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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높은것 과 공부의 상관관계 어떤가요

궁금맘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0-07-24 14:14:44
울아들 아이큐 검사결과가 예상보다 낮아서 급우울한 엄마입니다 현재 아이는 나름 영특한 편이라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아요 주변에 보니 다들 130 넘던데  울아들은 117 이 나왔네요 저는 한 140 나올줄 알았어요 이정도면 중고등학교 가서 공부하는데 힘들까요 지금은 별 어려움 없이 잘 받아들이는 편인데요
IP : 203.142.xxx.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큐
    '10.7.24 2:25 PM (222.239.xxx.100)

    110 이 평균 아니었던가요?
    대성하기 위해서는 끈기가 더 중요한 덕목이라고 봐요.
    머리 좋으면 공부하기는 편한데 자기 꾀에 자기가 빠져서 결국 꾸준히 매진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치입니다.

  • 2.
    '10.7.24 2:33 PM (125.177.xxx.83)

    아이큐 테스트를 중학교 때 한번, 고등학교 때 한번 이렇게 인생에 2번 쳐봤는데요.
    중학교 때 아이큐 테스트 치고 나서 담임선생님이 부르시데요.
    '넌 아이큐가 반에서 5등 안에 드는데 그중에서 성적이 나쁜 애가 너밖에 없다. 어쩔라고 그러냐..'
    결정적으로 그 아이큐가 몇이었는지는 지금도 모르고 있어요. 궁금하던데ㅠㅠ
    뒤집어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아이큐 높은 애들이 성적도 좋았더라 하는 얘기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저 같은 학생도 있더라..
    보편적인 흐름은 있되 그것이 일률적이지는 않다는, 한마디로 케바케라는 얘기겠죠.

  • 3. ..
    '10.7.24 2:39 PM (114.206.xxx.73)

    아이큐 높은것과 공부의 상관 관계는 읎서요.
    우리집에서 아이큐 제일 낮은 동생은 서울대 나왔고
    제일 아이큐 높은 저는 후진대학 나왔어요 ㅎ

  • 4. 별루..
    '10.7.24 2:43 PM (59.28.xxx.62)

    진짜 별루 큰 상관관계가 없다네요.
    멘사회원들 보셨어요?....죄다 학벌들이 서울대비롯 명문대던가요?
    고로 아이큐랑 공부 상관관계가 별루 없답니다.
    참고로 우리 큰애 아이큐 140이예요.
    대학은 걍 중위권 갔습니다. ㅡ.ㅡ

  • 5.
    '10.7.24 2:46 PM (125.186.xxx.168)

    대체적으로, 공부 잘하는 애들 아이큐 높지요. 단지 예외가 있을뿐.. 하지만, 아이큐검사가 딱 정확한거 같지도 않아요.

  • 6. ...
    '10.7.24 2:56 PM (121.143.xxx.249)

    멘사회원중에 고졸도있고요
    그냥 서울에있는 엥간한 대학도 있어요

    아이큐 놓다고 다 공부잘하고 좋은대학 들어가는건 아니고요
    그냥 평균치만 나오면 부모가 옆에서 지도 잘 해주면 될거에요

  • 7. ...
    '10.7.24 2:56 PM (203.82.xxx.106)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닐까요?
    고등학교 1학년때 전교에서 아이큐 제일 높은 애,두번째로 높은 애가 둘다 우리반이였는데,아이큐 1등은 성적도 1등이였고,두번째로 아이큐 높은 애는 반에서 꼴찌였어요.
    근데 아이큐가 워낙에 높으니,암기 하나는 끝장나게 해서 마음먹고 시험 10분전에 필기 노트 한번 읽고 시험치면 1-2개 틀릴 정도인데,귀찮아서 그마저도 잘 안해서 거의 꼴찌만 하더군요.
    옆에서 관찰 해 본 결과,학교(단체)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고,삶에 대한 목표가 없고,공부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 반면에 아이큐 낮아도 본인이 공부에 관심 많고,목표가 있으면 공부 잘하구요.

