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들 쇼핑 같이 해주시나요??????
사실 제가 쇼핑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결혼후 타지역으로 와서 같이 쇼핑할 친구라곤 남편뿐이네요..............
혼자서는 쇼핑절대 안함..... 혼자 다니는거 정말 너무 싫어요 ㅠ.ㅠ
다행히 왠만하면 군소리 안하고 잘 따라다녀 주는 남편이 늘 고마울 뿐이죠.....
오늘은 서울로 쇼핑하러 ㅋㅋㅋㅋ
예전엔 교회때문에 매주 서울을 갔었는데
요즘은 교회를 안다니기 때문에 자주는 안가요.....한달에 한번정도 서울에 있는 친정갈때도
엄마가 둘째딸 눈빠지게 기다리고 계셔서 쇼핑 여유있게 못하니 늘 제 마음속 갈증이 ㅋㅋㅋㅋ
이번주말에는 오로지 쇼핑용으로만 서울에 다녀오자 했죠.....세곳을^^
오늘의 목적지는 제가 좋아하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강남 신세계... 그리고 코슷코 양재점...
울 신랑은 사람들에 치이는거 정말 싫어하는 편이에요...그래서 그중에서도 강남지하상가는 완젼 거부반응을
일으키죠.....(지나가는 사람들이랑 부딪치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ㅋㅋㅋ)
하루에 2코스도 힘든데 오늘은 코슷코까지 3단 콤보라고 고통을 호소 하네요..................
하하하~~~~~~~~
하지만 전 제가 가고싶은곳 모두 들러서 쇼핑잘 하고 와서 넘 즐거운 하루 였어요..................^^
그래도 뭔가 아쉬운.........내일 또 가래두 또 갈수 있을것 같아요....
신랑 한테 내일 또 가자고 했더니
싸다구 20대 맞을 자신있으면 가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히히~~~
그래도 울 신랑 쫌 착한편이죠?????????말은 저렇게 해도 제가 아쉽네 어쩌네 뭘 빠뜨렸네 하면
또 델꾸 가줍니다.........................ㅋㅋㅋ
하지만 내일은 자제 하려구요..............담주에 또 가야 하니깐^^
1. 울 신랑은
'10.7.25 2:25 AM (128.134.xxx.159)쇼핑하는건 뭐라고 안 하는데 같이 가면 안 사도 되는걸 자꾸 사서 데려가기 싫어요.
2. 그쳐??
'10.7.25 2:31 AM (113.60.xxx.84)울 남편도 제가 봤을땐 필요도 없게 생긴것을 가끔 골라와서 산다고 하는데
제가 "왜 ?? 그거 필요해??" 하면 벌써 딱 삐쳐서 안산다고 다시 놓고 와요.........ㅋㅋ
그러고 보니 울 신랑 억울하겠네요.........마누라가 지 사고 싶은건 다사면서
자기가 뭐 고르면 태클 건다구 ㅋㅋㅋ3. 펜
'10.7.25 2:35 AM (221.147.xxx.143)출산 전엔 같이 다녔었는데,
아이 생기고 나선 아이 본다는 핑계 대고 같이 안가려 해요. ㅎㅎ
그래서 그냥 지인들과 가거나 아님 혼자 합니다.
익숙해지니 이게 차라리 편하네요. ㅎㅎ
가족들과 함께 백화점이나 가도, 남편이나 아이는 따로 놀러 가라고 합니다.
저 혼자 하는 게 편하고 좋던데요. ㅎㅎ;;;4. ..
'10.7.25 3:24 AM (218.238.xxx.102)데리고 다니면 불편하기만하죠~~혼자가 젤 편해요^^
옆에서 투덜투덜거리면 정말 쇼핑망치죠~~
우린 거의 각자삽니다 ㅎㅎ5. ...
'10.7.25 4:15 AM (77.177.xxx.93)우왕 부럽네요. ㅠ.ㅠ
외국에서 시골 동네 사는데 어디 가려고 하면 기차 아니면 차를 타고 가야 되요.
이웃 나라 네덜란드 아울렛에 좀 데려다 달라고 하고 있는데 안 들어주네요 ㅠ.ㅠ
좋아하는 아웃도어 용품도 있다고 꼬시는 데도 안 넘어가요.6. 저희
'10.7.25 5:39 AM (88.172.xxx.122)남편..지금은 저때메 쇼핑맛을 조금 들렸는데..
전에는 정말 마트가는 것도 별로 싫어했었어요.
근데 한국가서 마트에 시식하는 거 보고는
마트가는 거 어찌나 좋아하던지..
지금 외국에 돌아왔는데 가~~~~~~끔
시식하는 코너 있음 만세를 부릅디다..ㅋ7. .
'10.7.25 6:04 AM (175.118.xxx.133)딴얘긴데..
