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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삽시도 ]다녀 오신 분 없으세요. 부탁드려요.^^

띄어쓰기 어려워요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7-25 02:15:03
이번 휴가에 80세 어머니와 7세아이 같이 4식구가 갈 곳을 찾다가

오늘 남편이 삽시도 어떠냐고 알아 보고 결정 하라는데  혹시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추천 할 팬션이나 해수욕장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IP : 124.50.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맘
    '10.7.25 4:25 PM (211.192.xxx.35)

    작년에 다녀왔어요
    7월20일쯤 다녀와서 휴가시즌 전이었기 때문에 한적하고 너무 좋았답니다.
    맛조개랑 아침엔 자그마한 꽃게들 정말 많이 잡았어요^^

    제가 묶었던 팬션은 그야말로 최악이었구요
    (너무 화가나서 인터넷에 비판글(?)올리려고 사진이랑 다 찍었었네요 ..-_-;; )
    황토방이라는 펜션 추천드려요
    해안가에 그 팬션에 묶었던 손님들 싹 이끌고 나오셔서 맛조개 잡는법 알려주시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도 엉결에 같이 어울려 맛조개 한푸대 잡았네요

    단골들 위주라 미리 예약안하면 방이 없을거라던데..진짜 그럴 것 같아요
    저희도 다시간다면 이 집에서 숙박하리라 결심했으니까요.
    팬션이름이 이게 아닐수도 있겠지만 여튼 삽시도에서 황토..자 들어가는건 이집밖에 없어요

    민석이네 민박집은 민박도 아닌 방갈로 형태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 민박집이 위치한 바닷가가 너무 좋았어요(해수욕장 이름은..검색하시면 있을거에요^^:::)
    해파리도 없고(전날 묶었던 민박집앞 바다는 해파리가 많았어요) 파도도 제법있고 이른아침에 가니까 풍경이 환상..

    원래는 2박3일일정으로 갔다가 첫날 민박집에 너무 실망해서(민박집 증축한다고 마당에서 용접공사를하고 건축자재가 널려있었네요..한마디 양해도 없었고 되려 까탈부린다고 신경질내고..에구..지난일이니 묻어야겠지만 정말이지 새삼 열뻗치네요) 하루밤만 묶고 다음날 오후에 배타고 나왔는데요
    사람은 너무 미웠지만 ..바다는 정말 좋았답니다.

  • 2. 원글
    '10.7.25 4:53 PM (124.50.xxx.117)

    답글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 검색해 보니 황토가 들어가는 팬션이 황토버섯민박과 황토이색민박 두군데 여서
    어느 곳을 말씀하신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최악의 팬션이 삽시도팬션은 아니겠지요? 그곳으로 할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3. 여행스케치 미워
    '10.7.25 11:43 PM (211.192.xxx.122)

    나름 열심히 적었는데 다 날렸어요-_ㅜ

    진너머 해수욕장은 그곳으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해요
    물놀이 할적에 해파리가 많아서 질겁 했었지만..저녁무렵 맛조개 엄청 많이 잡았네요

    거멀너머 해수욕장 추천드립니다.
    여긴 지형이 평탄해서 해수욕장 진입하시기 편하구요
    파도도 서해바다답지 않게 역동적이고 깨끗하고 해파리도 거의 없고
    특히 이른 아침 바위틈 사이엔 작은 돌게들이 바글바글 했답니다.

    민박집은..
    버섯집이 제가 말씀드린곳이네요
    남편은 이모네 민박집도 좋아보인다네요
    선착장에서 배기다릴적에 그집 여사장님이 투숙객들 데리고 나오셔서 줄낚시 시범보이고 같이 하셨거든요
    고즈넉한 섬이라 지루할수도 있는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즐길거리 알려주고 권해주시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래도 함부로 추천해드리지 못하는게..저희가 작년에 선택했던 그 민박집, 다른 사이트 회원분 추천글보고 결정한 곳 이었거든요
    섬은 작고 대부분 자동차로 이동하니까 원글님 검색하셔서 좋아보이는데로 결정하세요^^::

    ps. 여행 그리기..여기 짓는 공사자재,용접블꽃,소음.. 이거 제가 작년에 생생하게 보고왔네요

  • 4. 이번에
    '10.8.9 4:56 PM (112.144.xxx.26)

    거멀너머 해수욕장 민석이네 다녀왔어요. 4가족이 갔구요. 텐트 + 민박으로요.
    서울사람처럼 친절하지는 않지만
    손님 많은데 빠릿빠릿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저녁에 치우는 것도 나름 맘에 들었구요.
    다만.. 섬 특성상 물을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 (쫄쫄쫄~) 캠핑장에는 모기도 많구요.
    그거 말고는 괜찮았던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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