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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구입옷을 신문에 덮어서 ㅠㅠ

기분 조회수 : 6,970
작성일 : 2010-07-25 11:45:30
장터물건들 자꾸 보다가 구입하는것도 습관이 된듯해요..
몇번 구입은 안했지만 그동안 깔끔하게 손질하고 포장해서
보내주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제는 옷가지를 구입한것을 받아 보았거든요.
택배 박스는 뭐 재활용한걸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과자박스인데 두어번 사용한듯 좀 헐었고 박스가 축축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신문지에 옷을 덮어서 보냈네요...

새상품을 구입한거 처럼 포장을 바라는건 정말 아니죠.
그래도 비닐지퍼백이나 요즘 쇼핑백들 많잖아요,
그런데다 한번 담아서 보내는게 보기에도 좋지 않나요.

길에서 파는 물건산것도 아니고
옷자체를 떠나서 좀 기분이 안좋길래 한번 올려봐요.
본인한테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ㅠㅠ
IP : 115.21.xxx.2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5 11:49 AM (116.44.xxx.107)

    크게 성의에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네요.
    계속 비가와서 좀 축축해 보일 수 는 있지만
    박스에 내용물을 넣고 신문지로 깔끔하게 덮은것 같은데
    원글님의 생각하는 정성이 조금 부족했겠지만
    아주 엉망은 아니네요.
    전 .. 보따리로 묶어서 온것도 받았거든요.

    젤 중요한것은
    내용물 인것 같아요.

    안좋은 기분 푸세요~

  • 2. ^^
    '10.7.25 11:50 AM (121.164.xxx.188)

    보따리로 묶어서 왔다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요?^^;

  • 3. 그래도
    '10.7.25 11:52 AM (116.41.xxx.180)

    여기서 만큼 거래하는건 좀 신경이 쓰이던데...
    고정아이디이니 만큼..후에 또글을 올릴때...사고 팔때 장터에서만큼은
    나타나니깐요..
    포장도 더 신경쓰이고...
    이왕이면 속포장 한번쯤 하는게 훨씬 좋은거죠..

  • 4. ....
    '10.7.25 11:54 AM (122.44.xxx.102)

    저도 크게 문제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안에 옷이 상한 것도 아니고..
    물론 깔끔하게 포장해서 받으면 더 기분 좋고 저도 신경 쓸려고 노력하지만...
    어떨 때는 개*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그런 비닐하나 집에 없을 때도 있고..
    또 그거 마련할려고 늦게 보내게 되는 거보다
    그냥 차라리 빨리 보내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서 포장 조금 미합하게 보낸적도 있어요

  • 5. 맞아요
    '10.7.25 11:56 AM (121.164.xxx.188)

    저도 윗님 의견에 동감.^^

    저도 몇 번 이것저것 팔아봤는데,
    정말 포장재 구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더라구요.
    그 흔한 비닐이며 박스가 왜 하나도 없는 건지...
    그리고 부피나 무게가 택배비와 직결되니 되도록 간소하게 보내게 되기도 하구요.

    물건만 좋으면 이해해 줍시당~^^

  • 6. 맞아요
    '10.7.25 12:02 PM (116.42.xxx.6)

    습기 찰까 싶은데 마땅히 덮을 것 없으면 신문지도 덮습니다(옷은 안팔아봤지만)

  • 7. ...
    '10.7.25 12:23 PM (211.196.xxx.253)

    헉~, 저도 늘 옷 보내면서 박스에 넣고 위는 신문지로 덮어 보냈는데, 그게 불쾌할 거라고는 한번도 생각을 못했네요. 단 박스는 깨끗한 걸 골랐지만요..

  • 8. ...
    '10.7.25 3:51 PM (59.7.xxx.145)

    일반인이 벼룩시장에서 파는 상품이 신문지 덮어 보낸 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9. ..
    '10.7.25 4:22 PM (121.167.xxx.141)

    전 의류 벼룩시 백화점에서 받아온 폴리 비닐백 모아서 거기다 넣어 보냅니다.
    받으시는 분도 그럼 좀 깨끗한 느낌 받지 않을까요?
    저두 여기서 벼룩 받은 옷이 아무런 포장도 없이 상자에 그냥 덩그러니 옷만 넣어 왔더라구요.
    조금만 더 신경 써서 보냄 본인도 기분 좋고 상대방도 기분 좋지 않을까요?

