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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도움 받은거 시댁에 말하나요?
차를 사주셨다던가, 딸아이 피아노를 사주셨다다던가,
또는 애들 사교육비로 쓰라고 몇백만원 정도 주셨다던가,
이런것들 시댁에
말하자니 자랑하는것 같고,
안하자니 나중에 아시면 도움받고 안받은 척했다고 서운하다 하실것 같고..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은지요?
1. ..
'10.7.26 1:51 PM (121.157.xxx.15)전 다 말해요;;;;
친정엄마가 쌀 주신것까지^^2. 뭐
'10.7.26 1:51 PM (121.134.xxx.208)굳이 다 따져가며 얘기하는 건 아니고
대화 중에 생각나면 자연스럽게 해요.3. 전
'10.7.26 1:53 PM (123.204.xxx.223)남편에게만 말해요.
남편이 전하던가 말던가....그런데 남편은 대부분 말 안하는 쪽이고요.
저도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뭐 해주신 이야기는 친정에 안옮기거든요.
괜히 경쟁붙이는 기분이 들어서...저희 부부만 서로 알고 그만입니다.4. ...
'10.7.26 1:54 PM (211.209.xxx.115)경제적인 위치가 비슷하다면 얘기하겠는데
한쪽이 기울여진다면 얘기하는게 좀 그렇겠죠.5. ..
'10.7.26 1:54 PM (222.107.xxx.144)저는 보통 말 잘 안하는데
시댁에서 작은 거 뭐 하나 사주거나 주고 막 생색내면
말해요, 친정에서는 뭘 받았다고...6. .
'10.7.26 1:54 PM (218.144.xxx.47)저도 시댁에는 직접 얘기 안합니다.
남편에게는 당연히 하구요.7. .
'10.7.26 1:59 PM (183.98.xxx.62)별 뜻없이 얘기한다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만큼 뭘 바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얘기를 한다해도 남편이 해야죠.
8. ㅋ
'10.7.26 1:59 PM (115.136.xxx.24)울 셤니는 **네 친정에서는 **를 해줬다더라~~ 이런 얘기 가끔 하세요,,
하시는 의도가 뭔지,,,,
그런 이야기 하실 때,, 우리 친정에서도 *** 해줬어요~~ 라고 해야 하나,, 하다가도
똑같은 사람 되는 거 같아 걍 얘기 안합니다,,9. 시댁이
'10.7.26 2:03 PM (121.167.xxx.85)금전적으로 기울기에
절대 말안합니다10. 시댁이랑
'10.7.26 2:11 PM (112.151.xxx.97)시댁이랑 비슷한데 시댁이 쫌 나아서 꼬박꼬박 얘기합니다.
11. ..
'10.7.26 2:16 PM (114.203.xxx.5)저는 딱히 말은 안하고 나중에 보시고 물어보시면 꼭 알려드려요..
12. 저는
'10.7.26 2:20 PM (115.69.xxx.224)말 가끔씩은 하는데..
왠지 기대하시는 듯도 해서... 조심스러워요.. ㅋ13. .....
'10.7.26 2:20 PM (112.168.xxx.106)저희도 시댁이랑 비슷은 한데 시댁이 조금 나아서 꼬박꼬박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아이고 감사해서 어쩌니~~~ 땡.
그래서 늘 얘기합니다.감사하게 생각하시라고.14. 당신아들
'10.7.26 2:30 PM (183.102.xxx.31)월급이 많아서 호사 누리고 산다고 오해 하실까봐
남편통해 자연스레 얘기 했었어요.
지금은 시부모님이 돌아가셔서....15. ....
'10.7.26 3:33 PM (112.72.xxx.192)같은동서입장인데도 너무 자랑하면 좀 그래요
남편에게얘기하면 자연스레 들어갈것이고 어쩌다가 이야기나올때 자연스레 하는것이지
너무너무하면 미워요 그리고 시댁에서 생색내거나 쪼거나할때 얄미우니까 그얘기에 맞게
질러주는거죠16. 음
'10.7.26 5:08 PM (221.160.xxx.240)전 자랑스레 얘기하구요,,양가에 똑같이 하는것도 아주
당당히 얘기해요.
며느리지만, 우리 아빠엄마 딸래미라는걸 잊지 않으시게요 ㅋㅋ17. 전
'10.7.26 5:25 PM (211.178.xxx.53)저희는 시댁에서는 한푼 안받고 살고,,, 친정에서는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주시는데요
시댁에서 하도 돈돈돈 하시는 분들이라 바라는게 많거든요 저희에게...
그래서 친정에서 이것저것 사주시는거 얘기안하면 저희가 여유있게 살면서 당신들한테
인색하다 할까봐 친정에서 사주신거 다 얘기했더니
나중에 한꺼번에 퍼부을때 그러던데요... 그게 자랑이라고 하냐고...그건 처음에 시집올때
다 해가지고 와야 했던거라고... 너네집처럼 혼수 안해온 사람 없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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