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는 우산을 챙기지 못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나요?

원래 그래요?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0-07-26 13:44:01
이번 장마철들어 남편이 잃어버린 우산이 벌써 4개쨉니다.
1개는 기차에 놓고 내리고, 1개는 차위에 얹은 채로 달리다가 날아가버리고(뒤차 운전자분께 죄송..),
1개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1개는 본인 우산도 잘 못 챙기면서 다른 사람 빌려줬답니다.

이제 집에는 3단 우산, 2단 우산은 하나도 없고, 장 우산만 두개 남았어요.
봄에 잃어버린 것 3개까지 합하면 올해 들어 7개째네요.

연애할 때도 우산을 정말 잘 잃어버리더라고요.
직장 생활하던 때를 기억하면 직장 동료들 중에도
남자들은 정말 우산을 거의 일회용 이쑤시개 정도로밖에 생각안해요.

남편만 해도 난 애기랑 외출해야하는데 장우산밖에 없어서 불편하니
새로 장만하면 제발 좀 신경써서 챙겨라.. 라고 하면
자긴 나름 노력한다고만 하네요.


아.. 미쳐.. 네가 우산꽂이에 우산대신 꽂혀봐야 아~, 조심하라고 할 때 조심할걸.. 하겠지?
IP : 203.130.xxx.1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7.26 1:45 PM (203.248.xxx.69)

    웃으면 안되는데 제목만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 2. ㅋㅋ
    '10.7.26 1:46 PM (218.101.xxx.119)

    우리집 남자는 우산챙길 정도의 두뇌는 갖고있는데.....
    엔간한 비에는 우산쓰길 귀찮아하더군요... 왜 멀쩡히 우산놔두고 비를 쳐맞고 다니는지....

  • 3. ㅎㅎ
    '10.7.26 1:47 PM (183.97.xxx.17)

    어디 남자뿐인가여..저도 잘 잃어먹는걸여..
    그래도 7개는 넘하셨당..ㅎㅎ
    담부터는 비옷을 사주세여..ㅎㅎ

  • 4. 아니요
    '10.7.26 1:47 PM (121.125.xxx.78)

    우리집 남편과 초3아들 둘다
    우산 한번도 잃어버린적 없어요.남편이야 그렇다치고, 아들까지 그런데는 사실 저도 좀 놀랐거든요. 남학생이라 미리 마음의 준비를 했건만,,,,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러나 사람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님 남편이 그런 단점 대신 장점이 있을거구요.
    우산에 대해서는 포기하시고, 싼 우산 보이면 한 10개쯤 사 놓으시지요.
    잃어버려도 아깝지 않을...


    안되는걸 고치려면 서로서로 힘듭니다. 크게 보면 별거아닌 우산에 목숨 걸 필요는 없지 않나요^^

    우산이 몇백만원씩 하는것도 아니고...

    우산하니...예전엔 왜 비올때 다리 위에서 우산 날아가는거 잡으려도 애까지 물속에 떠내려가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제 남편은 해주더군요...우리가 그런 시대(아껴야 하는)에 사는건 아니니까...
    애교로 봐주세요^^

  • 5.
    '10.7.26 1:48 PM (112.148.xxx.100)

    모든 남자들이 원글님 남편처럼 그렇지는 않습니다.

  • 6. 우린반대
    '10.7.26 1:48 PM (175.218.xxx.74)

    울남편은 절대 안잃어버리나
    제가 잃어버려 남편이 잔소리합니다
    이것도 마이 파곤합니다ㅜㅜ

  • 7. gg
    '10.7.26 1:50 PM (180.71.xxx.105)

    사람마다 달라요 ㅎㅎ

  • 8. ..
    '10.7.26 1:52 PM (115.138.xxx.72)

    우리 남편은 우산은 잘 챙겨옵니다.
    하지만.. 심봉사병에 걸렸어요..
    도대체 눈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아요..

  • 9. 우리집도..
    '10.7.26 1:52 PM (121.133.xxx.194)

    어째 모든 우산이 다 일회용이랍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제일 싼거 사다 놓습니다.
    아들은 유치원때부터 초등 졸업때까지 자기 우산 한개로 버티더군요.
    남자 나름입니다

  • 10. ..
    '10.7.26 1:52 PM (222.107.xxx.144)

    저렴한 3단 우산으로 5개 주문했습니다.
    남편이 우산을 뭐 그리 많이 주문했냐고 하길래
    당신 거라고, 저거면 장마 철은 나지 않겠냐고 했더니
    웃더라구요, 자기때문에 산 걸데요, 뭘.
    하도 잃어버려서 어두운 색 우산이 없길래
    한 번은 출근할 때 일부러 제 빨간 우산 들려보낸 적도 있답니다;;;

  • 11. 아니요
    '10.7.26 1:52 PM (121.125.xxx.78)

    아...ㅋㅋㅋㅋ
    심봉사병....

