기에 맞게
    질러주는거죠

  • 16.
    '10.7.26 5:08 PM (221.160.xxx.240)

    전 자랑스레 얘기하구요,,양가에 똑같이 하는것도 아주
    당당히 얘기해요.

    며느리지만, 우리 아빠엄마 딸래미라는걸 잊지 않으시게요 ㅋㅋ

  • 17.
    '10.7.26 5:25 PM (211.178.xxx.53)

    저희는 시댁에서는 한푼 안받고 살고,,, 친정에서는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주시는데요
    시댁에서 하도 돈돈돈 하시는 분들이라 바라는게 많거든요 저희에게...
    그래서 친정에서 이것저것 사주시는거 얘기안하면 저희가 여유있게 살면서 당신들한테
    인색하다 할까봐 친정에서 사주신거 다 얘기했더니
    나중에 한꺼번에 퍼부을때 그러던데요... 그게 자랑이라고 하냐고...그건 처음에 시집올때
    다 해가지고 와야 했던거라고... 너네집처럼 혼수 안해온 사람 없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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