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갔다가 미친듯이 소리질렀어요
아까 오전에 뜨거워지기전에 서둘러 산책을 나갔어요. 아파트단지라 단지주변 한번 걸으면 30분정도..
딱 좋은 코스라 거의 매일 산책시켜요.
큰길로만 다니다가 다른동으로 연결된 좁은 사잇길을 지나는데 저 앞에서 한 중년 아주머니께서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 순간
어디선가 저희강아지 3배만한 크기의
누런 푸들이 그야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확~~저희개한테 달려 들었어요.
저희개는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저보다 두세발자국 앞서가는 상황이라
순식간에 달려드는 개를 제가 저지하지 못했고
너무 놀라 순간적으로 "으악!"소리치면서 반사적으로 목줄을 제 쪽으로 확 끌어당겼어요.
제 앞으로 끌어당겨짐과 동시에 저희개도 혼비백산해서 제 다리뒤로 숨으려 제 다리를 빙 둘러 도는 찰나에
푸들이 훨씬 빠르니 벌써 저희 개 뒷다리에 푸들 입이 닿아있고 여차하는 순간 목을 물것 같아
저야 물리던 말던 그대로 제가 비명을 지르면서 푸들을 덮쳤고 그대로 땅에 철퍼덕 엎어졌어요.
그사이에 푸들은 후다닥 도망가더라고요
옆에 있던 저희 개를 얼른 끌어안고는 개가 달려가는 쪽을 봤더니 아까 그 아주머니쪽으로...
그 아주머니는 이 모든 광경을 멀찌감치 보면서 "이리와~이리와~"부르더군요..
저희개는 혼비백산해서 오들오들떨고..
정말 순간적으로 속된말로 눈이 뒤집혀서.."아줌마!!!! 개 줄좀 매고 다녀요!!"하고 고래고래 악을 썼네요..
그 아주머니도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빴는지 저를 노려보시더니...제가 더 눈이 뒤집혀 있는 상태여 그랬는지..
그냥 가시더군요
저 평소 이렇게 나이든 분들께 버릇없지 않은데요 정말 "야!!" 소리 나오려다가 말았습니다.
그렇게 공격성향있는 개들...아니 얌전한 개라도 산책하면서 목줄하는건 기본 아닌가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고..저희개도 놀랬는지 계속 잠만 자네요...어휴 큰일날뻔했어요..
1. ...
'10.7.25 4:24 PM (121.143.xxx.249)난 또 진돗개라고
친구가 말티즈 키우는데 산책하다 목줄안한 진돗개가 말티즈 물어서
죽게한적도있고
아는친구는 목줄안한 세파트가 동네에 나홀로 돌아 다니다가 물지는 않고
등에 자국만나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엑스레이찍고 검사만 받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목줄이 기본이지요 근데 안하는 사람도 더럿있고일부러 혼자 산책하라고
목걸이 매달고 산책시키는 주인도 많더라구요2. sk
'10.7.25 4:26 PM (203.232.xxx.45)에고 저희집 강아지도 요키이고 2키로 정도 나가요 하도 작으니까 밖에 나가면 귀엽다고들 하지만 큰 개 만나면 아무래도 겁나지요 목줄 안한 그 아줌마 참 뻔뻔하네요 미안하단 소리도 없이.. 소리 잘 지르셨어요 다음부터는 뜨금해서라도 좀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푸들이 약간 성격이 강한 애들이 있더라고요. 자이언트 푸들 같은 건 정말 사나운 아이들도 있어요. 진돗개나 세퍼트는 당연히 목줄 안하면 신고감이고요.
3. 저희
'10.7.25 4:28 PM (119.67.xxx.4)개도 공격성은 커녕 완전 소심녀임에도
다른 사람들 놀랄까봐 꼭 목줄하고 다닙니다.
한번 물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목줄한 개도 무서워하던걸요~
모두 지켜야하는 매너고 요샌 법으로도 목줄 하게끔 되어있을껄요??4. ...
'10.7.25 4:32 PM (121.143.xxx.249)맞아요 공격성 강한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진돗개 아닌게 천만 다행이에요 진돗개는 사람도 죽고 개도 죽습니다
그리고 시츄도 싸나운거 봤는데 강아지만 봤다하면 막 짖고 물려고 달려들고
하는거 봤어요 그주인은 목줄했지만
싸나운강아지가있어요 그리고 활발한 강아지도 목줄 필수
차도로막 뛰어들고 가슴철렁할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파트에서 공문이나 방송좀 했음해요 산책시 목줄,배변봉투는 필수라고5. 에고~
'10.7.25 5:10 PM (115.23.xxx.241)많이 놀라셨겠어요.얘기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리네요.만약에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했대요?
