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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시동생 ... 아 어쩌라고!!!!!!!!!!!

어쩌란말이냐 조회수 : 9,878
작성일 : 2010-07-26 11:47:46
전 올해 5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신랑과 저는 동갑이고 신랑에게는 3살 아래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31살) 근데 결혼 전 부터 시동생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주저리 깁니다. 맺힌게 많아서요 ㅠㅠ 아래 이야기보다 훨씬 많지만 줄여 씁니다.)

시댁이 인천 저희집은 서울(신림동) 인데 결혼식장을 작년 5월 부터 알아보면서(저희가 외국 출장이 잡혀서 미리 잡았거든요 ㅠㅠ) 시댁의 외가 식구들이 전라도 광주 쪽 이고 저희가 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결정적으로 식대 100만원 활인을 하게 되어 서울역 앞 오펠리스를 보게 되었고 맘에 들었지만 결정을 못하고 당시 예비 신랑에게 어머님께 여쭤보라고 혹시 인천에서 하고 싶으실지 모르니 했더니 담날 괜찮다고 하셨다 해서 그곳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금 다 치르고 저희가 외국 출장을 갔다가 신정에 플라이 백으로 한국에 돌아와 인천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니와 시동생이 맥주를 사다놓고 기다리더군요. 4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아들 밥상에는 김치와 멸치 볶음 그리고 어머님이 시장에서 사온 만두로 끓인 만두국. 그게 끝이었습니다. 전 참 당황스럽더군요. 그런데 시동생이 맥주를 한잔 하자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 저 결혼식 안가려고 했습니다." 이러는 겁니다. 제가 왜그러냐고 했더니 예식장은 원래 남자쪽에서 잡는건데 제가 잡았다는 겁니다. 참 미치고 팔짝 뛸노릇이지요, 어머니는 난 모른다는 얼굴로 새초롬이 앉아 계시고.. 그러면서 저보고 왜 안부전화를 자기(시동생)에게 하지 않냐고..

그래서 그날 웃는 낯으로 사정을 이야기 하고( 우리집 근처로 잡으려면 신림동에도 결혼식장이 줄이 서있는데 그랬겠습니까?? ) 안부전화는 바라지 말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잘못한 걸까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 처럼 오해가 있었나보라며 그러시고 여하튼 참 기가 막혔습니다.  하지만 상견례하는데 시동생이 친정엄마한테 예식장이 집 근처시죠 ? 이러고 또 물어보는 겁니다. 아 그때 차라리 머리를 끄들껄 그랬습니다. ㅠㅠ

그리고 결혼 과정에서 전형적인 시어머니 말씀(집 전세금을 보태라 예단 예물 이런거 필요없다-전세금 보태고 나서 예단을 많이 받아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형편이 안되어서 내가 너에게 못해주니 어쩌겠니 그냥 기본만 해라 ㅠㅠ 등등) 등으로 버라이어티한 결혼을 했습니다. (전 예단 3종 다했습니다. 어머님 제 예단비에서 200만원 주시고 백화점에서 원피스 사입으라고 15만원 그리고는 금반지 한짝 안해주셨습니다.) 신랑 예물하고 옷 전 다해줬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이바지 음식은 결혼식날 보내면 좋겠다고 친절히 ? 말씀하셔서 이바지도 120만원어치 했습니다.

결혼식때 시동생은 돈은 못보태도 하다못해 커피잔 한쌍이라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날로 입을 닦더군요 (하긴 작년 시동생 생일에 선물을 줬더니 제 생일에 선물 준다더니 생일 즈음헤서 만나니 사놨던 귀걸이가 없어졌다 하더이다 ㅠㅠ)

신혼여행 끝나고 귀국해서 신행 갔다온 다음날 신랑 전화로 시동생이 전화를 했습니다. 전세금에 시동생 보험 담보로 약관 대출 받은 700만원이 있었더군요, 근데 신혼여행 귀국하자마자 그 돈 달라고 차를 사야겠다고 (시동생은 다단계를 합니다 집에 10원 한장 내지 않고 아직도 형에게 돈좀 빌려달라고 10만원 20만원씩 가져 갔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돈이 어디 있습니까? 전 옆에서 잠결에 듣다가 참 이런 경우가 있나 싶더군요, 근데 그건 약관 이었습니다.

