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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물어 보래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는 거지만 저는 별로 안 가고 싶거든요. 가끔은 같이 가지만 매 번 저랑 같이 갈 필요 있나요?
우리 남편이 꼭 82에 물어 보래요.
1. 11
'10.7.25 9:36 AM (61.45.xxx.27)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인데 그냥 가시는게...
혼자가면 신랑입장도 좀 그렇지 않겠어요? 어른들도 쟤네들 사이 안 좋은가부다 하고 걱정하실 수 도 있구요.2. ..
'10.7.25 9:36 AM (175.118.xxx.133)정답: 님이 안가고 싶으면 안가셔도 되죠..
그걸 왜 82에? 물어봐야 하는건 아니에요. 님 마음이에요.
남편분 혼자 가기 싫으시니까 그러는거에요.
남편하고 잘 얘기해보세용~~3. ...
'10.7.25 9:42 AM (218.37.xxx.106)한달에 한번인데 같이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4. 남편분만..
'10.7.25 9:44 AM (122.40.xxx.145)혼자 가시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아주 많이 아파서 그렇다면 모를까..
같이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5. 흐음
'10.7.25 9:45 AM (119.65.xxx.22)원글님 글 내용으로 봐서는 가끔은 같이 가지만이라고 되 있는거 보니까
한달에 한번 가는건.. 원글님 남편분만 그러는것 같네요?? 실상 원글님은
매번 같이 가는게 아니니까.. 거르게 되면 두달에 한번이 되는건데 어른들은
궁금해하긴 하죠.. 왜 혼자왔느냐.. 어디 아프냐.. 아니면 속으로 아들 부부가
원만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6. 가기 싫어요
'10.7.25 9:46 AM (112.148.xxx.28)정말 가기 싫어서 그래요....
7. 새단추
'10.7.25 9:48 AM (175.117.xxx.94)매번 가기 싫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찬찬히 생각좀 해보시구요 오늘 유난히 가기 싫은거라면 오늘은 푹쉬고 가지않는것이 좋겠어요 신체의 리듬에 따라 그럴 수도 있을테니까요
8. .......
'10.7.25 9:49 AM (115.143.xxx.174)딱히 이유가 있어서 가기 싫은거면 들어보고 뭐라 말을 해드리겠는데.
그냥 가기 싫어서라면... (시댁이라 불편해서 가기 싫은건가요..?)
입장바꿔 친정가야 하는데 남편이 귀찮다고 혹은 그냥 가기 싫어~ 이럴때 원글님 입장 생각해보세요. 시댁 안불편한 며느리 어디있겠냐만....
그냥 무작정 가기 싫어요. 라고 하고 안가는건.. 조금..9. ..
'10.7.25 9:50 AM (59.19.xxx.110)친정도 함께 한달에 한번이상 함께 가신다면 너무도 당연히 같이 가야죠.
그러나 사람일 그렇게 딱딱 정할 수 없기에
상황에 따라 한달에 한번 갈 수도 있고 열번도 갈 수 있는 것이지만...
뚜렷한 일이나 가족행사가 없는데 그냥 가서
남편은 손님처럼 앉아있는데 며느리는 상차리고 밥 먹고 과일깎고
재미없이 멍하게 티비를 보거나 어른들의 소모적인 걱정이나 남의 뒷담화나 듣는 상황이면
가기가 싫기 마련이죠. 가서 시댁에서 며느리 귀하게 챙기고 사랑해주면 가지말래도 가겠지요.
같이 있는 일이 많아지면 친하고 편하게 된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가족이란 가까이 오래 있을수록 일도 많이 생기고 감정의 골도 깊어지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더 중요한건 82의 누군가의 말처럼
진짜 효자는 혼자서도 잘 가고, 무늬만 효자는 아내를 대동해야 간다는 말... 대리효도...
제 친구의 시댁이 생각나네요. 며느리를 항상 손님처럼 대접해주고 일시키는 거 싫어하세요.
말수도 아끼셔서 서로 말로 싸우거나 오해할 일이 없고.
딸같이 생각한다는 말 참 무섭지요.. 근친도 아니고... 둘이 싸우면 오빠편 든다는 말도 아니고...
정말 손님처럼 대접하고 말 조심하면 서로 좋을텐데 말이죠..10. 흐음
'10.7.25 9:52 AM (119.65.xxx.22)시댁이 싫은 이유가 있겠죠??? 다만 그냥 시댁어른들이라.. 어른들 대하는게
불편해서 싫은거라면요...그럼 명절때 말고는 시댁 어른들 얼굴 안보고 살아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원글님 남편분도 시댁가기가 좀 불편할거에요 결혼을 했는데 아들만
오면 아무래도 잔소리도 하실거고 보니까 아이 아직 없으신것 같은데 나중에 아이생기면
더 보고 싶어하실텐데.. 시댁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가기 싫은거라면요 남편분과 상의하세요11. 펜
'10.7.25 9:55 AM (221.147.xxx.143)남편이 한달에 한번씩 친정에 함께 가시나요?