  • 8. 쌍용아줌마
    '10.7.24 3:20 PM (118.223.xxx.132)

    저의 둘째 아들 멘사회원인데 대학을 다른 사람보다 몇년을 더 공부해서
    서울 중위권 대학 갔습니다.
    아이큐가 언젠가는 한몫 해주겠지 했는데 번번히 불발로 끝나더군요.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는 겁나게 집중해요. 그것이 공부가 아니라는 것이
    많이 아쉽지요.
    그러니까 아이큐가 좋아도 학문취향이 아니면 학교성적은 별로라는 말이지요.

  • 9. .
    '10.7.24 3:25 PM (118.176.xxx.62)

    저, 죄송한데
    멘사회원이 몬지요?
    멘사라는 회사가 생겼나봐요?

  • 10. ^^
    '10.7.24 3:30 PM (211.46.xxx.253)

    아이큐 높은 사람이 끈기와 집중력을 가지면 성공하는 거구요.
    그런데 세상사가 다 그렇듯..
    높은 지능지수와, 끈질기게 공부할 수 있는 근성..
    이 두 가지를 다 가질 확률이 매우 낮은 거죠,
    두 가지 다 가진 아이들 수재 소리 들으며 뛰어난 거예요.
    근데 아이큐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공부를 수월하게는 합니다.
    끈기 없어서 30분 겨우 공부 해도
    다른 아이들 여러시간 공부한 효과는 있더라구요.

  • 11. 라일락
    '10.7.24 3:33 PM (220.91.xxx.163)

    MENSA!! 머리 좋은 사람들만 가입할수 있는 모임 같은것?!

    저보다 아이큐 훨 낮은 우리 남편은 SKY 나와서 고시 패스 했고,
    아이큐 150에 육박한 전~~ 그냥 저냥 평범하게 사네요~~

  • 12.
    '10.7.24 3:34 PM (61.105.xxx.113)

    117은 공부하는데는 지장없는 머리라 생각해요~

  • 13. 아이큐115
    '10.7.24 3:39 PM (125.185.xxx.67)

    수업시간에만 집중했을 뿐 공부하는 5분이라도 보면 소원없겠다는 엄마말 못 들어드렸어요.
    그래도 600명 중에 수석졸업했어요.
    그냥 외워지더라고요. 문과라서 그랬을라나 모르겠습니다.

  • 14. 답답
    '10.7.24 4:32 PM (61.79.xxx.38)

    있죠--!
    저는 몸소 당하는 사람이랍니다..
    머리 좋은 우리 아들녀석에게 얘가 초등저학년때부터 가르침 당하고살고 잇습니다.
    집의 물건이든 학습이든..애는 한번 보면 다 만지고 다루고..그러고..영어,수학은 이제 저 먼 차이..운전도 이론은 지가 더 훤합니다.같이 나가면 감각 떨어지는 저대신 애가 다 알아서 지시해줘요..컴도 ..세상 지식도 애들이 빠르지요...
    저 여고때 공부 잘하는 편이었는데..친한 친구가 아이큐 138쯤 됐거든요.저는 한번도다 못보고 시험치곤 햇는데..걔는 두세번 보고 시험치니 항상 저보다 성적이 나았죠.
    걔랑 오목두면 열번에 세번도 못 이겨요..저는그때부터 머리가 좋은덴 못당하겠다싶더라구요..

  • 15. 상관없을 듯
    '10.7.24 4:41 PM (114.30.xxx.241)

    남편 고등학교때 157 나와서 담임한테 불려가 얻어 맞았대요. (중학교땐 154)
    머리 좋은 놈이 공부도 안 한다고...
    열 받아서 벼락치기했더니 최상위권 점수.
    한번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는 생각에 다시 공부 안하고 놀았다던데.
    기억력, 이해력, 잔머리는 타인 추종을 불허하는데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건 아주 싫어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요.
    창의력이 뛰어나야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물리학자나 수학자 같이 타고난 능력이 필요하지 않는한
    어떤 점수의 아이큐든 지구력과 인내심이 강한 아이가 공부에 성공하지 않을까요?

