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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참 많이 하나봐요
제 절친이 1년 전 쯤 이혼했어요,
그런데 동생의 절친이 두달 전 이혼했대요. 동생의 넘버투 절친은 이혼준비중.
둘 다 결혼하고도 직장을 계속 다녔던 아이들이고
둘 다 남편이 경제력이 좀 떨어지는 편 입니다.
친구가 많지도 않은데 절친들이 이혼하니 동생이나 저나 결혼은 그냥 하면 하는거고
별 신통치않은 남자라면 안하는게 낫겠다싶은 마음이 들어서
둘 다 선도 안보고 그냥 돈만 벌면서 삽니다;;
1. 브라보..
'10.7.23 11:24 PM (122.36.xxx.95)를 외치고 싶네요....재미삼아 선이나 모임자리는 자주 다니시지 그러세요?
저는 30대 중반 초등생을 둔 아줌마인데요...
다음생에는 저 하고 싶은대로 살다 죽을 거 같아요ㅣ.
자식도 싫고, 남편도 싫고....짜증가득이에요.2. 단지..
'10.7.23 11:25 PM (122.36.xxx.95)남눈이 무서워 살고 있네요. 남편은 기계라고 생각하고
3. .
'10.7.23 11:27 PM (222.239.xxx.168)남자가 경제력이 떨어지면 언젠가는 이혼하더라구요.
경제력이 없어서 집에서 쫓겨난 남자도 봤어요.
이혼하는 가정은 거의 외도 아니면 남자의 경제력 없음 때문이죠.4. ..
'10.7.23 11:30 PM (114.206.xxx.73)어디보자...
친정엔 6촌까지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고
시사촌중엔 23명중에 셋이 이혼했고
친구는 연락닿는 100여명중 넷이 이혼했네요.
원글님 주위보다는 퍼센티지가 적네요.5. ..
'10.7.24 12:06 AM (114.206.xxx.73)윗님, 이해 안가시겠지만 6촌이라도 우린 친척들 사이가 각별해요.
누군가 이혼했다면 제가 모를리 없어요 ㅎ
님 동생이 그렇다고 애먼 제 친척까지 이혼했다고 단정짓지 마세요.6. ...
'10.7.24 12:18 AM (118.32.xxx.29)제 친구 2명 이혼했고,
울 시누 이혼했고,
시, 외가 사촌 오빠 9명중 3명 이혼했고,
무엇보다,
저희 친정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가 새엄마..
-근데, 정말 좋으신분..^^ 정말 저와 사이 좋음..
근데, 다들 뭐 불행해 보이거나 하지 않아요.
-남들 앞에서 티 안내는 걸지도 모르지만..
더 행복해지기 위해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치보며, 이래저래 사는것보다 다들 나은 선택이었길 바라죠.7. 맞아요.
'10.7.24 1:03 AM (58.143.xxx.85)전체적인 비율은 어떤지 몰라도 싸우나를 가도 그렇고 이혼하신 분들 많긴 많더군요.
그리고 다들 숨기거나 그러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고요.8. ...
'10.7.24 1:12 AM (121.140.xxx.15)젊은 분들로 가면 더 많더라구요.
오죽했으면 이혼했을까 싶어,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몸은 고생스러울지 몰라도
마음이라도 편하게 사실 수 있음 좋겠네요.9. 제 주변..
'10.7.24 8:39 AM (211.41.xxx.140)올 해 들어 가까운 주변 분 두 쌍이 이혼했네요..
친구집은 형제 다섯 인데 셋이 이혼..
대부분 성격차이.. 그리고 돈, 시댁..
너무 가까이에 이혼이 있네요.. 한 분은 이혼은 상상도 못했는데 아직도 저에게도 충격이 남아 있네요.. 남편이 그 소식 전하며 우리는 의논좋게 잘 살아보자고 ㅠ..10. .
'10.7.24 11:17 AM (61.78.xxx.6)저는 주변에 이혼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친한사람이나 친척들 중, 정말 한 명도 없답니다.
지금 이혼을 정말 해야될 위기가 왔는데,, (친정부모님도 찬성..) 이혼이 더욱더 두렵네요.11. ..
'10.7.24 1:23 PM (211.51.xxx.254)시댁 도련님 이혼했는데 시댁친척들 다 아세요
저희 친정 여동생이 이혼했는데 남동생에게도 얘기안했어요 올케한테 책 잡힐까봐서요
물론 친척들도 전혀 모르시구요 얘기 안하실거라고 하시더군요12. 제 주변에도
'10.7.24 3:52 PM (121.134.xxx.95)이혼한 사람은 거의 없어요.
대학동창의 여동생이 이혼했다고 들었고,,
친구들 중에는 연락되는 애들중엔 한명도 없고....
가까운 친척중에 이혼위기에 놓인 경우는 보긴 했는데,,이혼은 안하더라는....
생각보다는 없네요..13. 그러게요
'10.7.24 4:22 PM (122.37.xxx.51)이혼이 그리 흠이 되지않나봐요
남편지인이 한번 찾아와 재혼하고싶다 그러데요
몰랐어요 잘사는줄알았는데 벌써 1년별거하다, 완전돌아선지 2년째 된다고 해서
놀랬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니더만요14. 삼형제
'10.7.24 5:39 PM (116.124.xxx.246)시댁의 3형제중 우리만 빼고 이혼했어요 ㅠ.ㅠ
제절친도 이혼 준비중이구요 (남편이 경제력이 안되서 맨날 싸워여 )15. 저도
'10.7.24 7:01 PM (59.86.xxx.116)이혼이 죄는 아니라 생각은 하지만 주변에 이혼한 사람이 많으면 이혼결정하기가 보통은 좀 쉽죠.
저 주변엔 이혼한 사람 별로 없어요. 솔직히.
친정 3남매. 시댁3남매중에 이혼자 없구요. 제 친구 약 14명중에 결혼안한 사람은 2명있지만 나머지 12명은 이혼안했구요. 직장생활 사무실 직원 20명중에 이혼자 1명입니다. 물론 부부사이 나쁜 사람 1명있구요. 직장사람들이라 이혼한지 모를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연말정산할때 서류가 다 돌기때문에 대충은 다 압니다. 끼리끼로 모이는것이 많죠. 사실.16. 끼리끼리.
'10.7.24 8:10 PM (203.234.xxx.64)이혼자가 많으면 이혼 결정하기가 쉬운가요?
......................흠.
이혼한 사람이 없으면 이혼결정이 어렵구요?
.........................
이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결혼한 사람들이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인데..이렇게 설명하기에는 내 자신은 반듯해도
결혼한 상대가 원글 남편처럼 원하거나 하면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여기에 끼리끼리라는 말은 그닥 !17. 보면
'10.7.24 10:59 PM (175.115.xxx.14)확실히 여자에게 경제적 능력이 있는 경우 이혼율이 더 높습니다.
이혼하고 싶어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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