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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건데 함 읽어보세요 웃겨서요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0-07-24 12:28:51
퍼온 글입니다(출처........미시유에스에이 닷 컴)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유학온 대학원생 만나서 결혼했어요.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집에서 한국어 사용하고 쓰게 하셔서 매우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대학원에 있다가 연애한거거든요.  벌써 결혼 한 지 7년이예요.

취직후에 결혼했는데 미국식으로 했어요. 일찍 독립해서 대학원은 장학금으로 다녔고

19살부터 제 손으로 살았어요.

처음에 제가 살던 집에 제가 쓰던 물건들에 남편이 몸만 들어와서 살았어요.

반지나 뭐 다른건 하나도 안했고 신혼 여행도 돈을 아끼자고해서 안가고 주말에 둘이

근처에서 1박 2일 했어요.

양쪽 집안 쓴 돈은 0원이고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결혼식때 받은 돈은 양쪽 부모님한테

기념 선물로 드렸어요.

전혀 아쉽지도 않았고 둘이 돈도 열심히 벌었어요. 버는 건 둘이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각각 용돈 똑같이 쓰고 생활비는 통장에서 맞춰쓰고 카드는 둘이 합의한 것에만 씁니다.





시부모님 얼굴은 미국에서 결혼하기 전에 뵙고 인사한게 다였어요.

그렇게 살다가 2년전에 남편이 한국으로 직장을 얻어 함께 들어왔어요.

저도 물론 한국에 직장을 얻었구요.연봉도 항상 제가 많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여요.



결혼전에 남편은 저에게 한국 여자들은 진짜 이기적으로 남자한테 기대고 사는데

저는 그런게 없어 너무 좋다고 했어요. 독립적인 제 성격이 너무 좋다고도 했고요.



어쨌든 그래서 한국에 왔는데 온 첫해부터 너무나 안맞아요.

제 머리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 너무 많아요.



아래에 예를 들어볼께요. (시누이는 저보다 나이가 2살 어려요)



1. 앞뒤말이 하나도 안맞아요.

딸처럼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어쩌다 시집에 가면 남편보고만 피곤하겠다고

하고 쉬래요. (근무 시간은 제가 훨씬 길고 체력도 더 약해요)

남편 먹을것과 시누이 먹을것만 챙기십니다.  

솔직히 웃겼지만 저는 남편의 엄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랄 생각없었어요.  

그런데 딸이라 생각한다고 자꾸 말하니까 웃겨요.



2. 시집에 가서 남편하고 함께 일하려고 하면 자꾸 부엌 좁다고 남편보고만

들어가서 쉬라고 하고 부엌일 예전에 안해봐서 못한다고 하셔서

제가 저도 시집이 우리집이 아니기 때문에 낮설어힘들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둘 다 초보이므로 함께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본인은 아들 귀하게 키웠다고 하시는거예요.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서 말했어요. 결혼했으니 함께 일해야 한다고요.

시어머니는 남편이 저보다 나이도 많으니 어린 제가 하는게 맞대요.

그것도 이해가 안갔어요. 나이순이면 시누이가 막내니까 시누이가 해야 맞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말했더니 화내면서 본인이 하시겠데요.

사실 시어머니 집이니까 시어머니가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3. 자꾸 이모님들한테 선물하래요.

(명절, 환갑은 기본이고 뭐라고 받으시면 저한테 전화하세요)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가요. 선물이라는 건 내가 원해서 하는건데 왜 시어머니가 선물하라고 하는 지모르겠어요.

이모님이 환갑이라고 해서 선물을 해드렸어요.저와 남편이 열심히 골라서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드렸는데 더 비싼거 안했다고 뭐라고 하세요.

환갑 생일이라고 해서 저는 기쁜 마음으로  백화점에서 50만원정도하는 가방을 산건데

예전 시어머니 환갑때 더 비싼거 받으셨데요. 그래서 제가 비싼 선물 받으신 분은

시어머니신데 왜 제가 그거와 값을 똑같이 맞춰야하는 지 모르겠다고했어요.

그리고 선물이라는 건 자기 형편에 맞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어요.

화 내셨어요.



4. 일을 그만둬야하는데 생활비때문에 걱정이라십니다.

자꾸 제 월급 물어보시고 본인의 생활비를 걱정하세요. 남편하고 이야기했는데

남편은 별다른 말이없어요. 동네에 아는 아줌마가 있어서 물어보니까 그건 생활비

좀 달라는 뜻이라는 거예요.생활비가 없으면 본인이 일을 하는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건강하시고 지금하시는 일이 큰 체력을 요구하지 않는 일이고

아버님도 버시고 있어요).  

처음에는 남편이 그냥 듣기만 하고 신경쓰지 말라고해서 그냥 있었는데

자꾸 저만 잡고 이야기하니까 짜증이 나려고해요.그래서 남편한테 말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화를 내세요.



5. 자꾸 저랑 본인을 비교하세요.

제가 새 옷을 사입으면 너는 니 시어머니 생각 안나느냐하세요.