그 아줌마,진짜 뻔뻔하네요.운동할거면 자기옆에 목줄을 하고 강아지를 묶어놓고 했어야죠.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그정도 상식도 없이 어찌 키우는지..저런 사람한테 키워지는 강아지가 불
쌍하네요.저런 사람은 앞으로라도 그런짓 못하게 기분나쁘더라도 한마디 해줘야 할것 같아요.6. 근데
'10.7.25 5:27 PM (59.10.xxx.85)목줄 안한채로 개 델고 길거리 다니면 경범죄 아닌가요?
7. 쩝
'10.7.25 5:33 PM (180.71.xxx.105)무개념 개주인들 정말 많죠.
저도 공원에 강쥐 데리고 나갔다가 갑자기 나타난 큼직한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울 강쥐를 머리 위로 들고 (펄쩍 뛰는데 제 머리 위로 날아오르더군요) 생쑈를 했답니다.
한참 있다 나타난 개주인..... 전 정말 열이 뻤었는데 도무지 미안한 줄을 모르더군요.8. .......
'10.7.25 5:48 PM (122.42.xxx.2)오모나!!진짜로 놀라겠네요...아마도 그 푸들이 냄새 맡았나봐요...
9. 죄송한 말씀
'10.7.25 5:52 PM (121.162.xxx.177)이지만,
개 데리고 다니면서 길에서 오줌 뉘는 건 좀 삼가시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개 데리고 다니면서 아무데나 오줌 뉘는 걸 보면 엄청 짜증나요.
<<10. ...
'10.7.25 6:14 PM (121.143.xxx.249)개가 오줌싸는거 본능이구요
날고있는 비둘기 참새 까마귀 등등 새들도 위에서 똥싸요
똥 맞은적 없으신지..ㅋㅋ
그거 비로 다 정화 되는거구요
우리 신발 신고 다녀요 님 맨발로 다니시는지
아저씨 청소년 애들이 침 훽 뱉고 가는건 못 보셨는지
아 겨울엔 코도 풀어요 저 그런거 굉장히많이 보거든요?
사람도 밖에 나오면 안되겠네요
인간도 길거리 더럽히는데 크나큰 한몫하고있으니깐요11. 맞아요.
'10.7.25 6:36 PM (115.23.xxx.241)저도 강아지 산책시킬때 바닥에 사람들이 침뱉고 가래 뱉어놓고 그런곳이 많아서 오히려 강아지를 데리고 피해 다니는걸요.사람은 신발이나 신고있지 강아지들은 바로 묻어버리는 거니까요.
어떻게 소변도 보지 말라고 하시는건지 강아지를 안키워보셔서 이해를 못하시나봐요.우리집
강아지들은 다리를 들고 싸기 때문에 길가에는 싸지 않는데 왜..ㅠㅠ 이해좀 해주셔요~^^12. .
'10.7.25 7:32 PM (180.64.xxx.136)개보다 사람 숫자가 훨씬 많은데...
사람, 특히 남자들, 얼마나 길거리에서 오줌 많이 싸는데요..ㅠ.ㅠ13. 많이
'10.7.25 7:49 PM (220.75.xxx.204)놀라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별로 안좋아하던 우리 강아지가 (요키)
동네 세퍼트한테 덤비는 걸 온몸으로 막아냈지요.
전 개 무서워하는데
우리 강아지 죽는 줄 알고
본능이 반사적으로 작용해서...
그러고나서 저도 한참 정말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14. 원글이
'10.7.25 8:07 PM (121.165.xxx.56)아까만해도 진정이 안돼 심장이 계속 뛰더니 이제 좀 진정이 되는듯해요. 저의 강아지도 다행히 별일없다는 듯이 밥 잘 먹고 장난치고요..
며칠간은 산책을 쉬어야 할까봐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5. .....
'10.7.25 10:44 PM (123.254.xxx.57)저는 비애견인이지만..애견인들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목줄안한개는 정말이지..
며칠전 우리아들 당한거 생각하면 ...........
한번만 더 목줄안하고 우리아이 공격하면 저는 인정사정 없이 발로 뻥 차줄려고요..
그래도 되겠죠?????
안그래도 개 무서워 하는 아들에게 쪼꼬만 개가 달려들어서
울아들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는데..개가 사람이 안뛰면 안무는데 뛰었다고..
도리어 울아들더러...
그땐 내가 같이 혼비백산중이어서 그냥 넘어갔지만..저도 담엔 절대 그냥 못넘어간다고요..;;;
원글님께 심히 공감중입니다요..16. 전
'10.7.26 12:12 AM (222.121.xxx.206)강아지 줄 안메고 다니는 사람은 애견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강아지는 2~3살 아기와 같아요.. 어디든 뛰어간다구요.. 공격하는건 둘째치고..