제가 결혼할때 임신 3개월 이었습니다. 신혼여행 가서 갑자기 배가 많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제가 근종이 있는데 임신해서 근종이 커지면서 변성이 있으면 마약을 맞을 정도로 심하게 아프다고 하더군요결국 제 자궁 근종이 문제가 되어 전 5월 3주부터 계속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었고 신랑은 다시 외국으로 출장을 나갔습니다. 그러다 6월 6일 마비성 장폐색과 복막염 등으로 양수가 먼저 터지고 아이를 유산하게 되었고. 생사를 오가는 과정에서 대학병원으로 전원되어 1차 입원 18일 퇴원 후 다시 복통으로 8일 등 총 35일간 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오고 가면서 119 구급차에 실렸는지 제 휴대폰이 없어졌고 전 죽을수도 있다는 진단으로 사실 휴대폰에 대해서는 신경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35일 입원하는 동안 어머님께 전화를 못드린거죠. 물론 그 중간에 신랑이 전화를 해서 상황설명을 하고 지금은 병원을 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6월 30일 퇴원하고 어머님께 새 전화로 전화드리고 자초지종 설명드리고 아가 이야기 하면서 넘 슬프고 .. 그래도 살아야겠기에(입원중 몸무게가 17키로 줄었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하고 살았습니다. 안방에서 부엌 가려면 한번 쉬어야 할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 그 와중에도 어머님께 양산 보내드리고 나름 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시동생이 22일 전화를 했더군요. 전화를 받으니 제일 처음 하는 이야기가 제가 입원 중 연락이 안되더라고 전화가 정지가 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다시 그 과정을 다 설명하면서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아 어머님께 다 했는데. 제가 35일 입원했다고 하니까 왜그렇게 오래 입원했냐고 하더니, 장이 안좋았다는데 다른 진단은 뭐냐고 , 저 취조 당하는줄 알았습니다. 기분이 상해서 그냥 여기 저기가 안좋았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저보고 그럼 애기는 유산된거냐고..........
저 여기서 뒤집어 졌습니다. 제가 장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고 있으면서 그 이야기는 못들었답니다. 그래서 물어 본거랍니다. 유산된거냐고..

제가 눈물이 막 쏟아져서 저한테 꼭 그걸 물으셔야 겠냐며 다음에 통화했음 한다고 전화끊었더니 문자가 와서는 앞은 죄송해요 그럴려는건 아닌데 이러더니 마지막줄은 "죄송한데 감정 있으시면 전화하세요 이런 상태로 다음에 얼굴 보겠어요? " 토씨 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왔습니다. 이게 미안한 건가요??


아 정말 화가 나서 죽을꺼 같습니다. 제가 그 전화받고 신랑한테 하려다가 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나이가 어리고 성격이 무뚝뚝해서 그렇답니다. 저희 어머님은 무조건 막내 아들 편이시죠. 전 첨에 우리 신랑 데려온 아들인 줄 알았으니까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분하고 속상하고 다들 이런가요?? 시동생 작태가 ?? 게다가 어머님은 신랑한테 외국에서 돌아오면 인천공항에서 동생한테 먼저 전화 하라고 난리십니다. 동생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화 안하면 얼굴도 안보겠다고 까지 하시는 어머님. 시동생이 그래서 그럴까요?? 미치겠습니다.ㅣ



IP : 211.211.xxx.5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6 11:55 AM (121.138.xxx.115)

    아 짜증나....시누이 시집살이가 아니라, 시동생시집살이...도대체 시동생이 몇 살입니까....
    저희 시동생도 짜증나는 스타일이었으나, 이제는 결혼해서 동서가 컨트롤하니, 좀 낫더이다..
    저희 시동생도 자기앞가림도 잘 못함서 저를 막 가르칠려고 하는 스타일(저보다 1살 아래)이였거덩요....왕무시했죠....

  • 2. .
    '10.7.26 11:57 AM (61.74.xxx.15)

    약간 사이코기질이 있어 보이는 데...
    그냥 무시하고 상대하지 마세요..

  • 3. ..
    '10.7.26 11:59 AM (121.172.xxx.206)

    시누이 시집살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더군요.
    저도 시누이 보다 시동생 시집살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만히 있지 않으려구요.

  • 4. ...
    '10.7.26 12:00 PM (119.64.xxx.151)

    총체적 난국이네요.