그럼 님도 억지로라도 가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싫은데 억지로 갈 이유가 없죠.
남편이 미우면 시집도 미워지기 마련이죠.
남편분더러 님으로 하여금 마음에서 우러나게 시집을 위하게 하고 싶다면 님한테 먼저 잘하라 하세요.12. 판결
'10.7.25 10:01 AM (121.135.xxx.123)82가 가시라고 했으니 이제 가실 건가요..^^?
13. 정말..
'10.7.25 10:01 AM (117.196.xxx.65)가기 싫다면 가지 마세요. 한달한번이라도 마치 일주일 한번처럼 느껴지실거예요.
어느 누구보다 본인이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해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간들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하지만 남편설득은 본인이 잘하셔야합니다.
저도 그마음이 이해되어서 글 남깁니다.14. 가기 싫어요
'10.7.25 10:02 AM (112.148.xxx.28)아깐 옆에 남편이 떡~하니 서서 댓글들 다 읽고 있어서 못 썼는데요..ㅋ
시어머니 옆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온지 6개월 됐어요.
저는 아직 그 쪽 지역 직장을 주 2회 다니고 있구요.
차로 1시간 반 거리인데 가끔 직장 가기 전에 저 혼자 시댁들르곤 해요. 시어른이 편찮으시거나 호출 하실 경우...
결정적으로 저와 어머니 관계가 좋지않아서..뭐 드러나게 안 좋은 건 아니지만 ..
그것도 그렇고 왠지 출근하는 날 외에 또 차를 타고 그 지역을 가게 되면 왠지 세 번 씩 출근하는 느낌이 들어 좋지 않아요.
오늘은 특히 아들이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날인데 올 때까지 기다려 주고 싶은데 꼭 오늘 가야한다고 아침부터 성화여서 좀 투닥거렸네요. 가게 되면 하루를 꼬박 다 보내게 되거든요.
그랬더니 남편 왈. 82에 물어 봐!!!!! 82 괜히 가르쳐 줬나봐요ㅠㅠㅠ
암튼 오늘은 아들 기다렸다가 끝나면 맛있는 것 먹이고 다음 주 가기로 합의봤어요.
우리 남편..82에는 못된 며느리들만 있는 줄 알았던 모양인지 위에 써 주신 댓글 보고 흐뭇해하네요.ㅋㅋㅋㅋ
답글들 감사합니다^^ 현명하신 님들. 즐거운 일욜 보내세요~~^^15. .
'10.7.25 10:04 AM (175.118.xxx.133)허걱..못된며느리라... 흠..
16. 길게 살
'10.7.25 10:04 AM (222.109.xxx.42)인생인데 정말 가기 싫을 때는 안 가면 되지요.
그런 때 가면 모든 것이 좋아보이지 않고 그런 것들이 쌓여서 나중엔 시댁과 깊은골이 생기는 거니까 늘상 그러면 안되겠지만 한번씩 가기싫어할 때는 그냥 남편 혼자도 가야죠.
자기 부모인데 꼭 마누라 앞세워야만 하는 거 아니잖아요.
너무 가기 싫다면 말씀하시고 한번씩 가지 마세요. 시어른들도 함께 와도 좋지만 아들만 왔을 때도 좋아하더라구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인데 항상 한결같을 수는 없는 거니까 정히 가기 싫다면 가지 마세요.17. 음
'10.7.25 10:18 AM (121.151.xxx.155)내가 싫으면 안가도되지요
친정에 그리 자주 가는것도 아니라면 더욱더요
그리고
남편은 혼자서 길 못찾아 간답니까
혼자서 다니라고하세요
피곤한 와이프 꼭 델고 가야하는지18. ..
'10.7.25 10:21 AM (183.102.xxx.165)싫으면 가지 마세요.
가고 싶은 사람 가는거고 가기 싫은 사람 안 가는거죠.
단순한 논리 아닙니까?19. ..
'10.7.25 10:22 AM (183.102.xxx.165)원글님 댓글을 보니 더더욱 가시면 안 되겠네요.