그러나 차에나 자전거에 치이면 어떡하나요..? 찻길로 뛰어들면요..?
나의 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몸줄은 해야한다고 봐요..17. 끙
'10.7.26 12:54 AM (119.67.xxx.101)저희남편 도로변에 마트하는데
푸들두마리 데리고 나오신분들이 끈도 안매고 있다가
푸들하나마리 차에치여 머리깨져 죽었어요
그 푸들 죽인건 개치인거보고서야 멍하니 눈물흘리던 주인들이에요
죽은개만 불쌍해요18. 정말
'10.7.26 1:04 AM (59.12.xxx.90)정말 원글님처럼 아무리 순하고 작은 개라도 목줄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오늘 둘째랑 아파트 단지내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개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나왔더라구요.
목줄도 안 하고 말이에요...
불안한 마음에 울 아이한테 이리 오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 지나가면서 "안 물어요" 하는데 그냥 자리를 피했어요19. ??
'10.7.26 1:32 AM (218.209.xxx.63)개한테 사람만 당하는줄 알았더니 작은개들도 당하는군요.
20. 헐
'10.7.26 1:45 AM (124.5.xxx.72)죄없는 강아지한테 발길질 하지 말라구요? 개가 사람이 좋아 따라다닌느 게 본능이니 이해해야 한다구요? 아니, 작은 개도 물릴까봐 주인이 저렇게까지 보호를 하는 데 하물려 사람이 자식이 다칠까봐 본능적으로 개를 차는거는 어떻게 이해하시는지요? 사람과 개가 동일하다고 가정해도 만약 옆집애가 갑자기 우리애를 문다면 전 먼저 그 애를 밀쳐서 우리 애한테서 띄어 놓을 것 같은데요. 그 애 엄마한테 항의하기 전에...
개가 사람물면 그 개는 안락사 가능합니다.21. 어처구니
'10.7.26 2:38 AM (175.218.xxx.150)위에 ...(121.143.227)님 날아다니는 새똥 이야기 들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새들을 사람이 키운다면 새똥은 키우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람이 키우는 개와 비교합니까? 당신 개가 똥누면 주인인 당신이 책임지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리고 비로 다 정화된다... 정말 웃겨서...
인사불성으로 술만 먹으면 거리에 오줌 누는 사람들도 종종 같은이야기 하던데
설마...
애견인들이 착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사람이 이용하기 위해 키우는 개는 키우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의 배설물과 날아다니는 새의 배설물은 비교꺼리도 아니고 책임소재가 틀린 겁니다. 또한 이것을 개 키우는 사람들이 망각하니 개도 버리는 겁니다.22. 어처구니
'10.7.26 2:47 AM (175.218.xxx.150)오늘 아침에도 개똥 거하게 밟는 바람에 지금까지 야근하고 있는데
비로 정화가 돼...
저번 동네 뒷산에 갔더니 개똥을 봉투에 담는 게 아니라 비닐봉지로 집어서 숲속으로 던지더라구요. 그러더니 하는 이야기가 거름이 된다네..
똥이건 오줌이건 근거도 없는 그 딴 근거없는 이야기 하고 있는 인간들이 있으니
자기개가 남에게 피해를 줘도 미안한 줄 모르고 거리에 오줌 누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지..23. 음
'10.7.26 3:08 AM (118.234.xxx.254)댓글 읽다보니 이상하기는 하더군요.
애완견이 대략 300만마리가 넘나본데 그많은 개의 배설물이 비로 정화 되지는 않을 것 같군요. 아무리 소변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더구나 개 키워본 사람들은 알지만
개는 외출하면 더 배출하니..
위에 새똥 비교도 우수운게 새똥이나 개똥 둘다 경험이 있는데..
새똥 맞으면 날아가는 새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운 없다 생각하는데..
개똥은 똥 눈 개보다는 그 개 소유주 욕하개 되더군요.
즉 책임소재가 다르다는 거겠죠.24. ㅋㅋ
'10.7.26 3:32 AM (110.68.xxx.208)112.143님이나 그 밑에 몇몇 글들이 웃기기는 하네요.
길거리에 침뱉는 행위나 오줌누는 행위가 나쁜행동이지 당연한 일은 아니죠.
근절되어야 하고 없어져야 하는 행위인데(벌금도 있지 않나요)
길거리에 침뱉고 오줌누는 사람들이 키우는 개들도 그 주인따라 하는거겠죠.25. 글을 읽다가
'10.7.26 5:01 AM (69.231.xxx.235)몇몇 분께서 진도개 말씀을 하시길래... 우리개가 진도개입니다.