    사이코 시동생에 어른 노릇 못하고 아들에게 휘둘리는 시어머니에...
    방법은 오로지 남편이 똑똑하게 자기 역할해서 자기 마누라 보호하면서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건데...
    다단계하는 시동생에게 10만원, 20만원 뜯기는거 보면 남편도 좀 문제있다는 생각이네요.

    저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봐야 좋은 소리 듣기 어려우니 그냥 마음 속에서 인연 끊으세요.
    생일 같은 거 챙기지도 말고 뭐라고 해도 개가 짖는구나 하고...
    그래도 며느리, 형수 된 도리는 해야하지 않나 이딴 쓸데없는 생각 집어치우고...

    남편 하나 제대로 가르쳐서 사셔야지, 방법이 없네요.

  • 5. 완전
    '10.7.26 12:02 PM (220.72.xxx.8)

    dog 사이코인데요..

    킹 왕 짱 무시하심이...정신건강에 도움되실듯..

  • 6. 진상
    '10.7.26 12:03 PM (183.98.xxx.192)

    무시하십쇼. 병납니다. 아마 저 정도면 남편도 어쩌지 못할 진상 같습니다.

  • 7. ...
    '10.7.26 12:04 PM (124.136.xxx.166)

    그냥 이번 기회에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다음에 얼굴 안 보는거로 마무리 하시는게...

  • 8. ....
    '10.7.26 12:10 PM (124.51.xxx.171)

    비슷한 시동생 있네요. 지가 어른인양 행세하고 다단계에 이것저것 치는 사고도
    다양한........지 앞가림도 못하면서 참견 많은.
    그냥 개무시하세요. 무시하니 안까불어요. 무심한 눈길,,말투,,너나 잘하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세요.

  • 9. 아는사람같아요
    '10.7.26 12:13 PM (203.234.xxx.57)

    제가 신혼초에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인가 다가구인가하는 건물에 살았어요.
    집주인이 맨 윗층에 살았죠.

    집주인 아줌마는 세입자들 찾아다니며 잔소리, 세입자들이 다 싫어했고
    큰아들은 자기엄마에게 공손하지않다고 세입자들 현관문 두드리며 난리치다가.. 경찰 출동하고, 세입자는 가스총 사서 준비해놓고.
    작은아들은 십원까지도 돈 따지고, 명절같은 날 세입자들이 자기부모에게 인사오지않는다고 뭐라하고..

    자기 부모 가난하게 살다가 대출 만땅 받아 조그만 건물 하나 사서
    세입자들에게 대접받으며 살 줄 알았나봐요.
    무슨 과거 쌍팔년도 식의 마인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그런데 세입자들이 집주인보다 더 부자들이었죠.

    아무튼 굉장히 특이한 집단이었어요.
    모두다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
    다들 저 집에 누가 며느리로 올지 정말 안타깝다고 했었는데,
    형수님에게 문안인사하라는 시동생... 음.. 그 가족들이 아닌가싶네요.

  • 10. 하루
    '10.7.26 12:24 PM (121.170.xxx.98)

    당해주면 안됩니다 저도 결혼초에 시동생의 안하무인행동 당해보니 참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받아주면 계속그래요 저는요 가게를 했는데 일손이 모자라서

    밥도 굶고 가게일하는데 와가지고 밥을 달래요 그래서 냉장고에서 좀 찾아 드시라고

    했어요 옆에서 손님이 많아서 난리가 났는데 ,도와주진 못할망정 그러더니 또

    밥 안먹고 라면끓여달래요 그래서 지금 슈퍼갈시간이 어딨냐고 일이 산더미라고

    했더니 짜증을 부려요 그러더니 간다면서 저희 가게 물건을 몇개 가져가면서

    물건값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경우없이 구는사람 첨봤거든요 시동생이 준

    물건값을 공중에 확 뿌려버렸어요 그리구 세상에 이런돈 필요없다 지금

    주문이 밀려서 밥도 굶고 일하는데 뭔짓이냐고 할애기 다했어요

    사람이 도리가 있어야지 막 해놨더니 자기는 내가 항상 챙겨주고

    밥 드셨냐고 챙기고 했더니 내가 당하고 있을줄알았나봐요 그뒤로

    얼마나 깍뜻하고 예의바른지 모릅니다 모르면 가르쳐줘야해요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살살 가르치세요

  • 11. ...
    '10.7.26 12:25 PM (118.33.xxx.69)

    시동생이 시아버지 노릇하려고 드는군요. -.-;;;
    자기는 장가 안 갈껀가...

