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지석진이 이상형이었어요.ㅋㅋㅋ

a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0-07-24 11:06:03
예전 처녀때부터 제 이상형이 지석진이었어요..
남들이 물어서 대답하면 다들 비웃어대서 ㅡㅡ;
자신있게 이상형이란 말은 못하고..ㅎㅎㅎ
생긴것도 맘에 들었구요..크게 잘생긴것도 못생긴것도 아닌,
평범하면서 약간 지적으로 생긴 그런 얼굴이 너무 좋았구,,
뭣보다 사부작~ 웃기는 지석진의 유머코드가 저랑 너무 맞았거든요..ㅎㅎ

근데 다들 지석진은 아웃오브안중이랑 그냥 TV나오면 혼자
막 좋아하고 그랬어요..
생각보다 확 뜨지 않아서 아,,그냥 내 취향이 좀 다른가보다 했는데,,
요즘  지석진 괜찮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기분좋아요..ㅎㅎ


어느 사이트에 올라온 지석진 관련 글이에요..넘 웃겨요..ㅎㅎ
크게 웃기진 않지만 이런거 넘 잼있지 않나요???ㅎㅎ

===============================================

저는 이 대화가 왜 이리 웃길까요 ㅎㅎ


석진 : 니가 10년전에 나한테 지금 내 와이프 소개시켜줬잖아
재석 : 응 그랬지
석진 : 왜 그랬니?
재석 : ㅋㅋㅋ

재석 : 사실 그때 형수가 형을 그렇게 맘에 들어하진 않았었어
석진 : 그때 니말처럼 우리 와이프가 날 별로 맘에 안들어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아니랬는데 니가 둘이 막 만나게 엮어주고 노력해서 우리가 결국 결혼에
성공하게 됐잖니
재석 : 응 그랬지
석진 : 그니까 왜 그랬냐고!
재석 : ㅋㅋㅋ
IP : 218.5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7.24 11:20 AM (183.102.xxx.94)

    그 짝퉁 팝송CD 산 얘기가 너무 재미 있었어요.
    그 노래 흉내 내서 부르는 장면 어디 동영상 없나?...

  • 2. 실물 보고
    '10.7.24 11:25 AM (59.7.xxx.145)

    깜짝 놀랬죠. 생각 보다 꽤 지적인 미가 있드라구요. ㅎ

  • 3. ..
    '10.7.24 11:31 AM (114.206.xxx.73)

    울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지석진씨 장모가 같은 병원에 입원을 해서
    자주 봤는데요 그전엔 괜찮은 줄 몰랐는데 실물이 훨~~~ 나아요
    얼굴이 좀 검어 그렇지.

  • 4. zzzz
    '10.7.24 11:33 AM (119.194.xxx.25)

    넘 웃기네요.
    정말 거창하지 않게 사부작~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모범생 같이 생겼고 인간성도 좋아 보임

  • 5.
    '10.7.24 11:51 AM (121.151.xxx.155)

    저도 그것보고 엄청 웃었어요^^
    지금의 내심정이기도하고 ㅎㅎ
    아마 지석진씨 아내분도 지석진씨처럼 생각할걸요 ㅎㅎㅎ

  • 6. ㅋㅋ
    '10.7.24 11:54 AM (119.64.xxx.14)

    개인적으로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데 은근 웃기긴 해요. 빵빵 터지는 스탈은 아닌데.. 실실거리고 웃게 만드는 타입. 왜 있잖아요 학교 다닐때 별로 눈에는 안 띄는데 알고보면 재밌는 선배오빠. 딱 그런 이미지예요. ㅋㅋ

  • 7. .
    '10.7.24 1:10 PM (59.11.xxx.165)

    저랑 같은분이 계시네요!
    저도 생긴게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어요 ㅋㅋㅋ
    개그도 좋아하구요 ㅎㅎ

  • 8. ...
    '10.7.24 2:19 PM (116.36.xxx.106)

    저도 지석진씨 개그 스타일 좋아해요..진짜루 사부작 웃겨요..윗님 표현 딱이네요..
    자기도 살짝 망가지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웃겨주는거 같아요..
    전 이경실이나..강호동이나...이혁재.....이런 강한 스타일의 개그를 참 싫어해요..
    사~부작 웃겨주는 개그맨이 좀 떴으면 좋겠어요...

