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혼초)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을 가진걸 발견했어요 ㅠㅠ

분노에휩싸인나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0-07-26 13:23:15
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입니다 ..

남편은 결혼전부터 경제권을 준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결혼을 하니 슬금슬금 내빼고

다음에 준다 하고  지금은 각자 쓰자면서

시댁갈때마다 어머니께서도 얼른 통장줘라 그러셨어요 그래야 돈 모은다면서~

막상 공인인증서랑 보안카드를 받았는데

이건 뭐.............

마이너스 -500 이라고 돼 있는거예요

정말 기가막혀서ㅠㅠ

내역을 살펴보니 주식 펀드 이런것도 아니고

단순히 결혼준비할때 필요한 돈 , 자기 연금보험료 (월에40), 카드값 이런거였어요..

미안해서 말을 못했다네요 지금심정이 참 복잡합니다.ㅜㅜ

전 마이너스통장없이 깨끗한 상태로 시집왔는데 남편 돈만 -500이면

둘이 합쳐서 월 300 수입이 있는데 나갈거 다 나가고 100정도 저축할수있다면

올해말까지는 적금도 못넣고 꼼짝없게 생겼어요

저몰래 마이너스를 빼서 야금야금 썼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고 그래요 ㅠㅠ

확 시댁에 일러버릴까요?




IP : 211.61.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6 1:29 PM (211.106.xxx.6)

    일단 원글님한테 경제권이 넘어왔으니 지금부터 확실하게 하시면 됩니다.

  • 2. ....
    '10.7.26 1:30 PM (221.151.xxx.156)

    뭘 그정도에 기분나쁘실것까지야...
    수천만원 빛 숨기고 살다 들키는 케이스도 수두룩한데요..
    돈 4~500만원은 잠시만 참고 갚으면 되구요..
    그리고 신랑분이 뭐 엄한데 돈 쓰신거는 없는 상태네요..

    이번 한 번은 모른척 하시는게....

  • 3. ....
    '10.7.26 1:30 PM (211.49.xxx.134)

    일러바치고 어쩌고 그런행동들은 하지말고 살살 내사람만들어가며 살길바래요
    일러바치는거 즐기다보면 결국 내원치않는 간섭?도 받아야한다는걸
    모르더군요

  • 4. -_-
    '10.7.26 1:30 PM (165.243.xxx.86)

    봐주세요.
    말씀하신대로 주식으로 말아먹은것도 아니고, 유흥으로 쓴것도 아닌것 같고,
    결혼 전 생활비 관리 잘 못하고 결혼 비용도 규모 못잡고 해서 그렇게 된것 같은데,
    관점에 따라 다를순 있겠지만 그다지 큰 사고도 아닌걸요.
    그렇게 심경 복잡할만한 일은 아닌것 같고, 차차 갚아가세요.

  • 5. bb
    '10.7.26 1:38 PM (59.28.xxx.172)

    이번기회에 단단하게 잡으세요. 단 말은 부드럽고 확실하게 하시고요.
    너무 자존심 상하게 말하면 어긋납니다.
    초기에 아신게 다행이에요 이걸 기회로 앞으로 용돈은 얼마다 하면서 집안경제를 잡아나가세요.
    저 아는 사람들은 신랑 순수한달용돈으로 5-10만원 정도 밖에 안주더군요

  • 6. 그정도는...
    '10.7.26 1:39 PM (222.239.xxx.42)

    저도 빚없이 시집왔는데...저도 결혼하고 마이너스통장이 뭔지 알았답니다.
    이런저런 소소한빚이 몇백에 학자금대출까지 선물로 들고온 울신랑도 있어요.
    그정도는 그냥...ㅡㅡ;;
    신랑분도 미안해 하신다니 이해하시고 이기회를 빌미로 경제권 꼭 잡으시고
    관리 잘 하시구요^^

  • 7. 님..
    '10.7.26 1:41 PM (58.227.xxx.121)

    주식 펀드 그런거 아니고 결혼 준비에 쓴돈, 카드값... 이런거인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주식/펀드면 앞으로도 구멍뚫릴가능성이 많고 단속하기도 힘들지만
    결혼준비랑 카드값 등등 해서 -500정도면 뭐 그리 충격받으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 그 카드값엔 원글님이랑 연애하느라 쓴돈, 결혼후 신혼여행 등등해서 들어간 돈이 꽤 많을거예요.
    저도 결혼초에 카드값 갚느라 몇달동안 허리가 휘었었죠...ㅡㅡ;;;
    하지만 경제권을 확실히 쥐고 계신다면 그냥 처음 몇달만 고생하시면 되요.
    시댁엔 일러서 뭐하시게요... 그래봤자 달라질 일도 아니잖아요.
    그냥 적당히 혼내시고 앞으로 마이너스 못쓰게 약속 확실하게 받는데서 끝내세요.