경기도는 지방이라기보단 수도권이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8. ..
'10.7.25 8:38 AM (119.196.xxx.34)저도 딴얘긴데..
경기도는 굉장히 넓습니다...9. 우리는..
'10.7.25 9:00 AM (118.223.xxx.228)원글님과 반대네요.
울신랑 쇼핑 넘 좋아해요. 혼자하는거 싫어하고 꼭 같이 다니는거 좋아해요.
쇼핑할때도 꼼꼼하게 다~~ 따지고 사요.
g당 단가에 신선도에 유통기한에 등등등...
연애할때 옷 사러 같이 가자 했다가 세시간 끌려다녔습니다. (내옷 사는데!! 왜 내가 끌려다니냐고!!) 저는 단골 가게 한두군데 정해놓고 거기만 가는 타입이거든요 ㅠㅠ
결혼하고 나니 장보러 가면 잘 따라다닙니다.
제가 못 움직일 상황이면 혼자서 장도 잘 봐 옵니다.
완전 최고...
단.. 지름신을 관리 잘 해 줘야 합니다.
(연애 하실분들 참고하세요)10. 오프쇼핑
'10.7.25 9:06 AM (116.37.xxx.3)만약 제가 님남편이라면
제가 뺨맞고 안갑니다..-_-;;;
정말 싫어요
혼자 서울에 있는 친정가셔서 엄마랑 다니세요
그런데 왜 혼자 쇼핑 못다니나요?
지금이야 따라다니지만 세월이 흘러 어찌될 지 모르니
독립하시는게 편할 거 같은데요11. 두분 다
'10.7.25 10:18 AM (119.192.xxx.155)귀여우세요...^^;;;
남자들 쇼핑 정말 싫어하는데, 그만함 정말 착한 남편 맞구요.
투덜거리면서도 매번 따라가 준다면....
그에 따른 보상을 적절히 해주시면 타협이 되지 않을까요~12. 우리 남편
'10.7.25 10:22 AM (119.192.xxx.155)데리고 살아 본 경험으로..
남자들은 쇼핑하러 가면 직선 운동만 합니다.
매장 들어가면서부터 살 물건을 딱 찍어놓고 바로 그 앞으로 직진 한 다음
들고 계산대로 갑니다.
맘에 드는 물건 없으면 애초에 안 들어갑니다. ㅋㅋㅋ
전 일찌감치 포기하고 안 델꼬 가는데
다행히 딸이 자라면서 파트너가 되었답니다.
따라다니면서 사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인가...13. 부부라도
'10.7.25 10:54 AM (119.65.xxx.22)싫어하는건 좀.. 서로 배려해줬으면 해요..
전 쇼핑 싫어해요.. 사람들 바글바글 대는것도 싫고..
마트도 주말에 안가고 평일중 가장 한가한 시간대에 필요한것만 사서 옵니다..
울신랑은 쇼핑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거 좋아해요...그래도 저안테 가자고
강요안합니다.. 서로간에 싫어하는건 인정해주는게 정신건강상 좋다고 생각하거든요14. 저흰 애들이싫어해요
'10.7.25 12:18 PM (203.234.xxx.57)남편은 같이 다닙니다.
지겨워하는 건 알지만, 어쩔 수 없이.
그런데 애들이 조금 자라니까 쇼핑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들들이라 특히 더 그런가봐요.
저희는 움직일 때면 거의 항상 네 식구 전부다 움직이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하도 싫어하고 잔소리를 해대니
그냥 저 혼자 쇼핑하는 게 더 편해요, 이젠..15. 안데려감
'10.7.25 12:33 PM (180.71.xxx.214)전 귀찮아서 안 데려가요.
싫어한는거 뻔히 아는 사람 데려가서 최단시간내에 계산하고 나오는거, 데려가는거 다 신경쓰여서 싫어요.
결혼전부터 그런 이야기 귀에 딱지 앉게 들어서 남편데리고 마트나 서너번 가봤지 다른곳엔 안가봤어요.
저도 홀가분하게 혼자가는게 좋아요.
왜 어려서부터 화장실도 우르르 같이 가는 애들 있잖아요? 딱 그거처럼 보여요.16. 저도
'10.7.25 4:21 PM (124.195.xxx.172)어떻게든지 떼어놓고 가려고 머리를 데굴데굴 굴립니다만...
17. 맛들어
'10.7.26 12:48 AM (123.254.xxx.22)남편 옷고르는게 워낙 까다로워서.. 제가 다 힘들었었죠;;
지금은 맘 잘 맞아서 날 정하고 쇼핑합니다. 백화점만 5시간도 돌았어요~
그래도 맘에 드는 옷 고르면 서로 좋아라 합니다. 이럴땐 잘 맞는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