그런데 공원에 갈때나 산책길에서나 먼저 가까이 와서 물려고 덤벼들고
무지하게 짖는 개들이 작은 치와와 (등)이더군요. 물론 그 개들은 목줄이 없었고..
작은 개들이 예민하다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우리개를 못살게 하니까 개 주인들도 미워지더라구요.
왜! 목줄을 안하고 다니느냐구요!!!
산책길에서 만나던 세 마리의 개중에서 한마리가 볼때마다 유난히 우리개를 잡아먹을듯이
짓던 개가 있었는데, 하루는 우리개도 참을수가 없었던지 온 몸의 털을 다 곤두세우고 무섭게 노려보니까 (소리도 없이)
개 엄마가 도리어 무서웠는지 오던 길을 되돌아 가더라는...
그후 가끔 만나게 되면 그 지*맞던 개. 찍! 소리도 없이 눈도 못마추고 엄마와 산책을 한다는.....26. ...
'10.7.26 7:39 AM (121.143.xxx.249)175.218.167
지구에서 웃기는 일 가장 많이 하는건 사람이고요
말 하나 쓰면 말꼬투리 물고 늘어지고 핵심을 모른다니깐
벌금낸다고 해서 코풀고 침 뱉는 사람이 사람의 따가운 눈초리 받는거 봤수????????
사람이 신고해서 벌금 내는거 보셨수??????????
인간이 침 뱉는다고 야 침뱉지마?라고 말해본적있수
길거리자체가 드러워서 신발신고 창피해서 옷 입고 다니는데
원시인들도 아니고ㅋㅋㅋㅋㅋ글 읽다가 웃겨서
그러니 사람도 집에 있으라구..노상방뇨해서 걸리면 벌금내는거 누가 몰라?
산도 가지 마십시오 야생동물이 판을 치는 세상이니27. 진짜ㅡ,,,
'10.7.26 7:50 AM (121.162.xxx.177)개들은 집에서 놀아라~~~~~~~~~~~~~~~~~~!!
28. 목줄.
'10.7.26 8:19 AM (175.112.xxx.184)안하고 다니는 견주들 정말 많아요.아파트 앞 공원과 등산로 다니다보면 목줄 한 개보다 안한 개가 거의 다거든요.작은 개들이라도 물려본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목줄도 없이 활개치는거 보면 진땀 나는데...작은개 견주들은 우리개가 이리 작고 귀여운데..그런 표정으로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큰 개들을 큰 개들대로 견주들 표정은 알 수 없는 뿌듯한 미소와 뻔뻔스러움으로 휘젓고 다니구요.그런 견주들은 더도말고 도베르만 같은 종의 전혀 훈련 안된 개들과 한 방에서 목줄 없이! 24시간쯤 가둬놓으면 딱 좋겠어요.그 정도 졸경을 치르면 목줄 좀 해야겠다는 개념이 들어줄라나 싶을 정도로 볼 때마다 경멸스러워요.
29. 살쾡
'10.7.26 8:32 AM (210.101.xxx.100)저도 제발 개는 묶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어릴적 개한테 물려서 개라면 질겁을 하는데
탄천변에 개 풀고 다니는 무개념 아줌마들은
뭐라고 해도 지가 뭘 잘못한지 몰라요;
우리개는 안물어;;;;;;;;;;;;;라고 하는데 주인인 자기나 안물지;;;;30. 목줄없는강아지
'10.7.26 8:48 AM (124.50.xxx.7)로그인도 안하고 글만 보다가 오늘은 로긴하네요.
애완견은 자기 주인에게만 귀엽고 사랑스런 존재일뿐(이건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다른 사람에겐 귀엽고 사랑스런 존재가 절얼때~~~~~
아닙니다.
나와 나의 아이를 위협하는 혐오스런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애완견을 좋아해줄거라 생각치 마세요.
그리고 또 하나
길거리에서 쉬하거나 응가하는 것을 이해하라는 논리는 이상하네요.
침뱉거나 노상방뇨하는 사람이 나쁜 것인데
그런 사람도 있으니 얼마 안되는 강아지들을 이해하라니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더 많은 쪽, 적은 쪽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당신의 애완견일뿐 다른 사람의 애완견이 아닙니다31. ..
'10.7.26 9:24 AM (112.223.xxx.51)어제 17개월 아가와 집 앞에서 산책을 하는데 아이 신발이 벗겨졌어요.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를 제 무릎에 앉히고 신발을 신겨주는데 아이가 웃는 거예요.
앞을 보니 개 한 마리가 아이와 저 바로 앞에 와 있더군요.
제가 깜짝 놀라 소리지르니 멀리 뛰어갔어요.