남편분 욕심이 과하세요. 처가에는 그거 반이라도 하고 사시는지???20. 가기 싫어요
'10.7.25 10:30 AM (112.148.xxx.28)175.118.89.님 ㅋㅋ
제가 하도 못된 며느리, 나쁜 시댁얘기를 많이 해 줘서 그런 선입견이 조금 있었나봐요. 아무래도 여자사이트가 다 그렇지...하는 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지...
제가 제대로 생각 고쳐놓을게요. 마음푸셈^^21. 가지마세요
'10.7.25 10:59 AM (110.15.xxx.146)그렇게 가기 싫은걸 억지로 끌고가서 뭐하게요?
뭔일인지는 모르지만 맘이 좀 정리되어 갈만할때 함께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도살장 끌려가는 짐승도 아닌데...뭐 시집기 그리 대단한 곳이라고 사리분별하는 성인의 마음까지 다 묵살하고 누구 맘대로 가라 말아라 하나요?
이럴땐 남편이 한번 아내편 들어줘서 애들데리고 잘 갔다오심...부인도 생각이 너그러워집디다.22. ...
'10.7.25 11:02 AM (115.140.xxx.112)친정에도 똑같이 한달에 한번 가자고 해보세요.
23. .
'10.7.25 11:07 AM (220.86.xxx.98)한달에 한번이라는게.. 경우에 따라서 심적으로 스트레스 일 수 있어요..
4주도 금방입니다.. 안가고 싶은날도 있고,나도 혼자 호젓이 쉬고 싶을수 있고, 따라가야겠다 맘먹고 같이 나설수도 있고...의무로 꼭 가야한다는건 전 스트레스같아요
비교하면 치사하지만..친정에도 한달에 한번씩 가자! 하면요?
전 친정에도 남편안데리고 가끔은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남편이 시댁에 같이 가려는 이유는.. 시어머니 집안일좀 하고 오게 하려는 의도가 순도99%라고
전 생각합니다~ 남편분께 죄송요~~24. 훗훗
'10.7.25 11:30 AM (183.102.xxx.165)에구야..며느리 기본..머리가 띠용~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음냐
'10.7.25 11:33 AM (222.239.xxx.100)실제적으로는 한달에 한 번이 아니구만요...
26. 딱
'10.7.25 11:37 AM (122.44.xxx.102)한달에 한번도 아니고 출근하기 전에 혼자서도 다녀오실 때도 있다고 하잖아요....
시댁에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아이가 시험보고 와서 챙겨주고싶은데..
가기 싫은 마음 억지로 꾸역꾸역 참으면서 가는 것이 왜 며느리의 '기본'인가요?27. 저두..
'10.7.25 12:00 PM (211.112.xxx.38)결혼하고 한 5년은 한달에 2번정도 갔네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욜 아침에 가서 일요일 저녁에...
가면 3끼 밥먹고 설겆이하고 같이 사는 큰형님한테 눈치보구..
엄청 시달리며 지겹게도 싸워댔네요
그리고 요즘엔 한달에 한번 정도 가요...
근데 어머니가 암이시라네요. 그 정정하시던 분이
고운정은 아니지만 나름 정이 들어서인지 어쩐지
정말 맘이 아프네요.
4시간 거리를 오가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어요28. .
'10.7.25 12:03 PM (175.114.xxx.234)사실 누구나 시댁 가기 싫잖아요. 그런데 다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어쩔수 없이 가나봐요.
앞으로는 혼자 시댁 가지 마시고, 늘 남편 분이랑 같이 가시고요.
시댁 가는 비율 만큼 친정에 꼭 남편 동반해서 가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이유를 잘 얘기하셨으면 그정도면 가라는 말 안나왔을꺼에요. 앞뒤를 설명해주셔야 사람들이 얘기를 하죠.29. 58님이
'10.7.25 12:06 PM (112.148.xxx.223)글을 놓치신 것 같아요 직장이 그 근처라서 가끔 혼자서도 들리신다네요
꼭 부인을 대동하고 가고 싶은 것은 효를 강요하려는 것보다 혼자 가기 싫은 마음이
남편분께 있는 것 같네요
잘 합의 보셨다니까..본가에 가끔 혼자 가시고 아내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주세요^^30. 매번은
'10.7.25 12:19 PM (222.238.xxx.247)아니잖아요???
그러는 남편분 처가집에도 그렇게 한달에 한번 가시는지?
윗님 며느리의기본은 뭐며 그럼 사위의 기본도 챙겨야지요.
남편분 가끔은 혼자서 다녀오셔도 되겠습니다.31. 가끔은
'10.7.25 2:24 PM (175.113.xxx.150)혼자도 좀 다녀오라고 하세요. 바로 본인의 부모님이잖아요.