  • 9.
    '10.7.24 2:32 PM (218.50.xxx.139)

    댓글들 감사해요.ㅋㅋㅋ 지석진씨가 이렇게 소소하니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다니까요 크게 표시안내면서,,,,,시끄럽고 억센(?)분들의 시대가 가고 이렇게 사부작 웃기는 개그맨이 대세가 될 날을 기대해요..~~ 지석진 알러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61 구립 어린이집에서 순번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5 맞벌이인데 2009/09/11 879
487160 (부동산 상담)피크가격의 집 팔고 전세 어떨까요? 1 엄마 2009/09/11 665
487159 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 장. 단점 좀... 20 알려주세요 2009/09/11 1,335
487158 커튼 색이 바랬는데 자연스런 건가요? 4 어떡하죠? 2009/09/11 881
487157 명품 목걸이 팬던트 사려고 하는데요... 6 ... 2009/09/11 855
487156 자기 자신이 가진것중 자랑할 만한거 말해봅시다 우리~~ㅎㅎ 74 자랑 2009/09/11 3,126
487155 예감이 좋지않네요. 8 예감 2009/09/11 1,788
487154 해외보험공사가 어떤회사인가요?? 1 알려주세요 2009/09/11 243
487153 물말아서 자반고등어 먹는게 이상한가요? 34 ㅎㅎ 2009/09/11 1,859
487152 검은색이 대부분인 그림..4세아이는 문제가 있는걸까요? 18 .. 2009/09/11 1,200
487151 방금 전에 집 앞에서 청소해 주신 분과 말다툼 했어요. 16 이럴 땐 어.. 2009/09/11 1,711
487150 오휘 블루톡스 탄력에 정말 효과좋은가요? 4 피부탄력고민.. 2009/09/11 2,571
487149 핸디스팀청소기로 가스렌지나 후드에 묻힌 기름때 지워지나요? 주부 2009/09/11 479
487148 피부관리기 좋은가요??? 리니 2009/09/11 275
487147 임진강 희생자 1인당 5억원 보상 합의 5 뉴스펌 2009/09/11 1,319
487146 이번 12월에 만기인 전세사는데,, 재계약 원할 경우 9 질문 2009/09/11 589
487145 떡갈비 얘기가 나와서.. 3 밑에.. 2009/09/11 881
487144 직원딸 돌인데 얼마하면될가요?? 7 돌잔치축하금.. 2009/09/11 665
487143 급질 :담달이 전세만기인데 주인한테 제가 먼저 연락 해야하나요? 전 연장하고 싶은데요.. 6 전세녀 2009/09/11 690
487142 김혜경쌤 한상차림 책 있는데... 칭찬받기 쉬운요리랑 중복되나요? 5 ... 2009/09/11 748
487141 시댁..명절날이 생일이신분들은 어찌 보내나요? 8 명절.. 2009/09/11 514
487140 맛들이면 안되겠죠? 7 주식 2009/09/11 812
487139 디카추천해주세요. 인물잘나오고 동영상 잘되는.. 3 포도송이 2009/09/11 939
487138 돌잔치입니다. 축하금을 얼마나? 9 시조카 돌잔.. 2009/09/11 716
487137 도미노 피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맛이 예전만 못하지 않나요? 8 도미노ㅡ,... 2009/09/11 1,122
487136 저체중아이와 경도비만 아이가 같이 있을 경우... 식단 2009/09/11 268
487135 편의점 택배 말이에요 2 편의점 택배.. 2009/09/11 419
487134 극장에서 오페라 공연 관람하는거 어떨까요? 별로일까요?? 3 어떨까요? 2009/09/11 211
487133 떡갈비만들때 질문이요.. 처음만들어봐요.*^^* 2 새댁 2009/09/11 607
487132 예초기 써 보신분들.... 6 알려 주세요.. 2009/09/11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