    하긴 우리아들이 물건은 안 잃어버리는데, 진짜 눈앞의 걸 못찾더라구요 ㅋㅋㅋㅋ

  • 12. 울집도
    '10.7.26 1:53 PM (221.157.xxx.24)

    우산뿐 아니라..차키도 금방 차문 열어주고는 차에 타서 열쇠찾습니다..
    나가서 보면 트렁크에 꼽혀있고..
    포기했습니다..

    우리 남편은 우산 안 가지고 다니더군요..
    지하주차장에서 차타고 삼실 앞마당에 차세우고..잠깐씩은 맞고 다닙니다..

    우산을 주지마세요..

  • 13. 제가
    '10.7.26 1:54 PM (211.184.xxx.114)

    전 제가 그래요.. 남편이 비웃습니다..

  • 14. ..
    '10.7.26 1:56 PM (61.79.xxx.38)

    절대 아니요!!!
    남자,여자 문제가 아니고 사람 나름입니다.
    우리 랑은 평소에도 꼼꼼하고 냉철한데..철저합니다.자기관리,물건관리.
    그러니...그 새끼 우리 아들들도 똑같습니다.얼마나 철저한지..
    바보같은 저만 맨날 잃어버리고,정신없고..원래 정신없던 사람이,애 둘 낳고 와전 바보됐어요.

  • 15. 아니오
    '10.7.26 1:57 PM (111.118.xxx.198)

    우산 뿐 아니라, 모든 걸 다 잃어버리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요.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절대로 못 하지요.

    퇴근하면 퇴근하는 그 일에 몰두해야지, 우산씩이나 챙길 두뇌의 여유공간이 없어요.

  • 16. .
    '10.7.26 2:00 PM (59.10.xxx.77)

    여자도 그런 사람 많아요.

  • 17. 저도
    '10.7.26 2:03 PM (121.184.xxx.186)

    제가 그래요.
    남편이랑 아들아이는 한번도 잃어버린적이 없죠...

    버스 정류장에 놓고오고 은행에 놓고오고
    잃어버린것 조차 기억이 안날때가 훨씬 많다는거.. 이게 젤 문제예요..
    찾아봐서 없으면 잃어버린것...

    우리집 자전거도 제가 3대를 잃어버렸어요.

  • 18. ..
    '10.7.26 2:15 PM (114.203.xxx.5)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
    제 남편은 꼬박꼬박 잘 챙겨오더라구요 ^^

  • 19. 기억나세요?
    '10.7.26 2:21 PM (118.32.xxx.220)

    우리집 남편은 물건도 잘 잃어버리는데다 심봉사병도 걸렸어요 게다가 말귀도 어두워요 ㅠㅠㅠ
    어제는 세바퀴 다짜고짜 퀴즈에 ㅇㅇㅇ(시청자) 이렇게 써있는데 ㅇㅇㅇ이 누구냐고 연예인이냐고 아이고 답답해라
    어떻게 ㅇㅇㅇ만 보이고 괄호안에 든 시청자가 안보이는지

  • 20. 풀향기
    '10.7.26 2:43 PM (222.100.xxx.224)

    우산을 챙기지 못하는 두뇌를 가진 남자가 하나도 아니고 무려 셋이나 있는 집입니다. ㅠㅠ
    올때 비가와야 그나마 가져오지 비가 개면 다 놓고와요.회사, 학교, 전철 등등...
    여름이면 대형마트 갈때마다 우산 두어개는 필수죠.
    좋고 비싼건 절대안사고 젤루 싼거요.
    옛날에는 3000원짜리도 있었는데 요즘은 5000원이 젤 싸더라구요.
    그래도 핸폰은 안잃어버리니 그나마 기특하죠.

  • 21. ...
    '10.7.26 3:18 PM (203.244.xxx.6)

    제 옆자리 분 책상 주변에 우산 3개 있습니다.