  • 10. 전 원글님
    '10.7.26 12:10 AM (59.14.xxx.63)

    느낌 이해해요...
    전 제가 누구한테든 물건을 보낼땐 신경써서 포장을 하는지라..저두 그런 대접을 받고 싶더라구요..상자째 보내는 옷일 경우 비닐에 담기 힘드니 상자 전체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옷을 넣고 다시 맨 위엔 신문지를 덮구요..한두벌 보낼땐 예전에 제일평화시장 어디에선가 구입해둔 폴리비닐백에 넣어서 보내요..상자는 더러울지라도요.가끔은 집에 있는 사탕이나 커피믹스를 한두개 살짝 넣기도 해요..ㅎㅎ 약간 오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가 보낸 물건을 받은 사람이 그걸 열어보았을때 기분이 조금이라도 좋아졌음 좋겠거든요..
    상자째 구입하신 옷이 아니라면, 원글님 심정 전 이해갑니다..

  • 11. 그게
    '10.7.26 12:17 AM (122.35.xxx.227)

    신문지로 돌돌 말은게 더 좋지 않나요?
    방충 방습 다 되잖아요

  • 12. ..
    '10.7.26 1:17 AM (112.155.xxx.7)

    전 예전에 유리병제품팔때...아무리뒤져도 뽁뽁이는없고 택배는 당일에 바로보내야하고해서..급한김에..집에있던...애기신생아용 기저귀안쓰는거에..돌돌감아서 테잎으로칭칭감고 그위에 신문지감고해서 보냈어요...좀..미안해서 메모지넣었구요..

  • 13. -
    '10.7.26 1:21 AM (118.217.xxx.218)

    기분의 문제죠. 저는 하다못해 지퍼백(주방에 있던)에 넣어서도 팔아봤습니다. 그리고 신문지는 잉크가 옷에 묻을 수도 있어요. 이러면 판매자 실수로 인한 옷의 손상이니 판매자가 택비 다 부담하고 환불해줘야하잖아요. 서로를 위해 비닐백에 넣어주면 좋죠.

  • 14. 저는
    '10.7.26 9:32 AM (124.52.xxx.180)

    옷 사이에 신문지 돌돌 말아서 넣으면 구겨지지도 않고 참 좋은데요.
    제습효과도 있고 해서 성의없이 구겨넣은거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 15. 어차피
    '10.7.26 10:16 AM (119.194.xxx.25)

    한 번 빨아서 입아야 할 거라 보내는 측에서 깊이 생각 못했나봐요.
    이해하세요.
    보기가 깔끔하지 못해서 그렇지 결례인거 같진 않아요.

  • 16. 친환경
    '10.7.26 10:46 AM (116.41.xxx.120)

    포장법.ㅜㅜ...이긴 하네요.
    신문지에 싸서 보내도 깔끔하고 성의가 느껴지게 포장을 했더라면
    원글님에 기분은 아니였을듯 싶네요.

  • 17.
    '10.7.26 11:04 AM (119.196.xxx.65)

    전 신문 잉크가 방습과 방충 효과를 낸다고 해서 일부러 신문을 구해서 상자 바닥에 깔고 맨위에 덮어서 보낸 적 있는데 그 분도 기분 나빠 하셨겠군요. 택배 창고들 벌레 끓고 상자들끼리 벌레 옮길 위험이 있어 일부러 그렇게 보냈는데...

  • 18. ㅇㅇ
    '10.7.26 11:04 PM (58.120.xxx.155)

    그러게요 신문지에 일부러싸서 보내주신것같은데요..
    신발이든 옷이든 신문지깔고 보관하면 좋다잖아요..보기엔 안좋지만
    옷을 위해서 그렇게하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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