제발 개 키우는 분들, 목줄 좀 매세요. ㅜ_ㅜ
우리 꼬마같이 무서운 걸 몰라서 피하지도 않는 아가는 어쩌라고요.32. 어처구니
'10.7.26 9:31 AM (175.218.xxx.110)121.143.227
하면 안되는 일이라니까 무슨 눈초리 운운 하시나요?
거리에서 침 뱉거나 코푸는 거 싫죠.
그럼 개 배설물도 조심하셔야죠. 안그래요.
평소에 거리에서 침 탁탁뱉고 노상방뇨도 하시나봐요. 그러니 본인 개도 그리해야 한다하지.
그리고 야생동물과 어찌 개를 비교하쇼.
엄연히 지구에서 웃기는 일 가장 많이 하는 이기주의 인간들이 키우는 건데..
이런 사람들이 야생동물도 목줄 안한다고 지가 키우는 개도 목줄 안하고 다니겠죠.
아! 그래서 개를 버리는 인간들이 있구나.
산에 사는 야생동물과 사람이 키우는 개도 분간 못하니 개도 그냥 버리겠죠.
잘못한 점 지적하면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면 되지. 자기가 엉뚱한 비교 해놓고는 할 말 없으니 코투리니 핵심 모른다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지.. 본인이 쓴글 보면 모르나.. 거기에 핵심 운운할 게 뭐 있나..
본인이 개 키우는 것 역시 지구에서 웃기는 일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이 한 일이라는 건 모르나보네. 댓글 보니 더 어처구니가 없네.33. 개가
'10.7.26 9:41 AM (218.145.xxx.234)사람에게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이리와 이리와 했다는 말들으니 저희 아이 어렷을때 생각납니다
어떤 개가 저희 딸아이한테 달라들어서 우리 아이는 기겁을하고 놀래서 우는데도
빨리 와서 개를 말리든지(?) 조치를 취하지않고
멀치감치 서서는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이리와~~ 이리와~~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아휴 정말 개 안묶어 다니는 인간들 싫어요~~34. 진짜...
'10.7.26 9:59 AM (124.136.xxx.35)신고해 버려요. 목줄도 안하고 다니는 인간, 바로 신고하시라고요.
35. 정말..
'10.7.26 10:37 AM (220.72.xxx.8)원글님 그 아주머니한테 소리한번 잘 지르셨네요.
정말 개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당해야해요..
그나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36. 편견인...
'10.7.26 11:32 AM (121.88.xxx.245)분노 일어나죠..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빨 뾰족한 강아지가 으르르 짖으면.. 참..
제가 더 동물적 본능으로 물어 버리고 싶더라구요... 내가 너보다 강하다라는 본능으로...-_-;;
대학때까지 집에서 개를 키웠던 거 같아요.. 단독이었으니 당연 마당에서 목줄로.. 커다란 개만 키웠었기에 짐승을 집 안에서 키운다는 개념이 약하기도 하구요..
제가 점차 자라면서 개가 늙어 가는 것을 보는 것이 마음 아프고 죽음을 접한다는게 의연하기 어려운 감정이더라구요.. 아무래도 개가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 보니..
거기다가 집안에서만 있을 수는 없어서 밖에 볼 일 보러 나가면 마당 개집에 있는 개라도 집 비울때마다 심심할까 싶기도 하고.. 끼니 신경 쓰이고.. 우리때는 사료가 일반화되지 않은 때라 여름에는 아침에 잔뜩 주고 나가도 낮 지나면 상하거나 파리 날리고.. 뭐, 파리도 단백질 섭취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미관상 불결해 보이기도 하구요..
여러 이유로 마지막 개를 끝으로 집에서 개를 키우진 않네요..
대학 다니다 보니 애완견이라고 해서 주로 아파트 거주하던 친구들이 작고 귀여운 개들을 키우는데.. 마당에서만 개를 키웠던 사람으로서 개냄새와 배변, 털 등등을 어찌 감당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우리가 키웠던 개들은 전부 큰 개들이어서인지 냄새 작렬.. 똥개부터 래트리버, 아키다...
암튼, 어느날 친구가 개가 짖지 않게 성대 수술(?)을 시켰단 말에 충격을 받았죠.. 임신 출산으로 개가 어찌 된다고 무슨 수술도 했다는거 같은데 그건 잘 기억이 안나고요... 꼬리 끝도 어떤 이유였는지 수술했는데.. 다 개를 위한 수술이었다고 알아요..