  • 12. 아이구 두야
    '10.7.26 12:29 PM (220.87.xxx.144)

    이런 개아들 시동생에 대해 남편은 뭐랍니까?

  • 13. 중복글
    '10.7.26 12:47 PM (211.229.xxx.48)

    중복글 아닌가요? 저번에도 한번 본거 같은데요...
    아직도 해결 안 나신 모양이네요..;;

  • 14. 음...
    '10.7.26 12:48 PM (122.32.xxx.10)

    이런 사람은 만만하게 보이면 더 해요. 지가 상전인 줄 알아요.
    저희 시누이가 그랬어요. 3살 어린데, 자기 기분나쁘면 인사도 안 받아요.
    어머님 뵈러가서 인사하면 휙 고개 돌리면서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한번 대차게 들이받아줬더니 혼자 밤에 술먹고 난리를 쳤다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냅뒀더니 이젠 함부로 못해요. 어디서 상전 노릇을...
    저런 싸가지들은 한번 대차게 들이받아줘야 해요.

  • 15. ..
    '10.7.26 1:28 PM (222.107.xxx.144)

    그냥 개무시 해버리세요,
    전화도 수신 거부 해버리고
    가능하면 말도 섞지 마시고...
    그 시동생이나 시어머니나 같은 과네요.

  • 16. ..
    '10.7.26 1:50 PM (114.203.xxx.5)

    듣도 보도 못한 시동생이네요

    음..정말 시어머니나 시동생이나..나중에 뭔 벌을 받으려는지..

    걍 연락도 씹고 님도 욕좀 하고 그래야 정신차릴래나??

  • 17. ^*^
    '10.7.26 2:01 PM (118.41.xxx.19)

    안보고 사는게 최선인 막장 시동생이네요

  • 18. 이런
    '10.7.26 4:23 PM (78.51.xxx.35)

    ㄱ ㅐ ㅅ ㅐ ㄲ ㅣ

    저런 남자 정말 재수없어요...피곤한 스타일..누구랑 결혼할지 그 여자가 불쌍하네요.
    좃 도 안되는게 어른인척 하고..아우..확 ..

    님, 무시하세요. 대꾸 하지마시고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그게 통합니다.
    대꾸해주면 더 기어오르려 하고 가르치려들어요.

  • 19.
    '10.7.26 5:09 PM (119.67.xxx.89)

    시동생이랑 비슷한 싸가지네요.
    몆번 당하다가 이젠 안면 몰수한답니다.
    그런 인간들이 자기 와이프는 엄청 챙기지요.
    병이 나도 제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는 발도 들여놓지 말라고 남편에게 말했지요.
    아예 처음부터 본 때를 보여주세요..
    그렇게 못하고 시가 사람이라고 다 받아줬던 제 머리를 봅아버리고 싶네요.

  • 20. -.-
    '10.7.26 6:50 PM (112.152.xxx.240)

    시동생... 말그대로 동생이에요.
    지가 형수한테 안부전화를 해야지... ㅁ ㅣ ㅊ ㅣ ㄴ ㄴ ㅗ ㅁ
    담에 전화오면 너는 형수한테 말따위가 그게 뭐냐 어디서 가르치려고드냐 한번 ㅈㄹ해주세요.

    남편은 뭐하신데요...?

  • 21. 상식적인
    '10.7.26 7:23 PM (125.131.xxx.144)

    행동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사람이니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할 도리 다하겠다고 참고 버티면
    세월이 많이 흐른 뒤 홧병 걸리십니다.
    아예 남편과 담판 짓고
    남으로 살아야 님의 부부가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 대 인간의 대화가 안 되면
    사람다운 관계 못 가지는 거지요.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나의 바보같은 처세가 더 복장 터지는 법.
    그들의 문제는 그들의 것이고
    내 인생은 내가 현명하게 꾸려 나가야지요.
    사실 남편을 빼면 시동생은 아무 상관없는 인물이고
    그가 내 인생의 중요 파트를 차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죠.
    남편도 그 정도면 이혼감일텐데.....시동생 나부랭이가.....

