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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사진 찍으실건가요
임신 정보 사이트를 자주 가게 되는 1인입니다
근데 대부분 산모들이 만삭사진 찍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사진 찍는것을 평소에도 싫어하는 지라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만삭사진을 찍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맘이신분들이더라도
기회가 되었다면 사진 찍으시겠어요...
1. ..
'10.7.26 1:30 PM (210.94.xxx.1)임신육아 사이트는 광고성 글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있는 곳에 임신가능한 연령대 수백명이 근무중인데 몇년동안 임산부중 찍었다는 사람 열손가락에 꼽았어요
2. 전
'10.7.26 1:31 PM (121.125.xxx.78)애낳고 나니,,,
임신해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만삭사진이 배를 드러내놓고 찍는것인지 모르지만,
임부복 입은 상태로라도 한장쯤 있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후회 되더라구요.
애도 하나고, 더 이상 낳지도 않을거라서요.3. 노노
'10.7.26 1:31 PM (121.134.xxx.208)무료 쿠폰 여럿 받았어도 안 찍었어요.
뭐 만삭의 모습이 기념이라고 수수하게 찍음 모를까
배 훌렁 내놓고 가슴만 가린 탑 같은 거 입고 찍는 건 절대 노노노~4. ...
'10.7.26 1:32 PM (121.143.xxx.249)광고성글이 아니라
조리원 예약하면 만삭사진 무료 촬영권줘요
그거 찍으면 수정해서 그런지 얼굴도 몸도 이쁘게 나오던데요
추억으로 한장 갖고 있기에 괜찮지 않을까요/
처박혀두고 안볼수있지만 그래도 사진이 남는거라고^^5. ㄷㄷㄷ
'10.7.26 1:37 PM (118.216.xxx.241)임신때 사진 보기도 싫던데요.얼굴은 퉁퉁붓고..보고싶지않아요.
개인적으로 찍은사진도 안보게 되더라고요.6. .
'10.7.26 1:39 PM (211.60.xxx.93)찍어놓고 이곳저곳 게시판에 올리는건 너무 싫구..그냥 찍어서 잘 간직하는거야 누가 뭐라 할까요..자기가 찍고 싶음 찍는거죠.
7. 만삭사진도
'10.7.26 1:40 PM (119.194.xxx.156)요즘 많이 발전?해서...
탑입고 배 훌렁 까는 컨셉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현재 9개월인데 저도 탑입고 배훌렁 컨셉은 별로 안찍고 싶어요...
그냥 임신했을때 기념으로 남길만한 자연채광에 가족사진 찍는 느낌으로 만삭사진 찍어주는
스튜디오 있길래 신청해놨어요...8. 오우
'10.7.26 1:45 PM (123.204.xxx.223)노우~
9. ...
'10.7.26 1:51 PM (211.209.xxx.115)사이트 만삭사진보면 찍고싶은 마음이 안들던데요...
다들 하나같이 똑같은 의상에 똑같은 포즈에 ㅎㅎㅎ
머 그런거 아니더라도 저는 안찍습니다.10. 제발..
'10.7.26 1:57 PM (112.148.xxx.28)찍을거면 가족들끼리만 볼 수 있는 장소에 두세요. 아주 흉합디다.
11. g
'10.7.26 2:00 PM (210.122.xxx.197)첫째때 조리원에서 무료로 서비스 해주는거 찍었고,
둘째때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안찍었어요.(역시 무료서비스)
근데 하나 찍어두길 잘한거 같아요.
뭐 사진관 사람들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을 찍으니 내 얼굴 기억할리 만무하고,
둘째 임신중 첫째가 그 사진을 보면서 나도 엄마 뱃속에 있었지~ 하며
뭔가 동생이 생긴다는것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 떨치는것 같아(제 나름 생각으로^^;;)
찍어두길 잘했네 했었습니다.
남들한테 보여주지는 않았구요.12. ..
'10.7.26 2:01 PM (110.14.xxx.169)찍는건 자유이나 제발 많은 사람들 보는 사이트에 봐주세요 하고 내놓지만 않아주신다면야..
13. ...
'10.7.26 2:21 PM (203.249.xxx.21)저는 임신 후반부에 매주 남편이 집에서 찍어줬는데...(배의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지죠^^) 그런 거는 좋은 것 같아요. 아이한테도 보여주고요.
하지만 굳이 스튜디오까지 찾아가서 찍을 필요 있을까 싶어요. 저라면 안 찍어요^^14. ..
'10.7.26 2:24 PM (114.203.xxx.5)요새 트렌드는 또 웨딩컨셉인가봐요 배 가린 긴 웨딩드레스에 남편은 턱시도 까지 ㅎㅎㅎ
무료라 저는 포근한 스타일로 찍었습니다15. 오노
'10.7.26 10:47 PM (124.61.xxx.139)저라면 안찍습니다.
얼마전에 출산한 올케가 배를 내놓고 찍은 사진을 보고~ 으~~~
제 여동생이면 뭐라 할텐데 올케라 뭐라 하진 못했지만, 그걸 홈피에 올린 거 보고 민망하고 보기 그랬습니다.
그 순간은 넘 소중하고, 본인들에겐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지만 시간이 흐른 다음에도 같은 마음일까요? 배 드러내지 않고 만삭임을 짐작케 하는 원피스 정도 입고 이쁘게 찍는 거라면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