전 성대수술에서 집에서 개 키우는 사람한테 그냥 편견이 생겨버렸어요.. 말 못하는 짐승이라지만, 그네들의 몸에 함부로 수술을 시키다니.. 그것도 같이 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물론 편견이겠지만.. 어떤 영화인지, 한 예쁜 여자를 자신만의 것으로 하기 위해 팔과 다리를 잘라내고 항상 목욕 시켜주고 먹여 주고... 그 여자는 사지가 절단된 뒤로 그 남자가 없으면 정말 온전한 혼자만의 삶을 살 수가 없게 됐죠.. 그 남자가 그 여자 사랑하는 감정이야 뭐.. 손발이 대신 되주고 싶을 정도였으니 그 깊이가 한 없구요..
전 지금의 일부(?) 애견인들을 보면.. 동물을 동물 그 자체로 사랑하는것인지, 자신의 감정을 위하여 사랑하는 것인지 좀 그래요.. 좀 더 집안에서 키우기 좋고 사람과 함께하기 좋은 종으로 개발(?)하고... 식물도 아닌데..
물론 편견이겠지만.. 지금 인간의 애견생활은 자연 그대로는 아닌 듯해요.. 인간삶대로 바뀌고 있다 싶을 뿐...37. 속상해요.
'10.7.26 11:51 AM (113.10.xxx.122)저도 울 강아지랑 산책 나가다가 갑자기 멀리서 다른 강아지가 달려오거나 산책한다고 정신팔고 있을때 갑자기 나타나면 진짜 놀래요.
울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 워낙 싫어해서 공격하지는 않지만 약간 으르렁~~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강아지들이 물어요...ㅠㅠㅠ
하여간 벌써 3번 불렸답니다...정말 울면서 병원에 갈때마다 속상해 죽겠어요.
문강아지 주인은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아요...ㅠㅠ
진짜 속상해서리...38. 편견인님
'10.7.26 11:58 AM (211.212.xxx.81)말씀에 만배동감
39. 맞습니다
'10.7.26 12:17 PM (211.246.xxx.34)위에 편견인님 말씀 절대동감
개 키우는 사람들 유세가 심하죠.
자기들 좋아서 키우는건데,
따지면 타기 위해 말, 당나귀 키우는거나 젖이 필요해 키우는 젖소, 먹기위한 육우나 뭐가 틀린가요.(참 젓소나 말도 잡아 먹기는 하네요.)
다 인간을 위해 야생동물을 가축으로 품종개량해서 지금까지 온 건데..
개 키우는게 무슨 동물보호인것처럼..그럼 동물원에 사자 호랑이도 동물보호때문에 잡아온건가..40. 맞습니다
'10.7.26 12:30 PM (211.246.xxx.34)아파트 키우겠다고 성대 제거하고
자궁이나 고환까지제거하고(중성화 수슬이라 하죠.)
그거 잔인하다하면 질환없어서 개도 좋대요.
당신들이라면 생식기질환 없어서 좋다고 위생문제에 좋다고 본인 생식기 제거 할건가?
동물을 잔인한 인간이 키우기 위해 하는 짓인데..41. 편견인님
'10.7.26 12:32 PM (118.33.xxx.134)말씀 전 동의 못하겠는데요.
개란 동물의 특성이 인간에게 충성하고 더불어 사는 것인데,
자연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던 개들을 인간이 억지로 데려와서
키우는게 아니지않나요
그 영화 저도 참 인상깊게 보았는데,
어떻게 그 영화와 애견과 사람과의 관계를 동일시 하는지...
성대수술 시킨 그 분도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불어살기 위해
그리고, 애견을 버리지 않기 위해 힘들게 내린 결정일겁니다.
그걸, 정신이상자의 사랑하는(?) 여자의 손발 잘라버린거랑 단순비교를 하시다니요.
티컵 강아지처럼 무리하게 인간의 취향이나 기호때문에 개한테도 좋지 않은
조작?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는 반대합니다만.
개를 키우다보니. 개한테서 배우고 받는 사랑이 사람이 개한테 해주는 것 보다
훨씬 크다는 걸 느끼기에 댓글 답니다.42. 좀 웃긴게
'10.7.26 12:39 PM (118.33.xxx.134)댓글들을 읽어보니...
잔인한 인간들 말은 맞는데,
왜 그게 애견인들한테만 해당이 되어서 화살이 돌아오는지요.
애견인들이 고쳐야 할점 분명히 있습니다만,
애견인들이 그렇게 동물을 학대하는 잔인한 인간이면,
육식 즐기고 모피입는 사람들은요?
너무 애견인에만 한정하지 말고 좀 더 넓게 봤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실상 동물학대는 육식과 불필요한 동물실험, 모피 등 이니까요.
그래도 사랑하는 주인안에서 사랑받으며 사는 개들은 행복한 거 아닌가요?