  • 8. 분노에휩싸인나
    '10.7.26 1:42 PM (211.61.xxx.194)

    여러 선배님들께서
    봐주시라 하시니깐 제가 너무했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요며칠 말도 안섞었거든요 ㅠㅠ

  • 9. ...
    '10.7.26 1:46 PM (211.209.xxx.115)

    -500정도이면 용서해줄 범위라고 생각해요.
    대신 다음부터는 아내되시는 분이 돈관리는 확실히 하시구요.
    한참 신혼을 즐길 시간인데 즐겁게 보내세요^^

  • 10. 분노
    '10.7.26 1:52 PM (122.100.xxx.169)

    ^^ 살다보면 더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게 인생이예요
    딴짓하느라 쓴돈도 아닌데요 잘 대화하시고 잘관리하시면 되죠
    돈관리 하시기로하셨으니 잘해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제생각엔 이정도 일에 시댁에 말할까요?는
    세월이 갈수록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것을 아실꺼예요

  • 11. 시댁에
    '10.7.26 2:03 PM (112.151.xxx.97)

    시댁에 이르는건 반품 직전에나...

  • 12.
    '10.7.26 2:37 PM (116.41.xxx.7)

    윗님 댓글에 폭소와 더불어 크게 공감합니다.

  • 13.
    '10.7.26 5:28 PM (211.178.xxx.53)

    전 -1000있던데요
    걍 객지 생활하는 남정네들... 그 정도는 있지 싶어 열심히 갚아줬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704 ´뿔난´ 김형오 "미국 의회를 보라" 호통 9 미친놈일세 2009/09/13 425
487703 대학생이라고, 다 컸네요. 3 11 2009/09/13 582
487702 돼지고기 구입할 때 신경쓰셨으면 합니다. 16 푸드 프리덤.. 2009/09/13 2,285
487701 부산에 괜찮은 가구 백화점 소개 좀 해주세요 1 이사 2009/09/13 876
487700 아이들 간식해주려는데 미니오븐 괜찮을까요? 3 미니오븐 2009/09/13 610
487699 보통 몇살때부터 자기방에서 놀까요? 6 아기엄마 2009/09/13 389
487698 학습지 선생님께서 교재를 가져올때 .. 7 학습지 2009/09/13 691
487697 성덕모씨의 강의듣고 1 ..... 2009/09/13 308
487696 집에 있는 tv로 afkn어떻게 보나요? 2 82님들 도.. 2009/09/13 498
487695 작년까지의 네이버는 좋았는데..예전 같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 2009/09/13 336
487694 사이버 보안관... 뭐하자는 것임메? 2 허허 2009/09/13 234
487693 한국사 능력시험 2 질문 2009/09/13 422
487692 sk2 스킨, 에센스 쓰시는 분들 로션을 뭐 쓰시나요?? 5 지금 백화점.. 2009/09/13 1,083
487691 장수풍뎅이가 죽었는데 어떻게해야하죠? 5 풍뎅이 2009/09/13 1,331
487690 [병역면제 3인방]이 국민들을 웃겨 죽일 셈인가?........... 7 내아들은 가.. 2009/09/13 649
487689 3S렌즈를 하시는분 계신가요 자동차에... 888 2009/09/13 4,642
487688 ㅉㅉㅉ--123.247... 3 피해 가세요.. 2009/09/13 287
487687 제가 그런 경우였군요 ㅠㅠ 1 어른 왕따 2009/09/13 783
487686 지나가시는 말씀으로 상처주시는 분들 6 준하맘 2009/09/13 812
487685 급해요 ㅠㅠ 불고기감에 와인을 들이부었어요. ㅠㅠ 5 급질 2009/09/13 763
487684 영어고수님들 부탁해요 3 please.. 2009/09/13 249
487683 변기가 막혔어요^^;; 9 .. 2009/09/13 574
487682 칸디다 결려 치료중인데요. 5 2009/09/13 1,004
487681 담배 끊으신 분들 ~ 견딜만 하세요? 6 ㅠㅠ 2009/09/13 764
487680 결혼 3년차 인데도 남편에 애틋한 후배~ 8 부러워 2009/09/13 1,424
487679 신생아 용품을 사려고하는데요. 3 신생아 용품.. 2009/09/13 273
487678 시세보다 비싸게 산 아파트.. 22 부동산.. 2009/09/13 7,481
487677 라면에 애벌레 11마리 선물한 곳은? 11 잔잔 2009/09/13 1,032
487676 어떤 색이 이뻐요? 8 골라주세요 2009/09/13 537
487675 대학 보내려면 집 구입 포기하고 대치동으로 전세가야 할까요? 17 좋은엄마 2009/09/1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