제가 새 옷 사입는 것과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모르겠어요.

남편이 옷사입을 때는 아무말도 없으시고 좋다고만 하시는데 제 옷만 자꾸 뭐라고

합니다. 가방도 제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저는 제 돈으로 샀어요.

쇼핑하다가 시어머니 생각이 나거나 괜찮겠다 싶은거 있으면 저는 사드려요

(이건 물론 제 용돈에서 사드립니다. 제 선물이니까요)

근데 매번 제거 살때마다 시어머니 생각이 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사드리고 싶을때 사드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강요하니까 기분도 안좋고 선물하는 기분도 안나요. 선물이 아니라 상납하는거 같아요.



6. 제 직장 생활을 무시하는 말을 많이하세요.

이런거 비교하는게 웃긴건데 왜 남편보다 월급도 더 많고 직위도 높은 제 직업을

무시하는 지 모르겠어요.  남편 직장이 힘들다고 걱정하셔서

저도 제 직장 힘들지만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했더니 저보고 너는 성격상 나가서

일하는게 맞는 사람이고 니 직장은 쉬엄쉬엄해도 돈 잘 주는 곳 아니냐 하시더라구요. 쉬엄쉬엄해도 돈 잘 주는 직장이란건 없습니다 했어요.

그랬더니 니 직장은 미국날라리 회사다라고 하시는겁니다.



7. 자꾸 저보고 남편 집안일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저희는 집안일을 당연히 나눠서 합니다. 장보기는 함께하고 청소는 남편이하고

음식은 제가해요. 빨래는 남편이하고 설겆이는 제가 합니다.

그 런데 자꾸 저보고 남편 집안일 시키지 말고 제가 하래요.이거야말로 진짜 말이 안된다고 말씀드렸어요.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둘이 살면서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는데 왜 남편이 집안일을 하면 안된다는 겁니까? 제 집이기도 하지만 남편 집이기도 한데이해가 안가서 당연히 둘이 사는건데 둘이 일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원래 남편은 그런거 안했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집안일 하는 사람은 없고 그동안 안했으면 지금부터

더 열심히 배워서 해야한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본인이 보기 싫으시답니다.

시어머니 가정이 아닌데 왜 시어머니가 싫으신지 이해 못하겠고 가정의 일원이

가정일에 소흘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화내세요.



8. 자꾸 시집에 놀러오래요

회사일 바빠서 힘든데 자꾸 놀러오라고 합니다. 바빠서 못간다고하면 서운하다고 하십니다.미국 살때도 제 친정이 자동차로 30분 거리였지만 한 달에 한 번도 못갔어요.

바빠서요. 근데 자꾸 주말마다 놀러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보고 가라고 했는데

남편도 싫데요.  피곤하고 주말에는 쉬고 싶다고요.  

남편이 피곤하다고 시어머니한테 말하니까 저라도오래요.

왜 제가 가죠? 저도 일 더 많고 피곤한데 제 부모집도 아니고 왜 제가 가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그래서 안갔더니 저보고 미국 살아서 이기적이라고 하세요.

진짜 몇 년전까지도 남남이었던 사람이었는데 왜 저보고 갑자기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이기적이라고까지 말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시어머님이 낳은 자식 이 안간다는 건 이기적이라고 말 안하면서

저한테는 왜 이기적이라고 하시는 지 이해를 못하겠고 어머님이 더 이기적인거 같다고요.  화내셨어요.



9. 자꾸 말대답하지 말고 듣기만 하래요

이거 때문에 제일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거 같은데 자꾸 말대답하지 말고

듣기만하래서 듣기만했더니  왜 대답을 안하냐고합니다.

대답을 하면 약속을 하는건데 전 그런 약속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대답하면 약속하는 거라서 그럴수 없다고하니 시어머니가 시키면 시키는데로 해야 맞는거래요. 그래서 저도 생각이 있고 제 라이프가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니까 또 말대답한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예라고 대답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냐고 하니까

그러면 안된데요.  그럼 어쩌라는거냐했더니 시키는데로 말을 들으래요.

충고해주셔서 그게 맞는 것이라 생각되면 그렇게 하겠으나 제 이성으로 맞는 일이

아니라 생각되면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니까 그러면 안된데요.

어른이 이야기하면 잘못했구나 반성하고 빌어야한다고해서 잘못한거면

사과드리겠지만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사과 할 수 없다고 했어요. 화내세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 생각이라도 말 안하려고 했는데 한참 저한테 말하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하고 물으시니까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뭔지를 모르겠어요.

무조건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한테도

아닌건 아니라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결혼했다고 모르던 어른들 말을 무조건 따르는 건 할 수 없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부모님한테 뭘 배웠냐고 막 화를 내세요.

저도 막 화가 났어요.  그래서 부모님한테서 서로 존중하라고 배웠다고 했어요. 그

랬더니 너처럼 어이없는 애는 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10. 한가지가 더 있는데 자꾸 전화하라고 합니다.