누가 누구 한테 돌을 던진답니까??43. 저는
'10.7.26 12:56 PM (124.53.xxx.162)댓글을 충분히 읽었는데
처음부터 원글님이 당하신일이 애완견이아니라 아기나 어린이라면 어떨까요?
소름끼쳐요
쭉 그생각하며 읽어지네요 안 그럴려고 해도
모든 분들 아기나 어린이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어른이지만 강아지가 너무 무서운 저 같은 사람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키워주시고 조심해주시면 저도 길에서 보는 애완견에 애정릉 보낼수 있을것같아요44. 미치
'10.7.26 1:06 PM (211.187.xxx.190)정말 작은개라도 사나운 개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말티즈종을 참 좋아해요. 내가 키우던 말티즈는 성격좋고 사람 좋아하고 애교장난아니구
그래서 말티즈는 다 그런줄 알았거든요
얼마전에 신호등 앞에 말티즈를 안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옆에 가서 말티즈를 쳐다 봤더니
강아지 얼굴이 난폭해 보이는 표정에 쳐다보니 앙칼지게 달려들듯이 짖더라구요.
주인이 안고 있지만 몸부림에 놓치리라도 생각만해도 끔찍하더라구요.
한강 라이딩 때도 목줄 없는 강아지들 보면 아기처럼 달려들까봐 겁납니다.
강아지와 충돌해서 자전거 탄 사람 사고나면 오히려 강아지 주인이 책임일텐데
목줄 하고 다니라하면 째려봅니다...어이없어요.45. 그런데
'10.7.26 1:10 PM (175.220.xxx.46)118.33.183님
야생에서 잘살던 동물 인간에게 이득이 되니까
키우기 위해 강제로 가축화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육식 비판이라..
키우는 개는 풀먹이나요?
요즘에는 개도 풀만 먹도록 품종개량 하나보네..
채식주의자들 개는 풀만 먹나보네요.
정말 개풀 뜯어먹는 이야기네요.46. ...
'10.7.26 1:10 PM (218.234.xxx.55)저는 울딸 14개월때 지나가던 개가 덤벼서 울딸이 넘여졌어요. 놀란 제가 놀란 딸아이를 달래는 사이 그 개주인 미친x 사과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심상하게 개 불러서 그냥 가더군요. 제가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이미 멀리 사라져버렸더군요, 저도 개 목줄 안달고 산책다니느 사람, 제 개똥 안치우는 사람 너무 싫네요.
47. 그리고
'10.7.26 1:23 PM (175.220.xxx.46)같이 강제로 살자고 자궁이나 고환에 성대까지 제거하는 인간 있으면 그게 더 싸이코패스 아닌가? 누가 동물 학대하는 건데..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그것이 좋은 대접이라 생각할까나요?
110.8.13님도 그렇게 당하고 먹이 좀 얻어 먹으면 행복하겠습니까?48. 윗님
'10.7.26 1:27 PM (211.212.xxx.81)만배동감
사랑으로 포장한 유린이죠.
근데 견권 운동가들은 없나봐요.
강제 성대수술 중성화수술 이런거 못하게 막아야 할텐데.49. 피장파장
'10.7.26 2:06 PM (112.148.xxx.6)모두들 자기개는 순하고 귀여운 줄 알지만 똑같은 개일 뿐이네요.. 사람들 산책하라고 있는 좁은 길을 목 줄 길게 늘여뜨려 사람들이 피해서 다니게 만드는 인간들...
원글님도 당해보니까 그런 아줌마들 무식하고 싫죠?
전 그런 아줌마는 말할 것도 없고 원글님 같은 분도 너무너무 싫답니다.
원글님도 본인 개니까 귀엽고 소중하겠지만 남들에겐 쥐나 바퀴벌레만큼이나 개가 싫고 징그러운 사람도 있답니다. 제발 집에서 산책시키시고 데리고 나오지 마세요... 아파트는 혼자사는 앞마당이 아니랍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끔찍끔찍50. .
'10.7.26 3:26 PM (222.96.xxx.247)목줄을 안채우는 애견인들은 각성을 해야 합니다.
부딪쳐서라도 목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리를 지어 사는 개의 영역을 빼앗아 누리고 있는건 애견인 뿐만 아니라 비애견인, 지구인 모두인데,
비매너 부분이야 애견인 각자의 양심과 인지력 문제이고,
이외 애견관련 사회 시스템 문제를 유독 애견인에게만 책임 지우며 회피하려는 비애견인의 태도는 극히 비겁하고 이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만 키우지 않는다고 해서 다같이 져야 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건 아니죠.
또한 개를 키운다는 이유로 공공연하게 애견관련 사회적 문제를 질타받아야 할 이유 없습니다.
애견은 이제 인간과 엄연히 생활영역을 공유하는 반려동물입니다.