  • 22. 으하하
    '10.7.26 3:57 PM (121.161.xxx.206)

    제목부터 웃었고 내용도 너무 웃긴데 댓글들도 정말 재밌네요!ㅎㅎㅎㅎ

  • 23. 가게하는데
    '10.7.26 4:05 PM (221.158.xxx.177)

    우산 정말 많이 놓고 가십니다. 우산장사해도 되겠어요.^^ 찾으러 오시지도 않고...
    그래서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날 손님들께 무상으로 드려요.
    근데 정말 비싼 우산은 찾으러 오시기도 하던데요.
    하여간 저희 가게 카운터에 늘 우산이 다섯개씩 놓여있답니다. 다들 놓고 가시는거
    근데 의외로 여자분들도 많이 놓고 가셔요..

  • 24. 우뇌
    '10.7.26 5:26 PM (211.221.xxx.193)

    지난주 아침방송에서 (잠시 봤는데 관련 학자?교수?가 강의)
    우뇌가 그렇대요. 좌뇌는 잘 챙겨오는데
    우뇌는 우산도 꼭 헌 우산보다는 새 우산을 잘 잃어버린다네요.

    아들이 둘이면 한명은 좌뇌 (주로 맏이),또 한명은 우뇌(주로 둘째나 막내)인 경우가 많은데
    행동도 극과 극이고 말을 하는것도 극과 극이죠.

    ㅋㅋ 심봉사병.....이건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런것 같아요.
    여자보다 더 섬세한 성격의 남자조차도 여자보다는 눈앞의 물건을 못찾는걸 보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704 ´뿔난´ 김형오 "미국 의회를 보라" 호통 9 미친놈일세 2009/09/13 425
487703 대학생이라고, 다 컸네요. 3 11 2009/09/13 582
487702 돼지고기 구입할 때 신경쓰셨으면 합니다. 16 푸드 프리덤.. 2009/09/13 2,285
487701 부산에 괜찮은 가구 백화점 소개 좀 해주세요 1 이사 2009/09/13 876
487700 아이들 간식해주려는데 미니오븐 괜찮을까요? 3 미니오븐 2009/09/13 610
487699 보통 몇살때부터 자기방에서 놀까요? 6 아기엄마 2009/09/13 389
487698 학습지 선생님께서 교재를 가져올때 .. 7 학습지 2009/09/13 691
487697 성덕모씨의 강의듣고 1 ..... 2009/09/13 308
487696 집에 있는 tv로 afkn어떻게 보나요? 2 82님들 도.. 2009/09/13 498
487695 작년까지의 네이버는 좋았는데..예전 같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 2009/09/13 336
487694 사이버 보안관... 뭐하자는 것임메? 2 허허 2009/09/13 234
487693 한국사 능력시험 2 질문 2009/09/13 422
487692 sk2 스킨, 에센스 쓰시는 분들 로션을 뭐 쓰시나요?? 5 지금 백화점.. 2009/09/13 1,083
487691 장수풍뎅이가 죽었는데 어떻게해야하죠? 5 풍뎅이 2009/09/13 1,332
487690 [병역면제 3인방]이 국민들을 웃겨 죽일 셈인가?........... 7 내아들은 가.. 2009/09/13 649
487689 3S렌즈를 하시는분 계신가요 자동차에... 888 2009/09/13 4,642
487688 ㅉㅉㅉ--123.247... 3 피해 가세요.. 2009/09/13 287
487687 제가 그런 경우였군요 ㅠㅠ 1 어른 왕따 2009/09/13 783
487686 지나가시는 말씀으로 상처주시는 분들 6 준하맘 2009/09/13 812
487685 급해요 ㅠㅠ 불고기감에 와인을 들이부었어요. ㅠㅠ 5 급질 2009/09/13 763
487684 영어고수님들 부탁해요 3 please.. 2009/09/13 249
487683 변기가 막혔어요^^;; 9 .. 2009/09/13 574
487682 칸디다 결려 치료중인데요. 5 2009/09/13 1,004
487681 담배 끊으신 분들 ~ 견딜만 하세요? 6 ㅠㅠ 2009/09/13 764
487680 결혼 3년차 인데도 남편에 애틋한 후배~ 8 부러워 2009/09/13 1,424
487679 신생아 용품을 사려고하는데요. 3 신생아 용품.. 2009/09/13 273
487678 시세보다 비싸게 산 아파트.. 22 부동산.. 2009/09/13 7,481
487677 라면에 애벌레 11마리 선물한 곳은? 11 잔잔 2009/09/13 1,032
487676 어떤 색이 이뻐요? 8 골라주세요 2009/09/13 537
487675 대학 보내려면 집 구입 포기하고 대치동으로 전세가야 할까요? 17 좋은엄마 2009/09/1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