남편분이 친정에는 어떻게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본인 부모님에 대한 억지효도 너무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자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는 하잖아요! 남자들에 비하면...32. 푸하~
'10.7.25 4:07 PM (119.67.xxx.4)며느리 기본?
그건 어디 써 있는건가요? 정말 웃기는군!33. 그럼
'10.7.25 4:08 PM (119.67.xxx.4)사위 기본은 뭔가요??
점 세개님 답변 좀~ㅋㅋ34. 팜므 파탄
'10.7.25 4:10 PM (211.36.xxx.128)며느리 기본??? 옴마야!!!
님이 왜 가기 싫은지 남편 분께 설명하세요.
글구 친정에도 똑 같이 하자고 하세요.
같이 가시면 좋지만 꼭 이유가 없어도 가기 싫은 날도 있잖아요.
더구나 아이일도 있고....
남자는요 하나하나 말을 해줘야지 이해 합니다. 말 안해도 알겠지 하시면 님만 힘들어 져요35. 왜 싫은지
'10.7.25 4:27 PM (125.182.xxx.42)치사스런 생각 들어도 아주 작은 자신의 기분을 조목조목 말 하세요.
저는 명절 이외날은 안가요. 이렇게 편하게 되어본 지가 한 1,2년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시어머니가 아주 날 들들들들들들 볶았거든요. 십년간 봉사도 보통 봉사 이상의 것을 했으니, 안가고 전화도 절대로 안합니다.36. 첨엔
'10.7.25 4:47 PM (119.67.xxx.204)원글만 읽고는 같이 좀 가시지...그랬네여..
그런데...사실 한달에 한번이 말이 그렇지...참 자주 오는거거든여..
주말마다 꼭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쉬는 날이 은근 어렵더라구여..그런데 4번에 1번 꼭 시댁가는 일은 돌아온다면 무지 바쁘더라구여...
더구나..중간 원글님 댓글 올리신거보니...꼭 무조건 함께 가실 필요는 없을듯....
맘 내키는대로 하세여...대신 너무 튕기시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히 밀당하시구여...^^37. ..
'10.7.25 5:07 PM (61.98.xxx.254)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일을 한다는건...정말이지 죽을만큼 싫을 때도 종종있더라구요.
몸도 마음을 따라 무거워지...고
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싫고 힘들더라도 함께 가신게 좋을 것 같아요...38. 가지마세요
'10.7.25 5:08 PM (59.10.xxx.85)가지마세요
가기 싫은데 가면 더 정떨어져요
그렇게 지내다가 또 맘 내키면 가고 그래야지
뭐 일이년 볼 사이도 아닌데, 관계 좋게 오래 지속시키는게 더 좋잖아요
억지로 가는 며느리들 4-5년이면 다 떨어져서 (또 억지로 가니 안좋은 감정 더 쌓이고)
그 이후에 아예 전화도 안하고 명절때도 잘 안간다는 사람 많네요.39. 음
'10.7.25 6:11 PM (119.204.xxx.66)친정에도 남편과 함께 꼭 가신다면 가세요
단, 원글님이 시댁에서 일하는 만큼 남편분도
친정에서 잡일 다 시키세요
시댁보다 일이 적을경우 집에 와서 그만큼 시키세요
그래도 좋다하면 함께 공평하게 가시구요40. 한달에 한번!
'10.7.25 7:31 PM (118.218.xxx.171)제생각에는 그 정도는 되도록 같이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결혼했는데 남편분이 혼자가시는것보다는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힘드시더라도
같이 가주시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결혼생활이 나 좋은것만 할수는 없어요. 양보하는것도 있고..
댓글들 보면 친정도 한달에 한번가냐고 묻는데?
그렇게 꼭 시댁과 친정을 똑같은 잣대로 똑같이 대응해야만 하냐요?
너무 피곤합니다. 아마 힘들어도 같이 가시면 남편분이 그 고마움 아실거에요.
시댁에 한번했다고 친정에 똑같이 한번해야된다는 생각은 공평한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꼭 숫자로만 답이 나올수 없는것이 결혼생활이에요.
원글님 화이팅하시고....41. 저같아도 그다지
'10.7.25 9:05 PM (118.34.xxx.153)가고 싶지 않을거 같은...ㅎㅎ
그냥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직장근처라서 종종 들르신다니 그다지 가고 싶지 않긴하겟네요..
일단 한달에 한번씩 가신다고 하시되.. 친정에도 똑같이 가자고 하세요..
그럼 남편분의 반응이 있으시겠죠..
그리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남편이 포인트네요..ㅎㅎ 이쁘면 또 달라졌을지도...더욱이 시모와 관계도 그러시다니...42. 나중에
'10.7.25 10:19 PM (95.115.xxx.140)시엄니 됐을때...
