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빌려가며 왜 하고싶은일 할까요?

언니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0-07-24 22:51:48
아--짜증나네요..
저..소박하게 살면서..형편에 맞게 살고 절대 무리하게 일 벌이고 안 그러거든요.
심한가? 집도 웬만하면 대출 안내거나 적게 내서 사고싶어 13년 넘도록 한집에서 살고 있어요.
근데..내 동생..
많은 월급도 아니면서..어찌나 하고 싶은일은 다 하고 살아야하는지..
벌써 걸린 빚이 지 시어머니께 500만원,제게 1000만원 가졌다 끄트머리 몇백남은거 흐지부지 안주면서..
공부 못해서 좋은 대학 못간거 맨날 한 맺혀하더니..
이번에 좋은 대학원에 덜컥 붙었나봐요..
너무 좋은 일이고 ..이해는 가는데..등록금은 어쩌나요?
해결도 못할거면서..당장 전화해서 제게 돈 빌려달라고..
이번에 집산다고 제 돈 내역 조금 비췄더니..금방 빚갚던거 흐지부지하며 등록금 한 300빌려달라고..!
아-정말 짜증나요! 왜 지가 능력도 안되면서 자꾸 일만 벌이나요!
못해주면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고..해줘도 나도 힘들고..제대로 갚지도 못하잖아요!
형편도 안되면서..지 하고싶은건 다해야 하고!! 그러니..맨날 빚지고! 지지리 궁상으로 살고..!
사실은 지네랑 우리랑 수입도 비슷하다구요! 근데..저리 요령이 없이 남만 괴롭히니..안 빌려주면 섭섭타고 있으면서 독하다고 속으로 틀림없이 욕할거구만..에잉! 속터져!!
IP : 61.79.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원
    '10.7.24 11:15 PM (118.35.xxx.202)

    대학원도 학자금 대출 될걸요.. 저도 예전에 대학원 다닐때 알아본적 있어요..

    언니에게 하소연하면 등록금이 나올줄 아는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들어주다보면 나중에 '그때 거절하지 그랫냐'고 원망이나 듣지 좋은 소리도 못 듣고, 버릇도 못 고쳐요

  • 2.
    '10.7.24 11:30 PM (112.151.xxx.97)

    못빌려주면 마음 불편한거 아닙니다. 대학원은 다닌다고 요즘같을때 돈 버는데도 도움 안되고
    그냥 쌩까세요

  • 3. 빌려주지 마세요
    '10.7.24 11:58 PM (59.20.xxx.58)

    남은것도 안갚으면서 또 빌려달라니... 원글님 딱잘라서
    못준다고 하세요

    자꾸 이런식으로 빌려가면.. 계속 달라고 할꺼에요
    형제건 시댁이건 식구끼리 돈거래가 더 받기도 힘들어요

    안갚은건 주신다고 생각하고 앞으론 돈거래 절대 하지마세요
    돈있다는 말도 절대 하시지 마시고
    항상 쪼들린다 돈없다 하시구요..

  • 4.
    '10.7.25 12:15 AM (122.36.xxx.41)

    돈거래는 서로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처음에만 안빌려주면 불편하지. 그게 당연한게 되면 상대방도 손 안벌리고 님도 당연하게 안빌려주게될거예요.

    돈빌리는거 버릇이더라구요.

  • 5. 요즘
    '10.7.25 8:26 AM (211.51.xxx.198)

    웬만한 대학들 등록금 다 카드로도 받아요~

  • 6. ..
    '10.7.25 9:30 AM (58.229.xxx.165)

    학자금 대출하고 학교에서 알아보면 조교 등 어느정도 등록금 벌 수 있는일 있어요.
    첫학기는 다 빌리고 다음학기부터는 아마 반 정도는 벌어서 낼 수 있을 거에요.

  • 7. 다라이
    '10.7.25 10:02 AM (116.46.xxx.54)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다고.. 받아줄 사람 있으니 그리하는 겁니다(원글님께 하는얘기 아님)

    자기가 여태까지 그리 살아왔고, 이리저리 다 해결되니까 앞으로도 그러겠지 하는거지요...
    돈때문에 입학 못하면 두고두고 주변사람 원망하면서 괴롭힐겁니다. 반대로 돈만들어 입학해도
    다 지가 잘나서 한줄 알지요.. 원글님, 돈없다 딱 잘라 말하세요.

    원글님이 아니라도 누군가 해줄겁니다

  • 8. ==
    '10.7.25 4:53 PM (58.239.xxx.34)

    동생 버릇 잘못들이셨네요
    돈자랑은 왜 하신겁니까~!! 쓸 돈이라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시고
    더는 동생을 위해 빌려주지마세요
    돈 빌리는거도 습관인건 확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