비애견인들이 이제 와서 아무리 배타심을 보인다고 해서 내쳐질 수 있는 단계는 지났어요.
애견인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킨다고 해서 애견이 인간의 생활영역에서 사라질 수 없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개선시켜 나가야죠.
백인이 마치 흑인을 인종차별하듯 이게 뭔가요?
흑인은 집밖으로 돌아다니면 안되고 개는 집밖으로 돌아다니면 안됩니까?
이런 못되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고가 어딨습니까?
애견인들이 비매너를 보이면 그 부분은 따끔하게 지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징그러워서 집밖으로 데리고 나오지 말라니??
그럼 사람도 징그럽게 느껴지고 못생긴 사람들이나 장애인은 집안에 갇혀 살아야 합니까?
이런....ㅉ
애견은 단모종도 있지만 장모종도 많습니다.
장모종은 절대적으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해요.
털을 주기적으로 정리해 주지 않으면 엉망이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까지 주게 됩니다.
이런 개들을 자유롭게 내버려 둬요? 어디에 내버려 둬요? 털이 떡이 되어 야산을 배회하는게 행복할 것 같습니까? 이런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발상이 어딨어요?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일이고 그렇다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옳지, 한 쪽이 책임을 회피하며 상대쪽의 희생만 요구하는 것은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겁니다.
애견문화도 문명의 하나로 발전되고 있어요.
발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명을 거부하기엔 너무 역부족이지 않습니까?51. ,
'10.7.26 3:50 PM (122.36.xxx.41)만약 개가 달려와서 우리 애 물면 저는 주인보던말던 돌던질거예요-_-
그래서 저희는 개 목줄과 비닐 반드시 챙기고 나갑니다. 우리 개가 그런일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52. 더불어
'10.7.26 3:55 PM (124.199.xxx.22)저는...집 주변 산책도 문제지만..
운전할 때 창문 열고 개 대가리(머리라고 표현못해 죄송합니다. 몇 번 심하게 놀랐더니..ㅠㅠ)
좀 내밀게 안했으면 합니다...
바람 맞으면서 거의 상반신 다 내 놓고...정말 가끔 깜짝깜짝 놀랩니다..(게다가 저도 창문열고 달리는데 저를 향해 짖어주기라도 하면..브레이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는 위험천만 상황이 되는거죠)
어제도 아파트 화단옆에서 운동하는데,
조수석에서 타고 있던 사람같은 강아지가 내리더니..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주인과 함께 가더군요...
줄넘기 하던 제가 멈칫하자..
제 옆으로 컹컹(성대 수술로 소리가 더 듣기 싫어요ㅠㅠ) 거리면서 오더니
옆 벤치에 어김없이 오줌 한 방 시원하게 퍼 질러 주시고......
때마침 쥔이 통화하느라 바로 현관으로 들어가지 않자,,,
사방팔방을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아...그 개... 들어가기 10분동안 줄넘기 하지도 못하고 얼음처럼 서 있었네요..
갑자기 전화와서 통화하는 사람에게 목줄 운운하기도 그렇고.....
개는 싫어하지 않아요..
다만 무서워할 뿐이구요...
개 키우는 사람들의 비매너는 싫어합니다.53. 허참
'10.7.26 5:54 PM (110.69.xxx.159)222.96.46님 비유가 이상하네요.
님은 자기 피부색깔 정해서 태어났습니까?
장애인 이야기도 정말 무례한게..
스스로 원해서 개 키우는 것과 어찌 비교하는 지 모르겠네요. 자기 좋아서 키우는 것이고 싫증나면 버리는 인간들이..
그로 인한 문제는 남탓하고 책임전가를 하네요.(나중에는 유기견도 비애견인보고 책임지라고 하겠네.)
장애인 비교는 정말....
정말 되먹지 않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자기들 좋아서 개키우려고 성대에 생식기 제거하면서 노상 배설물에 싫증나면 개도 버리는 인간들이 그것도 문명이라며 불행한사고로 고통받는 이들까지 들먹이니 역겹네요.
222.96.46님 누가 책임을 회피하고 누가 피해를 보는지 제대로 아시고나 말씀하세요.
뭐 그정도 생각이나 있으면 이런 개념없는 창피한글은 안쓰겠지만...54. 허참
'10.7.26 6:00 PM (110.69.xxx.159)인종차별, 장애인 이동권 정말 귀가 찹니다.
정말 애견인들 이렇게 생각하나요?
아니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는 이들이 누군데...
자기들 좋아라 키우려고 성대자르고 생식기 자르면서
누굴보고 이기적이니 야만적이니 이야기 하나..
애견인들 개념이란게 겨우 이정도 인가?
실말 실망 대실망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