할 말이 없는데 왜 전화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친구와 고민 상담하는 것도 아니고 왜 자꾸 전화하라고 하는 지 이해가 안가요.

눈이 많이 왔을때는 괜찮으신가 싶어서 전화는 당연히 했고요 물론 남편과 함께요.

알려드릴 일 있을때는 당연히 전화하고요.

그래서 지난번에는 왜 자꾸 전화안하냐고해서 전화할 일이 없어서 안한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넌 시부모 안부가 안궁금하냐고해서 남편이 전화할 때 함께 안부 묻지

않느냐고 했더니 따로 전화하래요. 며느리는 그래야한다고.

며느리가 무슨 마법의 단어도 아니고 며느리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뭐가 할 것이

굉장히 많은것처럼 말하셔서 저 팔려온 느낌이다 결혼하면서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왜 할것이 많냐고 했더니 그게 그냥 전통이래요.

그래서 예전에는 전화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예전 전통은 아닌거 아니냐라고 했어요. 그리고 전통이라는 것은 그걸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야 하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고

불편하면 악습이라고 했어요 (이건 어디서 들은 문구인데 딱 생각이 났어요).

  화 엄청 내셨어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되어서 친구도 없고 이해도 안가고

이런 고민을 제가 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좋은 충고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시어머니는 저 때문에 속상해서 입원하시겠다고 해요. 속상해서 입원하다는 건 처음 듣는 말이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더 화내실까봐 그냥 있어요.




IP : 61.81.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7.24 12:31 PM (183.102.xxx.165)

    이거 전에 봤는데 또 봐도 웃기네요.
    저 글에 나오는 며느리분 무지 똑똑하고 합리적이고..같은 여자가 보기에
    매우 매력적이신 분이에요. 친구로 지내고 싶을 정도로..ㅎㅎ
    시어머니 입원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맞아요
    '10.7.24 12:34 PM (67.20.xxx.236)

    맞아요.
    전화기라는 것만 없애버려도 이 땅의 부인들이 좀 편해지겠네요.^^

  • 3. .......
    '10.7.24 12:34 PM (115.143.xxx.174)

    읽다보니 노랑머리 백인이 하는 서툰 한국말로 귀에 들리네요! ㅎㅎ
    아~~~ 이 색시 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

  • 4. ㅋㅋㅋㅋㅋ
    '10.7.24 12:51 PM (112.144.xxx.91)

    미치겟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희시엄니한테 저렇게했다간.. 쫒겨나겠죠?

  • 5. ㅎㅎㅎㅎㅎㅎ
    '10.7.24 12:56 PM (123.213.xxx.162)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
    진짜 똑부러지게 조목조목 지적했네요. ㅋㅋ

  • 6. ㅋㅋㅋㅋ
    '10.7.24 12:58 PM (211.196.xxx.164)

    저도 미쿡 교포 어투(?)로 음성 지원이... ㅎㅎㅎㅎㅎ
    아우~ 똑똑해..
    제가 이글을 20년전에 읽었더라면....
    인생이 바뀌었을 거예요...

  • 7. ㅋㅋ
    '10.7.24 1:45 PM (210.2.xxx.124)

    진짜 매력적이죠? 저도 한 번 보고 싶어요 ㅋㅋ
    며느리가 마법의 단어도 아니고에서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8. 이걸
    '10.7.24 3:09 PM (211.54.xxx.179)

    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요,,,
    어쩄거나 저 시어머니도 참 강적이고,,며느님도 강적이시네요,,'향후가 궁금해지는 집안이에요 ㅎ

  • 9. 마지막 문장의
    '10.7.24 3:41 PM (125.182.xxx.42)

    입원이아니라 정신과 치료 에서 저 뒤집어 졌습니다. 하도 미췬ㄴ 처럼 크게 웃어대니까 남편이 뭐냐고 같이 읽자고 하네요.

    저 새댁 끝까지 지지말고 자신의 뜻대로 하고 살았음 합니다.

  • 10. 이거
    '10.7.24 9:07 PM (112.144.xxx.26)

    우리 시누 보여주고 싶어요. ㅎㅎㅎ
    시누 딸랑 하난데.. 저랑 시누랑 둘 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거든요.
    그래서 시누가 저한테 참 잘해줘요. 이해도 해주고, 어머니한테 제 편도 많이 들어주구요.

    같이 보고 웃으면 재미있을 텐데...
    그래도 '시' 짜 들어가는 사람이라...
    제 의도와 다르게 혹시 마음에 조금이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보여주기는 힘들겠네요. ㅎㅎㅎ

  • 11. ㅎㅎㅎ
    '10.7.24 9:52 PM (211.178.xxx.53)

    ㅋ예전에 떠있던 내용이네요

  • 12. ㅋㅋㅋ
    '10.7.26 8:57 PM (119.71.xxx.101)

    너무 귀엽네요.다 맞는 말이구요.
    하지만 시어머니입장에서 입원하고 싶다고 하겠네요.....
    보통은 걍 그러러러니 하고 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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