  • 22. hani
    '10.7.26 9:26 PM (112.154.xxx.152)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리고.. 무섭네요.. 시동생...

  • 23. 시동생?
    '10.7.26 9:42 PM (119.71.xxx.33)

    님이 형수잖아요.위 아래 확실히 하라고 하세요. 아래것이 윗분한테 문안전화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무슨 씨잘데기 없는 소리를 하고 있담..
    마음 끓이지 마시고 사람 안된 것들 소리는 개소리다 생각하고 무시하시는 강심장 키우시길.
    시동생이 돼먹지 않는 행동 하걸랑,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조곤조곤 다 말씀하시고, '제가 모자라 더이상 상대할 깜이 되지 않는 것 같으니, 앞으로 시동생과 직접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선처바란다고..' 하세요.
    남편이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막아주겠죠.남편이 못 막아준다면, 그야말로 그 결혼 다시 생각해보셔야 하겠네요

  • 24. ㅇㅇ
    '10.7.26 10:14 PM (58.120.xxx.155)

    듣던중 최강이네요.
    진짜 제정신박힌 사람은 아니네요.
    진짜 무시하는방법밖에 없을것같아요.
    문자 씹어버리고요. 나중에 왜 씹냐고하면 문자안왔다고 그냥 뚝 시침떼세요.
    지금 내가 널 개무시하고있따....이런 티를 팍팍내세요...
    아 욕나와.....

  • 25. 말도안돼
    '10.7.26 11:56 PM (210.221.xxx.76)

    무슨 형수가 시동생한테 안부전화를 하나요?
    아래위도 없나요? 허걱...
    그렇다고 시동생이 안부전화하길 바래서도 안되고요 그냥 관심끊으세요.
    시동생 결혼하면 동서와의 관계에서 더 희한안 일도 많이 생기겠네요.
    남편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세요. 참 정말 어이없는 시동생 그걸 부추키는 시어머니이시네요.
    마음 강하게 잡수시고 가정 잘 꾸려나가시고
    이쁜 아기 얼른 가지세요

  • 26. ㅡㅡ
    '10.7.26 11:57 PM (121.143.xxx.89)

    굽히고 들어가지말고, 챙기지도 말고, 그냥 개 무 시 하세요. 아 화나.
    남편분하고 얘기는 해보셨나요,

  • 27. ...
    '10.7.27 12:54 AM (121.138.xxx.188)

    헐... 제가 들은 막장 시동생 리스트 상위에 올라갈만 합니다.
    남편분은 도대체 뭐라고 하십니까? 형수를 무시하는건 형을 무시하는 것과 다른게 아닌데...
    도대체 남편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누가 누구에게 안부전화를 한다는건가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네요. -0-

  • 28. 국민학생
    '10.7.27 1:08 AM (218.144.xxx.104)

    뾰로롱~ 스팸등록!!! 안보고 사셔야겠네요.

  • 29. ...
    '10.7.27 1:53 AM (211.243.xxx.156)

    어이쿠 머리야~~
    글만 읽어도 속에 천불이 나네요

    그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시동생도 완전 대책없는 진상중에 상진상~
    글구 형이랑 형수한테 저따구로 멍멍이같이 대하는데도
    형제간에 질서 잡아줄 생각은 안하고, 아들한테 휘둘리며 같이 진상노릇하는 시모...
    앞으로 원글님 살아갈일...제가 다 걱정되네요.

    저 위엣분 말씀처럼, 저런 찌질이들은 원글님이 강하게 나가시는수밖에 없어요
    시모도, 시동생도 정상적인 말과 행동으로는 정신 못차릴 인간들 같으니
    거기에 같이 휘둘리지 마시고, 대차게..강하게 나가세요
    시동생이라는 자리..벼슬 아닙니다. 지가 시가식구면 식구지 손위도 아니고 상전도 아닌데
    그저 시짜들어간다고 해서 다 접고 맞춰줄 필요 없어요. 쌩~하게 할말하시고, 따질거 따지세요

  • 30. 나와 니형이
    '10.7.27 2:31 AM (220.75.xxx.180)

    부모님 안계시면 부모나 마찬가지인데 엇다되고 전화해야 되냐
    할말 안할말 다하셔서 님도 사이코처럼 굴어야 될것 같네요
    남편도 믿지마시고
    누가 기가세나 봅시다

  • 31. 무조건
    '10.7.27 9:47 AM (218.239.xxx.110)

    무조건 안보는건 가족끼리는 어려운 일이니까
    정말 답글 다신분들처럼 강하게 호되게 한번 알려주세요
    본인이 원글님 위에 있다는 생각이 강한거 같은데 그게 아니란걸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쌩난리를 치고 끝을 보여줘서 정신을 차리면 다행인거고
    그래도 비뚤게 행동하믄 정말 정신건강을위해 안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자기 결혼할땐 또 이거저거 해달라고 난리치겠죠? 짜증나...