한달에 한번 오는 아들이 며느리 없이 혼자오는
꼴을 상상해 보시구..
좋다면 그렇게 하세요.
님 그렇게 살면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할 사람인것 같아요.43. ...!!
'10.7.25 10:24 PM (61.79.xxx.38)한달에 한번도 안간다는건 좀 그렇네요..
남편이 홀아비도 아니고..같이가서 좋은 시간 가지심이..
세상에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나요?
남편분도 처갓집 가면 님처럼 마음이 힘들겁니다..어찌 자기집만하겠습니까?
요즘 다들 아들 반 딸반 그렇지 않나요? 그럼 내 며느리가 그렇다면 ..얼마나 서운할까요?
부모께 잘하면 애들이 다 보고 배우죠..
그리고..어차피 가실것이면..이젠 님 힘들게 하지 마시고 마음편히 행동하세요..
님이 가기 싫은건 님이 힘드니까 그런거니까..편하게 생각하시고 한번 행동해보세요..44. hani
'10.7.25 10:26 PM (59.7.xxx.192)한번안가면 계속가기 싫을걸요.. 한달에한번이니 가준다~생각하고 다녀오세요..
45. 흐음
'10.7.25 10:45 PM (123.254.xxx.22)전 혼자 가라고 해요. 대신 친정 일 없이 갈때 저는 혼자 갑니다.
남편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어제도 남편하고 그런 얘길 했네요. 남편이 전에는 왠지 혼자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혼자 가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데요. 근데 요즘은 자기도 피곤해서 그런지 알겠다네요. 항상 먼저 물어봐줘요. 약간 서로 정 없어 보일지모르지만 서로 속 편한게 오래 갈 수 있는 비법일 수도 있어요. 대신 가면 서로 편하게 잘 지내다 옵니다. 저도 가고나면 재미있게 있다 오려고 하고요.. 서로 미안한 맘도 있는거죠.
주중에도 다녀오신다니.. 좀 쉬셨다가 내가 좀 너무했나?
라는 생각이 들 때쯤(너무 오래는 말고요) 가서 열심히 하시고 오세요 ^^;;
마음의 여유도 필요하더라고요..46. ..
'10.7.25 11:20 PM (222.121.xxx.206)왠지 신랑분이 원글님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물어보라고 한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남편하고 싸울때 말이 안통한다 싶으면, "길거리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 라고 자주 말하거든요...
근데 원글님은 그럼 혼자는 절대 시댁 안가시나요..?
남편하고 같이 가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47. 저는
'10.7.25 11:43 PM (115.86.xxx.49)친정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신다면, 시댁에 한 달에 한 번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48. 신랑 하는거 봐서ㅎ
'10.7.26 12:21 AM (125.177.xxx.79)가던지 말던지 하세요 ㅎ
신랑분도 원글님 친정에 한달에 몇번이라도 가시는가,,
아님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가시겠다면,,ㅎ
잘 된거 같은데요ㅎㅎ,
근데..
것도 아니시면서
원글님 한테만 강요? 를 하신다면,,
..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일이 아닌 이상,
것도 참 서로 권할 일도 못되는데..말입니다 ㅎ49. 결혼하고나서
'10.7.26 12:23 AM (119.149.xxx.156)이유없이 친정이던 시댁이던 혼자가면 부모님생각에 걱정될것 같아요...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없다면 .. 이혼할꺼아니면..
아님 부모님하고 의절하고 살꺼아니면 함께 다니시는것이....50. 사람이
'10.7.26 1:34 AM (121.130.xxx.12)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삽니까...그러면 친정에도 혼자 가세요. 한달에 한번도 시댁에 가기 싫다니 아들 가진 엄마들 정말 뜨끔 하시겠네요...아들네 가족 보는 건 일년에 몇 번 어렵겠는걸요? 저희 딸은 이렇게 키우기 싫어요. 솔직히.
51. 친정은요?
'10.7.26 3:20 AM (67.20.xxx.236)네가 내 본가에 하는 것처럼
내가 네 집, 네 부모에게 할 것이다.
그리고 혼자 상대하기도 싫을 만큼 거북한 부모라면, 너도 보지 말아라.
비겁하게 남까지 끌고 들어가지 말고.
받는만큼 하고 하는만큼 받는다, 그리고 나 싫은 건 남도 싫다.
이게 자연의 이치이니 거스르려 하지 말아라.
제 답글 꼭 보여주시길 바랍니다.52. ..
'10.7.26 8:53 AM (183.109.xxx.100)그냥...같이 가는게 좋을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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