  • 16. 걱정마세요
    '10.7.24 4:47 PM (175.124.xxx.214)

    중학교 IQ라면 변동 가능성이 많답니다.
    IQ는 100을 평균으로 한 표준 점수니까 100이 평균이고요, 117이라면 평균보다는 훨씬 더 높은 거에요. 그나마도 변동 가능성이 많아요. 중학교 때에는 무슨 문제인지 자체를 몰라서 못 풀 수도 있거든요. 제가 중학교 때 119 나왔었는데, 문제를 이해 못해서 못 풀었던 문제가 많아요. 고등학교 때에는 153 나왔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높았어요. 성적은 중학교 내내 전교 1등, 고등학교 때에는 모의고사는 늘 전교 3등 이내, 내신 시험은 재미 없어 공부를 안했던 지라 그냥 안정적인 1등급이었어요. 지금 IQ 조금 낮아도 아이가 잘 한다면 신경쓰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 17. 그거
    '10.7.24 5:24 PM (211.54.xxx.179)

    측정하는 방법 수십가지구요,,,
    요령도 있습니다,
    제가 우리딸 요령 알려줬는데 147 나오네요,,,
    그래도 연예인보다 덜 나온다고 ㅎㅎㅎ낙담하더군요,,
    그거 다 뻥이여!!!

    공부랑 아이큐 아무 상관없습니다,제가 그 본보기입니다,,,

  • 18. 저도
    '10.7.24 5:36 PM (121.164.xxx.34)

    그냥 지나칠수 없는 글이네요 ㅎㅎ
    울 아들 아이큐 148로 나왔는데
    담임샘 기대치에 훨 모자라는 성적이었던가봐요(지금은 28세)
    물론 제 기대에도 부응치못하고..ㅎㅎ
    밤중에 집으로 전화왔더군요
    아이가 반에서 젤 높게나왔는데 성적이 이모양인건
    아무래도 가정에 뭔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거 아니냐고...-ㅅ-;;
    제 대답은 ..우리부부는 아이 방목해요(거의 그런늬앙스로..ㅎㅎ)
    하고싶음하고 말고싶음 말고..저알아서 하라는주의예요 그랬더니
    담임선생님이 기가 막혀하시더라는...
    그아이 자라서 나름 아주 행복한 직장인되었지요
    평소 좋아하던 게임을 만드는 게임제작자거든요
    아직 큰돈은 못벌지만 아주 행복한 직장생활을하죠
    모든걸 지가 알아서함니다
    아이큐높으면 창의성은 괜찮은거같아요
    그러나 성실한 사람에 못따라갑니다 걱정마세요*^^*

  • 19. 아이큐
    '10.7.24 5:45 PM (211.237.xxx.23)

    검사를 어디서 하셨는지 모르지만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90에서 110까지가 평균인걸로 아는데요.130부터 최상위라고 저희애 병원에서 검사할때 선생님이 설명해주셨어요. 생각만큼 130이상 많지 않던데요. 학교에서 하는 검사는 높게 나오는 편이라던데요

  • 20. 제친구
    '10.7.24 8:14 PM (112.171.xxx.117)

    아이큐가8x였는데 똑똑하고 고대경영갔어요. 그때 느꼈죠. 정확한건 아니구나

  • 21. 걱정
    '10.7.24 8:32 PM (114.203.xxx.197)

    걱정마세요.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고요.
    앞으로 계속 바뀔 수도 있어요.
    물론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지요.
    일단 그 정도면 애가 머리 나빠 공부 못할 애는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 22. ...
    '10.7.24 9:15 PM (58.125.xxx.220)

    그런대 아이큐가 80대인 친구는 아이큐검사할때 성의없이 했을 확률이 많을걸요?
    의외로 그런애들 많아요.. 특히 남자애들
    아무래도 공부는 집중력과 끈기 뚜렷한 목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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