  • 32. ...
    '10.7.27 10:39 AM (125.143.xxx.25)

    강하게 알려주고 말고 할것도 없이 남편분 잡으세요!! 형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형의여자'한테 이렇게 함부로 하냐고 남편을 잡으세요....동생이 얼마나 우습게 보면 나한테 이러냐고....그리고 시가쪽 사람들이라고 다 상전이 아니랍니다. 원글님에게 어른은 시어머니뿐...남편은 동급이고 시동생의 남편의 동생이니까 원글님에게도 아랫사람이랍니다...근데 이와중에 시어머니가 뒤로 빠져 계시니 남편분을 잡으시는게 맞는거죠....왈가왈부 상식을 가르칠필요도 없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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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825 연예인의 이미지라는게... 37 샴페인에서 2009/09/13 7,103
487824 페식용유 비누 만드는 방법요 4 부탁 드려요.. 2009/09/13 408
487823 어떤 자격증이 좋을까요 1 자격증 2009/09/13 323
487822 실력도 모자라면서 3 소심만 있어.. 2009/09/13 554
487821 친구를 만났는데 1 오랜만에 2009/09/13 385
487820 친정 엄마가 불편한 분들도 12 있나요? 2009/09/13 3,373
487819 두시가 넘어가고있다 나의 형돈이가 결혼을한다 17 추카 2009/09/13 1,520
487818 추석에 먹을 김치.. 5 추석 2009/09/13 578
487817 짬뽕이 먹고싶은데 ㅜㅜ 흐음 2009/09/13 183
487816 어제 그 "남편이 이상해졌습니다" 21 바다 2009/09/13 7,075
487815 as was the case during ~ 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1 영어 2009/09/13 522
487814 님 들은 인생관 을... 4 내가 싫어요.. 2009/09/13 517
487813 날씨가 정말 좋네요..결혼생활이 넘 답답해요... 4 화창한날 2009/09/13 801
487812 집을 팔까 말까? 4 예민맘 2009/09/13 1,261
487811 가을이라 드라이브 넘 좋은데 음악이 서로 안 맞아,,(넘 넘 시로~~) 2 코드가 안 .. 2009/09/13 331
487810 영어숙제...도와주세요 5 초4 2009/09/13 385
487809 동그란 세수비누 어떤게 있나요? 6 ... 2009/09/13 470
487808 초등학생 책상 어떤게 좋을까요 5 고민중 2009/09/13 1,246
487807 천호동쪽에 집을 사면 어떨까요? 4 고민 2009/09/13 710
487806 전주에서 변산반도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승용차로 4 내용은 없음.. 2009/09/13 738
487805 시숙,남편,저,동서,,식사할경우,,,페이계산은 어찌,, 16 ,, 2009/09/13 1,657
487804 드림렌즈 3 호야 2009/09/13 440
487803 활 꽃게 죽이는 방법이요 (급합니다!) 16 꽃게 2009/09/13 2,469
487802 관계맺기에 도움이 되는 책 뭐가 좋을까요? 2 바부야 2009/09/13 446
487801 폐식용유로 만든 세탁비누... 2 세탁비누 2009/09/13 358
487800 저 좀 모자란가요?? 8 푼수인가요?.. 2009/09/13 1,192
487799 공부 너무 잘하는 아이 어떡하죠? 57 미키 2009/09/13 10,348
487798 가락동,오금동에 잘하는 치킨 집 아시나요? 1 먹고싶어요 2009/09/13 382
487797 수시넣었는데 면접볼때 어찌해야 합격할 확률이 좋을까요?? 비법 2009/09/13 385
487796 주말. 기분이 확 나빠졌습니다.. 54 대접 2009/09/13 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